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리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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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PL의 Invictus Gaming 소속 서포터.
2. 플레이 스타일
모범적인 LPL식 서포터로서 메카닉이 준수하고 라인전 압박과 로밍, 기습적인 이니시까지 웬만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난전과 한타에서 다소 막가파로 보일 정도로 과감한 이니시를 거는데 일가견이 있어 폼이 좋을때는 미칠듯한 이니시를 선보이며 아군 딜러들이 날뛸 판을 마련해주지만 운영과 시야장악에 있어서는 다른 정상급 서포터에 비하면 다소 아쉽다. 챔프폭은 다르겠지만 유럽의 힐리생이 생각나기도 하는 선수.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징동의 탑라이너인 Zoom과 함께 BOE에 입단했지만 3일만에 같이 팀을 나왔다(...)
이후 다음년도 6월쯤에 IG로 이적했다.
메이코와 밍 이후 차세대 LPL 대표 서포터로서 주목받고 있다. 2016 서머부터 투입되었지만 메카닉을 제외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비시즌 대회에 억제기인 Marge 대신 유망주 재키러브가 투입되자 본인 또한 자유로워지면서 전 세체폿 마타와 전직 중체폿 PYL을 압도하는 위엄을 보였다.
원딜 파트너가 주로 답이 없긴 했지만 같은 M가문인 메이코, 밍에 비하면 팀의 오더도 약간은 흔들리는 와중에 본인도 던지면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1년간 자주 노출했지만, 재키러브가 합류한 2018 시즌부터는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1. 2018 시즌
2018 롤드컵에서 재키러브와 함께 상대적으로 우위라 여겨지던 데프트, 마타 듀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단순한 버스 승객이 아님을 증명했고 이후 더샤이-루키를 보좌하며 소환사컵을 들었다.
2018년을 돌이켜보자면 롤드컵 이전에는 재키러브와 함께 불필요한 데스를 쌓는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데마시아컵 윈터를 기점으로 이전에 비해 안정감이 생겼다는 평을 받는 중이다.
롤드컵이 끝난 이후, IG를 탈퇴한다고 발표하며 FA신분이 되었으나 하루 후에 다시 IG에 들어왔으며 무려 3년 재계약을 맺었다.
4.2.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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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스프링을 우승하고 MSI 티켓을 따냈다.
MSI에서는 4강 TL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대회 직후 휴식을 요청했다. 이에 서머 시즌은 2군 출신인 유망주 루카스를 내보냈지만, 시즌 첫 2주간 경기 결과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 결국 3주차부터 바오란이 돌아왔고 복귀전인 EDG전을 승리하며 팀의 반등에 큰 기여를 했다.
리프트 라이벌즈부터 플레이오프, 선발전 동안의 폼은 주사위 그 자체. 비슷하게 오락가락하는 루키, 재키러브보다 심각한 기복을 보여주었다. 캐리할 때는 라인전부터 판을 깔며 게임 내내 상대를 박살내지만, 저점을 찍을 때는 10데스 넘게 찍으며 팀을 말아먹는 모습. 선발전에서는 어찌저찌 진출했으나 신인 레얀과 함께 IG 최대 불안 요소로 꼽히는 중이다.
결국 끝끝내 기복과 부진을 떨치지 못하며 닝과 함께 롤드컵 4강 탈락의 주범이 되었다. 허망하게 잘린 더샤이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갔지만, 시리즈 전반적으로 가장 차이를 보여준 라인은 분명 정글 - 서폿이었다. 조별 리그와 8강에서 함께 부진했던 재키러브가 Lwx 상대로 솔킬을 따내는 등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4.3. 2020 시즌
VG 출신의 사우스윈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사우스윈드가 폭발력도 크게 처지지 않는데 안정감은 압도적인 수준이고 퍼프와의 호흡도 찰떡이라서, 나이가 깡패라기에는[6] 바오란이 주전경쟁에서 많이 불리한 위치에 서 있다. 안그래도 서머에 휴식할 생각이었는데 팀이 망해서 다시 돌아왔다가 점점 폼이 망한걸 감안하면 이참에 좀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후 스프링 후반부터 퍼프-남풍 듀오의 경기력이 폭락하면서 레힐에게 기회가 갔다가 결국 돌고 돌아 바오란이 주전이 되었다. DMO전 2세트에 출전해 복귀전을 치뤘으며 ES전 3세트에선 POG를 받으며 주전 자리를 굳혔다. 바오란 고정 후 매치 3연승을 달리고 있으니 IG 입장에서는 천만다행.
TES전에서도 노틸러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세트 POG에 선정되는 등 승리를 견인했다.
정규시즌 세컨드팀에 선정되는 등 2018 롤드컵 - 2019 MSI의 폼을 어느 정도 회복한 것으로 보였으나, 플옵과 선발전에서 LGD의 마크에게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압살당하며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2020년에 보여준 활약은 그다지 대단하지 않았으나 IG의 인기에 힘입어 올스타전에 출장했다.
4.4. 2021 시즌
비시즌 컵대회인 NEST와 데마시아컵, 시종일관 끔찍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특히 데마시아컵에서는 고의트롤을 의심케하는 쓰로잉을 저지르며 전패의 맛을 보았다.
데마시아 컵에서의 끔찍한 경기력으로 주전에서 밀릴 듯 했으나 개막전 징동과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그럭저럭 상체 버스를 무난하게 타면서 종종 괜찮은 이니시를 보여주었고 승리하였다.
5. 여담
- 처음에 롤을 할 때는 중국 서버에서 브론즈 정도 였다고 한다. 하지만 매드라이프 상대 점멸 예측 그랩 같은 플레이를 본 뒤에 '서포터는 대단한 포지션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됐고 매드라이프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해 브론즈에서 플래티넘으로 올라가고, 다시 일주일 만에 플래티넘 5에서 다이아5로, 다시 일주일 만에 다이아 1, 그리고 곧 다음 티어까지 쑥쑥 올라가면서 실력이 급상승 했다고 한다.
>Q : 서포터를 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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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처음에는 서포터의 지위가 낮았다. 나도 별로 잘 못했다. 나중에 매드라이프라는 선수를 봤는데, 대단히 영리해서 다른 선수가 움직이는걸 예측해서 잡아내더라. 그때부터였다, 서포터가 대단하다고 느낀건."
>
>바오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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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처음에는 서포터의 지위가 낮았다. 나도 별로 잘 못했다. 나중에 매드라이프라는 선수를 봤는데, 대단히 영리해서 다른 선수가 움직이는걸 예측해서 잡아내더라. 그때부터였다, 서포터가 대단하다고 느낀건."
>
>바오란 인터뷰
- 닉네임인 바오란은 티아라 前 멤버 보람의 중국식 음차로 실제로 보람의 팬이라고 한다.
- 2017 스프링 시즌에 Megan으로 아이디를 바꾸었는데, 앞글자가 M인 닉네임으로 바꾼 이유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우상처럼 여긴 Madlife와 중체폿 Meiko, Ming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2017 데마시아 챔피언십부터 Baolan으로 다시 아이디를 변경했다.
-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라칸이라고 한다. 2018 롤드컵 우승 스킨으로도 라칸을 골랐다.
- 2019 리프트 라이벌즈 당시 광팬인 매드라이프를 실제로 만나자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2020 서머 정규시즌 정도를 제외하면 롤드컵 우승 때의 실력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락세인 폼과는 달리 중국 서폿 중 유이한 롤드컵 우승 서폿이다 보니 '밍, 메이코가 잘했으면 롤드컵 우승을 했겠지...' 라는 밈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