옴 시스터즈
Aum Sisters/オウムシスターズ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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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탄트라아바야, 탄트라난다, 세라, 소마.[1]
일본의 신흥 종교 단체(였던) 옴진리교에서 만든 4인조 '''아이돌 그룹'''. 1989년 출가한 네 명의 소녀를 멤버로 했다. 별명은 '미인 4자매'
2. 활동
당시 옴진리교는 일반인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포교하여 신도 수를 늘리기 위해 이런 식으로 대중매체를 이용하는 포교를 주로 했는데, 이들도 이 시기에 생긴 그룹이다. 이들은 각자 홀리 네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는데, 장녀는 '소마', 차녀가 '세라', 삼녀가 '탄트라난다', 막내가 '탄트라아바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원래는 오우머들 사이에서만 유명했지만 옴진리교의 정당인 진리당의 선거활동 중 아사하라 쇼코의 곁에서 춤을 춘 것으로 인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알려졌다.
노래는 존사마치 등의 문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에 대한 르포를 쓴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들의 음악을 포함한 옴진리교 측의 포교음악을 듣고서 '오래된 테이프에서 영혼 없이 웅웅대며 울리는 음악 같다'고 평한 바 있다.
사건 후 장녀인 소마가 토마베치라는 변호사와 결혼하여 탈퇴했으며, 몇년 뒤 교단이 해체됨에 따라 이들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로는 각자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