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프 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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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2]
1.1. 선수 생활
1.1.1. 클럽
실니는 1916년부터 고향 크로메르지시(Kroměříž)를 연고로 하는 하나츠카 슬라비아 크로메르지시(Hanácká Slavia Kroměříž)에 소속되었다. 1920년부터 성인팀에서 뛴 실니는 1923년 프라하의 명문 클럽인 SK 슬라비아 프라하로 적을 옮겼고, 이 이적에 6만 체코슬로바키아 코루나라는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가 들어갔다. 그리고 그에 걸맞게 실니는 슬라비아 프라하 소속으로 최초의 체코슬로바키아 1부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3년 만에 실니는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라이벌 AC 스파르타 프라하로 다시 팀을 옮겼고 스파르타 프라하에선 7년을 보냈다. 이 기간 중에서 1930-31 시즌에 실니는 커리어에서 유일한 리그 득점왕도 차지하고 팀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1932년 10월 17일, 실니는 전 소속팀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역사상 최초의 100골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1933년 잠시 SC 님[3] 으로 이적했던 실니는 한 시즌 만에 다시 체코로 돌아왔고 보헤미안스 프라하를 거쳐 1935년부터 1940년까지 유스 시절 소속팀이었던 하나츠카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커리어의 황혼기를 보냈다.
1.1.2. 국가대표팀
실니의 국가대표팀 데뷔전은 1925년 10월 28일의 유고슬라비아전으로 체코슬로바키아는 유고슬라비아를 7대0으로 대파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체코슬로바키아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1926년 6월 28일에 열린 유고슬라비아와의 원정 리턴 매치에서 실니는 4골을 넣으며 체코슬로바키아의 6대2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실니는 이 4골을 포함, 유고슬라비아와의 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해 유고슬라비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실니는 1934년 월드컵에까지 총 50경기를 뛰며 28골을 넣었으며 월드컵 본선 1라운드 루마니아전이 그의 마지막 A매치였다.
2. 플레이 스타일 & 평가
실니는 기술이 뛰어나면서 믿을 수 있는 선수였다. 그러면서 터프함과 스피드도 갖춰 상대 수비수들에 부담을 주는 공격수였다. 라인 깨기와 어떤 곳에서든 유효 슈팅을 날릴 수 있는 적극성도 갖고 있었으며 윙 하프로 기용될 정도로 수비력도 좋았다.
3. 수상
3.1. 클럽
- 체코슬로바키아 1부리그 우승 3회: 1925(SK 슬라비아 프라하), 1927, 1931-32(이상 AC 스파르타 프라하)
- 중부 보헤미안 컵 우승 1회: 1925–26(SK 슬라비아 프라하)
- 미트로파 컵 우승 1회: 1927(AC 스파르타 프라하)
- 체코슬로바키아 1부리그 준우승 4회: 1925-26(SK 슬라비아 프라하), 1929-30, 1930-31, 1932-33(이상 AC 스파르타 프라하)
- 미트로파 컵 준우승 1회: 1930(AC 스파르타 프라하)
3.2. 국가대표
3.3. 개인
- 체코슬로바키아 1부리그 득점왕 1회: 1930–31(AC 스파르타 프라하)
- 미트로파 컵 득점왕 1회: 1927(AC 스파르타 프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