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친구들
1. 개요
영국의 동화 'Mr. Men Little Miss'(정발명 'EQ의 천재들')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총 2차례 애니메이션화되었으며 구버전은 KBS의 열려라 꿈동산을, 신버전은 2011년 EBS를 통해 방영되었다.[1]
원판 애니메이션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2. 소개
'~씨(Mr.)'라고 불리는 남성 캐릭터와, '~양(Little Miss)'이라고 불리는 여성 캐릭터들이 엮여 생기는 여러 이야기를 다루는 옴니버스 스타일의 만화이다. 각자의 이름과 성격이 일치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래서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와 닮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에도 'EQ의 천재들'이라는 이름으로 정발되었으며 개정판이 계속 나오고 있다.
구버전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스토리를 살리는 데 치중했고, 신버전인 'The Mr. Men Show'는 주민들을 엮어 만든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옴니버스식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매화 마당 설정도 조금씩 다르고, 스토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일상에 일어나는 일들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대사들로 인해 평은 아주 좋은편.[2] 하지만 95년도 만화를 본사람들에게는 좀 서운할일일지도모른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대거 사라졌으며[3] 그나마 남은 캐릭터들도 모습이 많이 바뀐 캐릭터가 있어[4] 누가누근지 잘 모를 정도. 게다가 원작에서는 자주나온 마법사 및 마을 사람들도 전혀 나오지 않게 되었다. 키다리씨와 우쭐양, 호기심양은 거의 극악의 확률로 등장해서 잘 모르는사람도 많다.
해설의 한국판 성우는 구버전이 이선주.
딱 한번 와글와글 마을의[5] 유래가 나온적이 있는데 바이킹들이 정착해 만들어진 마을이라고 한다.
3. 등장인물
정발명 기준, 가나다순으로 작성한다.
3.1. 남자들(Mr. Men)
- 간지럼씨(Mr. Tickles)
신버전의 성우는 전태열. 말 그대로 간지럼을 태우는 것을 좋아한다. 원작에서는 첫 번째로 소개된 인물이다. 신버전에서는 원판과 다르게 팔 길이를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다. 말버릇은 "간지럼이 필요하구나!(I think you wanna some tickle!)"이다.
- 거만씨(Mr. Uppity)[6]
이름 그대로 엄청난 부자이며, 거기에다 성격도 거만하다. 구버전에서는 자주 등장하는데 거의 악당역할로(...)나온다. 고집씨는 성격상 나쁜일을 하지만 거만씨는 나쁜짓을 하는 성격도 아닌데 상당히 못되게 등장한다. 여담으로 목소리는 굵직한데 하는짓은 되게 어린이같이 치사한짓만 골라한다.
'''신버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겁쟁이씨/초조씨(Mr. Jelly/Mr. Nervous(북미))[7]
구버전의 성우는 이인성. 이름 그대로 겁이 너무나 많아서 조그만 일에도 쉽게 겁을 먹는다. 신판에서는 안경을 끼게 되었다.
- 게으름씨(Mr. Lazy)
신버전 성우는 강구한. 목소리가 너무 작고 조용해서 잘 들리지 않는다.[8] 원작과 신버전 애니메이션의 디자인이 꽤 다른데, 원작은 살구색에 가까운 색에 콩처럼 생겼지만, 신버전에서는 녹색 피부에 호리병형 몸이며 눈을 가리는 모자를 쓰고 다닌다 . 이름 그대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조건만 충족하고 살 정도로 아주 게으르다.[9] 특이하게도 그러면서 직업을 가진 경우도 있다. 물론 게으른건 똑같다.
- 꼼꼼씨/옹졸씨(Mr. Fussy/Mr.Persnickety)[10]
일판 성우는 타카쿠와 미츠루.
구버전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이 잘 없었는데, 신버전에서는 자주 출현하는 캐릭터. 옹졸하다는 이름처럼 완벽주의에 깔끔떠는 성격이다. 하지만 이웃이 지저분씨인 만큼 고생을 한다. 개념인 축에 속하기도 한다.[11]
구버전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이 잘 없었는데, 신버전에서는 자주 출현하는 캐릭터. 옹졸하다는 이름처럼 완벽주의에 깔끔떠는 성격이다. 하지만 이웃이 지저분씨인 만큼 고생을 한다. 개념인 축에 속하기도 한다.[11]
- 꽈당씨(Mr. Bump)[12]
전태열(한국 정발 신판)/오노 유우키(일본어 신판). 와글와글 친구들의 얼굴마담격인 캐릭터다. 이름대로 툭하면 넘어지거나 뭔가에 부딪치고, 이 때문에 종종 사고도 친다. 때문에 온몸에 붕대를 감고 다니며, 붕대와 연고를 잔뜩 사서 침실에 보관한다. 주 대사는 "이게 아닌데!","이거 해도 되는걸까?","난 안하는게 좋겠어"[* 영어판 주 대사는 "oh, poopity poop!" 이다. 본인도 자신에게 사고가 잦다는건 알기에 노력을 하지만 효과가 없다.
- 너절씨/지저분씨(Mr. Messy),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말 그대로 실타래를 엉켜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름처럼 주변을 쉽게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모자는 늘 구겨져 있고 스카프에 얼룩이 져 있으며 집은 늘 더러운 상태. 하지만 정작 자신은 지저분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다. 놀랍게도 몸 속에는 오만가지를 다 넣을 수 있다. 이 캐릭터 때문에 가장 고생하는 캐릭터는 옆집에 사는 옹졸씨.
- 먹보씨(Mr. Greedy)
이름처럼 무엇이든지 먹어치울 수 있다. 원작에서 2번째로 등장한 캐릭터.
- 시끄럼씨/시끌씨(Mr. Noisy)
신버전 성우는 강수진. 이름대로 매우 수다스럽고 성량도 엄청 풍부하다. 그 때문에 사고를 치는 일도 종종 있다. 나무로 된 구두를 신고 있으며 큰 소리로 애기하며 돌아다닌다. 걸음걸이도 시끄럽고 코고는 소리도 시끄럽고 잠꼬대도 심하고 집도 라디오라서 언제나 시끄럽기만 하다.
- 장난씨(Mr. Mischief)
신버전 성우는 엄상현. 이름대로 장난을 정말 많이 친다. 작중 손꼽히는 사고뭉치. 다만 신버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점이 잘 부각되지 않는다.
- 참견씨(Mr. Nosey)[13]
누구의 일에나 참견하고 끼어들기를 좋아한다. 영문 이름에서 강조되듯이 코가 크다. 신판에서는 작아씨와 함께 다닌다. 참견은 잘 하지만 그래도 남을 불쾌하게 하진 않는다. 단지 호기심이 많은 것일 뿐. 그리고 몸이 특이하게도 한쪽이 움푹 패인 형태로 되어있다. 서양식 배처럼 생겼다.
- 작아씨(Mr. Small)
가장 작은 덩치를 가지고 있고 가장 긴 모자를 쓰고 다닌다. 원작에서는 작은 동그란 공모양에 작은 모자를 쓰고 참견씨와 관련이 없는 인물로 나온다. 오이려 키다리씨와 역이는 이야기가 더 많다.[14] 신판에서는 참견씨하고 함께 다닌다.
- 무례한씨(Mr. Rude)
무례하기 짝이 없다. 특히 방귀를 뀌면 주변인물들이 "무례한씨!!(Mr.Rude!!!)" 라고 하는게 주 패턴. 무례할 뿐만 아니라 성격도 이기적인 편이다. 행복씨랑 사이가 안좋다. [15]
- 고집씨(Mr. Stubborn)
신버전 성우는엄상현. 유니브로우를 가지고 있고 언제나 고집을 피우고 다니는 인물. 문제는 아닌게 확실히 드러났는데도 계속 고집을 피우며, 심지어 목숨이 걸린 일에서 조차도 고집을 피워댄다. 실로 어이가 없어질 정도로.[16] 작중에서 최고로 답답한 개그(...)[17] 를 선보이는 캐릭터. 주 대사는 "난 이 분야의 전문가야","거봐 내 말 맞다고 했지?"[18] "다들 왜이래? 이게 아니라니까!","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너 지금 OOO 해!". 특히 캐치프라이즈라고 할 만한 "저 OO는 엉터리야!" (That OO is cheap!)는 필견. 보통 이 대사가 나오면 고집씨의 말이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틀린 상태에서 나온다. 즉 정신승리. 근데 문제는 이 인간은 가끔 특정 분야의 직업인으로 나온다는것, 그래서 "난 이 분야의 전문가야" 라는 식의 말을 내뱉을 수 있는거다. 물론 항상 틀리며 전문가가 아닌데도 우기기도 한다.
- 투덜씨(Mr. Grumpy)
구판에서는 항상 투덜거리고, 행복한 것들을 싫어하는[19] 비호감 캐릭터로 나타내어졌다. 신판에서는 꽤 달라졌다. 낚시가 취미인 평범한 인물이지만, 문제는 주변 인물들이 많이 괴롭히는 것이다. 오히려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왜냐하면 가장 적절할 때 화를 내고, 가장 적절할 때 기뻐하고, 가장 정상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20] 말버릇은 "물러빠진 오이같으니!(Crooked cucumbers!)이다. 행복씨와 햇살양을 별로 안 좋아한다. 행복씨만 보면 얼굴 찌푸리기 일쑤 물론 햇살양도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하다.[21] 특이한 사실은 머리에 쓴 모자를 아끼는 듯하다. 화가 나 모자를 집어던진 적이 있었는데 잠시 뒤 다시 와서는 떨어진 모자를 줍고 품에 꼭 끌어안고 갔다. 다만 모자를 잃어버리는 일이 많은지 여벌용(?) 모자를 가지고 다닌다. 하지면 형태는 똑같다. 본인은 이 스타일이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최고의 모자 대결에서 본인이 그냥 쓰고 다니는 모자를 쓰고 나왔다. 여담으로, 행복씨와 이웃이다. 그래서 투덜씨가 혼자있고 싶어할때 행복씨가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 힘센씨(Mr. Strong)
신버전 성우는 정영웅. 이름 그대로 아주 힘이 세다. 철근을 구부려 매듭을 짓는가 하면 무거운 대포알, 볼링공 등은 테니스공 던지듯이 멀리 던져버릴 수도 있다. 가로수와 부딪쳤더니 그 큰 나무가 와지끈 부러져 버리고 잠깐 한눈파는 사이 시내버스와 부딪쳤는데 오히려 버스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 버리기도 했다. 또 한번은 옥수수밭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창고를 통째로 들어 강물을 퍼다가 뿌렸던 일도 있었다. 원작에서 밝혀진 바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달걀을 매일 몇개씩 먹으면서 힘을 길렀다고 한다.[22] 원판에서는 단순한 정사각형 체형이지만 신판에서는 역사다리꼴에 가죽 역도벨트가 추가되었다. 말버릇은 "오 이런...(oh, pickles)"[23]
- 덜렁씨(Mr. Scatterbrain)
언제나 덜렁거리고 남을 답답하게 한다. "이게 아닌가봐" 가 주 말버릇. 신판에서는 동물을 키우는데 고릴라가 덜렁씨 차를 운전하기도 한다. 다만 앵무새는 유머감각이 없고 항상 시끄럽게 한다고 해서 싫어한다.
- 행복씨(Mr. Happy)
성우는 신용우. 노랗고 둥근 몸에 언제나 미소짓는 표정이 스마일리를 꼭 닮았다. 주변인물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신판에서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누군가에게 마음 속으로 상처를 입었어도 억지로 웃음을 유지하는 것 같은 설정이 부과되었다. 그래서 안쓰러울 때가 가끔씩 있다.(신판 시즌2가 되면서 더욱더 심해진다.) 가끔씩 웃음을 몇초 이상동안 잃을 때가 있다.[24] 신판에서는 모서리가 많이 무뎌진 사각형을 연상시키는 체형으로 바뀌었다. 굿 모닝 와글와글의 해설을 햇살양과 함께 담당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안경을 끼면[25] 다른 안경캐들과 달리 눈 하이라이트가 있고 그 하이라이트가 회색 빚깔이다.
- 통통씨(Mr. Bounce)
언제나 고무공처럼 통통 튀어다닌다. 행복씨를 닮았지만 빨간 모자로 구분할 수 있다.
- 키다리씨(Mr. Tall)
이름처럼 다리가 남자들 중에서 가장 길고 또한 키도 가장 크다. 원작에서는 침대 길이가 안 맞아서 불편해하던 참에 마술양의 마법으로 키가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졌는데, 그 때문에 오히려 더 큰 불편을 겪자 원래대로 돌아오고 자신의 몸의 길이에 맞는 침대를 선물받는 이야기다. 신버전에는 나오는 횟수가 매우 드물다.
- 그 외(추정)
3.2. 여자들(Little Miss)
- 마술양(Little Miss Magic)
구버전 성우는 이선주. 이름처럼 마법을 쓸 수 있다. 하지만 효과는 신통치 못하다. 과하게 나오거나 엉뚱한게 나오는게 주 패턴.
- 부끄럼양(Little Miss Shy)
- 수다양(Little Miss Chatterbox)
성우는 신버전이 이소영. 이름처럼 쉴새없이 말을 쏟아낸다. 끊임없이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자신이 모든 분야의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다른 이들에게 설명해 주는 게 자신의 의무인 양 행동한다.
- 어머나양(Little Miss Whoops)
신버전 성우는 홍소영. 꽈당씨의 여동생.[26] 원작 및 구버전 애니메이션과 신버전 애니메이션의 디자인이 많이 다르다. 전자가 꽈당씨의 여자 버전이라면 신버전은 커다란 안경을 쓴 너드와 비슷한 모습이다. 이 쪽도 상당한 사고뭉치. 주 대사는 "어머나","전 이 분야의 전문가랍니다."
- 불행양(Little Miss Calamity)
언제 어디서든 불행한 일만 생긴다. 말버릇은 "세상에 이런 재앙이...(What a calamity...)"[27] 이다. 본인도 자신에게 사고가 잦다는건 인지하는 듯. 한 가지 불행이 해결되면 또 다른 불행이 찾아온다. 앞서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행이 닥칠 때마다 놀 놀란다.
- 햇살양/밝아양(Little Miss Sunshine)
투덜씨의 천적, 행복씨와 함께 방송 출연을 많이 한다. 말버릇은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I love it, love it, love it!!!) 이다.
- 오싹양(Little Miss Scary)
오싹한걸 좋아한다. 늘 괴물들의 얼굴이 그려진 가면들을 감추고 다니고 그걸로 사람들을 놀래킨다. 한 번 오싹양의 집이 나왔는데 매우 오싹하게 생겼고 분위기도 오싹하며 박쥐를 키운다. 다만 본인이 오싹해서 기겁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 말괄량이양(Little Miss Naughty)
장난을 많이 치지만 주로 본인이 당한다. 말버릇은 "가끔 나도 나 자신을 말릴 수가 없다니까!" (Sometimes I just can't help myself!)[28]
- 도움양(Little Miss Helpful)
늘 남들을 돕고자 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나타난다. 그러나 현실은 정 반대. 도움양이 도우려 할 수록 문제는 더 커지기만 한다. 그래도 단 한번 자동차 편에서는 아무 탈 없이 끝났다.
- 무모양(Little Miss Daredevil)
신판에서 추가된 캐릭터. 언제나 무모하고 스릴넘치는 도전을 즐긴다. 늘 로켓이 달린 신발을 신고 다닌다.
- 재주넘기양(Little Miss Somersault)
- 우쭐양(Little Miss Bossy)
- 포옹양(Little Miss Hug)
본편에서는 밤톨양, 꽈당씨, 우쭐양, 먹보씨 까지 안아 줬고, 후반부에 투덜씨가 그녀에게 안기기 싫다고 거부 하다 포옹양 에게 포옹 받은 후 그는 포옹양에게 플래그가 꽃혀 버렸다.
신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신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호기심양
신판에서 가끔 등장하는 인물로 늘 호기심에 차 있다.
4. 여담
- 일본어판이 존재한다.
- 아동용 만화치고는 약빤 편이다. 꽈당씨가 사과소스로 변한다던지, 투덜씨(와 꽈당씨)가 어머나양을 잘못 따라다가 압축기에 눌려지든지..
[1] 그러나 한국판에선 꽤 많은 에피소드가 생략되었다.[2]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이 아주 가끔씩 어색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것이 비하면 진짜 좋은 편이다. [3] 거만씨, 재채기씨, 욕심양, 지혜양[4] 장난양, 조용씨, 게으름씨, 작아씨, 참견씨[5] 작중 무대이며 원판에서는 딜리데일(Dillydale)이라고 부른다.[6] Uppity라는 단어가 건방지다는 뜻이고, 한국어의 '거만'이라는 단어가 무례함 이외에도 으리으리함을 뜻하기 때문에 적절한 번역.[7] 한국명은 북미명을 참고하여 번역했다.[8] 조용씨는 목소리가 작아도 들리기는 하는 수준이지만, 게으름씨는 잘 안들린다.[9] 손가락을 까딱하는 것조차 싫어하며, '게으름은 발명의 어머니' 라고 주장할 정도(...) [10] 일판 명칭은 꼼꼼하군(キチョウメンくん).[11] 하지만 엉뚱하게도 고집씨에게 낚인 적이 있었는데 한눈에 봐도 고물차를 고집씨가 계속 문제없다고 주장해대자 차 안 사겠다고 했는데 이에 화가 난 고집씨가 이 세상에 너만 남아도 이 차 너한테 안 판다고 하자 옹졸씨가 꼭지가 돌아서 난 손님으로써 이 차를 살 권리가 있다며 기어이 차를 사 버렸다(...) 그러고 하는 말이 "이번 일이 너한테 좋은 교훈이 되었으면 좋겠다. 원래 손님은 왕인 법이야!"(...) [12] 일판 명칭은 ドジドジくん.[13] nosey는 참견하는 이라는 뜻인 동시에 nose가 코라는 뜻이라 코가 긴 캐릭터를 설정한 듯.[14] 하지만 키다리씨는 신버전에서 극악의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더이상 만날일이 없다.[15] up and down 편을 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16] 배를 몰다가 가라앉았는데도 "안 가라앉아!" 라고 한다든가, 태풍 속에서 태연하게 오픈카를 끌고 다니면서 "날씨 좋기만 하구만 뭐! 이건 그냥 산들바람이야!" 라고 하는 등.[17] 그래서 그런지 해외에서 웃음을 잘 선사하는 캐 중 한명이다.[18] 주로 운 좋게 자기 말이 맞을때 말이다.[19] 마술양에게 모든 것을 불행하게 만들어주라고 부탁할 정도.[20] 투덜씨 같은 경우에는 성격이 내향적인데 문제는 작중 등장인물들은 거의 다 외향적인 편이다. 성격이 맞지 않아 트러블이 생기는 것[21] TV에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해설자가 행복씨로 나오자 다른건 다 좋은데 해설자가 맘에 안 든다고 한 적이 있다. 이는 햇살양도 마찬가지[22] 화재를 진압해준 보답으로 농부에게서 달걀만 한바구니 얻어다가 먹을 정도.[23] 주로 본인이 힘을 너무 쥐어 사고가 터졌을 때 하는 말이다.[24] hotel편, booboos편, up and down편[25] '안경' 편에서 (억지로)끼운적이 있다.[26] 다만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는다. 더빙판에서도 "꽈당씨" 라고만 부르고 "오빠" 라고 부르지는 않는다.[27] 더빙판은 "이런 비극이.."[28] 그리고 이 말을 한 후 본인이 당하는 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