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연희

 


'''묘호'''
'''경종(景宗)'''
'''시호'''
예문광무명성원덕융도대효황제
(睿文廣武明聖元德隆道大孝皇帝)
''''''
왕(王)
''''''
연희(延羲) → 희(羲)
'''연호'''
영륭(永隆, 939년 ~ 944년)
'''생몰 기간'''
??? ~ 944년
'''재위 기간'''
939년 ~ 944년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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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대십국시대 민나라의 제5대 군주이자 제3대 황제. 묘호는 경종(景宗)으로 시호는 예문광무명성원덕융도대효황제(睿文廣武明聖元德隆道大孝皇帝).

2. 상세


왕연희는 민나라의 초대 군주였던 왕심지의 아들로, 왕연한, 왕연균의 아우로 태어났다. 다만 출생 연도에 대하여 알려진 기록은 없다.
939년에 연중우, 주문진 등이 반란을 일으켜 왕계붕을 살해하고, 그 자리에 왕연희가 즉위하였다. 왕연희는 권력을 장악한 후, 후진에 조공을 바치고 민왕으로 책봉되었다. 즉위 이후 왕연희는 호화스러운 사치에 빠져 황음무도하게 지내며 아버지가 번영시켰던 민나라를 말아먹었다.
왕연희는 간언하는 신하들을 내쫓았는데, 왕연희의 아우였던 건주자사 왕연정은 형인 왕연희가 자신의 간언을 무시하자 형을 원망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사이가 벌어지게 되었다. 결국 왕연희와 왕연정이 서로 황제를 칭하면서 민나라는 내전 상태에 돌입하였다. 연중우와 주문진은 왕계붕을 살해한 이후 왕연희가 즉위하자, 왕연희가 자신들을 죽일 것을 우려하여 944년에 왕연희를 살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