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전사

 

'''Kimchi Warrior'''
(김치 전사)
작품 정보 ▼
'''장르'''
개그, 액션
'''캐릭터 원안/원작 일러스트'''
수레시 엑
'''총감독'''
'''강영만'''
'''시리즈 디렉터'''
진 켈리
'''캐릭터 디자인'''
화관유리성
'''미술 감독'''
진 켈리, 화관유리성
'''촬영 감독'''
아닐 압, 비누 토머스
'''음향 감독'''
로버트 횐
'''음악'''
제프 엘리
'''화수'''
15화
'''국내 심의 등급'''
전체 이용가
'''관련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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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본래 만들려던 계획
4. 제작진
7. 평가
8. 여담
9. 2차 창작
10. 유튜브 영상 비공개 처리
11. 외부 링크
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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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2011년에 1화당 5분씩, 총 15화 분량의 초단편 애니메이션 형식으로서 유튜브로 공개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영원한 수치이자 최악의 흑역사'''다. 감독은 강영만. 인터넷에선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우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제작진이 한국인. 그런 주제에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지 않고 오직 영어 더빙만을 지원한다.
2011년 신버전 포스터. 국외 링크.

2. 상세


주 내용은 질병마왕이 도심에 퍼뜨린 신종플루광우병 등의 질병을 김치 전사가 물리치는 것. 김치 뿐만 아니라 태권도, 거북선, 옹기 로봇 등과 같이 한국 역사나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소재도 나온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김치에 대한 온갖 고증오류는 기본에다 스토리와 개연성, 작화/디자인, 배경음악/OST 등 많은 부분들이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다는 것이다.'''
원래는 감독, 원화, 각본가 등 모두 신인인 제작진이 제작한 저예산 애니메이션이었다. 2009년 중순에 1기 5화를 유튜브에 공개한 뒤 그대로 묻히는 줄 알았으나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2010년 가을에 발주한 김치 홍보 2D 애니메이션 사업에 입찰하면서 입찰 업체 2개 가운데 하나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1] 2기를 만들게 됐다.[2]
국가 예산만 지원받고 만든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제작비를 지원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유튜브 영상에 김치 전사를 이용한 막걸리 광고와 개성김치 광고가 떡하니 올라와 있고, 시사회에서 포토월에 막걸리갈비, 김치, 인쇄소, 한인 컴퓨터 회사 로고가 박혀 있다는 점. 시사회 장소에 막걸리 광고 패널이 세워져 있고 전단지까지 돌려가며 막걸리와 김 시식회가 진행되었다는 점, 참가자들에게 라이스롤 한 상자가 전부 주어졌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김치 전사》에 투자한 회사가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따라서 실제 《김치 전사》를 제작할 때 사용한 금액은 약 1억 4천에서 남겨먹은 부분+@80만 원 정도로 추정된다. 인터넷 플래시보다 못한 결과물이 나왔으니 이 투자한 회사들에게도 흑역사로 남게 될 듯.
공식 포스터는 포스터에 나온 작화를 볼 때 2009년 1기에 제작된 포스터로 추정된다. 김치 전사와 함께 있는 강아지멍멍으로 보이고, 아래쪽엔 옹기봇, 구 고추걸, 대사부가 있다.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포스터 상단의 별점과 감상평의 출처가 없다. 즉, 마치 누가 별 다섯 개 주고 평가를 한 것마냥 거짓말을 가져다 붙였다. 뭐, 비꼬아 만점을 던진 관객들이 진짜로 있긴 있다. "'''이 만화는 최고의 무술(마샬 아츠)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라고 저 별점 바로 밑에 쓰여 있다. 옹기봇의 그래픽이 다른 세 캐릭터의 그래픽과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있는 건 덤. 아래의 www.kimchiwarrior.com은 실제로 존재하긴 하는데, 접속 시 유튜브 재생목록으로 리다이렉트된다.

3. 본래 만들려던 계획


원래는 2005년에 <김치 장군>이라는 코미디 액션 영화를 기획하면서 낸 아이디어라고 한다. 당시 설정은 장군이 되는 초능력을 가진 김치[3]의 제조법을 가진 아버지가 일본군의 손에 죽자 어머니가 아들 '조동식' 을 미국으로 입양시켰고, 20대 중반에 한인마트에서 일하던 동식이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4] 한국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장군 김치(?) 제조법이 담긴 책을 지키고자 하고 중국일본군의 후예들이 그 책을 빼앗고자 한국으로 들어와 동식과 싸우는, 다소 영구와 땡칠이스러운 내용이다. # # 그래도 현재 김치전사의 내용을 보면, 이 내용은 '''명작''' 수준이다.
김치 장군의 설정이 꽤 흥미롭다. 장군 김치가 먹고선 그 힘을 쓰기 위해서는 수련을 해야 한다는 설정이다 보니 김치 먹고 벌크업, 생화학 무기, 만병통치약으로 표현하는 김치 전사보다 훨씬 낫고, 주연도 한국계 배우 칼 윤이 맡기로 했으며, 시놉시스를 보면 개그 센스도 그럭저럭 괜찮다.
이대로만 만들었으면 생각보단 나쁘진 않았겠지만, 정작 만든 결과는 그게 아니다. 차라리 영화화가 무산된 뒤에나마 이걸 그대로 베끼기라도 했으면 지금만한 논란은 안 생겼을 것이다.

4. 제작진


<colcolor=#fff> '''감독'''
'''강영만'''
'''스토리'''
'''협력 제작자'''
진 켈리
'''배역 감독'''
'''미술 감독'''
진 켈리, 화관유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찬호
'''실행 제작자'''
재창, 원성묵
'''작가'''
릭 필립스 주니어
'''음향 담당'''
로버트 횐
'''영화 음악가'''
제프 앨리
'''애니메이터'''
이세형, P. S., 로니 비자얀
'''CG 애니메이터 '''
크리스토퍼 나돌스키
'''키 애니메이터(원화가)'''
수레시 엑
'''화면 구성 담당'''
아닐 압, 비누 토머스
'''스틸 카메라맨'''
블로거 구, 클린턴 H. 월리스
'''스토리보드 담당자'''
안선영
'''편집자'''
성철훈
'''특수효과'''
크리스 권
'''마케팅'''
데이비드 김, 로이 박
'''성우[5]'''
'''김치 전사'''
모니르 마먼
'''카레 전사'''
'''인도 소년'''
내털리 필립스
'''희선'''
'''사스'''
짐 코플린
'''내레이터'''
'''사부'''
팀 콜세리
'''질병마왕'''
'''고추 소녀'''
노라 위먼
'''타파스 전사'''
알렉산더 쿠코
'''살사 전사'''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말라리아'''
릭 필립스 주니어
'''희선의 엄마'''
사노 유카
'''희선의 아빠'''
장재
'''아이'''
니콜라이 앨리
'''돼지 독감'''
제프 앨리
'''광우병'''
진 켈리

5. 등장인물




6. 비판 및 문제점



사실 말이 비판이지, 사실상 김치전사 문서의 주 내용이라 봐도 무방하다.

7. 평가


'''IMDb'''
'''평점 2.8/1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0.7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없음/10
'''
'''관람객 평점
없음/10
'''
'''네티즌 평점
1.35/10
'''

'''(★)'''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서 국가원수의 언급[6]

으로 탄력을 받은 '헬조선'의 여러 실체 중 하나라는 것에 의미를 스스로 두고 별점을 후하게 줌. 포상휴가 걸고 군대에서 전공 상관없는 일이병들한테 만들라고 했어도 더 멋진 김치워리어가 나오지 않았을까.'''

'''천성식'''

왓챠에서 전무후무한 평점 0점대 영화다. 김치 애호가도, 김치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꺼리는 애니. 나라망신, 김치공포증, 세금도둑 이상한 방향으로 저질작계의 TOP다.

8. 여담


여기서 전체 뉴스를 볼 수 있다. 물론 직접 보고 보도한 것이 아닌, 그냥 "이러한 애니메이션이 있다. 좋은 효과를 볼 것 같다"식의 수박 겉핥기 기사다. 보도된 당시에는 극초기였고, 이게 가히 전무후무할 망작인지도 알지 못했기에 이런 보도를 낸 듯하다. 참고로 이 기사는 서울/경기권에 먼저 나오고, 지역전남동부지역에는 9시 뉴스에서 나왔다. 다음날 아침 뉴스에도 나왔다고 한다.[7]
김치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은 그 이전부터 있었다. 2002년에 방영한 《채채퐁 김치퐁》이 그것. 그쪽은 유아용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그래도 원래 목적인 '저연령층에 김치를 어필하는 것'에 충실했을 뿐더러 스토리도 내용도 결말도 괜찮은 최소한 평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사실 1980년대 중반 이후로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외하고 국내 개봉으로 본전을 뽑은 작품이 없을 정도로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시장의 불모지다.[8] 이런 상태에서 3D 유아용 애니메이션과 국가가 지원해주는 저예산 애니메이션이 사실상 국내 애니메이션계를 이끌어가는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들이고, 《김치 전사》는 그런 차원에서 국가 지원으로 만들어진 저예산 애니메이션일 뿐이다.
대한민국의 어지간한 대형 커뮤니티에서 신나게 까였다. 진보 성향 커뮤니티와 보수 성향 커뮤니티가 서로 상반된 경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치 전사》는 국까국뽕이든 한 마음으로 다 깔 정도. 신간회를 초월한 좌우합작 운동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감독은 대만 사이트 Kpopn에다가 《김치 전사》의 모든 에피소드를 다 올렸다.
가만히 보면 감독이 비꼬는 것과 칭찬하는 것을 구분을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저작권 따위 신경 쓰지 않고 불펌해서 훈장질하던 팬아트들은 내가 그려도 이것보다는 잘 그리겠다는 마음으로 그린 팬아트들이며, 감독이 블로그에 올린 김치 전사의 리뷰는 사실 반어적 표현으로, 김치 전사를 까는 것이다.[9]
어느 날, 드디어 감독이 국내에서 《김치 전사》가 신나게 욕을 먹고 있는 사실을 알아챘음이 드러났다. 일베저장소[10]에서 《김치 전사》에 대한 욕과 비판이 올라온다고 포스팅을 올렸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와 모든 위키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듣고 있다는 사실'''은 아직 깨닫지 못한 것 같다.
김치 전사와 그 캐릭터들과는 상관 없이 실사 배경으로 매우 그로테스크한 느낌의 배경과 괴물들 때문에 기괴한 분위기를 느낀다는 평이 많고, 이 점만큼은 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다만 이건 배경에 대충 붙여넣은 '''진짜 사진'''과 너무 괴악한 작화의 기타 캐릭터들이 괴리를 일으키다 보니 '''의도치 않게 일어난 현상이지 그로테스크하게 보이려고 일부러 이런 꼴로 만든 게 절대로 아니다'''. 누가 저런 괴상한 영상을 보고 김치를 먹고 싶어하겠는가? 오히려 평소에 김치를 즐겨 먹던 사람도 영상 보면 김치 먹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겠다.
아니메 엑스포 2014에서 일본 쪽에서 제작한 이름과 컨셉이 비슷한 '''스시 닌자'''라는 게 공개됐는데 성우진, 3D, 전개부터 내용물이 엄청 고급이다. 그런데 이 스시 닌자는 일본에서 '''제작비 까먹었다고 욕 먹고 있는 작품'''이다.
어느 애니메이션 학과에서는 자금 융통만이 아니라 '''감독의 기획력'''이 중요하다는 걸 증명하는 사례로 자주 사용된다 하며, 수행평가 결과물을 교수님이 F학점 대신 김치 워리어/김치 전사와 같다고 말하는 것으로 대체된 학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사실 세금만 먹지 않았더라면 이렇게까지 욕 먹을 이유가 없고, 그저 못 만든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남았을 것이지만 국비로 이런 망작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비판을 받는 것이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1억 원 넘게 써서 만들었는데도 초등학교 수준 퀄리티'''[11]가 나왔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인 것이다. 돈이라도 조금 썼든가, 돈값이라도 하는 퀄리티이면 절대로 욕을 먹지 않았다.
카봇 등 아마추어 애니메이터 출신들과 아주 비교된다. 참고로 그가 만든 작품은 저예산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팬 애니메이션'''이 시작이며, 현재의 위치는 원 제작사에서 대놓고 인정한 공식 외주 내지 준공식 작품이다.
웹툰에서는 실질객관동화에서 김치 워리어를 디스한 적이 있다. 자세한 것은 마지막 부분으로...
더게임툰에도 포켓몬과 비교하며 단기투자로 제작된 캐릭터가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줄 아는 착각을 한다고 디스했다.
김치전사가 거하게 망한 이후로 설마 여기에도 팬이 있을까 싶겠지만, 김치에 대해 과한 민족주의적 일체감을 가진 사람들은 이 작품을 망작 취급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김치, 한국인 등의 문서에서 김치 전사를 언급하거나 김치의 단점을 지적하는 내용이 나오면 문서 첨삭을 반복하며 티 안 나게 긍정론으로 바꿔놓거나, 아예 삭제한 몇몇 반달의 기록이 편집 이력에 남아있다. 물론 서양에서는 이런 애니 자체를 잘 모르다 보니 애니메이션 까기 전문 유튜버에게 이런 애니에 대해 알려줘서 아는 겅우가 많다.
서브컬처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자국 혐오 경향이 강한 네티즌들이 대한민국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드려 하면 이 작품을 들먹이며 '또 김치 전사 같은 거 만드려고 그러나?'라며 폄하한다. 이 작품 하나를 가지고 한국의 서브컬처의 비전이나 전망을 안 좋게 깎아내리고, 다른 소프트파워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폄하하는 건 절대로 좋은 게 아니다. 게다가 국가 지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에서 국가 지원을 받아 만든 애니들과 비교하면서 한국은 이딴 것밖에 못 만든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김치 워리어는 김치 홍보 지원금을 받은 것이지, 애니메이션 사업 지원금을 받은 게 아니다. 그러므로 타국의 정부 지원 애니에 김치 워리어를 비교하거나, 국내의 정부 지원 애니에 김치 전사를 들먹이면서 까는 건 좋지 않다.
  • 어느 한 네이버 블로거가 잘못된 오해로 어느 한 새 김치 전사 포스터만을 보고 3기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글을 올리면서 퍼뜨려지기 시작했는데, 그건 그저 빌바오 웹 페스티벌 공식 부문에 참가하면서 만든 새 포스터이다.
  • 한편으로 김치 전사 같은 세금 도둑이나 나라 망신, 저퀄리티와 제작자의 무개념 같은 작품들이 있다면 제 2의 김치 전사라고 까이기도 한다. 판타스틱 4가 비슷한 예.[12] 그렇다 쳐도 김치 전사보다 아주 조금은 더 낫다. 또한 2010년, 중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져서 중국인들로부터 김치 전사 같다는 욕을 먹고 있다. #[13] 국방비가 투입된 병무청의 공식 마스코트굳건이도 군입대를 앞둔 남성들을 자극하는 해괴한 디자인으로 신나게 욕을 먹고 있다. 세금으로 치면 서로 비슷할 듯하다.
  • 2013년, 울산옹기축제에서 김치 전사가 상영된 바가 있다. # 더욱 압권인 것은 김치 전사 또한 명작 영화(?) 상영이라고 당당히 적혀 있었다는 점. 그리고 이 비극은 2017년 옹기 축제까지 계속되었다.
  • 현재에 들어서는 딱 봐도 악플인 댓글에 하트를 보내거나, 김치 전사가 까이고 있는 부분이 언급되는 동영상에서 고맙다는 댓글이나 달고 있다. 그냥 고의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칭찬이랑 비난이랑 구분도 못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 2019년 1월 부터 유튜브에서 Kimchi warrior 채널이 김치전사 2기의 수정판을 업로드 하고 있는 중이다.
  • 김치 워리어 제작회사에서도 김치 워리어는 금기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직원들 또한 함부로 그 애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볼드모트 같은 존재 취급을 받는 듯하다.
  • 심지어 자전차왕 엄복동마저 김치 전사와 비교되고 있는 중이다. 둘다 작품 퀄리티를 보면 제작비를 어디다 썼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발로 만든 것 보다도 못한 퀄리티를 보이며[14], 국뽕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나라망신이라고 까인 것도 비슷하다. 심지어 김치 전사의 강영만과 자전차왕 엄복동의 이범수 둘 다 국뽕에 찌든 말도 안되는 망언을 한 적이 있었다.
  • 초반 잡지샷이 풀렸을 때의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도 한국 팬 한정 "디자인이 딱 김치 전사"라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다만 본편이 공개되고 나서 게임이라는 컨셉에 맞는 화려한 CG, 각각의 캐릭터들의 개성, 풍부한 스토리 성이 나타나면서 김치 전사와 달리 불과 3화 만에 본사의 가호를 받는다. 김치전사와 디자인이 비슷하다고 놀림거리가 되었지만 역으로 본사의 가호까지 받은 사례.
  • 최근 공식 유튜브에 나온 작품을 보면 퀄리티가 그나마 나아졌다.최근영상 그렇지만 사람들은 파워포인트급에서 플래시급으로 넘어왔다고 하는 정도인데, 사실 브라질의 Hotz & Plotz와 합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브라질 쪽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퀄리티가 나아 보이는 것이다. 영상 자체도 원래 만들어져있던 영상에 김치 워리어만 추가로 넣은 것이다. 원본영상

9.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당연하게 총알받이확찢나라망신을 주었다는 죄목으로 험한 꼴을 당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다른 국내 캐릭터라면 세미랑 제일 잘 엮인다. 하지만 세미와 이어주는 2차 창작은 현재 너무 많이 쏟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세미에 대한 모욕이라며 욕 먹는 경우도 있다. 주로 많이 그려지는 것은 김치 전사와 고추걸, 질병마왕. 그 밖의 등장인물은 임팩트가 적고 이야깃거리도 없어서 그런지 잘 그려지지 않는다. 당연히 2차 창작물이 작품을 조롱하기 위한 것으로 영 좋지 않은 취급으로 밀고 있다.
확실한 것은, 이렇게 2차 창작에서의 김치 전사는 '''대성공'''하였다.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계에 절망을 주려다가 퇴출되는 개그 캐릭터부터 하여 세미와 끝없이 대립을 이루는 최종 보스로까지 활약한다. 김치 전사 자체가 이렇게 해서 나오는 2차 창작이 정말로 많다.
모바일 게임도 나왔는데, 의도했는지는 몰라도 애니만큼이나 똥겜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감독은 또 좋다고 자기 트위터페이스북에 올렸다. 현재는 삭제됐는지 링크를 들어가면 없다.
미형으로 그려서 정상적인 팬아트도 있긴 있으나, 이것들 가운데 감독의 의도대로 김치 전사를 보고 미국 문화를 이해하며 그린 팬아트는 거의 없고, 전부 내가 그려도 이것보다는 잘 그리겠다는 마음으로 그려 본 것이 대다수. 비난인지 찬양인지 불분명한 3D 창작물도 일부 있다. 게다가 감독은 몇몇 팬아트에 '이러이러한 부분은 이러이러하게 그리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지적질을 하는 작태까지 보였다. 물론, 거의 모든 2차 창작들이 김치전사 본편보다 퀄리티가 넘사벽으로 좋다.
  • 노-김치 노-라이프[15]
  • 원각맨 1화 실제 스님이 그린 원펀맨 패러디 만화. 김치 워리어가 악당으로 나온다.[16]
  • 2015년 10월, 서코에는 실제로 누군가가 코스프레 했다! 그리고 2015 던전 앤 파이터/사이퍼즈 액션 토너먼트 드레스코드가 히어로이자 김치 전사가 나타났다. 2016년 10월에 서코에서도 누군가가 김치 전사 코스프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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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서당 패러디

10. 유튜브 영상 비공개 처리


2014년 4월 23일, 유튜브에 올라가있는 김치 전사의 '''2기 영상'''이 비공개로 돌아갔다! 아무래도 여기저기서 신나게 까이고 러시아 지도의 일본해 논란으로 감독이 서둘러 비공개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공식 페이스북 포스트에 따르면 2기 영상이 Batterypop라는 국외 사이트에 업로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에피소드들이 30초 정도 오프닝 정도만 나오고 나머지는 Batterypop에 가서 보라고 적어 놓는다. 혹시나 보고 싶다면.

11. 외부 링크


  • 제작자 블로그[17]
  • 제작자 데비앙 아트[18]
  • 계폭.
  • 공식 트위터[19]
  • 공식 페이스북 2[20]
  • 유튜브 채널[21]
  • 유튜브 재생 목록[22]
  • batterypop이라는 사이트에 올라간 2기 영상 중 일부[23]
  • 김치 워리어 1기 모음[24]

12. 관련 문서



[1] 영화진흥위원회에서 관리하는 영화발전기금의 일부도 이 애니에 지원될 뻔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기금은 전액 실사 영화 제작에 투자되었다고...[2] 무슨 기준으로 강영만이 선정되었냐는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 참가 자격에 2D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이 있고, 미국 현지 제작 역량을 갖춘 전문업체라고 명시되어 있다.[3] 설정상 이순신, 강감찬 같은 구국의 장군들이 이 장군 김치로 만들어졌다고 한다.[4] 사실은 못생긴 한인마트 사장 딸과 결혼하기 싫어서 한국으로 도망친 것이다.[5] 성우 크레딧에 김정일도 있었는데, 감독 겸 스토리 담당인 강영만이 담당 성우로 올라가 있었다. 정작 작중에는 김정일이 나오는 화가 없는데, 아마도 독도 등 소재가 등장하는 작품 특성상 북한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제작할 생각이 처음에는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6] 당시 대통령이 이명박.[7] 대부분의 뉴스 기사는 중요한 기사면 아침 뉴스에서 다시 보낸다.[8] 1985년 이후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외하고 본전을 뽑은 애니는 2007년에 재개봉한 《로보트 태권 V》밖에 없는 지경이다. 하지만 《태권V》는 다른 의미로 문제가 되고 있다.[9] 저 리뷰의 반어법 중에서 제일 찾기 쉬운 건 'PPT로 만들 만큼 저퀄이다'와 '세계에 두 유 노를 시전하고 있다'.[10] 이곳의 회원이 김치 전사가 나라 망신이라고 민원을 넣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이 많다는 점 때문에 감독이 저격한 듯.[11] 하다못해 초등학생에게 그림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준다면 저것보다 훨씬 좋은 물건이 나온다. 1억 원이면 전문학원을 100명의 아이들이 1년이나 다닐 수 있는 돈이다.[12] 실제로 해당 영화가 고예산에 비해 저퀄리티로 나왔다는 점, 원작 판타스틱 포의 이미지를 구겼다는 점, 제작자가 무개념으로 행동하는 점 등의 공통점이 있다. 심지어 IMDB의 유저 점수의 차이가 고작 0.4점밖에 차이가 안 난다![13] 심지어 지상파 애니다!![14] 자전차왕 엄복동 역시 150억이 넘는 제작비를 들였으면서 그에 무색하게 형편없기 짝이 없는 CG를 보여줬다.[15] 막판에 김치 전사가 역전한다. 중간에 제작비 드립을 제외하면 김치 전사가 그나마 긍정적으로 그려진 의외의 팬 만화.[16] 사족으로 중간에 나오는 대머리는 무타구치 렌야.[17] 포스팅 중 팬아트를 모아둔 포스트가 있었다. 문제는 일부 팬아트들이 '두 유 노 킴취?'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등 대놓고 풍자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 확실한데 불펌해서 진짜 인기가 있는 것처럼 자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인터넷에 이 사실이 알려지며 성지순례가 시작되자 지속적으로 댓글을 지워나가다가 해당 포스트 삭제. 그래서 칭찬 아닌 칭찬과 욕을 먹고 있다. 그리고 후에 감독은 비난을 들은 이유가 혐한들의 유언비어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2014년 5월 중 시점으로 블로그에 있는 모든 댓글들을 삭제하고, 댓글 달기 자체를 완전 막아 아예 칭찬이고 욕이고 없는 반쪽짜리 블로그가 되었다. 그 전인 5월 초순까지만 해도 완전히 막아 놓지는 않아서 막히지 않은 틈을 타 수많은 유저들이 우르르 몰려와 너도나도 감독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댓글 막아 놓기 전에도 그랬지만 안부게시판도 서로이웃만 쓰게 막아 두었다. 6월에는 일베에서 욕을 먹었다는 글을 포스팅했다.[18]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것 같다. 김치 전사 그림도 있는데 애니판에 비하면 고퀄이다. 제작자의 다른 그림들은 의외로 좋은 편.[19] 이곳의 반응이 가장 빠르지만 비판적인 의견을 무시로 일관하는 건 여기도 블로그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여기 트위터 관리자가 한국어를 못 해서인지 비판적인 의견조차 리트윗하는 경우도 있다! 아마 트윗 중 김치 워리어, 김치 전사가 포함된 것을 RT하는 듯. 최근에는 오버워치겐지의 청년 겐지 스킨과 관련된 트윗을 자주 리트윗한다. 청년 겐지 스킨의 별명이 김치 워리어라서 그러는 모양인데, 본인은 이걸 긍정적인 반응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20] 프로필이 '한국판 뽀빠이 토종 한류 캐릭터 김치 워리어 Kimchi Warrior' 라고 되어있다. 게시물마다 좋아요가 두세 개 있는데 잘 보면 위에 kimchiwarrior랑 감독 본인임을 알 수 있다.[21] 해외의 팬의 인터뷰도 업로드되어 있는데, 인터뷰 사이에 '김치 전사의 즉흥송을 불러달라'가 포함되어 있다. 정말 숨 막힐 정도로 오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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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두 개를 주목. 참고로 위의 여성의 얼굴은 고추 소녀의 성우이다.
[22] www.kimchiwarrior.com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2015년 1월 5일에 모든 2기 영상이 재공개되었다!!! 일단 강영만 블로그가 11월 이후 포스팅이 활발히 된 걸 보아 슬슬 국내에서 김치 전사 논란이 가라앉았다고 판단한 듯. 다만 모두 다 내용을 잘라내고 오프닝만 남아서 5분짜리 에피소드들이 30초로 축소되었다.[23] 7월 2일경에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 사실이 발표되었다. # 참고로 해당 영상들은 한글 자막이 없다.[24] 모바일 환경에서는 애드블록과는 관계 없이 시청할 수 없다. 티스토리의 영상 시스템상 모바일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