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루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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ズール皇帝
육신합체 갓마즈의 최종 보스. 성우는 나야 고로/김무규(동양비디오), 온영삼(신한비디오 극장판), 한규희(MBC 극장판).
이름은 비겁하다는 일본어인 "즈루이(ずるい)" 에서 유래하며, 슈퍼로봇대전 D가 나왔을 당시 유행어로 즐이 있었기에 국내 한정으로 즐 황제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던 시기도 있었다.[1]
동양비디오판 이름은 줄루 황제이며, '우주전사 마르스'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MBC 극장판에서는 이름 없이 대왕이라고만 불렸다.
기신성의 황제로서, 기신성간 제국군을 설립한 뒤, 전 우주의 지배를 노리는 독재자. 사랑이라는 감정을 극도로 혐오하며 자신이 양자로 삼은 마즈를 지구파괴의 첨병으로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안 가리고 자신의 명령에 거역하거나 설령 충성했다 할지라도 부상을 입어 싸울 수 없게 되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즉각 말살해버리는 냉혹, 비정, 극악의 세 단어로 표현 가능한 인물이다. 강력한 초능력을 행사하며 실체있는 분신을 만들어내며 나중에 가면 죽은 자의 사념으로 무한한 파워를 얻을 정도. 거의 초수기신 단쿠가의 무게 졸바도스급이라고 보면 된다.
마그를 납치할 때와 별 자체를 기신성인 것처럼 속이는 페이크를 칠 때는 자신의 분신으로 싸우다가 묘진 타케루가 갓마즈를 타고 기신성으로 쳐들어오자 마침내 직접 나선다. 분신과는 비교도 안되는 힘에 타케루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 동귀어진할 각오로 반양자폭탄을 가동시킨다. 그런데 반양자폭탄의 에너지가 즈루 황제의 몸에 주입되는 기적이 일어나고 즈루는 소멸한다. 그러나 소멸 직전, 자신은 우주에 모인 악의 사념체와도 같은 존재라는 걸 밝히고 '''"내 몸 한조각 한조각이 우주를 떠돌며 새로운 지배자에게 박혀 모습을 바꿔 부활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2기 마루메로성편에선 지배자인 기론을 악몽으로 지배해 마루메로성의 플러스와 마이너스 초능력자들을 자멸시키는 계획을 꾸몄다. 그러다가 마루메로성이 박살나면서 '''지구로 쳐들어온 기론이 죽자마자 곧바로 부활, 타케루에게 데블링을 채워 초능력을 쓸 때마다 목숨이 줄어들게 만든다.
그 정체는 앞에서 말했듯 '''여러 별의 악의 사념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로, 당초엔 태고의 지구의 역사에서 공포의 지배자로서 군림했으나 실패 후 기신성의 즈루를 지배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으며 본인은 죽은 자들의 나라에서 자신의 분신체라 할 수 있는 게슈탈트 오거니즘의 6인 메탈, 보데, 스낫퍼, 낫카, 킥카, 니드를 보내 타케루를 수시로 공격하여 육체와 정신 양쪽에서 몰아붙힌다. 이후 마그의 인도로 자신의 본거지인 죽은 자들의 나라에 쳐들어온 타케루를 데블링 효과와 사령을 조작하는 능력으로 위기에 빠뜨린다. 그러나 타케루는 마그와 즈루에 대항하는 혼령들의 도움으로 데블링을 깨부수고 즈루 황제를 초월하는 힘을 마즈 프랏슈에 부여하여 즈루를 쓰러뜨리고 지구로 귀환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게슈탈트 6인이 '''육신합체하여 부활''', 지구에 강림한다. 즉 게슈탈트 6인은 자신의 분신체이자 일종의 보험이었던 것. 거듭된 싸움으로 심신이 피로해진 타케루를 몰아붙혀 승리를 눈 앞에 두게 되지만 로제와 지구인 모두의 기도에 의한 사랑의 힘이 타케루에게 모이면서 전세가 역전, 결국 자신이 그리도 혐오했던 사랑의 힘에 의해 완전히 소멸당하게 된다. 그러나 즈루 황제가 별의 악이 모인 사념체라는걸 생각해보면 진짜로 소멸했는지는 알 수 없다.
쉽게 말하면 다스 베이더의 가면과 비슷한 면상에 쉬브 팰퍼틴의 능력을 적당히 믹스한 듯한 인물이다. 참고로 칭호가 황제란 것과 3회에 걸쳐 사망했단 점은 이 인물과 완전히 일치한다.
작품의 최종 보스답게 갓마즈가 참전하는 작품에서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을 제외하고 전부 참전.
슈퍼로봇대전 64에서는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베가성 연합군과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의 캠벨성인을 휘하에 넣는 스케일을 보여주며 마그 말고도 신기동전기 건담 W의 창 우페이까지 세뇌시켜 '''"즈루 황제가 정의다!"'''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 여기까지 보면 원작수준으로 강대해보이는 반면 본인 자체의 임팩트는 떨어지는 편(뜬금없이 지구에 왔다가 허무하게 격추).
그리고 동일 시나리오 라이터가 집필한 슈퍼로봇대전 D에서는 베가성인 말고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의 자르성간 제국군도 휘하로 부리며, 본인 자체의 임팩트 및 이벤트 대사가 대폭 강화.[2] 게임 본편중에선 그가 보낸 분신과 몇번 싸우게 되며, 진짜 즈루 황제는 마지막 루트를 기신성으로 탄 뒤의 기신성 최종결전 2번째맵에서 분신 3대를 전부 격파한 다음에 출현한다. 게다가 반양자폭탄 제거 플래그를 맞추지 못하면 부활까지 하는데다가 HP회복까지 갖고 있어서 게페르니치 못지 않은 강력함을 보여준다만 …사실은 게페르니치 쪽이 영광의 낙일을 연상케하는 출격유닛 상하분할의 악조건성 이벤트와 본인의 프로토 데빌룬 능력 덕에 더 악명이 높다, 자체 전투력은 게페르니치에 비하면 훨씬 양반이다. 반대급부로 잡졸전이 고비가 되었는데 체력도 무식하게 많은 데다가 멀리서 이동력 디버프를 거는 가니메데스가 대량으로 양산되어 쏟아져나온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가 이전 우페이의 문제발언을 의식했는지 이번의 우페이는 즈루 황제에 대해 '''"사악한 놈… 내 생명을 걸어서라도, 네 녀석은 쓰러뜨린다!!"'''라고 일갈하는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는데 그 시나리오가 하필 "비열한 황제 즈루"(…)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성우분이 고령+연기가 힘들어보이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연기하였다. 거기다 대사량도 많으며 환영과 진짜의 공격연출과 격파시 연출이 각각 따로따로 준비되어 있는 치밀함을 보인다. 파계편에서 아임 라이어드가 최종결전에서 즈루 황제를 거론하는 부분은 '''100% 진실이다.'''
분신 쪽은 21화에서 한번 싸우는 정도고, 46화에서 강화판이 둘 나와서 이 둘을 격파해야 진짜가 나오는데, 파일럿/기체 모두 S+초능력 레벨 9+달고있는 파츠가 용자의 인이라서 필중이 없으면 명중시키기 힘든 수준의 회피력을 보이며(이 때문에 에이스 보너스인 HP 20% 이하에서 교란이 큰 의미가 없다) 2회행동과 극, 가드를 보유한데다가 주력무기인 에너지 충격파의 효과가 능력반감인지라 정신내성이나 번뜩임이 없으면 말 그대로 고자가 된다. 다만 범위내에 타케루가 있다면 타케루를 우선적으로 노리기에 이걸 이용하면 의외로 적 턴시 대처는 어렵지 않은 편.
참고로 진짜 즈루 황제는 가이오우를 제외하면 2차 Z 파계편에 등장하는 모든 적들중 제일 많은 경험치를 준다. 노멀이라면 레벨 60, 하드라면 레벨 65이기에 이걸 이용해 노력걸고 때리기만 해도 경험치가 쑥쑥 올라가니 에너지 충격파의 회피수단만 확보된다면 주전 파일럿들의 레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참고로 이 점은 슈로대 20년 역사상 최대의 인외 플레이어도 잘 이용했으며, 스코프독, 니르밧슈, 진 겟타, 가웨인의 레벨업을 도와준 끝에 GN발칸에 격추되는 제일 굴욕적인 최후를 맞았다.
지구편이 일부 재현된 재세편에서는 본인은 후반이 되어서야 재등장. 초반엔 죽은 바렌과 겔+기신성 병사들을 악령의 힘으로 되살려내 이들과 몇번 교전하게 된다. 참고로 이들의 대사는 자신의 정체를 은폐하기 위해서인지 "즈루 황제~" 가 들어가는 대사들이 전부 짤려있고 겔과 바렌의 경우 악령이란 설정을 살려서인지 '''처음부터 모든 정신기가 전부 열려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3]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붙은 설정으로는 무게 졸바도스와 마찬가지로 검은 영지(黑の英智, クロノエイチ로도 표기)의 계승자를 자칭하며, 항성의 힘인 차원력을 강하게 이끌어 내는 곳이 태양계의 지구였기에 이를 노리고 침략한 것으로 나온다. 스피어(슈퍼로봇대전 Z) 참조.
여러 악역 중에서도 절대악이라 할 만한 존재지만 슈로대에서는 특이하게도 그보다 더한 존재가 일으키는 우주의 멸망을 막기위한 나름 우주의 수호자(?) 포지션에 서 있다. D에서는 지구를 파괴하려고 한 목적이 파멸의 왕을 막기 위함이었다. 게페르니치가 말한바와 같이, 파멸의 왕이 나타날 그 접점인 지구를 파괴하는 방법을 쓰면 깔끔하고도 간단하게 우주의 멸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타케루에게 반양자 폭탄으로 지구를 소멸시키라고 종용했던 것이다. 2차 Z에서도 모든 지적생명체의 적인 바알과 적대하는 입장으로 그들과 싸울 힘으로서 지구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그러나 우주의 멸망을 막기 위해 저지른 온갖 악행을 생각해보면 이 녀석도 결국 도긴개긴.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도 부활 우주마왕과 하데스와 같이 등장하고 59화때 결전을 벌인다. 그리고 기기가 바뀐만큼 전투신을 새로 그렸다.
ズール皇帝
1. 개요
육신합체 갓마즈의 최종 보스. 성우는 나야 고로/김무규(동양비디오), 온영삼(신한비디오 극장판), 한규희(MBC 극장판).
이름은 비겁하다는 일본어인 "즈루이(ずるい)" 에서 유래하며, 슈퍼로봇대전 D가 나왔을 당시 유행어로 즐이 있었기에 국내 한정으로 즐 황제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던 시기도 있었다.[1]
동양비디오판 이름은 줄루 황제이며, '우주전사 마르스'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MBC 극장판에서는 이름 없이 대왕이라고만 불렸다.
2. 작중 행적
기신성의 황제로서, 기신성간 제국군을 설립한 뒤, 전 우주의 지배를 노리는 독재자. 사랑이라는 감정을 극도로 혐오하며 자신이 양자로 삼은 마즈를 지구파괴의 첨병으로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안 가리고 자신의 명령에 거역하거나 설령 충성했다 할지라도 부상을 입어 싸울 수 없게 되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즉각 말살해버리는 냉혹, 비정, 극악의 세 단어로 표현 가능한 인물이다. 강력한 초능력을 행사하며 실체있는 분신을 만들어내며 나중에 가면 죽은 자의 사념으로 무한한 파워를 얻을 정도. 거의 초수기신 단쿠가의 무게 졸바도스급이라고 보면 된다.
마그를 납치할 때와 별 자체를 기신성인 것처럼 속이는 페이크를 칠 때는 자신의 분신으로 싸우다가 묘진 타케루가 갓마즈를 타고 기신성으로 쳐들어오자 마침내 직접 나선다. 분신과는 비교도 안되는 힘에 타케루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 동귀어진할 각오로 반양자폭탄을 가동시킨다. 그런데 반양자폭탄의 에너지가 즈루 황제의 몸에 주입되는 기적이 일어나고 즈루는 소멸한다. 그러나 소멸 직전, 자신은 우주에 모인 악의 사념체와도 같은 존재라는 걸 밝히고 '''"내 몸 한조각 한조각이 우주를 떠돌며 새로운 지배자에게 박혀 모습을 바꿔 부활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2기 마루메로성편에선 지배자인 기론을 악몽으로 지배해 마루메로성의 플러스와 마이너스 초능력자들을 자멸시키는 계획을 꾸몄다. 그러다가 마루메로성이 박살나면서 '''지구로 쳐들어온 기론이 죽자마자 곧바로 부활, 타케루에게 데블링을 채워 초능력을 쓸 때마다 목숨이 줄어들게 만든다.
그 정체는 앞에서 말했듯 '''여러 별의 악의 사념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로, 당초엔 태고의 지구의 역사에서 공포의 지배자로서 군림했으나 실패 후 기신성의 즈루를 지배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으며 본인은 죽은 자들의 나라에서 자신의 분신체라 할 수 있는 게슈탈트 오거니즘의 6인 메탈, 보데, 스낫퍼, 낫카, 킥카, 니드를 보내 타케루를 수시로 공격하여 육체와 정신 양쪽에서 몰아붙힌다. 이후 마그의 인도로 자신의 본거지인 죽은 자들의 나라에 쳐들어온 타케루를 데블링 효과와 사령을 조작하는 능력으로 위기에 빠뜨린다. 그러나 타케루는 마그와 즈루에 대항하는 혼령들의 도움으로 데블링을 깨부수고 즈루 황제를 초월하는 힘을 마즈 프랏슈에 부여하여 즈루를 쓰러뜨리고 지구로 귀환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게슈탈트 6인이 '''육신합체하여 부활''', 지구에 강림한다. 즉 게슈탈트 6인은 자신의 분신체이자 일종의 보험이었던 것. 거듭된 싸움으로 심신이 피로해진 타케루를 몰아붙혀 승리를 눈 앞에 두게 되지만 로제와 지구인 모두의 기도에 의한 사랑의 힘이 타케루에게 모이면서 전세가 역전, 결국 자신이 그리도 혐오했던 사랑의 힘에 의해 완전히 소멸당하게 된다. 그러나 즈루 황제가 별의 악이 모인 사념체라는걸 생각해보면 진짜로 소멸했는지는 알 수 없다.
쉽게 말하면 다스 베이더의 가면과 비슷한 면상에 쉬브 팰퍼틴의 능력을 적당히 믹스한 듯한 인물이다. 참고로 칭호가 황제란 것과 3회에 걸쳐 사망했단 점은 이 인물과 완전히 일치한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작품의 최종 보스답게 갓마즈가 참전하는 작품에서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을 제외하고 전부 참전.
슈퍼로봇대전 64에서는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베가성 연합군과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의 캠벨성인을 휘하에 넣는 스케일을 보여주며 마그 말고도 신기동전기 건담 W의 창 우페이까지 세뇌시켜 '''"즈루 황제가 정의다!"'''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 여기까지 보면 원작수준으로 강대해보이는 반면 본인 자체의 임팩트는 떨어지는 편(뜬금없이 지구에 왔다가 허무하게 격추).
그리고 동일 시나리오 라이터가 집필한 슈퍼로봇대전 D에서는 베가성인 말고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의 자르성간 제국군도 휘하로 부리며, 본인 자체의 임팩트 및 이벤트 대사가 대폭 강화.[2] 게임 본편중에선 그가 보낸 분신과 몇번 싸우게 되며, 진짜 즈루 황제는 마지막 루트를 기신성으로 탄 뒤의 기신성 최종결전 2번째맵에서 분신 3대를 전부 격파한 다음에 출현한다. 게다가 반양자폭탄 제거 플래그를 맞추지 못하면 부활까지 하는데다가 HP회복까지 갖고 있어서 게페르니치 못지 않은 강력함을 보여준다만 …사실은 게페르니치 쪽이 영광의 낙일을 연상케하는 출격유닛 상하분할의 악조건성 이벤트와 본인의 프로토 데빌룬 능력 덕에 더 악명이 높다, 자체 전투력은 게페르니치에 비하면 훨씬 양반이다. 반대급부로 잡졸전이 고비가 되었는데 체력도 무식하게 많은 데다가 멀리서 이동력 디버프를 거는 가니메데스가 대량으로 양산되어 쏟아져나온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가 이전 우페이의 문제발언을 의식했는지 이번의 우페이는 즈루 황제에 대해 '''"사악한 놈… 내 생명을 걸어서라도, 네 녀석은 쓰러뜨린다!!"'''라고 일갈하는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는데 그 시나리오가 하필 "비열한 황제 즈루"(…)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성우분이 고령+연기가 힘들어보이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연기하였다. 거기다 대사량도 많으며 환영과 진짜의 공격연출과 격파시 연출이 각각 따로따로 준비되어 있는 치밀함을 보인다. 파계편에서 아임 라이어드가 최종결전에서 즈루 황제를 거론하는 부분은 '''100% 진실이다.'''
분신 쪽은 21화에서 한번 싸우는 정도고, 46화에서 강화판이 둘 나와서 이 둘을 격파해야 진짜가 나오는데, 파일럿/기체 모두 S+초능력 레벨 9+달고있는 파츠가 용자의 인이라서 필중이 없으면 명중시키기 힘든 수준의 회피력을 보이며(이 때문에 에이스 보너스인 HP 20% 이하에서 교란이 큰 의미가 없다) 2회행동과 극, 가드를 보유한데다가 주력무기인 에너지 충격파의 효과가 능력반감인지라 정신내성이나 번뜩임이 없으면 말 그대로 고자가 된다. 다만 범위내에 타케루가 있다면 타케루를 우선적으로 노리기에 이걸 이용하면 의외로 적 턴시 대처는 어렵지 않은 편.
참고로 진짜 즈루 황제는 가이오우를 제외하면 2차 Z 파계편에 등장하는 모든 적들중 제일 많은 경험치를 준다. 노멀이라면 레벨 60, 하드라면 레벨 65이기에 이걸 이용해 노력걸고 때리기만 해도 경험치가 쑥쑥 올라가니 에너지 충격파의 회피수단만 확보된다면 주전 파일럿들의 레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참고로 이 점은 슈로대 20년 역사상 최대의 인외 플레이어도 잘 이용했으며, 스코프독, 니르밧슈, 진 겟타, 가웨인의 레벨업을 도와준 끝에 GN발칸에 격추되는 제일 굴욕적인 최후를 맞았다.
지구편이 일부 재현된 재세편에서는 본인은 후반이 되어서야 재등장. 초반엔 죽은 바렌과 겔+기신성 병사들을 악령의 힘으로 되살려내 이들과 몇번 교전하게 된다. 참고로 이들의 대사는 자신의 정체를 은폐하기 위해서인지 "즈루 황제~" 가 들어가는 대사들이 전부 짤려있고 겔과 바렌의 경우 악령이란 설정을 살려서인지 '''처음부터 모든 정신기가 전부 열려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3]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붙은 설정으로는 무게 졸바도스와 마찬가지로 검은 영지(黑の英智, クロノエイチ로도 표기)의 계승자를 자칭하며, 항성의 힘인 차원력을 강하게 이끌어 내는 곳이 태양계의 지구였기에 이를 노리고 침략한 것으로 나온다. 스피어(슈퍼로봇대전 Z) 참조.
여러 악역 중에서도 절대악이라 할 만한 존재지만 슈로대에서는 특이하게도 그보다 더한 존재가 일으키는 우주의 멸망을 막기위한 나름 우주의 수호자(?) 포지션에 서 있다. D에서는 지구를 파괴하려고 한 목적이 파멸의 왕을 막기 위함이었다. 게페르니치가 말한바와 같이, 파멸의 왕이 나타날 그 접점인 지구를 파괴하는 방법을 쓰면 깔끔하고도 간단하게 우주의 멸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타케루에게 반양자 폭탄으로 지구를 소멸시키라고 종용했던 것이다. 2차 Z에서도 모든 지적생명체의 적인 바알과 적대하는 입장으로 그들과 싸울 힘으로서 지구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그러나 우주의 멸망을 막기 위해 저지른 온갖 악행을 생각해보면 이 녀석도 결국 도긴개긴.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도 부활 우주마왕과 하데스와 같이 등장하고 59화때 결전을 벌인다. 그리고 기기가 바뀐만큼 전투신을 새로 그렸다.
[1] 원문 표기가 ズール이므로 한국어로 읽자면 '''즐'''이 더 정확하며 슈퍼로봇대전 D의 게이머즈 공략에서는 즐이라고 표기했다.[2] 잊을만하면 등장해 블루 스웨어를 궁지로 몰아넣기도 하고 꾸역꾸역 블루 스웨어를 따라온(...) 리리나가 평화를 기반으로 한 통치를 주장하자 "나는 우주의 지배자다! 온 우주의 생물들은 내 말에 복종하기만 하면 되는거다!"라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며 거절하고 기신성에서의 최종 결전에서 기신성에 천재지변을 일으켜 기신성을 날려버리려 시도하며 '''"이 별이 사라지면 나는 제2, 제3의 기신성을 만들면 그만이다!"'''라는 악당 간지를 제대로 뿜어내기도 한다. 이후 블루 스웨어에게 패배해 소멸하면서도 '''"나는 절대 죽지 않는다... 세포 한조각으로라도 살아남아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원작의 유언을 인용한 유언을 남긴다.[3] 설정된 정신기 습득 레벨이 전부 1레벨. 이런 경우는 즈루 황제나 로제놈, 문 WILL같은 초월적 존재들에게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