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르

 


1. 개요


육신합체 갓마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리모토 킨류[1]

2. 상세


기신성간 제국군의 작전 사령관이자 즈루 황제의 부관 중 한 명으로, 음험한 성격에 부하가 임무에 실패하면 힐책 내지는 버린다거나 자기 몸보신에 신경을 쓰는 식으로 귀족같은 외견과는 따로노는 면모를 보인다.
즈루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것도 그렇게 함으로서 자신에게 득이 된다는걸 인식했기 때문. 첩보장관인 사구르와는 여러가지로 같이 행동하는 일이 많고, 실제로 둘이 결탁해서 마그를 사로잡는 등 호흡이 잘 맞는 관계였으나 시구르가 타케루와의 대결에서 패하자 황제의 밀명에 따라 전투 메카를 보내 죽여버린다.
24화에선 갓마즈를 이용해 즈루 황제를 없애고 자신이 기신성을 차지할 목적으로 자신의 휘하 전투 메카를 박살내고, 인질로 잡은 오오츠카 장관과 타케루의 어머니를 풀어주는 등 코스모크래셔대에게 의도적으로 협력한다. 갓마즈의 반양자 폭탄을 작동시키려는 마즈에게 지금 싸우고 있는 건 즈루 황제의 그림자이며 이곳도 기신성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다가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하고만다.
극장판에선 후반 지구 총공격 지휘한 뒤론 쥐도새도 모르게 화면에서 사라졌고 이름이 거론되는 일이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번안명은 불명.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D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등장한다. 원작보다 더 어이없는 최후를 맞는데, D에선 블루 스웨어가 기신성까지 쳐들어오자 자기 목숨 보전하기 위해 즈루 황제를 배신하고 도망칠 궁리를 하고 즈루가 기신성에 대규모 폭발을 일으키자 "여기서 싸우지 말고 우주로 나가 즈루를 상대해라!"라는 조언을 했다가 분노한 즈루 황제에게 팀킬당한다. 파계편에선 즈루가 모를 줄 알았냐며 즈루가 ZEXIS를 막게 시키고 죽을 것 같으니까 항복, 어부지리를 노리려 하다가 이미 그걸 눈치채고 있던 로제에 의해 들통나 아군들에게 쪽팔리지도 않냐고 욕을 한 바가지로 먹은데다 최후에는 직접 즈루가 "일을 잘 처리했으니 상을 주겠다."며 숙청해 버린다. 게다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다른 기신성인(겔, 바렌 등)들은 재등장하는데, 와르만 재등장하지 않았다.

[1] 나레이션을 겸하는 카니에 에이지 씨로 잘못 표기된 곳이 많다. 현재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