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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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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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트로피'''[1]
'''FIFA 월드컵 우승팀 패치'''
'''정식 명칭'''
FIFA 월드컵
'''영문 명칭'''
FIFA WORLD CUP[2]
'''창설 연도'''
1930년 (94주년)
'''참가 자격'''
FIFA 가입 축구협회 산하 국가대표팀 중 개최국 대표팀 및 예선을 통과한 대표팀
'''최근 우승팀'''
[image]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2018)
'''최다 우승팀'''
[image]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5회)
'''최다 우승자'''
[image] 펠레 (3회)
'''최다 출장자'''
[image] 로타어 마테우스 (25경기)
'''최다 득점자'''
[image] 미로슬라프 클로제 (16골)
'''링크'''
FIFA World Cup™
1. 개요
2. 인지도
3. 상업성
5.1. 실제 대륙과 다른 대륙에 소속되어 출전하는 팀
5.2. 애매한 경우
6. 본선
6.1. 선수 구성
6.3. 팀별 본선 참가 횟수 및 최고 성적
6.4. 역대 대회별 최초 본선진출팀
7.1. 각국 대표팀의 우승 횟수
7.2. 각국 대표팀의 득점왕 수상 횟수
7.3. FIFA 월드컵 통산 랭킹
7.4. 역대 월드컵 시드배정
7.5. 입상한 감독
7.5.1. 우승
7.5.2. 준우승
7.6. 다른 국적으로 각각 본선에 참가한 선수
7.7. 월드컵의 징크스
7.8. 월드컵의 이변들
8. 여담
8.1. 대한민국 대표팀과 FIFA 월드컵
8.2. FIFA 랭킹과의 관계
8.3.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도 있을법한 지역예선 탈락팀
8.3.1. 월드컵 본선 경험이 없는 팀
8.3.2. 월드컵 본선 경험이 있는 팀
8.4. 월드컵 본선에 단 한번 진출하고 복귀하지 못한 팀
8.5. 죽음의 월드컵
8.6. 사건 사고
9. 참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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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IFA 월드컵은 4년마다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축구 국제대회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종목 스포츠 대회이다.
흔히 국가 대항전처럼 여겨지지만 엄밀히 따지면 국가 대항전이 아니라 '''협회 대항전'''이기 때문에 각 대표팀은 국가를 대표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해당 축구협회를 대표해서 나오는 것이다. 잉글랜드스코틀랜드 같이 한 국가 내에 협회가 여러 개인 경우 각 협회별로 따로 출전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래서 몇몇을 제외하면 국가대표 유니폼 앞에 국기가 아닌 축구협회 엠블럼이 붙는 것이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하나의 국가에 협회가 하나씩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식은 국가 대항전과 유사하게 취급한다.
상기한 이유로 인해 소속선수는 국적 보다는 해당 협회의 대표자격을 가진 적이 있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즉 A국적의 선수라도 B나라 협회에서 대표 생활을 했으면(성인대표팀 기준) B나라의 대표로 인정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A협회 대표팀으로 바꿔 나오기는 어렵다. 대표적인 예로 박강조는 대한민국, 정대세는 북한, 이충성은 일본에서 각각 대표(청소년포함)를 지낸 바 있지만 당시 국적은 모두 한국이었다.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를 시작으로 4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월드컵'이라는 용어 자체의 유래가 이 대회에서 쓰기 시작한 것이고, FIFA 월드컵의 흥행으로 인해 곧이어 다른 종목에서도 '월드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트로피는 원래 국제 축구계에 큰 기여를 한 3대 FIFA 회장 쥘 리메의 이름을 딴 쥘 리메 컵을 수여했다. 그리고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에서 브라질이 우승하면서 최초로 3회 우승을 달성해 트로피를 영구적으로 가져가게 되면서 현재의 FIFA 월드컵 트로피로 대체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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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스포츠 대회 결승전간의 시청자 수 비교표. 가로줄 한 칸 당 1억 명이다.
FIFA 월드컵의 인기는 다른 종목은 물론이고 같은 종목의 대회인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UEFA 챔피언스 리그보다도 월등히 높다. 챔피언스 리그가 축빠들의 축제라면 월드컵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축제다.[4] 당장 주변에 K리그나 유럽 축구를 안 보는 사람을 생각해 보면 쉽다.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경기는 반드시 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 인지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총 시청자수는 약 35억 7200만명이며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의 총 시청자수는 약 11억 1629만명으로 평균적으로 약 3억명 정도가 보는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결승전이나 약 1억 6000만명 정도가 보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약 1억 명 정도가 보는 슈퍼볼 시청자수보다 압도적으로 많다.[5]
간혹 유럽에서는 챔피언스 리그가 더 인기가 많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세계적 축제인 FIFA 월드컵과 축구 팬들만 보는 챔스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한마디로 급이 다른 셈. 다만 유럽 사람들은 자국 리그와 클럽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 어쩌다 한 번씩 있는 A매치와 유로, 그리고 FIFA 월드컵보다는 매년 시즌이 돌아오는 리그와 챔스에 대한 일상적인 관심도가 더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유럽도 어찌됐든 사람사는 동네니까 A매치가 있으면 관심사는 무조건 A매치로 쏠린다. 독일에서는 역대 시청률 순위가 대부분 FIFA 월드컵과 유로로 도배되어 있으며, 당연히 스페인에서도 유럽 최고의 매치라는 엘 클라시코보다 월드컵 자국 대표팀 경기가 훨씬 시청자수가 높다. 유럽이나 남미 축구 강호들은 자국 대표팀이 월드컵 결승에 오르면 그 나라의 역대 최고급 시청률이 기록된다. 아프리카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나 FIFA 월드컵 당시 아프리카 몇몇 나라애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자그마한 TV 하나 있는 곳에 수천여명이 둘러보고 환호하던 것이나 현지 축구관계자로부터 경제적으로 딸려서 각 가정마다 텔레비전은 없을지언정 하다못해 라디오[6]라도 듣고 축구중계에 환호한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월드컵'이라는 단어가 축구에서 시작되기는 했지만 이 단어 자체가 축구의 월드컵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스포츠가 다 '월드컵'이라는 이름을 쓰지는 않으나 다른 종목에서도 '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대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곧바로 축구가 연상되며, 'FIFA'라는 말을 생략하고 그냥 '월드컵'이라고 불러 버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FIFA 월드컵의 이미지는 절대적이다. 다른 종목의 월드컵을 언급하려면 '(해당 종목) 월드컵'이라고 붙여줘야 할 정도.

3. 상업성


'''FIFA는 흑자지만, 개최 국가는 적자다.''' 개최국가는 개최 전에는 개최를 위한 인프라 투자, 개최 후는 시설 유지 비용 등으로 막대한 손실이 생긴다. 이를 매꾸기 위해선 당연히 경기로 벌어들인 수익을 투입해야 하는데, 경기 수익의 대부분은 주최국이 아니라 FIFA가 가져간다.
F1만큼은 아니지만 올림픽는 다르게[8] 상업성이 짙은 대회로 온갖 스폰서들이 붙고 천문학적인 스폰서 금액이 따라온다. TV 중계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부터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월드컵을 개최한 국가들 중 '''적자를 본 개최국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라는 올림픽을 유치했다가 빚 잔치를 하는 국가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놀라운 부분이다. 단 FIFA 월드컵 대회 자체만 보면 전부 흑자였지만 경기장 건설 같은 인프라 투자로 인한 개최국의 손실은 매우 컸다. 특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은 대회 개최로 인한 국가적 적자로 인해 민심이 최악이었고, 결국 브라질 경제는 위기에 빠지게 되었으며 2년 뒤인 2016년에는 당시 브라질의 대통령이었던 지우마 호세프가 탄핵되었다.
거기다가 FIFA 월드컵 중계권 액수는 점점 불어나서 1990년 이후로는 FIFA에게 수백억대에 이르는 재정적 이득을 가져다 주는 수단으로 성장했다. 단적인 예로 2010년 SBS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의 중계권을 독점 계약했을 때 그 액수가 동계올림픽은 200만 달러, 월드컵은 6500만 달러로 30배가 넘는 차이가 났을 정도로 월드컵 중계권료는 상당히 비싸다.
박문성의 말에 따르면 FIFA에서는 중계권은 팔지만, 경기장 입장이나 중계 기반시설은 따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중계권을 샀다고 하더라도 중계진의 경기장 입장권/코멘터리 박스 등을 경기별로 사야만 한다고 한다. 코멘터리 박스 하나당 한화로 1000만원 정도라고 하며 이 때문에 한국 방송사들은 경비 절감을 위해 메인 중계팀 외에는 IBC에서 스튜디오 중계를 한다.
2010 남아공 FIFA 월드컵 티켓 가격. 단위는 미국 달러이다. 1라운드가 개막전, 2~48라운드가 조별 예선, 49~56라운드가 16강, 57~60라운드가 8강, 61~62라운드가 4강, 63라운드가 3/4위전, 64라운드가 결승전이다. 가격을 보면 3/4위전이 8강만큼이나 입장료가 저렴하다.
관중석 티켓값도 저렴하지 않다. 전자 발권이 시작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부터 입장료가 미친듯이 올라가더니, 이제는 가장 낮은 등급인 조별 리그 경기가 가장 낮은 3등석의 좌석표가 1994년 미국 월드컵 때는 30달러,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는 24달러였던 것이, 2002 한일 월드컵 때는 60달러로 2배가 넘게 올랐고,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때에는 80달러까지 올랐다. 이젠 결승전을 1등석에서 보려면 900달러 정도는 내야 한다.
하지만 그런 만큼 본선에만 참가해도 수십억대의 배당금이 지급되는데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의 총 배당금이 4억 2천만 달러, 한화로 약 5040억 원이다. 꼴찌 팀도 800만 달러를 받고 성적에 비례해 상금이 더 올라간다.[9] 정확히는 한 경기당으로 환산해서 상금을 책정하기 때문에 한 경기라도 더 뛰면 그만큼 상금이 올라간다. 조별 리그는 한 경기당 270만 달러, 16강 이후부터는 한 경기당 최하 400만 달러이다. 하지만 3/4위전의 상금은 거의 16강전보다 살짝 높은 수준으로 상금이 저렴하다. 또한 개최국에게는 1억 달러의 지원금이 주어지고 입장료 수익과 공식 공급 업체 후원금을 받지만 피파가 회수하는 이익금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수익은 2조 원이 나왔는데, 그중 대다수는 피파가 가져가고 한국과 일본 양국이 가져간 수익은 고작해야 2000억 정도에 그쳤기에 공동개최로 인해 양국이 월드컵 경기장을 10개씩 지은데 들어간 신축비용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기존의 개최국의 경우 10개의 경기장을 진행된 점을 볼 때 5개씩만 지었다면 좀 더 효율적인 월드컵이 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있다. #[10]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의 절반 이상은 현재까지도 누적적자가 진행 중이다. 물론 수익은 엄청 나오는데 FIFA가 수익을 엄청 먹었기에 벌어진 문제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2010년 월드컵에서만 32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지만 역시 그리 큰 경제효과를 누리지 못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때에는 브라질이 월드컵 광고효과로 1420억 헤알(약 63조 7054억원)의 직·간접적 경제가치 창출과 0.5%포인트의 GDP 성장률 상승을 기대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고 적자가 쌓였다. 일부 경기장은 월드컵 종료 후 활용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판명되며 세금을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기사, 브라질, '월드컵의 저주'..2300억원 짜리 경기장 폐쇄[11], 월드컵이 브라질 경제를 살린다? 거짓말! 월드컵 개막 직전의 기사인데 축구선수 출신 브라질 국회의원 호마리우는 월드컵 이전부터 반대론자 편에서 정부를 비난하였으며 월드컵 종료 이후에도 강도 높게 정부와 축구협회를 비난하였다.

4. 역대 대회



※ 역대 대회의 간략한 이야기는 FIFA 월드컵/역대 대회 문서 참조.
'''연도 / 회'''
'''개최국''''
'''우승'''
'''준우승'''
'''3위'''
'''4위'''
<colbgcolor=#003768> '''1930 / 1회'''
우루과이
[image] '''우루과이'''
<colbgcolor=silver,#2d2f34>[image] 아르헨티나
[image] 미국
[image] 유고슬라비아
'''1934 / 2회'''
이탈리아
[image] '''이탈리아'''
[image] 체코슬로바키아
[image] 독일
[image] 오스트리아
'''1938 / 3회'''
프랑스
[image] '''이탈리아'''
[image] 헝가리
[image] 브라질
[image] 스웨덴
'''1950 / 4회'''
브라질
[image] '''우루과이'''
[image] 브라질
[image] 스웨덴
[image] 스페인
'''1954 / 5회'''
스위스
[image] '''서독'''
[image] 헝가리
[image] 오스트리아
[image] 우루과이
'''1958 / 6회'''
스웨덴
[image] '''브라질'''
[image] 스웨덴
[image] 프랑스
[image] 서독
'''1962 / 7회'''
칠레
[image] '''브라질'''
[image] 체코슬로바키아
[image] 칠레
[image] 유고슬라비아
'''1966 / 8회'''
잉글랜드
[image] '''잉글랜드'''
[image] 서독
[image] 포르투갈
[image] 소련
'''1970 / 9회'''
멕시코
[image] '''브라질'''
[image] 이탈리아
[image] 서독
[image] 우루과이
'''1974 / 10회'''
서독
[image] '''서독'''
[image] 네덜란드
[image] 폴란드
[image] 브라질
'''1978 / 11회'''
아르헨티나
[image] '''아르헨티나'''
[image] 네덜란드
[image] 브라질
[image] 이탈리아
'''1982 / 12회'''
스페인
[image] '''이탈리아'''
[image] 서독
[image] 폴란드
[image] 프랑스
'''1986 / 13회'''
멕시코
[image] '''아르헨티나'''
[image] 서독
[image] 프랑스
[image] 벨기에
'''1990 / 14회'''
이탈리아
[image] '''서독'''
[image] 아르헨티나
[image] 이탈리아
[image] 잉글랜드
'''1994 / 15회'''
미국
[image] '''브라질'''
[image] 이탈리아
[image] 스웨덴
[image] 불가리아
'''1998 / 16회'''
프랑스
[image] '''프랑스'''
[image] 브라질
[image] 크로아티아
[image] 네덜란드
'''2002 / 17회'''
대한민국·일본
[image] '''브라질'''
[image] 독일
[image] 터키
[image] 대한민국
'''2006 / 18회'''
독일
[image] '''이탈리아'''
[image] 프랑스
[image] 독일
[image] 포르투갈
'''2010 / 1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image] '''스페인'''
[image] 네덜란드
[image] 독일
[image] 우루과이
'''2014 / 20회'''
브라질
[image] '''독일'''
[image] 아르헨티나
[image] 네덜란드
[image] 브라질
'''2018 / 21회'''
러시아
[image] '''프랑스'''
[image] 크로아티아
[image] 벨기에
[image] 잉글랜드
'''2022 / 22회'''
카타르
'''TBD'''
TBD
TBD
TBD
'''2026 / 23회'''
캐나다/멕시코/미국
'''TBD'''
TBD
TBD
TBD
역대 FIFA 월드컵 우승팀 중에서 압도적인 강팀은 1958년/1962년/1970년의 브라질이 대표적이다.[12] 1958/1962/1970년 브라질의 경우는 FIFA 월드컵 역사상 가장 강한 팀이라고 불려도 무방할 엄청난 팀인데 가린샤 등 지금같으면 슈퍼 스타플레이어가 될 선수조차 펠레의 그늘에 가려질 정도이다. 만약에 1954년 헝가리, 1974년 네덜란드가 FIFA 월드컵에서 우승했더라면 압도적 강팀 반열에 들어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1998년 프랑스는 지네딘 지단으로 인한 완성형 팀이었고, 2002년 브라질은 지역예선에서 빌빌거리다가 호나우두가 가세하면서 FIFA 월드컵 바로 직전에 FIFA 월드컵 우승팀 전력으로 급부상한 팀이었다. 게다가 2002년 브라질은 초공격팀으로 명성이 높았던데다가 수비와 골키퍼 역시 공격 못지않게 막강했다. 또한 2010년 스페인도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비롯한 FC 바르셀로나트레블 주역들이 주전이 된 막강한 팀으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1998년 프랑스와 2002년 브라질, 2010년 스페인은 역대 FIFA 월드컵 우승팀 중에서 1958/1962년/1970년 브라질 다음으로 전력이 강한 팀들이었다. 또한 위의 표에 나와있듯이 비유럽/비남미 팀 중에서 월드컵 4강 성적을 낸 건 1930년의 미국과 2002년의 한국 뿐이고, 이마저도 미국의 경우에는 초대 월드컵이었고 한국의 경우에도 히딩크라는 외국의 명감독 + 홈 어드밴티지가 작용한 것이 컸다.

5. 지역예선


예선은 FIFA 월드컵 지역예선 문서 참조.
참고로 FIFA 월드컵은 FIFA에 가입한 '축구 협회'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이므로 한 국가에 여러 축구 협회가 존재하는 경우[13] 출전 신청만 내면 따로 출전할 수 있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특별한 예외가 있었다. 당시 아일랜드는 나라는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팀이 출전했데, 이는 가톨릭을 믿는 아일랜드 축구 대표팀인 FAI성공회를 믿는 아일랜드 북부 지방의 북아일랜드 축구 대표팀인 IFA이 따로 팀을 꾸려 출전했기 때문이다.[14] 하지만 나라가 완전히 갈라선 것도 아니고, 선수의 국적이나 협회 등록에 대해 민감한 시기도 아니었던 탓에[15] 4명의 선수[16]아일랜드북아일랜드 양쪽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두 나라/협회가 다른 조에 편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고, '''같은 월드컵에서 두 개의 국적/협회로 경기를 뛴 유일한 사례'''이다.

5.1. 실제 대륙과 다른 대륙에 소속되어 출전하는 팀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이 원래 소속된 대륙이 아닌 다른 대륙에서 지역 예선을 치르는 일부 팀들이 FIFA 월드컵에는 존재한다. 개중에는 수준 차이 및 국내외적인 이유로 자신이 속한 대륙에서 지역 예선을 치르지 못하는 팀들이 존재한다.
  • 호주 - 원래는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 소속이었으나, 2005년 월드컵 출전을 쉽게 하기 위해 아시아 축구 연맹으로 소속을 바꿨다. 오세아니아는 지역 예선을 다 털어도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고배를 마신 것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 그래서 월드컵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부터는 정식으로 아시아에 소속되어 출전한다.[17] 플옵도 문제지만 오세아니아에서 골목길 대장 노릇만 하면 발전이 없는 법이고(...) 차라리 이란, 한국, 일본, 사우디, 우즈벡 같은 대표팀과 묶이는게 발전에 도움이 되기에 옮긴 것도 있다.
  • 이스라엘 - 원래는 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이었지만 중동 국가들과의 극심한 마찰로 1974년 아시아 축구 연맹에서 퇴출되어 한때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에 소속되었다가(...) 1994년부터는 유럽 축구 연맹 소속으로 출전하고 있다.
  • 가이아나, 수리남 - 지리적으로는 남미에 속하지만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 소속이다. 남미 꼴찌가 피파 랭킹 60위권인데 이들은 피파 랭킹 100위 안에도 못 들어간다. 현실적으로 브라질 같은 팀과 맞서느니 비슷한 실력의 대표팀끼리 붙는게 낫기에 아예 옮겨버린 것. 호주와는 반대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 - 지리적으로 오세아니아에 속하고, 미국 속령이지만 아시아 축구 연맹에 가입해 있다.
  • 카자흐스탄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지역예선을 치른 뒤 유럽 축구 연맹으로 이동했다.

5.2. 애매한 경우


  • 러시아 - 국토의 1/3은 유럽에, 나머지는 아시아에 속해있다. 영역상으로는 아시아 범위가 훨씬 넓지만, 애초에 유럽지역에 위치한 수도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확장된 국가이며 대다수의 인구도 유럽에 속하는 우랄 산맥 서쪽에 있는 만큼 UEFA에 들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지리적으로도 유럽과 아시아중 한 대륙만 골라서 표기하라고 하면 인문지리적 요인 때문에 유럽이라고 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 카자흐스탄 - 국토의 대부분이 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나 일부분이 유럽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이었지만 2002년 유럽 축구 연맹으로 편입되어 2006년 월드컵부터 유럽 지역 예선에 참여하고 있다. UEFA로 넘어갈 때 심판들이 중동 국가들 편든다고 디스하고 넘어간지라 중동 국가들과의 사이가 나빠진건 덤. 중앙아시아 2인자였던 카자흐스탄이 나가는 바람에 우즈벡이 중앙아시아에서는 독보적인 원탑이 되었...는데, 지리학적으로는 서아시아로 분류되는 이란이 축구는 중앙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이라 조금 애매하다.
  • 터키 - 국토의 대부분이 아시아에 걸쳐져 있으나, 가장 큰 도시인 이스탄불이 유럽에 있다. 이쪽은 축구 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도 EU 가입을 놓고 이야기가 많았던 동네이기도 하다.
  •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 캅카스 3국으로 불리는 나라들로,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지만 문화적으로는 유럽으로 분류되며 특히 아르메니아와 조지아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럽에 두지 아시아에 두지는 않는다. 아제르바이잔은 투르크계 국가로서 조금 미묘한 편.
  • 키프로스 - 자연지리적 관점으로는 서아시아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지만, 역사적/문화적으로 그리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만큼 인문지리적 관점에서는 유럽에 가깝다. 나라 자체도 EU에 가입해있다.
이 일곱 나라 모두 유럽 축구 연맹 소속으로 출전하고 있다. FIFA의 규정상 대륙과 대륙 사이, 즉 대륙이 애매한 위치에 있는 국가의 경우 그 나라의 축구협회가 원하는 축구 연맹에 편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왜 이들이 AFC가 아닌 경쟁이 더 치열한 UEFA 소속으로 출전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축구 실력이 유럽과 견줄 만하다는 자신감 같은 게 있는 게 아니라 월드컵 지역 예선 뚫기가 힘들더라도 아시아 축구 연맹에 속하는 것보다 유럽 연맹에 속해 있는 게 UEFA 챔피언스 리그UEFA 유로파 리그 참가도 가능해지고 여러모로 축구 발전에 더 득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아시아 축구 연맹에 남아 있을 경우 분쟁에 휘말리는 정치적 문제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편하게 만년 조별리그 하느니 월드컵 본선에 못 나가거나 양국간의 관계 문제로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같은 조가 될 경우 다른 조로 강제로 분리한다는 규정의 번거로움을 무릅쓰고서라도 본선 4강 한번 찍고 계속 광탈하는 것을 택한 것이며, 이는 다른 스포츠 종목도 마찬가지다. 괜히 터키,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지 않고 유럽올림픽위원회(EOC)에 속하거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인 카자흐스탄이 AFC를 탈퇴하고 UEFA로 간 것이 아니다.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출전이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보다 더 이득이고 AFC 아시안컵 우승보다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본선이 더 득이 된다고 할 정도이니...
근데 사실 이런 말 하기엔 카자흐스탄,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수준의 대표팀은 아시아 무대에서도 전혀 강팀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그나마 터키는 유럽 내에서도 만만치 않은 팀으로 분류되고 AFC 소속이었다면 대한민국이나 일본급으로 진작에 월드컵에 출전했을 거라고 평가받는 정도이며, 이스라엘은 저 나라들과는 달리 월드컵 본선에 한 번 나간 적도 있고 유럽 예선에서도 종종 고춧가루를 뿌리는 나라라 경우가 완전히 다르지만... 만약 터키나 이스라엘이 AFC 소속이었다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원정 거리도 늘어나게 되므로 한국이 지금처럼 월드컵 본선에 편하게 가진 못할 거라는 게 중론이다.

6. 본선


2018년 현재 32개팀이 진출한다. 조별리그가 예선이고 16강부터 본선으로 잘못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엄연히 32강 조별리그부터가 본선이다. 32강을 대륙별로 뽑는 것이 예선이다. 2026년 월드컵부터는 48개팀으로 늘어나면서 대륙별 진출권 또한 늘어난다.
32개팀이 8개조로 편성되어 4개팀이 단판 풀리그를 하는 조별리그를 거친 후, 상위 2팀이 토너먼트로 진출하여 우승을 가린다. 조별리그의 순위는 승점 → 골득실 → 다득점 → 승자승 → 페어플레이 포인트[18] → 추첨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페어플레이 포인트는 2018년 대회부터 추가된 룰로, 경기를 하면서 옐로우 카드와 레드 카드를 적게 받는 팀에게 유리한 우선진출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아직까지는 FIFA 월드컵 역사상 추첨으로 조별리그 통과와 탈락의 여부를 결정한 사례는 단 한번도 없었지만, 페어플레이 포인트는 일본세네갈의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는데 사용되면서 도입된 년도에 바로 실례가 생겼다.
승자승 원칙의 경우, 정확히는 '동률인 팀간의 승점 → 동률인 팀간의 골득실 → 동률인 팀간의 다득점'으로 매기는 것이 공식 규칙이다. 그러나, 동률인 팀끼리만 점수들을 매긴다면 이긴 팀, 즉 승자가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까지 앞서는 것은 당연하고 반대로 두 팀이 무승부라면 승점, 골득실과 다득점도 똑같은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사실상 셋은 한 세트로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보통은 셋을 묶어서 '승자승 원칙'이라고 부른다.

6.1. 선수 구성


보통 11개의 포지션에 주전 선수 1명과 후보 선수 1명씩 편성하고 골키퍼의 경우 1명 더 추가해서 3명으로 구성한다.[19][20] 이렇게 총 23명을 뽑게 된다. FIFA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역대 최연소 축구 선수는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에서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노먼 화이트사이드 선수로서 만 17살이였고 펠레 역시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속되었던 때의 나이가 만 17살이었다. 그리고 이런 선수를 위해 특별히 만든 상이 바로 신인상이다. 또한 역대 최고령 축구 선수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이집트 대표로 참가한 만 45세의 에삼 엘 하다리다.

6.2. 월드컵 본선진출팀 확대 논쟁과 결과


역사가 오래된 대회이고 과거에는 본선 진출팀이 정말 적었다. 그리고 이후 본선 진출팀은 점차 확대되어 왔다. 98년 월드컵부터 32개팀이 본선에 올랐는데 40개팀 이상으로 확대하자는 방안에 찬반이 갈려 오랫동안 표류된 상태였다. 결국 48개팀으로 확대되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문서 참조.

6.3. 팀별 본선 참가 횟수 및 최고 성적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를 기준으로 하였다. ★의 개수는 우승 횟수.
'''횟수'''
'''국가대표팀 목록'''
'''21'''
브라질[21]
'''19'''
독일
'''18'''
이탈리아
'''17'''
아르헨티나
'''16'''
멕시코
'''15'''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13'''
벨기에, 우루과이
'''12'''
세르비아, 스웨덴
'''11'''
러시아, 스위스
'''10'''
대한민국, 네덜란드, 미국
'''9'''
체코, 칠레, 헝가리
'''8'''
스코틀랜드, 파라과이, 폴란드
'''7'''
포르투갈, 루마니아, 불가리아, 오스트리아, 카메룬
'''6'''
나이지리아, 일본, 콜롬비아
'''5'''
덴마크,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튀니지, 페루, 호주
'''4'''
알제리
'''3'''
가나, 그리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노르웨이, 볼리비아,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2'''
뉴질랜드, 북한, 슬로베니아, 엘살바도르, 터키, 세네갈
'''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독, 슬로바키아, 아랍에미리트, 아이티, 앙골라, 우크라이나, 웨일스, 이라크,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중국, 캐나다, 콩고 민주 공화국, 쿠바, 쿠웨이트, 토고, 트리니다드 토바고, 아이슬란드, 파나마
'''최고성적'''
'''국가대표팀 목록'''
'''우승'''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준우승'''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크로아티아, 헝가리
'''3위'''
미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칠레, 터키, 포르투갈, 폴란드
'''4위'''
대한민국, 불가리아, 러시아, 세르비아
'''QF (8강)'''
가나, 덴마크, 동독, 루마니아, 멕시코, 북아일랜드, 북한, 세네갈, 스위스, 아일랜드, 우크라이나, 웨일스, 카메룬,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쿠바, 파라과이, 페루
'''2R (16강)'''
그리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슬로바키아, 알제리, 에콰도르, 일본, 호주
'''1R
(조별리그,
1라운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뉴질랜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볼리비아, 스코틀랜드, 슬로베니아, 아랍에미리트, 아이티, 아이슬란드, 앙골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이집트,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중국, 캐나다, 코트디부아르, 콩고 민주 공화국, 쿠웨이트, 토고, 튀니지,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나마
'''참고'''

6.4. 역대 대회별 최초 본선진출팀


'''1930'''
루마니아, 멕시코, 미국, 벨기에,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유고슬라비아[22], 칠레, 파라과이, 페루, 프랑스
'''1934'''
네덜란드, 독일[23],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집트, 이탈리아, 체코슬로바키아[24], 헝가리
'''1938'''
네덜란드령 동인도[25], 노르웨이, 쿠바, 폴란드
'''1950'''
잉글랜드
'''1954'''
대한민국[26], 스코틀랜드, 터키
'''1958'''
북아일랜드, 소련[27], 웨일스
'''1962'''
불가리아, 콜롬비아
'''1966'''
북한[28], 포르투갈
'''1970'''
모로코, 엘살바도르, 이스라엘[29]
'''1974'''
동독[30], 아이티, 자이르[31], 호주
'''1978'''
이란, 튀니지
'''1982'''
뉴질랜드, 알제리, 온두라스, 카메룬, 쿠웨이트
'''1986'''
덴마크, 이라크, 캐나다
'''1990'''
아일랜드, 코스타리카, 아랍에미리트
'''1994'''
그리스,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1998'''
남아프리카 공화국, 일본, 자메이카, 크로아티아[32][33]
'''2002'''
세네갈, 슬로베니아[34], 에콰도르, 중국
'''2006'''
가나, 앙골라, 우크라이나[35], 코트디부아르, 토고, 트리니다드 토바고[36]
'''2010'''
슬로바키아[37]
'''2014'''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38]
'''2018'''
아이슬란드, 파나마
'''2022'''
카타르[39]

7. 기록



브라질은 최초의 월드컵인 제1회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제20회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회까지 20대회 연속 본선 진출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 대회 월드컵에 출전한 개근팀이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본선진출을 확정지으면서 21개 대회 연속 출전을 기록한다.
그래서인지 브라질 국민들은 월드컵이 열리면 개최국에 가기 위해 4년을 열심히 그날만 바라보며 일한다고 한다. 게다가 20번째 대회인 2014년 대회는 64년 만에 자기네 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이 될 테니 문자 그대로 야! 신난다~가 되어야 하는데 나라 사정이 워낙 좋지 않아서 월드컵 반대여론이 드높았던 데다가 브라질 입장에서 축구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대참사가 터지면서 망했어요.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우승을 한 대표팀은 5번 우승한 브라질이고, 그 다음은 4번 우승한 이탈리아, 그리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을 차지하여 이탈리아와 같은 4회 우승을 달성하였다. 여담으로 이 세 나라는 3회 우승을 달성하고 4번째 우승을 이루는데 24년이 걸렸다는 공통점이 있다.[40]
첫 월드컵에서 우승은 우루과이, 준우승은 아르헨티나가 했는데 이들은 공교롭게도 월드컵에서 2번 우승을 했다. 최고령 출장 기록은 이집트 골키퍼 엘-하다리가 보유하고 있다. 엘-하다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 45세 151일의 나이로 출장해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월드컵 데뷔전이었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조별 리그에서 2위를 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가 매우 적다. 총 21번의 대회중에 조별 리그 2위 팀이 우승을 한 경우는 고작 4번 뿐이다.[41] 그나마도 현재의 32개국 체제가 된 이후로는 조별 리그 2위 팀이 우승을 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다. 32개국 체제가 된 이후 조별리그 2위를 차지한 팀 중 가장 성적이 좋았던 기록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G조 2위였던 프랑스가 준우승을 차지했던 것이 최고 기록이다.[42]

7.1. 각국 대표팀의 우승 횟수



''''''
'''우승'''
'''준우승'''
'''우승 연도'''
'''준우승 연도'''
브라질
★★★★★
5
2
1958, 1962, 1970, 1994, 2002
1950, 1998
독일
★★★★
4
4
1954, 1974, 1990, 2014
1966, 1982, 1986, 2002
이탈리아
★★★★
4
2
1934, 1938, 1982, 2006
1970, 1994
아르헨티나
★★
2
3
1978, 1986
1930, 1990, 2014
프랑스
★★
2
1
1998, 2018
2006
우루과이
★★
2
-
1930, 1950
-
잉글랜드

1
-
1966
-
스페인

1
-
2010
-
네덜란드
-
3
-
1974, 1978, 2010
체코
-
2
-
1934, 1962
헝가리
-
2
-
1938, 1954
스웨덴
-
1
-
1958
크로아티아
-
1
-
2018
결승전에 가장 많이 올라갔던 대표팀은 독일로 8회다. 종전까지는 브라질과 독일이 7회로 공동1위였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에서 독일이 브라질을 7:1로 학살하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이 두 나라만이 3회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이 있다. 놀라운 사실은 20번의 월드컵을 치르면서 브라질과 독일은 단 두 번만 맞붙었다. 첫 번째 맞대결은 웬만한 축구 팬들이라면 다 알다시피 호나우두의 2골로 브라질이 승리하여 통산 5번째 우승을 챙겼다. 그리고 두번째 맞대결이 2014년 4강이었는데 그 결과가......
결승 진출 횟수는 1위 독일(8회, 4/4), 2위 브라질(7회, 5/2), 3위 이탈리아(6회, 4/2), 4위 아르헨티나(5회, 2/3), 공동 5위 프랑스(3회, 2/1), 네덜란드(3회, 0/3), 공동 7위 우루과이(2회, 2/0), 헝가리(2회, 0/2), 체코(2회, 0/2), 공동 10위 잉글랜드(1회, 1/0), 스페인(1회, 1/0), 스웨덴(1회, 0/1), 크로아티아(1회, 0/1) 순이다.
연속 우승 기록은 브라질(1958, 1962)과 이탈리아(1934, 1938) 이렇게 두 나라뿐이다. 독일의 경우 연속 3번 진출한 결승에서 1982년과 1986년 모두 준우승을 했으며 1990년 한번 우승했다. 브라질의 연속 3번 진출한 결승인 1994, 1998, 2002 중에서 우승을 못한건 1998 하나뿐이다.
독일은 4회 준우승으로 최다 준우승 팀이기도 하다. 과연 콩락의 나라이나 진정한 콩 라인은 따로 있으니... 남아공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우승 없이 3번이나 준우승한 네덜란드가 바로 그 주인공. 결승전에서 겨룬 상대는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이다.
우승할 때마다, 해당 국가대표팀은 남성용 유니폼에 한해[43] 앰블럼 위에 별을 하나씩 추가할 수 있다. 유니폼 패치에 별이 여럿 달린 모습은 간지폭풍 그 자체.
특징적으로 우승할 때 감독이 모두 자국인이었고, 공용 문자가 로마자이다.

7.2. 각국 대표팀의 득점왕 수상 횟수


'''팀명'''
'''횟수'''
'''선수 목록'''
브라질
5
레오니다스 다시우바, 아데미르, 가린샤, 바바, 호나우두
독일
3
게르트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
헝가리
2
산도르 코츠시스, 플로리안 알베르트
아르헨티나
2
기예르모 스타빌레, 마리오 켐페스
이탈리아
2
파올로 로시, 살바토레 스킬라치
잉글랜드
2
게리 리네커, 해리 케인
프랑스
1
쥐스트 퐁텐[44]
체코슬로바키아
1
올드르지흐 네예들리
칠레
1
레오넬 산체스
소련
1
발렌틴 이바노프
유고슬라비아
1
드라찬 예르코비치
포르투갈
1
에우제비우
폴란드
1
그제고시 라토
불가리아
1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러시아
1
올레그 살렌코
크로아티아
1
다보르 슈케르
콜롬비아
1
하메스 로드리게스

7.3. FIFA 월드컵 통산 랭킹


FIFA 월드컵 승점을 기준으로 랭킹을 나타낸 표이다. 1930년 ~ 2018년 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브라질이 237점 (우승 5회)으로 전체 1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 221점 (우승 4회), 이탈리아 156점 (우승 4회), 아르헨티나 144점 (우승 2회) 순이다. FIFA 월드컵 우승팀 중 꼴찌는 우루과이로 경기 횟수도 가장 적다.[45]
각 대륙별 1위는 유럽 - 독일, 남미 - 브라질, 북중미 - 멕시코, 아프리카 - 카메룬, 아시아 - 대한민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순이다.
승점 100점 이상은 7개팀(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골득실 +30 이상은 7개팀(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프랑스, 헝가리)이며 골득실 -30 이하는 3개팀(멕시코, 대한민국, 불가리아)이다.
각 대회 최고 성적이 아무리 높아도 나머지 대회에서 승점이 적으면 순위가 낮아지며(ex: 대한민국, 터키,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최고성적은 낮지만 꾸준히 성적을 내준 팀은 순위가 높다(ex: 멕시코, 스위스, 파라과이).
'''대한민국의 랭킹은 28위'''. 2010년 ~ 2014년 대회까지는 26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나 2018년 대회에서 크로아티아, 콜롬비아에게 역전당해 순위가 두 계단 내려갔다. 총 27점 중 약 40%에 해당하는 11점을 2002년 월드컵에서 얻었으며 월드컵 진출 횟수(10회), 최고 순위(4강)에 비하면 순위는 다소 낮은 편이다.
- 랭킹을 보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최고순위에 관계없이 총 승점을 기준으로 한다.
  • 승리는 승점 3점, 무승부는 승점 1점, 패배는 승점 0점으로 기록한다.[46]
  • 승점이 같을 경우 평균 점수[47] > 골득실 > 다득점 순으로 우선순위에 둔다.
  • 굵은 글씨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진출팀
FIFA 월드컵 순위는 FIF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승점 9점인 호주가 승점 8점인 세네갈, 동독보다 밑에 있고, 평균 점수가 0점일 수 밖에 없는 승점 0점 팀들 중 경기 횟수가 가장 적다는 이유만으로 인도네시아의 순위가 가장 높은 등[48] 몇몇 오류가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순위를 작성하였다. 따라서 더 정확한 통계는 FIFA 월드컵 영문위키 버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랭킹
등락[49]

소속협회[50]
승점
진출
경기



득점
실점
골득실
평균점수
최고순위[51]
1
-
[image] '''브라질'''
CONMEBOL
'''237'''
21
109
73
18
18
229
105
+124
2.17
'''우승(5)'''
2
-
[image] '''독일'''[52]
UEFA
'''221'''
19
109
67
20
22
226
125
+101
2.03
'''우승(4)'''
3
-
[image] 이탈리아
UEFA
'''156'''
18
83
45
21
17
128
77
+51
1.88
'''우승(4)'''
4
-
[image] '''아르헨티나'''
CONMEBOL
'''144'''
17
81
43
15
23
137
93
+44
1.78
'''우승(2)'''
5
△2
[image] '''프랑스'''
UEFA
'''115'''
15
66
34
13
19
120
77
+43
1.74
'''우승(2)'''
6
-
[image] '''잉글랜드'''
UEFA
'''108'''
15
69
29
21
19
91
64
+27
1.59
'''우승(1)'''
7
▼2
[image] '''스페인'''
UEFA
'''105'''
15
63
30
15
18
99
72
+27
1.67
'''우승(1)'''
8
-
[image] 네덜란드
UEFA
'''93'''
10
50
27
12
11
86
48
+38
1.86
준우승
9
-
[image] '''우루과이'''
CONMEBOL
'''84'''
13
56
24
12
20
87
74
+13
1.50
'''우승(2)'''
10
-
[image] '''스웨덴'''
UEFA
'''70'''
12
51
19
13
19
80
73
+7
1.37
준우승
11
△3
[image] '''벨기에'''
UEFA
'''69'''
13
49
21
9
19
70
72
-2
1.42
3위
12
-
[image] '''러시아'''[53]
UEFA
'''67'''
11
45
19
10
16
77
54
+23
1.49
4위
13
▼1
[image] '''세르비아'''[54]
UEFA
'''62'''
12
46
18
8
20
66
63
+3
1.35
4위
14
▼1
[image] '''멕시코'''
CONCACAF
'''62'''
16
57
16
14
27
60
98
-38
1.09
QF
15
-
[image] '''폴란드'''
UEFA
'''53'''
8
34
16
5
13
46
45
+1
1.56
3위
16
△1
[image] '''포르투갈'''
UEFA
'''48'''
7
30
14
6
10
49
35
+14
1.60
3위
17
▼1
[image] 헝가리
UEFA
'''48'''
9
32
15
3
14
87
57
+30
1.50
준우승
18
△3
[image] '''스위스'''
UEFA
'''44'''
11
37
12
8
17
50
64
-14
1.19
QF
19
▼1
[image] 체코[55]
UEFA
'''41'''
9
33
12
5
16
47
49
-2
1.24
준우승
20
▼1
[image] 오스트리아
UEFA
'''40'''
7
29
12
4
13
43
47
-4
1.38
3위
21
▼1
[image] 칠레
CONMEBOL
'''40'''
9
33
11
7
15
40
49
-9
1.21
3위
22
△5
[image] '''크로아티아'''
UEFA
'''37'''
5
23
11
4
8
35
26
+9
1.67
준우승
23
△2
[image] '''덴마크'''
UEFA
'''32'''
5
20
9
5
6
30
26
+4
1.60
QF
24
▼2
[image] 파라과이
CONMEBOL
'''31'''
8
27
7
10
10
30
38
-8
1.15
QF
25
△3
[image] '''콜롬비아'''
CONMEBOL
'''30'''
6
22
9
3
10
32
30
+2
1.36
QF
26
▼3
[image] 미국
CONCACAF
'''30'''
10
33
8
6
19
37
62
-25
0.91
3위
27
▼3
[image] 루마니아
UEFA
'''29'''
7
21
8
5
8
30
32
-2
1.38
QF
28
▼2
[image] '''대한민국'''
AFC
'''27'''
10
34
6
9
19
34
70
-36
0.79
4위
29
△3
[image] '''나이지리아'''
CAF
'''21'''
6
21
6
3
12
23
30
-7
1.00
R2
30
▼1
[image] '''코스타리카'''
CONCACAF
'''20'''
5
18
5
5
8
19
28
-9
1.11
QF
31
△4
[image] '''일본'''
AFC
'''20'''
6
21
5
5
11
20
29
-9
0.95
R2
32
▼2
[image] 스코틀랜드
UEFA
'''19'''
8
23
4
7
12
25
41
-16
0.83
GS
33
▼2
[image] 카메룬
CAF
'''19'''
7
23
4
7
12
18
43
-25
0.83
QF
34
△3
[image] '''페루'''
CONMEBOL
'''18'''
5
18
5
3
10
21
33
-12
1.00
QF
35
▼2
[image] 불가리아
UEFA
'''17'''
7
26
3
8
15
22
53
-31
0.65
4위
36
▼2
[image] 터키
UEFA
'''16'''
2
10
5
1
4
20
17
+3
1.60
3위
37
▼1
[image] 가나
CAF
'''15'''
3
12
4
3
5
13
16
-3
1.25
QF
38
-
[image] 아일랜드
UEFA
'''14'''
3
13
2
8
3
10
10
0
1.08
QF
39
-
[image] 북아일랜드
UEFA
'''14'''
3
13
3
5
5
13
23
-10
1.08
QF
40
-
[image] 에콰도르
CONMEBOL
'''13'''
3
10
4
1
5
10
11
-1
1.30
R2
41
△6
[image] '''세네갈'''
CAF
'''12'''
2
8
3
3
2
11
10
+1
1.50
QF
42
▼1
[image] 알제리
CAF
'''12'''
4
13
3
3
7
13
19
-6
0.92
R2
43
△1
[image] '''모로코'''
CAF
'''11'''
5
16
2
5
9
14
22
-8
0.69
R2
44
△6
[image] '''사우디아라비아'''
AFC
'''11'''
5
16
3
2
11
11
39
-28
0.69
R2
45
▼3
[image] 코트디부아르
CAF
'''10'''
3
9
3
1
5
13
14
-1
1.11
GS
46
▼3
[image] 남아프리카 공화국
CAF
'''10'''
3
9
2
4
3
11
16
-5
1.11
GS
47
△5
[image] '''튀니지'''
CAF
'''10'''
5
15
2
4
9
13
25
-12
0.67
GS
48
△6
[image] '''이란'''
AFC
'''10'''
5
15
2
4
9
9
24
-15
0.67
GS
49
▼3
[image] '''호주'''
AFC
'''10'''
5
16
2
4
10
13
31
-18
0.63
R2
50
▼5
[image] 노르웨이
UEFA
'''9'''
3
8
2
3
3
7
8
-1
1.13
R2
51
▼3
[image] 동독[56]
UEFA
'''8'''
1
6
2
2
2
5
5
0
1.33
QF
52
▼3
[image] 그리스
UEFA
'''8'''
3
10
2
2
6
5
20
-15
0.80
R2
53
▼2
[image] 우크라이나
UEFA
'''7'''
1
5
2
1
2
5
7
-2
1.40
QF
54
▼1
[image] 웨일스
UEFA
'''6'''
1
5
1
3
1
4
4
0
1.20
QF
55
-
[image] 쿠바
CONCACAF
'''4'''
1
3
1
1
1
5
12
-7
1.33
QF
56
-
[image] 슬로바키아
UEFA
'''4'''
1
4
1
1
2
5
7
-2
1.00
R2
57
-
[image] 슬로베니아
UEFA
'''4'''
2
6
1
1
4
5
10
-5
0.67
GS
58
-
[image] 북한
AFC
'''4'''
2
7
1
1
5
6
21
-15
0.57
QF
59
-
[image]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UEFA
'''3'''
1
3
1
0
2
4
4
0
1.00
GS
60
-
[image] 자메이카
CONCACAF
'''3'''
1
3
1
0
2
3
9
-6
1.00
GS
61
-
[image] 뉴질랜드
OFC
'''3'''
2
6
0
3
3
4
14
-10
0.50
GS
62
-
[image] 온두라스
CONCACAF
'''3'''
3
9
0
3
6
3
14
-11
0.33
GS
63
-
[image] 앙골라
CAF
'''2'''
1
3
0
2
1
1
2
-1
0.67
GS
64
-
[image] 이스라엘
UEFA
'''2'''
1
3
0
2
1
1
3
-2
0.67
GS
65
-
[image] '''이집트'''
CAF
'''2'''
3
7
0
2
5
5
12
-7
0.29
R1
66
△진입
[image] '''아이슬란드'''
UEFA
'''1'''
1
3
0
1
2
2
5
-3
0.33
GS
67
▼1
[image] 쿠웨이트
AFC
'''1'''
1
3
0
1
2
2
6
-4
0.33
GS
68
▼1
[image] 트리니다드 토바고
CONCACAF
'''1'''
1
3
0
1
2
0
4
-4
0.33
GS
69
▼1
[image] 볼리비아
CONMEBOL
'''1'''
3
6
0
1
5
1
20
-19
0.17
GS
70
▼1
[image] 이라크
AFC
'''0'''
1
3
0
0
3
1
4
-3
0.00
GS
71
▼1
[image] 토고
CAF
'''0'''
1
3
0
0
3
1
6
-5
0.00
GS
72
▼1
[image] 캐나다
CONCACAF
'''0'''
1
3
0
0
3
0
5
-5
0.00
GS
73
▼1
[image] 인도네시아
AFC
'''0'''
1
1
0
0
1
0
6
-6
0.00
R1
74
▼1
[image] 아랍에미리트
AFC
'''0'''
1
3
0
0
3
2
11
-9
0.00
GS
74
△진입
[image] '''파나마'''
CONCACAF
'''0'''
1
3
0
0
3
2
11
-9
0.00
GS
76
▼2
[image] 중국
AFC
'''0'''
1
3
0
0
3
0
9
-9
0.00
GS
77
▼2
[image] 아이티
CONCACAF
'''0'''
1
3
0
0
3
2
14
-12
0.00
GS
78
▼2
[image] 콩고 민주 공화국
CAF
'''0'''
1
3
0
0
3
0
14
-14
0.00
GS
79
▼2
[image] 엘살바도르
CONCACAF
'''0'''
2
6
0
0
6
1
22
-21
0.00
GS

7.4. 역대 월드컵 시드배정


[image]
'''톱시드'''
'''2번 시드'''
'''3번 시드'''
'''4번 시드'''
'''1930년[57]'''
아르헨티나
프랑스
멕시코
칠레
유고슬라비아
브라질
볼리비아
-
우루과이(개최국)
루마니아
페루
-
파라과이
미국
벨기에
-
'''1950년[58]'''
브라질(개최국)
유고슬라비아
멕시코
스위스
잉글랜드
스페인
칠레
미국
이탈리아(디펜딩 챔피언)
스웨덴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1954년'''
브라질
유고슬라비아
프랑스
멕시코
헝가리
서독
터키
대한민국
우루과이(디펜딩 챔피언)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스코틀랜드
스위스(개최국)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1958년'''
서독(디펜딩 챔피언)
체코슬로바키아
북아일랜드
아르헨티나
프랑스
유고슬라비아
스코틀랜드
파라과이
스웨덴(개최국)
헝가리
웨일스
멕시코
오스트리아
소련
잉글랜드
브라질
'''1962년'''
우루과이
소련
유고슬라비아
콜롬비아
칠레(개최국)
서독
이탈리아
스위스
브라질(디펜딩 챔피언)
체코슬로바키아
스페인
멕시코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헝가리
불가리아
'''1966년'''
우루과이
잉글랜드(개최국)
프랑스
멕시코
아르헨티나
서독
스페인
스위스
브라질(디펜딩 챔피언)
헝가리
포르투갈
불가리아
칠레
소련
이탈리아
북한
'''1970년'''
소련
멕시코(개최국)
벨기에
엘살바도르
이탈리아
우루과이
스웨덴
이스라엘
잉글랜드(디펜딩 챔피언)
브라질
체코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서독
페루
불가리아
모로코
'''1974년'''
서독(개최국)
동독
칠레
호주
스코틀랜드
유고슬라비아
브라질(디펜딩 챔피언)
자이르
네덜란드
불가리아
우루과이
스웨덴
이탈리아
폴란드
아르헨티나
아이티
'''1978년'''
아르헨티나(개최국)
이탈리아
헝가리
프랑스
서독(디펜딩 챔피언)
멕시코
폴란드
튀니지
브라질
스웨덴
스페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페루
스코틀랜드
이란
'''1982년'''
이탈리아
폴란드
페루
카메룬
서독
오스트리아
칠레
알제리
아르헨티나(디펜딩 챔피언)
헝가리
벨기에
엘살바도르
잉글랜드
체코슬로바키아
프랑스
쿠웨이트
스페인(개최국)
유고슬라비아
북아일랜드
온두라스
브라질
소련
스코틀랜드
뉴질랜드
'''1986년'''
이탈리아(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불가리아
멕시코(개최국)
파라과이
이라크
벨기에
프랑스
소련
캐나다
헝가리
브라질
스페인
알제리
북아일랜드
서독
우루과이
덴마크
스코틀랜드
폴란드
잉글랜드
모로코
포르투갈
'''1990년'''
이탈리아(개최국)
미국
체코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디펜딩 챔피언)
카메룬
루마니아
소련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웨덴
스코틀랜드
서독
아랍에미리트
콜롬비아
유고슬라비아
벨기에
대한민국
우루과이
스페인
잉글랜드
이집트
아일랜드
네덜란드
'''1994년'''
미국(개최국)
콜롬비아
루마니아
스위스
브라질
카메룬
러시아
스웨덴
독일(디펜딩 챔피언)
볼리비아
스페인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불가리아
그리스
이탈리아
멕시코
아일랜드
노르웨이
벨기에
모로코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1998년'''
브라질(디펜딩 챔피언)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모로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칠레
카메룬
프랑스(개최국)
덴마크
사우디라아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불가리아
파라과이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대한민국
멕시코
독일
유고슬라비아
이란
미국
루마니아
잉글랜드
콜롬비아
튀니지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일본
자메이카
'''2002년'''
프랑스(디펜딩 챔피언)
덴마크
우루과이
세네갈
스페인
슬로베니아
파라과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터키
중국
코스타리카
대한민국(개최국)
포르투갈
폴란드
미국
독일
아일랜드
사우디아라비아
카메룬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웨덴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에콰도르
멕시코
일본(개최국)
벨기에
러시아
튀니지
'''2006년'''
독일(개최국)
에콰도르
폴란드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파라과이
스웨덴
트리니다드토바고
아르헨티나
코트디부아르
네덜란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멕시코
앙골라
포르투갈
이란
이탈리아
가나
체코
미국
브라질(디펜딩 챔피언)
호주
크로아티아
일본
프랑스
토고
스위스
대한민국
스페인
튀니지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개최국)
멕시코
우루과이
프랑스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그리스
잉글랜드
미국
알제리
슬로베니아
독일
호주
가나
세르비아
네덜란드
일본
카메룬
덴마크
이탈리아(디펜딩 챔피언)
뉴질랜드
파라과이
슬로바키아
브라질
북한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
스페인
온두라스
칠레
스위스
'''2014년'''
브라질(개최국)
카메룬
멕시코
크로아티아
스페인(디펜딩 챔피언)
칠레
호주
네덜란드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일본
그리스
우루과이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스위스
에콰도르
온두라스
프랑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이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독일
가나
미국
포르투갈
벨기에
알제리
대한민국
러시아
'''2018년'''
[image] 러시아(개최국)
[image] 우루과이
[image] 이집트
[image] 사우디아라비아
[image] 포르투갈
[image] 스페인
[image] 이란
[image] 모로코
[image] 프랑스
[image] 페루
[image] 덴마크
[image] 호주
[image] 아르헨티나
[image] 크로아티아
[image] 아이슬란드
[image] 나이지리아
[image] 브라질
[image] 스위스
[image] 코스타리카
[image] 세르비아
[image] 독일(디펜딩 챔피언)
[image] 멕시코
[image] 스웨덴
[image] 대한민국
[image] 벨기에
[image] 잉글랜드
[image] 튀니지
[image] 파나마
[image] 폴란드
[image] 콜롬비아
[image] 세네갈
[image] 일본

7.5. 입상한 감독



7.5.1. 우승




7.5.2. 준우승




7.6. 다른 국적으로 각각 본선에 참가한 선수


지금이야 A매치 국적 기준이 엄격해져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과거에만 해도 이중국적이나 후천적으로 국적을 딴 선수들은 프로팀 이적하듯이 대표팀 소속도 변경하는 것이 가능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도 이런 경우가 없는 것이 아니라서 FIFA 월드컵 초창기부터 꽤 최근인 90년대 초반까지 이렇게 '''2개의 대표팀'''으로 각각 월드컵 본선을 밟아본 선수들이 존재했다. 다만 90년대의 케이스는 공산권 붕괴와 발칸반도의 불안한 정치상황으로 독립국들이 여럿 생겨 새로운 대표팀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케이스.[59] 다음은 역사에 남은 이 케이스의 선수들 명단. 이제 이 명단이 갱신되려면 현실적으로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이 타 국적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코소보계 선수를 합류시켜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경우 말고는 가능성이 없다.[60]
  • 루이스 몬티 - 1930년[아르헨티나] + 1934년[이탈리아] - 심지어 두 대표팀으로 전부 결승에 진출했다!
  • 라이문도 오르시 - 1930년[아르헨티나] + 1934년[이탈리아] - 마찬가지로 두 대표팀으로 전부 결승 진출
  • 아틸리오 데마리아 - 1930년[아르헨티나] + 1934년[이탈리아] - 위의 두 사람보단 덜 알려진 멤버
  • 호세 알타피니 - 1958년[브라질] + 1962년[이탈리아] - 브라질 대표팀 일원일 땐 마졸라라는 이름으로 활동
  • 페렌츠 푸슈카시 - 1954년[헝가리] + 1962년[스페인] - 헝가리에서 망명하여 스페인으로 귀화
  • 호세 산타마리아 - 1954년[우루과이] + 1962년[스페인]
  •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 - 1990년[유고슬라비아] + 1998년, 2002년[크로아티아] - 역사상 두 대표팀에서 득점한 유일한 인물이다.
  • 다보르 수케르 - 1990년[유고슬라비아] + 1998년, 2002년[크로아티아]
  • 로베르트 야르니 - 1990년[유고슬라비아] + 1998년, 2002년[크로아티아]
  • 알렌 복시치 - 1990년[유고슬라비아] + 2002년[크로아티아]

7.7. 월드컵의 징크스




7.8. 월드컵의 이변들


국제축구연맹 창설 100주년 기념으로 선정된 월드컵 11대 이변을 수록한다. 이 경기들은 '''FIFA에서 공인한 공식 이변'''들로서, 자의적 판단에 의한 이변이 아닌 공식적으로 인정된 경기들이라 할 수 있다. 다만 2006 독일 월드컵 이전에 선정된 경기들이라 이후에 열린 몇몇 경기들이 제외되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B 조 예선 미국 1:0 잉글랜드 -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아마추어 선수들을 긁어모아 간신히 팀을 꾸려 출전한 미국의 대결은 누가 뭐라 해도 잉글랜드의 압승으로 끝날 게 뻔했으나, 결과는 미국의 1:0 승리. 슈팅이라고는 잉글랜드는 수십개를 소나기같이 퍼부었으나 미국은 경기 전체를 통털어 조 게이텐스가 날린 슈팅 한 개 뿐이었는데... 그게 골인이 되고 말았다. 당연히 세계는 경악했고, 심지어 미국인들조차 경기 결과를 믿을 수 없어 잉글랜드가 미국을 10:0으로 이긴 게 와전되었다고 착각했을 정도였다.[61] 결국 잉글랜드는 이 대회에서 스페인에게도 밀려서 광탈.
  •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결승리그 마지막 경기(사실상의 결승전) 우루과이 2:1 브라질 - 홈팀 브라질은 1949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에다가 결선 리그의 앞선 두 경기에서 스웨덴에 7:1, 스페인에 6:1로 대승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었고, 우루과이는 194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사상 처음으로 6위까지 추락하는 수모를 당한데다 조별리그에서 볼리비아(8:0 승)와 단 한경기만을 치르고 결선 리그에 진출해, 스페인과 비기고 스웨덴에 겨우 역전승을 거두는 등 두 팀은 명확한 전력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브라질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기에 공식적으로도 이미 우승이 확정된 것 마냥 대접을 받고 있었으나... 결과는 마라카낭의 비극 참조.
  •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 1조 플레이오프[62] 북아일랜드 2:1 체코슬로바키아 -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북아일랜드와 이미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었던 체코슬로바키아와의 대결이었다. 북아일랜드는 축주 종주국 영국의 홈네이션 4개국 중 하나였지만 이들 중 가장 약체로 분류되던 팀이었고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적이 없는 약체였다. 반면에 체코슬로바키아는 월드컵 준우승 경험이 있었던데다 다음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저력이 있는 팀이었고, 실제로 이 대회에서도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무려 6:1로 누르고 디팬딩 챔피언 서독과도 2:2로 비겨 우승 후보로 분류되던 팀이었다. 그러나 북아일랜드에게 0:1로 발목을 잡혀 골득실에서 앞섬에도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고, 플레이오프마저 전반 18분에 지칸 선수의 득점으로 앞서다가 후반전에 북아일랜드 맥펄런드 선수에게 내리 두 골을 얻어맞고 1:2로 역전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북아일랜드는 체코슬로바키아와의 2연승 외에는 서독전 2:2 무승부, 아르헨티나전 1:4 패, 프랑스전 0:4 패배를 당했다. 때문에 이 경기 결과는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고 결국 먼 훗날 월드컵 11대 이변에 선정되었다.
  •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 3조 플레이오프[63] 웨일스 2:1 헝가리 - 위와 비슷하게 영국 홈네이션 4개국 대표팀 vs 월드컵 준우승팀간의 맞대결이었다. 헝가리는 1956년 봉기 이후 황금기를 구가한 선수들이 서구권으로 뿔뿔이 흩어져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 있었지만 여전히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팀이었다.[64] 더군다나 6년 동안 A매치 1패[65]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긴 것이 불과 2년 전이었기 때문에 세계 최강의 이미지는 여전히 헝가리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웨일스는 이 대회가 6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일한 월드컵 진출이었고, 그나마 이때도 조 2위로 탈락이 확정되었다가 상대팀들의 연이은 기권으로 자동진출하게 생긴 이스라엘의 맞상대를 자진해서 지원한 덕분에 간신히 얻어낸 어부지리 진출이었다. 그렇기에 헝가리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으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5분 헝가리의 보지크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27분 웨일스의 존 찰스 선수가 동점을 넣고 양팀 모두 추가골 획득에 실패하여 1:1로 비기고 말았다. 이후 헝가리는 홈팀 스웨덴에게 1:2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빠졌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멕시코를 4:0으로 크게 눌렀다. 웨일스는 당시만 해도 승점자판기였던 멕시코와 1:1로 비겨 다잡은 승리를 놓쳤고[66], 마지막 홈팀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재배를 했다. 지금 같으면 헝가리 1승 1무 1패 골득실 +3, 웨일스 3무로 헝가리의 진출이었겠지만 이 때는 승리 승점이 2점인데다 골득실을 따지지 않아 플레이오프를 치뤘으며, 윗 경기와 동시간대에 열렸다. 마찬가지로 헝가리의 티치 선수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10분, 31분에 웨일스가 내리 역전골을 넣으며 헝가리를 침몰시켰고 결과는 2:1 웨일스의 승리였다. 웨일스는 사상 처음으로 밟은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는 기적을 일으켰다. 전 대회 준우승팀의 허무한 침몰은 이 대회 최고의 이변으로 받아들여져 결국 월드컵 11대 이변에 선정된 경기가 되었다.
  •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4조 예선 북한 1:0 이탈리아 - 월드컵 2회 우승팀인 강호 이탈리아와 동아시아의 듣보잡 북한의 대결은 누가 봐도 결과가 뻔했으나, 결과는 북한의 1:0 승리. 이 승리로 북한은 오랫동안 세계인들에게 '월드컵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이긴 나라'로 기억되었다. 한편 2 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 대표팀은 성난 자국 팬들의 시선을 피해 한밤중에 귀국해야 했으나, 기어이 밤새도록 지키고 있었던 자국 팬들이 던진 썩은 토마토를 맞아야 했다.
  •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2조 예선 알제리 2:1 서독 - 당시 서독 감독 曰 "알제리한테 지면 기차 타고 귀국하겠다." 물론 세계인들의 생각은 "월드컵에서 2회 우승한 강호 서독이 설마 알제리에게 지겠냐?"였지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알제리가 서독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둠으로써. 서독 감독은 진짜로 기차를 타고 귀국해야 할 판이었다. 결국 서독 팀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오스트리아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유유자적 노닒으로써 알제리에게 빅엿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히혼의 수치 문서 참조. [67]
  •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5조 예선 북아일랜드 1:0 스페인 - 펠레가 우승 후보로 지목했던 개최국 대표팀 스페인과 1958년에 8강 이변을 일으킨 후 24년만에 본선에 오른 북아일랜드의 대결이었다. 당시 스페인은 온두라스에 선제골을 내주고 간신히 동점을 만들어 무승부를 거두고, 유고슬라비아에게도 선제골을 내준 후 역전 진땀승을 거두는 등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북아일랜드에 월등히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북아일랜드 역시 유고슬라비아, 온두라스와 2무를 거둬 2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는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3차전 경기에서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후반 2분 암스트롱의 결승골로 북아일랜드가 깜짝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북아일랜드가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고, 홈팀 스페인은 조 2위로 떨어져 서독, 잉글랜드와 맞붙는 죽음의 조에 편성되고 말았다. 북아일랜드가 이길 거라 예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기에 당시에는 엄청난 이변으로 받아들여졌고, 결국 월드컵 11대 이변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이 대회 개막전에서 벨기에가 디팬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누른 것 또한 이 경기 이상으로 충격적인 화제를 몰고 왔으나 이 경기는 간발의 차로 11대 이변에 선정되지 못하였다.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B 조 예선 카메룬 1:0 아르헨티나 - 디펜딩 챔피언인 아르헨티나가 개막전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카메룬에 일격을 당해 0:1로 침몰하고 말았다. 이후 카메룬은 루마니아까지 연파함으로써 대회 최고의 돌풍의 팀이 되었고, 아르헨티나는 3위로 떨어져 간신히 16강에 진출, 그래도 개최국 대표팀 이탈리아 등을 연파하며 결승까지 가는 데 성공한다.
  • 1994 FIFA 월드컵 미국 E조 예선 아일랜드 1:0 이탈리아 - 지난 대회 3위,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와 지난 대회에서 무승으로 8강에 오른 아일랜드의 대결. 아일랜드가 1:0으로 이탈리아를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죽음의 조라는 말이 처음 나오게 된 조편성이었기에 아일랜드가 이탈리아를 이긴 것이 큰 이변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으나, 리그와 인프라 기반 및 선수층 등등 모든 면에서 이탈리아가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력을 갖춘 것이 명백한 사실이었다. 아일랜드는 지난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했을 만큼 그동안 세계 대회와 거리가 있는 팀이었고, 그런 점을 감안했는지 약 10여년 뒤 월드컵 11대 이변에 선정되었다.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A조 예선 세네갈 1:0 프랑스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 유로 2000 - 2001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연이어 휩쓴 3관왕이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vs 월드컵 첫 출전팀이자 프랑스 식민지 출신 세네갈의 대결에서 세네갈이 이겼다. 이렇다할 스타 선수도 없이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세네갈의 격침은 전세계에 충격을 남겼고, 개막전부터 이변이 나오면서 2002년을 이변의 대회로 만드는데 스타트를 끊었을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일조했다. 그 이후 세네갈은 우루과이, 덴마크와 잇달아 무재배하면서 16강에 진출한 반면, 프랑스는 1골도 못 넣고 1무 2패로 탈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네갈 쇼크 문서 참조. 그리고 그 세네갈은 16강 가서도 스웨덴을 격침시켰다.[68]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16강전 대한민국 2:1 이탈리아 - 전 대회까지 본선에서 4무 10패로 단 한 경기도 이겨보지 못한[69] 홈팀 대한민국 vs 월드컵 3회 우승, 2회 준우승에 빛났던 카테나치오 이탈리아의 대결이었다. 안정환의 PK 실축, 전반 17분 이탈리아의 선제골로 이탈리아가 당연히 이길 것으로 보였던 이 경기는 후반 43분 설기현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고, 연장전에서 토티가 할리우드 액션으로 퇴장당한 이후에 안정환이 멋진 헤딩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드라마 같은 경기였다. 이 경기는 2002년 월드컵에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경기가 되었고,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임팩트를 남겼다. 그 결과 3년 뒤 월드컵 11대 이변에 선정되었다.[70] [71]
여기서부터는 2006 FIFA 월드컵 독일 이후의 이변을 서술한다. 월드컵 11대 이변은 2005년에 선정되어서 2002년 대회까지의 기록만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F 조 예선 슬로바키아 3:2 이탈리아 - 이탈리아는 1승만 거둬도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슬로바키아는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슬로바키아가 이탈리아를 3:2로 이겨 16강에 진출했고, 이탈리아는 월드컵 최초로 1승도 못 하고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H 조 예선 스페인 0:1 스위스 - 물론 이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하긴 했으나 예선에서 스위스가 그 스페인의 덜미를 잡으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머지 두 경기에서 칠레에 지고 온두라스와 비겨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결국 스위스는 유일하게 우승팀을 이기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이 되고 말았다.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B조 예선 스페인 1:5 네덜란드 - 하락세라는 평이 있었지만 이전 3개 국제 대회 연속 우승을 자랑하는 최강팀, 우승후보 스페인을, 비록 전 대회 준우승팀이지만 유로 2012의 조별 리그에서 3전 전패로 광탈하고 현지에서도 기대감이 최저치를 찍었던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무려 5:1로 이겼다.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5실점 이상을 한 것은 공교롭게도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이 마지막이었다. 유럽 출신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저주로 인해서[72] 스페인은 16강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이 네덜란드 역시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지만 적절한 교체 카드로 호주에 3:2로 재역전해 이겼다.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D조 예선 우루과이 1:3 코스타리카 - 지난 대회 4위,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이었던 우루과이와, 1990 월드컵 이후 국제대회에서 좀처럼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코스타리카의 맞대결. 코스타리카는 2010년 대회에서도 우루과이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지는 바람에 월드컵 출전을 하지 못했고, 실제로 이 경기 이전까지 단 한 번도 우루과이를 이겨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3:1로 이기는 이변을 만들어 내 전세계 축구 팬들을 경악시켰다. 우루과이 축구 역사상 코스타리카에게 당한 첫 번째 패배가 월드컵 본선이었던 것이다.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게 일격을 당해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으나 유럽의 우승국 출신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를 연파하며 16강에 올랐다. 이 경기는 '새우' 코스타리카가 이변을 만들어 낸 첫 번째 경기로 충격적인 D조 혼전의 선전포와 같았으며, 결국 2014년 월드컵에서 회자된 여러 이변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4강 1경기 브라질 1:7 독일 - 브라질이 홈에서 독일에 1:7로 패배하여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결국 마라카낭의 비극에 이은 미네이랑의 비극이라 이름 붙여졌다.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예선 멕시코 1:0 독일 - 2018 월드컵을 하기 전부터 2018년 들어 독일 대표팀이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는 했지만[A] 80년만의 조별리그 탈락과 더불어 1승 2패의 성적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성적이었다. 특히나 독일은 디팬딩 챔피언이고 멕시코는 만년 16강밖에 못하는 팀인데다가 이전 두 대회 예선의 디팬딩 챔피언들은, 이탈리아는 그래도 첫 두 경기를 비기다가 마지막에 스텝이 꼬이면서 패했고[73] 스페인 역시 2패라고는 하지만 상대라는 게 유럽에서 무시못할 강자이자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네덜란드와, 이후 코파 아메리카를 석권하는 칠레였고 나머지 1경기 호주전이라도 3-0으로 깔끔하게 이긴 것인지라 독일의 입장에서 보면 설마 이 팀에게 지겠어?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예선 대한민국 2:0 독일 - 2018 월드컵을 하기 전부터 2018년 들어 독일 대표팀이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는 했지만[A] 80년만의 조별리그 탈락과 더불어 1승 2패의 성적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성적이었다.[74]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D조 예선 아르헨티나 0:3 크로아티아 - 지역예선에서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브라질 이외의 팀들에게는 대부분 무승부로 막아오던 아르헨티나였는데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3위를 한 이래 계속 16강에 못오던 크로아티아에게 지난 대회의 준우승팀인 아르헨티나가 덜미를, 그것도 저런 큰 점수로 덜미를 잡혀버렸다. 그 원인은 명확했는데 아르헨티나쪽에서 골키퍼인 세르히오 로메로가 부상으로 국가대표 엔트리에서 제외되자 골키퍼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경기의 아르헨티나 골키퍼인 윌리 카바예로는 유효슈팅 4번에 3실점을 했다. 후일담으로, 여기서 아르헨티나를 이긴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결승까지 진출해서 힘이 다 떨어져서 준우승을 했다.

8. 여담



8.1. 대한민국 대표팀과 FIFA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독립 국가 대표팀 중에서 최초로[75]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했으며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9회 연속 본선 진출''' 기록을 갖고 있다. 이는 아시아에서 1위[76], 전 세계적으로 6위[77]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시아 대표로서 수 차례 참가했으나, 1998년 대회까지는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심지어 월드컵에서 최다 점수 차이로 패배한 기록을 갖고 있다. '''헝가리 9-0 대한민국. '''[78]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때 결과인데 '''당시의 대한민국 대표팀으로서는 상당히 선전한 것이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직항노선 그 딴 거 없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3일 걸리는 기차를 타고, 부산에서 배 타고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유럽행 항공표가 없어[79] 미군 화물기를 전세 내어 타서 경기 하루전에 도착했다. 그나마도 바로 간 것도 아니고 짐짝이 가는 경로를 타면서 이나라 저나라 경유해서 간 것이다.
시차적응? 현지에서 적응훈련? 상대 팀에 대한 정보 분석? 그런 거 전혀 없었다.[80] 게다가 상대인 헝가리는 페렌츠 푸스카스를 주축으로 한 매직 마자르로 대표되는, 당시 세계 최강의 강팀으로 가장 강력한 월드컵 우승 후보였고, 실제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이었다. 해외 기자들은 10-0에서 20-0 이상을 예상하고 있었고 5-0 정도로 경기가 벌어지자 몇몇 기자들은 취재를 포기하고 드러누워 잠자기도 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겨우 9-0으로 헝가리가 이겼다고 하자 잠을 자던 기자들이 놀랄 정도였다.[81] 홍덕영 골키퍼가 온 몸이 멍 투성이일 정도로 막았던 결과... 수십 개의 유효 슛을 다 막고 단 9개를 놓친 것이다.
홍덕영 골키퍼는 이날 경기에 대해 '''"푸스카스의 슛은 정말 강해서 위잉 소리가 났고, 맞으면 갈비뼈가 부러질 것 같았다."'''라고 술회했다. 실제로,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는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몇몇 관중들은 듣보잡 나라의 골키퍼가 잘한다고 사인까지 받아갔다.
이후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은 대한축구협회 직원이 참가신청서를 분실하는 바람에(...)[82] 예선에 참가조차 못했고, 1962년 칠레 월드컵은 아시아 티켓 축소로 당시 강호였던 유고슬라비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어 결국 본선행이 좌절되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은 북한 대표팀의 전력이 막강하다는 소문에 지레 겁먹고 예선에 불참하였고,[83] 1974년 서독 월드컵은 호주와 홈 앤드 어웨이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홍콩으로 자리를 옮겨[84] 중립구장 경기를 치른 끝에 결국 본선 티켓을 호주에 내주고 만다.
이후 1986년 다시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였으나 하필이면 만나는 팀마다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멕시코, 스페인, 벨기에 등 한 가닥 하는 강팀들이었다.
결국 매회 월드컵 진출에도 불구하고 1승도 못 올렸던 것이 대한민국 월드컵이었다.[85] 그러다 2002년 일본월드컵을 공동 개최하여 폴란드를 상대로 월드컵 본선 첫 승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하여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2006년 5월 13일자 스펀지132화차[86],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특집다큐 월드컵과 대한민국을 참고하자.(KBS 계정 필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토고를 상대로 사상 첫 원정 승리를 거두고 강호 프랑스와 무승부를 거두는 등 선전하였으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에서 2대0으로 패배하여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는 오라시오 엘리손도의 노골적인 편파판정으로 대한민국이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조재진은 스위스전 패배 이후 "동국이 형만 있었어도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라고 인터뷰를 했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그리스를 상대로 이정수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나갔고 박지성이 후반 7분에 쐐기골을 터뜨려 2 : 0으로 격파했다. 이정수의 선제골은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최단 시간에 득점한 골이었다. 하지만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선 곤살로 이과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졸전을 벌이며 1 : 4로 대패했다. 3차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는 이정수와 박주영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2 : 2로 무승부를 거두어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 뒤 16강 상대 우루과이를 상대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으나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루이스 수아레스의 역습에 잇달아 허를 찔리면서 1:2로 도전을 마쳤다. [87]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일본, 이란, 호주와 함께 본선 진출에 성공은 했는데... 하필 본선 진출을 결정짓는 경기에서 동반 진출한 이란에 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동시에 전북 현대 감독으로 돌아갔던 당시 감독 최강희의 마지막 국가대표 무대이기도 하였다. 본선 조 추첨 결과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같은 조가 되었다. 조의 강호인 벨기에에 1-0으로 패하고, 알제리[88][89][90], 경기가 시작되자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에게 4-2로 패하고[91], 러시아에 1-1로 비겨 16강 진출은 실패.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선 천신만고 끝에 지역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지만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독일북중미의 맹주 멕시코, 지역예선에서 이탈리아를 탈락시키고 올라온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다.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선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경기를 운영한 탓에 별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0 : 1로 패배했으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선 1차전에 비해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며 분전했지만 끝내 1 : 2로 패배해 20년 전의 복수를 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 세계의 예상을 뒤엎고 2 : 0으로 승리하며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광탈시키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비록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이기면서 이 두 팀이 16강에 올라갔지만, 그래도 오히려 생각해보면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게 많았던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만이 갖고 있는 기록은 최단 시간 실점(10.8초)[92] 같은 지우고 싶은 기록도 있지만,[93] 조별리그의 조를 알파벳으로 표기하기 시작한 1986년 이후 최초로 A~H조에 모두 속해 본 기록[94]도 있으며, 가장 긴 기간의 공백을 거치고 월드컵에 다시 출전한 기록을 이동국 선수가 갖고 있다. 1998년 출전 - 2002년 불참 - 2006년 불참 - 2010년 출전. 12년 만에 다시 출전한 셈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역대 월드컵 우승팀 가운데 브라질잉글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과 월드컵 본선에서 최소 한번 이상 만났으며, 결승 진출 경력이 있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대표팀으로 범주를 넓히면 체코(구 체코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과 모두 한번씩 만난 적이 있다. 본선에서 대한민국과 가장 많이 만난 월드컵 우승/결승 진출 경력이 있는 나라는 독일로 1994년 C조, 2002년 4강, 2018년 F조에서 3번 만났으며, 헝가리, 터키에 2패로 조기 탈락이 확정되었던 1954년에도 같은 2조에 편성된 바 있었으나 실제 경기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당시에는 우승팀이 아니었지만 2010년 우승팀인 스페인과도 3번(1990년 E조, 1994년 C조, 2002년 8강), 아르헨티나(1986년 A조, 2010년 B조), 이탈리아(1986년 A조, 2002년 16강), 우루과이(1990년 E조, 2010년 16강)와는 2번, 프랑스(2006년 G조)와는 1번 만났으며, 결승 진출 경력이 있는 나라인 헝가리(1954년 2조), 네덜란드(1998년 E조), 스웨덴(2018년 F조)과도 모두 1번씩 만났다.
상대 전적은 독일[95] 1승 2패, 우루과이[96], 아르헨티나[97], 멕시코[98]에는 모두 2패씩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페인과의 전적은 2무 1패[99], 이탈리아와는 1승 1패[100], 프랑스[101]와의 전적은 1무, 헝가리, 네덜란드[102], 스웨덴에는 모두 1패씩을 기록하고 있다. 1954년, 1998년, 2014년을 제외하고는 역대 월드컵 우승팀과 최소 한번 이상씩 격돌했으며,[103] 월드컵 결승 진출팀으로 범위를 넓히면 4강 1회가 최고 성적인 러시아, 벨기에, 16강 1회가 최고 성적인 알제리와 한 조였던 2014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 번 이상씩 붙어봤다.
다음은 역대 월드컵 대한민국 득점자 목록.
'''연도'''
'''대회'''
'''상대'''
'''득점자'''
'''스코어'''
'''비고'''
1986
1986 멕시코 월드컵
아르헨티나
박창선
'''1''' : 3 (최종 1 : 3 패)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득점
불가리아
김종부
'''1''' : 1 (최종 1 : 1 무)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승점
이탈리아
최순호
'''1''' : 1

허정무
'''2''' : 3 (최종 2 : 3 패)[104]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1경기 2득점 경기
1990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스페인
황보관
'''1''' : 1 (최종 1 : 3 패)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전반전 득점. 슛 속력이 114km/h였다. '''프리킥골'''
1994
1994 미국 월드컵
스페인
홍명보
'''1''' : 2
'''프리킥골'''
서정원
'''2''' : 2 (최종 2 : 2 무)
후반 45분 동점골
독일
황선홍
'''1''' : 3

홍명보
'''2''' : 3 (최종 2 : 3 패)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1대회 2득점 선수
1998
1998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
하석주
'''1''' : 0 (최종 1 : 3 패)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선취득점 및 왼발 득점.[105]'''프리킥골'''
벨기에
유상철
'''1''' : 1 (최종 1 : 1 무)

2002
2002 한일 월드컵
폴란드
황선홍
'''1''' : 0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결승골
유상철
'''2''' : 0 (최종 2 : 0 승)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2개 대회 연속 득점 선수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쐐기골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승
미국
안정환
'''1''' : 1 (최종 1 : 1 무)
[106]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헤더골
포르투갈
박지성
'''1''' : 0 (최종 1 : 0 승)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2승 획득,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조1위로 토너먼트 진출
이탈리아
설기현
'''1''' : 1
후반 43분 동점골
안정환
'''2''' : 1 (최종 2 : 1 승)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역전승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
터키
이을용
'''1''' : 1
'''프리킥골'''
송종국
'''2''' : 3 (최종 2 : 3 패)
대한민국 월드컵 4위 확정
2006
2006 독일 월드컵
토고
이천수
'''1''' : 1
'''프리킥골'''
안정환
'''2''' : 1 (최종 2 : 1 승)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통산 3득점 기록 선수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원정대회 승리
프랑스
박지성
'''1''' : 1 (최종 1 : 1 무)
[107]
2010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
이정수
'''1''' : 0
2018년 현재 대한민국 월드컵 역대 최단시간 득점(전반 7분)
박지성
'''2''' : 0 (최종 2 : 0 승)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3개 대회 연속 득점 선수
아르헨티나
이청용
'''1''' : 2 (최종 1 : 4 패)

나이지리아
이정수
'''1''' : 1

박주영
'''2''' : 1 (최종 2 : 2 무)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원정대회 토너먼트 진출. '''프리킥골'''
우루과이
이청용
'''1''' : 1 (최종 1 : 2 패)

2014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
이근호
'''1''' : 0 (최종 1 : 1 무)
[108]
알제리
손흥민
'''1''' : 3
[109]
구자철
'''2''' : 4 (최종 2 : 4 패)

2018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
손흥민
'''1''' : 2 (최종 1 : 2 패)

독일
김영권
'''1''' : 0
후반 추가시간 3분 결승골,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VAR 인정 득점
손흥민
'''2''' : 0 (최종 2 : 0 승)
대한민국 정규시간 중 가장 늦은 시간에 터진 골(후반 추가시간 6분)
대한민국 사상 첫 단일 대회 2경기 연속 득점 선수,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원정 대회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
2018년 현재 기록중인 34골 중 유형별 득점분포를 살펴보자면 신체부위별로는 '''오른발 20골, 왼발 11골, 헤더 3골'''이며, 시간대로는 '''전반전 7골, 후반전 26골, 연장전 1골'''이다. 또한 위치별로는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14골, 안쪽에서 20골'''을, 포지션별로는 '''공격수 17골, 미드필더 12골[110], 수비수 5골[111]'''을 기록중이다.
대한민국 선수 중 역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한 선수는 안정환, 박지성, 손흥민으로 각각 3골을 기록하였다. 이 중 박지성은 세 대회 연속으로 골을 기록했으며 손흥민은 은퇴한 안정환, 박지성과 달리 현역이므로 향후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추가 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은 한 경기에 세 골 이상 기록한 경기가 없으며, 한 경기에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 역시 나오지 않고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6개 대회 연속으로 프리킥에서 득점을 기록한 나라였다.[112] 하지만 2014년에 프리킥 득점에 실패하면서 과거형이 되었다.
페널티킥은 2002년에만 2번 얻어냈지만 미국전에서는 이을용이, 이탈리아전에서는 안정환이 각각 실축해 한 번도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공교롭게도 승부차기는 2002년 8강 스페인전에서 한 차례 경험했지만 실축한 선수 없이 모두 성공시켰다.
2018년 현재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기록한 전적은 '''6승 9무 19패'''로 승점 '''27점'''이며 '''34득점 70실점'''으로 득실 차는 -36으로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어 2번째로 최저 득실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팀들 중에서 월드컵에서 '''최다 승리, 최다 무승부, 최다 패배, 최다 득점,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다른 아시아 팀들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으로 월드컵 출전 횟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갈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유럽 출신 디펜딩 챔피언을 이긴 팀은 다음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해왔는데, 지난 대회에서 독일을 이긴 팀은 멕시코와 대한민국 두 팀이므로 두 팀이 위험하다고 할수 있다[113].

8.2. FIFA 랭킹과의 관계


'''FIFA 랭킹에 제일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경기들의 집합체.'''
일단 이 대회의 경기 하나하나의 결과가 피파랭킹의 근간이 되는 피파점수의 가장 크게 반영된다. 친선경기(흔히 말하는 평가전,friendly)를 기준으로 지역예선은 2.5배, 대륙본선(아시안컵, 유로, 코파아메리카, 골드컵, 네이션스컵)과 컨페더레이션스컵에는 3배의 가중치가 부여되는데 월드컵은 무려 4배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때문에 다른 시합에서 망쳐도 월드컵 하나에서 잘하면 피파랭킹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다. 일례로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 동안 계속 중위권을 맴돌다가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에서 4강에 진출하자 FIFA랭킹 10위권 이내에 진입했으며 심지어는 2위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당장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4강에 올라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40위에서 22위로 거의 수직에 가까운 상승을 했다.
이 때문에 월드컵이 끝난 직후를 보면 월드컵 우승팀이 1600~1700대의 말도 안되는 FIFA 점수를 달고 FIFA 랭킹 1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정도의 점수를 쌓기 위해서는 지역예선에서 거의 전승을 하고 대륙 본선에서도 전승으로 4강까지 가주고 월드컵에서도 전승으로 4강 이상 가면 가능한 수치다. 게다가 상대팀의 랭킹 또한 최상위권이어야 가능한 점수.
2018년 8월부터는 FIFA 랭킹 산정방식이 바뀌는데 월드컵 16강 진출여부와 관계없이 자기 대표팀보다 더 랭킹이 높은 팀한테 승리할 경우 랭킹이 수직상승한다.


8.3.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도 있을법한 지역예선 탈락팀



8.3.1. 월드컵 본선 경험이 없는 팀


  • 베네수엘라 축구 국가대표팀: 2014년 지역예선 당시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게 1승씩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비겨도 본선에 올라갈 수 있는 파라과이전을 패해서 간발의 차이로 탈락했다. 2019년 친선경기에서는 일본에 원정가서 4-1로 대파하기도 했다. 실력은 유럽의 중위권 팀 수준이며 그리스보다 강팀이나 평균실력이 가장 높은 대륙인 남미라서 계속 본선에 못오고 있다. 남미가 어떤 대륙이냐 하면 코파아메리카 2연속 우승팀 칠레가 지역예선 탈락하는 그런 대륙이다. 2017년에는 U-20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무려 준우승을 했다. 어린 재능들도 많고, 팀 케미도 좋지만, 정말 그야말로 대륙 강호들이 너무 강한게 문제다. 지역예선 탈락도 지역예썬 탈락 나름이지만 아르헨티나[114]를 이기고 지역예선에서 탈락이라는 기괴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법한 탈락팀 0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 목록에 있는 팀 중에서도 최강팀이다. 게다가 이쪽이 본선 가면 남미축구연맹에겐 소속팀 모두 월드컵 진출 기록을 갖는 연맹이 된다.
  • 핀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한번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1938년 월드컵부터 꾸준히 지역예선에 나왔지만 한 번도 통과는 못한 비운의 팀. 1990년대 자국 레전드인 야리 리트마넨이 뛰던 때에는 받쳐주는 선수들이 많지 않던 원맨팀의 한계로, 2000년대에는 사미 히피아, 미카엘 포르셀, 안티 니에미 등 포지션 별로 골고루 준수한 자원들의 존재에도 그 동안의 안 좋은 성적으로 항상 하위 시드를 받아 그룹 탑 시드들에게 밀리는 팀이었다. 이후 침체를 다시 겪다가 2010년대 후반 들어 티무 푸키로 대표되는 세대들의 성장으로 유로 2020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국가대항전에 진출했고, 2022 월드컵 예선에서도 충분히 월드컵 본선진출이 가능한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 : 일단 FIFA 가입 자체가 2016년으로 얼마 안된 신생 대표팀이다. 사상 첫 국제대회 참가였던 2018 월드컵 예선에선 1무 9패로 처참한 성적을 거뒀으나, 처음에 코소보 대표 합류를 망설이던 코소보계 타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적 변경을 하고 다수 코소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2018-19 네이션스 리그에선 최하위 디비전인 리그 D에서 승격에 성공했고, EURO 2020 예선에선 최하위시드 팀이면서도 무려 조 3위를 하는 기염을 토한다. 네이션스 리그 호성적으로 EURO 2020 플레이오프 기회까지 잡아 첫 메이저 대회 본선진출도 충분히 노릴만한 기회를 잡게 되었다. 외인구단 같은 느낌의 팀이며 현 대표팀 주축선수 다수가 유럽 빅리그나 타국의 국가대표팀 경력이 꽤 있는 노련한 선수들이어서 급속한 전력 보강의 효과를 보고 있는 팀이다. 또한 코소보계 선수들 중에서 아직 일부 선수들은 코소보 대표팀 합류를 고민하고 있는 상태여서 추가적인 전력보강의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치열한 유럽 대륙 예선을 뚫고 올라오기만 한다면 월드컵 본선에서 1998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처럼 깜짝 성적을 낼 수도 있다.
  • 부르키나파소 축구 국가대표팀: 2013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 기세를 몰아 2014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조1위를 하고 최종예선까지 살아남았다.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알제리를 만나 1차전에서 3대2로 승리해 본선이 눈앞에 있었으나, 2차전에서 0대1로 아깝게 패해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밀려 탈락한 기록이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위, 2018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조2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아프리카 내에서의 위상을 드러내왔다.[115]
  • 말리 축구 국가대표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단골손님이고 꾸준히 토너먼트에 오르면서 준수한 성적을 내 왔다. 또한, 연령별 대회나 올림픽에서는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월드컵과는 아직 인연이 없다. 2000년대에는 프레데릭 카누테와 세이두 케이타를 중심으로 한 황금세대가 나왔으나, 그때 당시 더욱 강한 황금세대였던 코트디부아르나 가나, 카메룬, 나이지리아 등등에 밀려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현재도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인 만큼, 본선 진출 잠재력이 큰 팀이다. 또한 월드컵에만 못 나올 뿐이지 연령별 대회에서는 강호 수준으로 잘 하는 팀이다. U-20 월드컵에선 2차례나 3위에 들었고, U-17 월드컵에선 2015년 준우승도 한 차례 기록했다. 2017년에도 4강에 들었다. 어린 세대가 계속 성과를 내는 팀으로 머지않은 시기에 성인 월드컵 본선진출이 매우 유력한 팀이다.
  •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꾸준히 진출해왔고, 그보다 앞선 1980년대에는 대륙 강호로써 PSV 아인트호벤 공격수 칼루샤 브왈랴라는 레전드 공격수가 이끌던 강팀이었지만 1994년 미국 월드컵 예선을 치르다 끔찍한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대표팀 선수 다수가 사망한 안타까운 일을 겪고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했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후 암흑기에 빠졌던 잠비아 축구는 2000년대 후반부터 다시 좋은 선수들이 나오기 시작해 2012년 대회에서는 코트디부아르, 가나 등 당시 엄청난 황금세대였던 팀들을 제치고 우승까지 이뤄냈다! 그리고 최근에는 2018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승점자판기가 될 거라는 예상을 깨고, 2014년 월드컵 본선에 나갔던 강호 알제리와 카메룬을 모두 밀어내는 저력을 보여준 팀이다. 또한, 연령별 대회에 자주는 아니라도 종종 모습을 드러내 왔다.
  •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항상 아시아 지역예선 막차에서 티켓을 놓치는 팀이다. 이들에게 주로 티켓을 강탈해가는 팀들은 대한민국, 호주, 이란 등이다. 아시아의 중위권 팀들을 상대로는 강호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한국, 이란 같은 최강급 팀을 만나면 힘을 못 쓴다. 중국과 북한도 최근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기록이 있는데, 그동안의 월드컵 지역예선이나 아시안컵 성적이 더 좋은 우즈베키스탄이 한 번도 진출 기록이 없는 건 조금 의외라고 할 수 있다. 이 팀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어가는 최종관문에서의 디버프 현상이 큰 숙제다. 역설적으로 아시아 본선 티켓이 8장으로 늘어나는 2026년 대회부터는 단골 출전이 예상되는 팀이기도 하다.
  •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실력이 꾸준히 늘고 있다. 스즈키컵 우승, 아시아 U-23챔피언십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 아시안컵 8강 등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고, 현재 2022월드컵 예선 G조에서 중동의 강호 UAE와 동남아 최강자였던 태국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라 있다. 단 월드컵 최고의 불모지인 동남아시아 소속인지라 본선에 진출을 장담할 수는 없다.

8.3.2. 월드컵 본선 경험이 있는 팀


팀 명에 달린 주석은 마지막 본선진출 연도를 나타낸다.
  •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1986]: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로 본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실력 자체는 형편없으나 2026년 월드컵을 미국, 멕시코와 더불어 공동개최하게 되었다. 위상 자체는 월드컵 지역예선 최종예선까지 진출하던 90년대나[116] 깜짝 골드컵 우승을 차지하던 2000년보다 훨씬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유럽에서 떠오르는 특급 유망주들이 많은 팀으로 현재는 과거보다는 더 미래가 밝아진 팀이다. 거기에 이웃나라 미국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캐나다국적의 팀들에서 캐나다 국적 유망주들도 다수 나오고 있고, 늦었지만 정식으로 캐네디언 프리미어 리그라는 공인 프로리그도 런칭하는 등 2026년 월드컵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1986]: 1954년, 1982년과 1986년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매우 오래 전인 1986 멕시코 월드컵에 마지막으로 출전 기록이 있으나, 최근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법한 전력과 스토리를 갖추었기에 추가한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유럽의 약체로써 별 볼일 없는 팀으로 무시당했지만 점차 전력이 상승하며 유로 2016 예선에서부터, 비록 꿀조이긴 했지만 그리스, 루마니아 등 본선 진출이 가장 유력시됐던 팀들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해 사상 최초로 EURO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가서도 만만치 않은 수비력을 과시하며 16강에도 진출했다. 이 기세를 몰아 2018 월드컵 예선에서는 체코, 노르웨이를 밀어내고 독일에 이어 조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까지 갔으나, 오심으로 인해 억울하게 0대1로 스위스에 밀려 탈락했다.[117]
  •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2002]: 1990, 1994, 2002년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로 본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팀의 최근 전력을 보면 본선에 진출할법한 팀이다. 2010 월드컵 예선에서 벌어진 앙리의 신의 손 사건의 피해자이다. 플레이오프에서 프랑스를 만나 대등하게 싸웠지만, 이 희대의 오심 한 골로 인해 탈락했다. 유로 2016 본선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를 꺾는 이변을 보여주기도 했고, 16강에 진출했다. 2018 월드컵 예선에서는, 유로 2016 4강팀 웨일스와 오스트리아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까지 갔다. 덴마크를 만나 원정경기였던 1차전을 0대0으로 잘 마쳤으나, 홈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 1대5로 대패해 탈락했다. 빅클럽은 아니라도 EPL에서 주전급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다수인 팀이기에, 앞으로가 기대된다.
  •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2006]: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006 독일 월드컵에 진출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2006년과 2018년을 제외하고 매번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2018년을 제외하면 2002년부터 쭉 플레이오프까지는 진출해왔는데, 플레이오프까지 간다는 것도 전력이 충분히 강하다는 뜻이다. 2002년에는 운 없이 독일을 만나 탈락하고, 2014년에는 운 없이 프랑스를 만나 탈락했다. 2010년에는 해볼만한 그리스를 만났지만 아깝게 패했다. 2018년 지역예선에서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직전까지는 플레이오프로 갈 가능성이 꽤 높았지만, 크로아티아에 패해 그대로 탈락하고 말았다. 그래도 충분히 강팀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최근에 했던 유로 2020 예선에서는 강호 포르투갈을 밀어내고 조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 톱시드까지 받았다. 최근 챔스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샤흐타르의 주축 선수들과, 맨시티의 진첸코, 웨스트햄의 야르몰렌코를 중심으로 한 세대가 빛을 발하고 있어 언제든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이다.
  •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1958]: 레전드 존 찰스가 뛰던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해 8강에서 브라질에 졌다. 1980년대 이안 러시, 마크 휴즈로 대표되던 시절엔 1982년 월드컵 에선에서 체코슬로바키아에게 골득실로 밀리며 아깝게 탈락했고, 1990년대 라이언 긱스, 크레이그 벨라미의 세대에서도 본선과는 거리가 멀었다. 2000년대 다시 암흑기를 거쳐 2010년대 가레스 베일, 아론 램지의 황금세대가 등장하며 웨일스의 성적은 점점 나아지기 시작했고, 유로 2016년 본선진출에 성공, 본선에서는 4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한다. 이 후 랭킹도 크게 올라 좋은 시드로 월드컵 예선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도 본선 직전까지 갔으나 아쉽게 떨어졌다. 에단 암파두, 해리 윌슨의 새로운 재능들이 다시 나오고 있어 조만간 월드컵 본선에서 볼 가능성이 높은 팀 중 하나다. 쿠바와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 공백기가 긴 팀이다. 본선에 진출한다면 48년만에 본선에 복귀했던 터키의 기록을 깨게 된다.[118]
  •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1998] : 1934, 1994, 1998년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 90년대 최전성기를 달렸으며 한때 브라질 킬러라는 영광스러운 별명도 얻었던 팀으로 토레 안드레 플로올레 군나르 솔샤르로 대표되는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한 강팀인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이 세대를 이어줄 다음 세대의 부진으로 인해 근 20년동안 엄청난 부진을 반복하며 유럽에서도 중하위권 팀으로 전락했으며 대표팀만 약화된 것이 아니라 국내 축구리그도 경쟁력을 잃어 한 때 챔피언스리그 단골 팀이었던 로젠보리 BK와 같은 팀도 어느 순간 챔스에서 자취를 감추는 등 지독한 암흑기를 겪었다, 그러다 2014년 혜성같이 등장한 15세 천재 마르틴 외데고르가 A매치에 데뷔했고 5년 뒤 U-20 월드컵에서 한 경기 9골을 넣으며 주목받은 엘링 브레우트 홀란이 불과 1년동안에 세계 탑 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하는 등 노르웨이의 황금세대가 등장하면서 24년만의 월드컵 복귀를 조심스레 꿈꾸고 있다. 이밖에도 크리스토페르 아예르, 사네르 베르예 등 20대 초반의 수준급 유망주가 쏟아지는 중이다. 2010년대 중반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황금세대가 연상될 만큼 한꺼번에 좋은 선수들이 쏟아지고 있다.
  •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2018]: 1990년과 2018년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 2018년 월드컵에서 오래간만에 본선에 올라가긴 했는데 승점자판기로 악명높은 사우디아라비아에게마저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하는 등 경험부족을 여실히 보여줬다. 참고로 이 팀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다우승팀이다. 2018년에 본선진출하기 전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2010 월드컵 예선에서는 알제리와 승점, 골득실, 다득점 등등 모두 같아 제3지역인 수단에서 단판승부로 월드컵 진출팀을 가렸으나, 아깝게 패했다. 2014 월드컵 예선에서는 2차 예선을 전승으로 마무리지었지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해할 수 없는 수비력으로 가나에게 1대6 대패를 당해서 탈락했다. 2차전에서는 2대1로 승리했다.[119] 그동안 탈락한것도 이렇게 간발의 차였고, 거기다 네이션스컵 최다우승팀인데도 1990년 월드컵 이후로 28년 동안 한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으니, 2018년 이전에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법한 탈락팀 1순위로 꼽혔을 것이다.
  •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1974]: 1974년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 대륙 컵에서는 본선에 자주 모습도 드러내고 토너먼트 진출도 자주 하지만, 월드컵에는 단 한번 나가본 팀이다. 그 한번이 1974년 서독 월드컵이고, 당시 국명도 지금과 다른 '자이르'이던 시절이니 사실상 전설처럼 회자되는 수준이다. 이후 1968년과 197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우승하기도 했고, 90년대 내전이 한창일 어려운 때에도 네이션스컵 본선에 등장해 1998년에는 3위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팀이다. 2010년대에도 2015년 3위, 2017년 8강, 2019년 16강 등 소기의 성과는 항상 거둔다. 하지만, 월드컵 예선에서는 이만큼의 힘을 쓰진 못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튀니지에게 승점 1점차로 밀려 조 2위로 본선행에 실패했다. 자국 리그도 TP 마젬베같은 아프리카 내에서 손꼽히는 강팀도 보유했고, 벨기에나 프랑스 등지에 많은 해외파도 나가있는 팀이라 이변이 많은 아프리카 특성상 충분히 본선에 다시 등장할 만한 팀이다. 과거 샤바니 농다, 뒤메르시 음보카니, 그리고 현재의 야닉 볼라시, 세드릭 바캄부 등 클래스 있는 공격수들이 많이 나오는 국가이기도 하다.
  •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2002]: 2002년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 사실 90년대부터 아시아 복병으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2002년 월드컵 예선에서 개최국 대한민국과 일본이 자동진출권 확보로 인해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지 않는 호재를 제대로 누리면서 어부지리격으로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그러나 이 때 아시아 강호였던 이란이 한국, 일본이 빠진 상황에서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이 당시 중국의 전력은 지금과는 달리 나름 괜찮은 편이긴 했다. 본선에서는 브라질, 터키, 코스타리카와 묶이며 무난히 3전 전패로 광탈. 이 때의 경험을 발판삼아 중국 축구가 더 성장할 것이라는 자국 팬들의 기대와는 정 반대로 오히려 이 때를 정점으로 계속 하향세를 겪으면서 지금은 축구 인프라와 인구수 대비 굉장히 못하는 팀으로 취급받으며 조롱받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심각성을 깨닫고 2010년대부터 중국 정부 차원에서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며 축구에 투자를 하고는 있어서, 못하는 팀이 된 건 맞는데 2018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대한민국을 이기는 등 가끔씩 선전을 해주긴 한다. 그리고 2026 월드컵 부터 늘어난 8장의 아시아 출전권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볼 팀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2022]: 2022 월드컵의 개최국이라 2022년에는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태. 그런데 이게 첫 본선진출이다. 그동안 아시아에서 중상위권 팀으로써 최종예선까지는 진출을 했어도 본선과는 거리가 있는 팀이었다. 그러나 2022 월드컵 유치를 확정짓고 대표팀 전력강화에 집중 투자한 결과 2018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대한민국을 꺾었고, 그리고 2019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무려 7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고 19득점을 한 무시무시한 전력을 보여주며 전승으로 우승했다. 그 과정에서 2018년 월드컵 본선에 나갔던 전통강호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2019 아시안컵을 보면, 카타르는 2022년 대회 개최국이 아니었어도 충분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만한 전력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안컵 우승 이후 탄력을 받은 대표팀을 더더욱 집중 육성하는 중이며 코파아메리카, 골드컵에 초청국 형식으로 출전을 확정짓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팀.
  •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1990]: 1990년 이후로 본선에 나온 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 2015 아시안컵 3위, 2019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한 팀이다. 그 과정에서는 토너먼트에서 각각 우승후보 일본과 호주를 꺾었다. 2018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본과 사우디도 꺾었다. 아시아에서 꾸준히 중상위권 전력을 유지해왔고 강팀들에게 매번 고춧가루를 뿌렸던 팀이기에 언제든지 진출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하지만 2022년 월드컵 예선에서는 2차예선부터 베트남과 태국한테 패해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2010]: 1982년과 2010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2010년 월드컵 의외의 선전으로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120]일단 대륙 내 최강자 지위를 독보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오세아니아 소속 팀이다. 그렇기에 매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할당된 0.5장의 티켓은 잡고 가는 팀이다. 이 팀의 문제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뚫기에는 부족한 팀 역량인데, 호주가 AFC로 옮겨간 뒤인 2010년부터 3회 연속으로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갔지만 이 관문을 뚫은 건 2010년 단 한번이다.[121] 2014년에는 북중미 대표 멕시코에게 2연패, 2018년에는 남미 대표 페루에게 1무 1패를 기록해 떨어졌다. 영어권 국가라는 이점으로 국내 재능들이 조기에 유럽에 진출하며 전력 자체는 괜찮을 때도 있지만, 자국리그의 취약함 등이 항상 팀 발전의 한계로 작용하는 팀이다. 이 팀 역시 역설적으로 오세아니아 티켓이 1장으로 고정되는 2026년 월드컵부터는 사실상 단골출전 예약이다.

8.4. 월드컵 본선에 단 한번 진출하고 복귀하지 못한 팀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처음 진출한 뒤 2번째 출전에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 팀들을 모아놨다.
  • 쿠바 축구 국가대표팀[1938] : 극 초창기 월드컵인 1938년 3회 대회때 본선에 올라 1라운드도 통과하며 무려 8강에 올랐다. 그러나 국가 자체가 축구보다는 야구가 국민적 스포츠이고 형편도 넉넉치 못해 지속적인 국제무대 등장이 매우 힘들었고 시간이 지나며 북중미 내에서도 약체로 전락해 현재는 월드컵 본선과 매우 멀어진 상태다.
  •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1938] :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팀이다.[122] 다만 본선에 올라온 것 자체가 매우 행운이었던 팀으로 다른 예선 참가팀들의 잇달은 기권으로 인해 한 경기도 안치르고 본선에 올라간 것이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1라운드에서 0-8 대패를 당하고 탈락한다. 이후 독립국으로써 계속 월드컵에 나서고 있으나 본선에 근접한 적은 없다.
  •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1958] : 상술했듯이 1958년 월드컵 8강 진출이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1980년대의 마크 휴즈이안 러쉬, 1990년대 라이언 긱스, 2000년대 크레이그 벨라미가 월드컵에 계속 도전했으나 끝끝내 월드컵에 나가보지 못한 축구스타들에 이름을 올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위의 두 팀들보단 희망이 있어서 현재의 웨일즈 대표팀은 1950년대 이후 가장 강력한 대표팀으로 유럽 내에서도 다크호스의 입지를 가지고 있어 본선 복귀의 희망이 있는 편이다.
  •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1970] : AFC 소속인 1970년에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에 진출해 2무 1패를 거두며 나름 선전했다. 하지만 이 팀은 정치적 상황이 발목을 잡았는데, AFC의 핵심 세력인 중동 국가들과의 잦은 전쟁으로 관계가 급속히 나빠지며 AFC에서도 축출당했고, 이후 지리적으로 아무런 상관이 없는 OFC에 임시 가입을 하며 활동했다가 90년대 UEFA로 옮겨가는 등 떠돌이 생활을 했다.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대표팀 성적을 기대하긴 어려웠고, UEFA로 옮겨가서는 강호들이 즐비한 가운데 고춧가루 부대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하며 월드컵 본선과 꽤 멀어진 상황이다. 2000년대 초중반 요시 베나윤, 탈 벤 하임 등의 선수들이 활약할 당시 월드컵 예선에서 가장 선전했으나 이 때도 본선진출은 실패했다.
  •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1974] :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현재의 국명이 아닌 자이르란 옛 국명으로 월드컵에 한번 나간게 전부다. 본선에서도 여러 막장 행보 끝에 3전 전패에 0-9 패배를 당하는 등 초라하게 물러났고, 이후에도 독재, 쿠데타, 내전 등 복잡한 국내 상황때문에 안정적으로 축구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2000년대 이후 점차 국내 상황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대표팀도 안정을 찾아 이 때부터 아프리카 내에서 중상위권의 실력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또한 콩고 내전을 피해 유럽으로 이민을 가서 성장한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꽤 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본선 복귀도 머지않아보인다.
  • 아이티 축구 국가대표팀[1974] : 첫 출전한 대회에서 콩고DR과 같이 3패를 당하긴 했지만 경기 내용도 인상적이었고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기도 해서 나름 선전한 팀이었다. 이후 1980년대까지 북중미의 강호로써 월드컵에 근접하는 실력을 보였지만 1990년대 국내 경제상황의 폭망과 2010년의 대규모 지진 등 국가 자체가 파탄국가화되어 아이티 대표팀의 전력도 많이 약해져버렸다. 현재는 골드컵 8강, 월드컵 북중미 예선 3차예선 정도의 성적을 내는 팀이 되었는데 나라 상황이 최악이기 때문에 이마저도 엄청난 선전이긴 하다. 2019 골드컵에선 4강에 오르며 꽤 선전했다. 여러 조건과 운만 잘 따르면 북중미 4위 정도는 기대할 수도 있는 팀이다.
  • 쿠웨이트 축구 국가대표팀[1982] : 지금은 중동에서도 강팀이 아니지만 1980년대에는 아시아 최강의 팀 중 하나였다. 1980년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꺾고 첫 우승을 달성했고, 기세를 이어 1982 월드컵 예선에서도 아시아 1위로 본선에 진출해 잉글랜드, 체코슬로바키아, 프랑스와 한 조에 걸리는 불운 끝에 1무 2패로 탈락했다. 하지만 이후 90년대부터 슬슬 위상이 떨어지더니 2006년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이후로는 아예 최종예선에도 못올라고 있으며 2018년 대회 예선에는 정부의 축구협회 개입 혐의로 FIFA의 징계를 받아 아예 도중 실격처리되버렸다. 현재도 이란, 사우디는 물론, 이라크, 카타르 등에도 밀리는 위치가 되어 월드컵과 많이 멀어졌다.
  •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1986] : 앞선 항목에서 언급되었다. 1986년 본선에 올라 소련, 프랑스, 헝가리에게 3연패 하며 대회를 마감한 적이 있다. 이후 1994년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것이 가장 월드컵과 근접한 시기였다. 그나마 여기는 2026년 대회를 공동 개최한 덕에 다음 대회 출전이 보장되기는 했다.
  •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1986] : 1980년대 대표적인 아시아의 강자였고, 1986년 월드컵 본선에 서아시아 대표로 올라가 경기 내용은 호평을 받았지만 3연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후 걸프전과 미국-이라크 전쟁의 시기에 대표팀이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국가대표팀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여서 하락세를 겪었지만, 2007년 아시안컵에서 기적의 우승을 달성하고 국가 상황도 점점 정상적으로 회복하면서 다시금 과거의 포스가 나오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공백기가 너무 컸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 이상의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
  •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1990] : 1990년 이후 아직까지 월드컵 본선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2010년대 들어 최종예선까지는 잘 올라오지만 매번 조 중하위권으로 쳐지며 한끝을 못넘고 있다. 같은 시기 아시안컵에선 2회 연속 4강에 올라가면서 나름 좋은 성적을 냈고, 올림픽과 U-20 월드컵 등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성적이다.
  • 자메이카 축구 국가대표팀[1998] : 카리브해의 강자이자 북중미의 다크호스. 1998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최종예선을 뚫어내며 본선에서 일본을 잡는 등 선전한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성적이 오히려 퇴보해 슬럼프를 겪다가 2015년과 2017년 골드컵에서 연달아 준우승하며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2002] : 앞서 서술했듯 대한민국과 일본의 부재를 틈타 2002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선에 진출해 3연패를 당하고 탈락했다. 슬프게도 이 시기가 중국축구의 정점이 되어버려 현재는 더더욱 월드컵과 멀어진 상황이며 그나마 2018년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해 경쟁하는 등 반등하는 모양새. 마지막 수단인 귀화정책까지 활용하면서 월드컵 본선에 복귀하려 애쓰는 중이다.
  • 토고 축구 국가대표팀[2006] : 역대 월드컵 본선진출 팀중 제일 의외의 팀으로 꼽힌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가 냉정히 말해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이런 원맨팀의 월드컵 본선진출은 전례가 없던 일이기에[123] 토고가 세네갈을 꺾고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뤄내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본선에서는 대한민국에게 1-2로 패배한 것을 포함해 3패로 탈락했으나 거의 국내 축구 인프라가 전무하다시피 한 토고 축구는 이 월드컵을 계기로 조금씩 발전하게 되어 2010년 예선에도 최종예선에 진출했고, 2013년에는 사상 최초로 네이션스컵 8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서서히 전력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팀.
  • 앙골라 축구 국가대표팀[2006] : 당시 토고와 더불어 정말 예상치 못한 본선진출팀이었다. 또한 토고와 다르게 이란, 멕시코와 비기는 등 2무 1패로 선전하며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이후 열린 2008,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아프리카의 강호로 올라서는 듯 했다. 그러나 2010년 2014년 월드컵에서 잇달아 조기 예선탈락하고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다가 2018년 예선에서는 아예 2경기만에 탈락해버리면서 2006년 이전의 위상으로 돌아가버린 상태.
  • 트리니다드 토바고 축구 국가대표팀[2006] : 과거의 명장 레오 베인하커르와 함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2006년에 첫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 노장이었던 드와이트 요크가 선수 생활 말년에 첫 월드컵에 나서 화제가 되었으며 스웨덴과 비기는 등 승점도 획득한다. 하지만 적은 인구수의 한계인지 이후 좋은 자원들의 부재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북중미에서 중위권으로 내려왔으며 2018 대회 최종예선에 오랫만에 등장했지만 최하위로 탈락했다.
  •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2006] : 월드컵 예선 역사상 가장 운없는 대표팀. 실력으로만 보면 유럽 상위권에 충분히 들만한 팀이지만 매번 대진운이 좋지 못했고, 거기에 결정적일 때 스스로 기회를 날리는 등 번번히 본선 복귀에 실패해왔다. 2006년 유일한 본선진출 대회에서 무려 8강에 올랐던 전적이 있고 현재 대표팀 전력도 좋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 복귀에 성공한다면 상당한 강팀으로 최소 토너먼트 진출이 예상된다.
  • 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2010] :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후예의 이름값을 하면서 첫 단독출전한 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유럽 대륙 자체가 매우 본선에 진출하기 힘든 빡센 경쟁의 장이고 슬로바키아의 전력이 일정하게 좋았던 것도 아니라서 현재는 본선과 멀어진 상황이다. 그나마 EURO 2016 본선에 진출해서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중간에 거두기도 했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2014] :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에 이은 4번째 구 유고 출신 본선진출팀. 당시 에딘 제코, 미랄렘 퍄니치 등 상당히 호화스런 스쿼드로 다크호스로 평가받았으나 경험부족의 한계를 드러내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2018년 예선에서는 조 3위로 아깝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고, 여전히 꽤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월드컵 본선에서 볼 가능성이 높다.

8.5. 죽음의 월드컵


세계적인 대회 중 하나이다 보니, 과열된 응원 분위기 속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기 마련이고 사람 목숨이 위험할 때도 있어서 이와 관련된 뉴스가 매 대회 때마다 보도된다. 특히 강팀이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류되는 팀에게 통한의 패배를 당해 탈락한다든가 하면 더욱 그렇다.
월드컵 길거리 응원서 안전사고 ‘187건’ 집계[124]
또 선수를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도 있었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16강에 오르지 못하고 귀국한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안드레스 에스코바르미국전에서 자책골을 넣어서 귀국 후에 괴한들에게 살해당하기도 했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 문서에 자세한 이야기가 있다.

8.6. 사건 사고


  • 1950년 FIFA 월드컵 브라질
  • 1954년 FIFA 월드컵 스위스
  • 1970년 FIFA 월드컵 멕시코
    • 엘살바도르온두라스축구전쟁[125]
  • 1982년 FIFA 월드컵 스페인
  • 1986년 FIFA 월드컵 멕시코
  • 1994년 FIFA 월드컵 미국
    • 도하의 기적[126]
    • 디에고 마라도나의 약물 복용 파문
    • 콜롬비아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피살
  • 1998년 FIFA 월드컵 프랑스
    • G조 예선 잉글랜드 대 튀니지전 당시 잉글랜드 훌리건들의 장외 난동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9. 참조 문서


[1] [image]
위 사진은 예전 트로피인 쥘 리메 트로피
[2] 피파가 상표로 등록한 이름.[3] 그러나 1983년에 도난당했고, 끝내 찾지 못했는데 녹여서 처분되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4]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챔피언스 리그는 축구를 좋아하고 해외축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매니아들을 위한 성격이 짙다. 반면 월드컵은 빈국이 대다수인 아프리카의 국가들까지 참가할 수 있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대회이다.[5] 시청자수 집계는 출처나 집계 방법에 따라 2~3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흔하지만 FIFA 월드컵 결승전의 시청자 수는 오차를 감안해도 위의 다른 대회들을 크게 앞서는 편이다.[6] 극빈민층 정도가 아니면 라디오 정도는 집집마다 흔하다고 한다.[7]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여러 국가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FIVB 월드컵(배구 월드컵)이 대표적.[8] 물론 올림픽도 그 뜻과 다르게 이젠 상업성이 엄청 짙어졌다. 아마추어만 나오는 대회라는 취지는 사라졌고 막대한 스폰서 비용과 온갖 돈 벌이에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은 지 오래이다. 그러나 올림픽 역시 처음부터 상업적이었다는 주장도 있다.[9] 참가 경비는 또 따로이다. 즉 참가비만 100억원 대인 것.[10] 이는 최초로 공동 개최를 한 한국과 일본 간의 쓸데없는 자존심 싸움으로 경쟁의식을 불태웠기 때문이다.[11] 반면 FIFA의 수익은 늘어나서 월드컵 개최가 FIFA의 배만 불리는게 타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12] 그리고 펠레는 '''세 대표팀 모두에 속해 우승에 기여했다.''' 축구 황제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게 아니라는 것[13] 영국의 경우 창설 초기부터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각각 별도의 축구 협회를 구성, FIFA에 가입했다. 이 외에는 같이 본토와 떨어져 타 대륙에 남은 식민지, 속령 등이 별도의 축구 협회를 구성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홍콩, 마카오 같이 국가 통합이 되었어도 별도의 축구 협회를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도 있으며 동독 같이 통합되면서 축구 협회도 통합한 경우도 있다.[14] 이는 이 월드컵 이후에 북아일랜드가 정식 출범하고 나서 해결 되었다[15] 현재는 특정 축구 선수가 단 한 번이라도 전연령 FIFA 주관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다시는 다른 나라나 협회의 대표팀 선수로 뛸 수 없다[16] 톰 아르네, 렉 라이언, 데비 월시, 콘 마틴[17] 여담이지만 오세아니아 라이벌인 뉴질랜드는 1966년까지 AFC 회원국이었다. 그후 1966년 OFC가 설립되면서 OFC로 소속을 바꿨고 OFC 본부를 유치했다.[18] 옐로우 카드와 레드 카드를 받은 숫자를 말한다.[19] 골키퍼는 반드시 3명을 포함시켜야 한다.[20] 서드 골키퍼는 거의 경기를 뛸 일이 없어서 주된 역할이 미니게임 같은 훈련 때 부상으로 인한 부족한 포지션에서 훈련을 도와주거나 벤치에서 응원반장 같은 역할을 한다. 히딩크 감독이 한일월드컵 당시 최은성을 서드 골키퍼로 뽑은 이유가 김병지, 이운재라는 엄청난 경쟁자가 있는 이유와 경기 때 말고도 경기 외적으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모습 때문이었다고 전해진다.[21] 유일한 월드컵 개근 출전팀이다.[22] 당시에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이었다. 후계팀인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구 유고 연방) 대표팀은 1950년에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했고,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신 유고 연방)으로 1998년에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신 유고 연방 대표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국가 연합으로 바뀐 뒤 2006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2010년에 순수 '세르비아' 팀으로 첫 본선 진출. 여러 '유고슬라비아' 및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세르비아가 계승했고 유고에 속했던 다른 나라들은 신생 독립국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 표에서 세르비아 대표팀은 따로 정리하지 않는다. 구 유고에서 독립한 이후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1998년, 슬로베니아는 2002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2014년에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23] 그 악명높은 나치 독일(1933~1945)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독, 동독, 자르 보호령(프랑스의 보호령. 현재의 자를란트 주)으로 갈라졌다. 1950년 월드컵에는 서독과 일본이 출전이 금지됐다. 자르 보호령은 독일의 세 축구협회 중 처음으로 1950년 월드컵 2주 전에 인정됐으므로 그 대회는 당연히 참가가 불가능했고, 이후로도 10년 정도의 짧은 존속 기간 동안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가 서독의 주로 편입돼서 소멸되었다. 독일 제국 시절에 설립된 독일축구협회 조직은 2차대전 이후 부활해 서독을 담당했으므로 이 표에서는 서독의 첫 출전(1954)은 따로 기재하지 않는다. 서독은 1954년에 출전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서독은 통일 전 마지막 대회인 1990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몇 달 뒤 통일을 이루었다. 물론 통일 독일의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은 1994년 월드컵이었다.[24] 현재의 체코와 슬로바키아. 국제적으로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모두 동등하게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갈라져 나온 나라가 되었지만, FIFA와 UEFA에서는 체코 대표팀은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의 후계팀으로 인정 받았기 때문에 이 표에서는 체코를 따로 기재하지 않는다. 순수 '체코'팀은 2006년에 처음 본선에 진출했고 슬로바키아는 2010년에 처음 본선에 진출했다.[25]인도네시아.[26] 아시아 독립국 중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고 올라왔다. 이 해에 첫 출전한 터키는 아시아에 영토가 많지만 FIFA에서 줄곧 UEFA 소속이었다.[27] 소련 해체 후 1994년에 '러시아'로서 첫 본선 진출. 소련이 해체되면서 러시아 대표팀이 소련 대표팀의 후계팀이 되고 다른 소련 회원국들은 신생 독립국이 됐기 때문에 이 표에서는 러시아를 따로 기재하지 않았다. 소련에서 분리독립한 이후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소련 해체 이후 2006년에 첫 본선 진출.[28] 대한민국에 이어 아시아 독립국 대표팀 중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다. 참고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 해에 월드컵에 나오지 못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954년 첫 진출 이후 한참 동안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다가 1986년부터 매 대회 본선에 진출 중이다. 북한은 1966년 첫 진출 이래 장기간 암흑기를 거치고 2010년에야 겨우 본선에 진출해서 사상 처음으로 남·북한 동시 진출을 달성했지만 이 대회에서 북한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29] 현재는 UEFA 소속이지만 이 당시에는 AFC 소속이었다.[30] 유일하게 동·서독이 함께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해였고, 또한 동독은 유일하게 이 대회만 본선에 출전했다.[31] 현 콩고 민주 공화국[32] 유고슬라비아에서 분리독립 후 처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를 찍었다.[33] 이 중 C조에 편성된 남아공을 제외하고 모두 H조에 속했다.[34] 유고슬라비아에서 분리독립 후 첫 출전[35] 소련에서 분리독립 후 첫 출전[36] 이때 아프리카 대륙에서 튀니지를 제외하고 첫 출전국이 무려 넷이나 나왔다. 전통의 강호인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이 탈락했을 때다.[37]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분리독립 후 첫 출전. 그리고 당시 전 대회 우승팀인 이탈리아를 꺾고 16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38] 유고슬라비아에서 분리독립 후 첫 출전[39] 개최국 권한으로 최초 본선 진출(...)[40] 브라질 : 1970-1994 / 이탈리아 : 1982 - 2006 / 독일 : 1990 - 2014[41]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 서독 (2조 2위), 1974 FIFA 월드컵 서독 - 서독 (1조 2위),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 (A조 2위),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 이탈리아 (1조 2위)[42]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때의 아르헨티나와 1994 FIFA 월드컵 미국 때의 이탈리아는 심지어 고작 조 3위의 성적을 내고도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이력이 있기는 하지만 이 시기는 32개국 체제가 아니었다.[43] 즉,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우 여자축구 유니폼에는 별이 없고, 독일 여자 축구는 2개다. [44] 1958년 월드컵에서 무려 '''13골'''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대회 득점 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엄청난 선수였다. 하지만 '''펠레'''라는 더욱 걸출한 스타가 등장하며 잊혀진 비운의 선수.[45] 실제로 우루과이가 우승한 월드컵 중에서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은 우루과이가 월드컵 역사상 가장 적은 경기로 우승한 대회이다. 조별리그래봐야 볼리비아를 8-0으로 학살한 경기가 전부였으며 나머지 경기는 결승리그 3경기에 불과했다. 결국 '''총전적 3승1무 승점 총합 10점에 불과한 기록으로 우승'''한 것이다.[46] 승부차기는 무승부에 포함된다. 1990년 대회까지는 승리 승점을 2점으로 했으나 여기에서는 이전 대회 승리 승점도 3점으로 기록한다.[47] 승점/경기횟수를 나눈 점수[48] 평균 점수가 동률(제로 포함)일 경우 골득실로 순위를 가른다.[49] 2014년 대비 2018년[50] 현 소속기준[51] SF=4강, QF=8강, R2=24개팀 이상의 대회시의 16강, R1=(과거의 조별리그 없는 대회에서의 첫번째 라운드)1라운드, GS=조별리그 있는 대회에서의 조별리그[52] 독일은 서독의 기록을 계승하였다. 동독의 기록과 합산이 안 된다.[53] 러시아가 소련의 기록을 계승하였다.[54] 세르비아가 유고슬라비아와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기록을 계승하였다.[55] 체코슬로바키아 포함.[56] 서독에 흡수되어 소멸한 국가이지만 대표팀이 존재했을 당시에 쌓았던 기록이기 때문에 FIFA에서 공식적으로 순위를 인정하고 있다.[57] 첫 월드컵이기 때문에 디팬딩 챔피언(지난 대회 우승팀) 같은 건 없다.[58] 1934년 월드컵과 1938년 월드컵은 풀토너먼트 방식이라 조별리그가 없었음.[59] 크로아티아의 독립 후 첫 월드컵 출전이 큰 역할을 했다.[60] 제르단 샤키리가 코소보로 국적을 변경하여 코소보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정도의 예시가 가능하겠는데, 지금 샤키리가 29세로 2022년 월드컵 아니면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아르헨티나] A B C [이탈리아] A B C D [브라질] [헝가리] [스페인] A B [우루과이] [유고슬라비아] A B C D [크로아티아] A B C D [61] 실제로 이 경기 결과를 미국이 1:0으로 이겼다는 것을 한 신문사가 못 믿고 1:0으로 잉글랜드 승, 또 이것을 또 다른 신문사가 잉글랜드가 겨우 1:0으로 밖에 못 이겼다는 것을 못 믿고 10:0 잉글랜드 승이라고 쓴 오보 사건도 있었다.[62] 당시에는 골득실을 따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승점이 같은 두 팀이 나올 경우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적으로 8강 진출을 겨루는 구도였다.[63] 당시에는 골득실을 따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승점이 같은 두 팀이 나올 경우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적으로 8강 진출을 겨루는 구도였다.[64] 실제로 다음 대회인 1962년에 잉글랜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2승 1무 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1966년에도 브라질을 누르고 8강에 올랐던데다, 1964년, 1968년 올림픽 금메달, 1972년 올림픽 은메달, 1964년, 1972년 유로컵 3위를 차지했었다.[65] 그 경기가 바로 전 대회 결승전이었다.[66] 이 경기가 멕시코의 월드컵 도전사에서 첫 승점 기록이었다. 그전까지의 기록은 9전 9패였다(...).[67] 이를 계기로 차기 월드컵부터는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동시에 치르도록 규정이 바뀌었다.[68]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카메룬VS아르헨티나 구도가 매우 흡사했다. 아프리카 대표팀이 디펜딩 챔피언을 1대0으로 물리치고 16강전에서는 2대1로 8강 진출! 1990년 카메룬과 2002년 세네갈의 평행이론![69] 다만 해당 대회의 조별리그에선 포르투갈, 폴란드에게 승리, 미국과 비겨 2승1무0패 조1위로 진출하며 크게 선전했다[70] 다만 이탈리아에서는 아직도 이 경기를 가지고 '도둑맞은 경기'라고 하는둥 말이 많고 아예 언급 자체로 오르내리는 것을 싫어하는 상황이다.[71] 취소드립이긴 하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이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본선에서 1승을 올리자는 것이 우선 순위였기 때문에 결선리그로 가는 것은 애시당초 생각하지 않았었다. 본 대회 이전에 치뤘던 평가전마저 좋다고 할 성적이 아니어서 본선에서 1승을 거두는 것만으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여겨도 충분할 정도였다. 더우기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루이스 피구가 속한 포르투갈과 한 조에 속했다는 사실 때문에 그 전에 벌어질 폴란드와 미국과의 경기에서 적어도 1승 1무는 거둬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셈법도 나오던 지경이었다. 그리고 이것도 그나마 미국전이나 승산이 있었다고 할 정도고 폴란드, 포르투갈과 같은 유럽세는 버겁다고 보는 여론이 높았다.[72] 2002년 우승팀 브라질은 2006년에는 양호한 성적으로 8강까지 갔다가 상성 때문에 프랑스에 졌다.[A] A B 월드컵 직전 친선경기 성적이 오스트리아에 1:2패. 사우디아라비아에 2:1 승이였다.[73] 그 이탈리아와 비긴 팀 중 하나가 파라과이 역사상 최강팀이었다. 그 파라과이는 8강까지 가서 우승팀 스페인에게 패했다.[74] 더구나 이 경기는 세계축구계에서 바깥구석 취급이나 당하고 있던 아시아 축구가 일으킨 이변이라는 점과 그것도 직전대회 우승팀이자 당시 피파랭킹 1위를 아시아 국가팀이 무실점 승, 조 최하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시켰으며 그것도 무려 80년 동안 한 번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해본 적이 없는 상대로 일으킨 경기였다.[75] 아시아 국가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1938년 프랑스 대회 본선의 네덜란드령 동인도(현 인도네시아)가 최초다.[76] 2위는 일본의 6회 연속 진출[77] 1위~5위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78] 그 다음으로 1974년 자이르(현재 콩고민주공화국)가 유고슬라비아에게 9-0, 엘살바도르가 1982년 헝가리에 10-1로 졌다.[79] 항공 여행이 매우 드물었던 시절이라 당시 비행기를 타려면 사전에 항공권 예약이 필수적이라는 걸 몰랐다.[80] 이 해가 언제인지를 잘 보도록. 대한민국 근대사에 있어서 가장 큰 비극이 끝나고 이듬해이다. 다시 말해 전후복구중이었단 말이다. 거의 폐허나 다름없는 나라가 그런 여유를 가질 수가 있겠나? 아프리카의 최빈국 어느 국가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81] 사실 이건 당연한 결과였다. 그 때나 지금이나 세계축구계에서 아시아 축구는 약체로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이 때는 아시아 독립국 대표팀들 가운데 첫 출전이었고 당시 헝가리는 최강팀이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이 때는 북한이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서 엄청난 파란을 일으키기 전이었다는 점을 기억하라.[82] 정확히는 문서를 잃어버린게 아니라 깜빡한 것이다. FIFA로부터 참가신청서를 문서로 전달받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사무국장에게 출전신청기간이 되면 알아서 처리하라며 문서를 넘겼는데 그 문서를 서랍 안에 넣어놓고 깜빡한 것. 그러는 사이 예선은 시작되었고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대만이 기권했다는 소식이 한국 언론에 의해 보도되면서 그제서야 월드컵 예선이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대한축구협회장이 깜짝 놀라 담당직원에게 어떻게 된거냐며 확인해보니 담당직원이 보인 반응이 '''"아! 맞다..."''' 이후 문서를 넣어둔 서랍을 열어본 결과 참가신청서가 그대로 있었고 뒤늦게 부랴부랴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이미 예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받아들여질리가 없었다. 결국 허무하게 월드컵 출전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83] 당시 북한 대표팀은 1970년대 대한민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의 발목을 잡은데다가 1980년대 이전까지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홈 앤드 어웨이 대결을 했는데 각각 6-1, 2-1로 승리했다. 이러한 북한 대표팀을 보고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예선 불참을 선언했고, 이를 안 FIFA는 예선 참여여부 번복을 했다는 이유로 엄청난 벌금을 요구했고,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막대한 벌금을 FIFA에 내는 결과를 초래했다. 여기엔 당시 북한이 대한민국보다 경제력이 보다 더 높았고 여기에 축구실력까지 강했으니 북한에 모든 것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을 것이다. 더우기 이때는 북한이 실질적으로 적화통일을 노골적으로 주장하던 시대였으니 그럴 수 밖에 없다.[84] 이때 대한민국 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이 한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날아갔다.[85] 그나마 2라운드 진출가능성이 있었던 것이 1986년 월드컵과 1994년 월드컵이었는데 각각 이탈리아와 독일에 딱 1점차로 석패한것이 결정타로 작용하여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되었다. 당시 제도로는 조 3위라도 성적이 괜찮다면 2라운드 진출이 가능한 와일드카드 제도가 있었기 때문.[86] 해당 영상에서는 1954년 스위스, 1958년 스웨덴, 1966년 잉글랜드, 1970년 멕시코, 1982년 스페인 월드컵의 도전사가 나오는데 스위스 월드컵을 제외하면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한(...) 사연들이다.[87] 실제로 수아레스는 현 2020년 기준으로 A매치 119경기 59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우루과이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로 기록되었다.[88] 경기전에 많은 축구팬들과 한국 언론들이 알제리를 벨기에, 러시아보다는 이름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소위 1승 제물로 앝잡아 보면서 설레발쳤다.[89] 당시 홍명보호가 알제리를 상대로 어느 정도 준비는 했지만 알제리에게 완패당한 것은 그만큼 알제리가 상대팀들보다 훨씬 더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홍명보호에 대해서 지나치게 까는 것은 옳지 않다. [90] 반론 : 최강희가 삽질은 한건 맞지만 공중분해의 시작은 조광래의 무조건적인 해외파 차별부터 시작이고 홍명보가 알제리를 상대로 어느정도 준비했다는데 알제리 감독이 무려 '''k리그 경기까지 돌려보면서까지 대한민국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음에도'''하라는 분석은 안하고 땅이나 보러다닌 홍명보도 절대 잘한건 아니다.'''경기 며칠 전까지도''' 알제리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안한게 준비를 잘한거라곤 절대 할수 없는 홍명보가 못한거 맞다 . 그리고 조광래는 발전의 가망성은커녕 한일전에서 3:0 관광패, 레바논에게 첫 패배 등 부임 초기에 비해 점점 더 퇴보한 졸전들을 펼치고 경질당했다.[91] 당시 알제리는 제법 잘 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으로서는 철저하게 준비했어도 무조건 이긴다고 보장할 수 없는 팀이었다. 실제로 알제리는 당시 우승팀 독일과 8강까지 진출한 조 1위 벨기에를 상대로 궁지에 몰아넣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었다.[92] 3-4위전에서 터키에 방심해서... [93] 최다 점수차 패배 기록은 1954년 대한민국(vs헝가리 0-9), 1974년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 vs 유고 0-9), 1982년 엘살바도르(vs 헝가리 1-10) 세 팀이 공동으로 갖고 있다.[94] A조(1986년), B조(2010년), C조(1954년,1994년), D조(2002년), E조(1990년,1998년), F조(2018년), G조(2006년), H조(2014년). 별 거 아닌 것 같은 기록이지만 이것도 최소 월드컵 본선을 8회 이상 밟아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95] 친선경기까지 포함 시 2승 2패로 동률[96] 친선경기까지 포함 시 6승 1무 1패로 우루과이 우세[97] 친선경기까지 포함 시 3전 3승으로 아르헨티나 우세[98] 친선경기 포함 2승 1패 멕시코 우세[99]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8강전,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비겼으며(첨언하자면 토너먼트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기록된다. 이해가 안 된다면, 승부차기의 PK 스코어를 공식기록에 넣는지 생각해보자.), 1패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였다. 친선경기까지 모두 포함시 상대 전적은 4승 2무로 스페인이 우세하다.[100] 월드컵에서만 만났으며, '''이것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유럽의 축구 강팀과 맞선 성적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이다!'''[101] 친선경기까지 포함 시 2승 1무로 프랑스 우세[102] 친선경기까지 포함 시 상대 전적은 모두 2승으로 헝가리, 네덜란드 우세[103] 86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90년: 우루과이, 94년: 독일, 2002년: 이탈리아, 독일, 2006년: 프랑스, 2010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참고로 90년, 94년, 2002년 당시 스페인은 우승팀이 아니었으므로 제외.[10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첫 자책골. 장본인은 조광래.[105] 여담으로 하석주는 이 골을 넣고 단 3분 만에 백태클로 퇴장을 당해 세계 월드컵 사상 3번째이자 국내 유일 가린샤 클럽 가입자가 되었다.[106] 이 골을 넣고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의 쇼트트랙 편파판정을 풍자하는 세레모니를 했다가, 아폴로 안톤 오노의 흉내를 맡았던 이천수가 벌금을 물었다.[107] 이 골은 이탈리아와의 결승전 전까지 프랑스가 내준 유일한 필드골이었다.[108] 사실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간 슛이었지만 러시아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프가 펌볼을 시전해 승점을 헌납한 셈이 되었다.[109] 이 골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 경기에서 '''50분 만에 시도한 첫 슈팅'''이었다.(후반 5분)[110] 박창선, 허정무, 하석주, 유상철(2골), 박지성(3골), 이을용, 송종국, 이청용(2골)[111] 홍명보(2골), 이정수(2골), 김영권[112] 90 황보관, 94 홍명보, 98 하석주, 02 이을용, 06 이천수, 10 박주영. 기사[113] 특히 멕시코는 최근에 본선진출 조차 아슬아슬하게 이뤄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정도다.[114] 더군다나 이 아르헨티나는 본선에 가서 준우승을 찍은 강팀이었다.[115] 이렇게 꾸준히 잘했던 팀인데 만약 2022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한국과 같은 조가 된다면 우리나라 언론은 생소한 팀이라는 이유로 설레발을 칠 가능성이 높다. 만약 현실이 된다면 언론의 설레발에 속지 말자.이렇게 될지도 모른다.[1986] A B C D [116] 94년 월드컵은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117]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를 피하고 스위스를 만나 대진운도 좋았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이다.[2002] A B C [2006] A B C D E [1958] A B [118] 2022년 월드컵에 진출한다면 64년만의 본선진출.[1998] A B [2018] [119] 충분히 해볼만 했었는데 망쳐버린 것이니 더욱 아쉬웠을 것이다.[1974] A B C [2022] [1990] A B [2010] A B [120] 3무승부를 거두면서 당시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도 못한 조별리그 무패를 기록했다.[121] 이마저도 제일 해볼만한 대륙인 아시아 5위와의 대진이었다.[1938] A B [122] 당시 독립국은 아니었기 때문에 독립국으로만 기준을 한정하면 1954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첫 아시아 독립국 월드컵 본선진출팀이 된다.[1970] [1982] [123] 그 전설의 공격수 조지 웨아라이베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본선에 이끌지는 못했다.[2014] [124] 여기에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게 좀 있다.[125] 정확히 말하자면 예선전 기간때 있었다.[126] 정확히 말하자면 예선전 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