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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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울미래자원 소속 조폭으로, 덕배 이전 방 씨의 파트너. 20년 전에는 전미 공수도 챔피언 우승, 류큐 가라데라는 분파에서 후계자 지목을 받았다고 한다.[1] 이를 보았을 때 나이는 대략 4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인다.[2] 현재는 조폭에서 손 떼고 블루베리 농사를 하면서 먹고 살고 있다.
방 씨가 덕배를 파트너로 뒀을 때 덕배를 못마땅히 여긴 것을 보면 덕배보다 강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끝부분이 쇠못처럼 뾰족한 톤파.[3][4] 조직 내부에서는 '''쇠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5]
암살자 포지션이지만 적극적으로 행동을 지시하고 비교적 말이 많은 파트너 방 씨와는 달리 이쪽은 최전방에서 상대를 괴력으로 제압하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과묵하다. 비질란테 웹툰 전체에서도 우석만의 대사가 매우 적다.
비질란테 악역 중 유일하게 방언을 사용했다. 그러나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거의 표준어만 사용한다.
감옥에 간 적이 있으며, 삼촌이 있는 듯 한데 딸을 맡아줬다고 한다. 돈은 방 씨가 대줬다고.
81화에 처음 등장. 방 씨가 조헌을 진심으로 상대하기 위해 자신에게 찾아오자 이야기를 듣기도 전에 단호하게 싸움 안 한다고 거절한다. 방 씨가 포기하지 않고 "내가 걔들[6] 죽여 줄게. 걔들 없으면 일 할 수 있지?"라고 제안을 해도 끝까지 자신은 못 들은 일이라며 거절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곧 거절당하고 떠나려는 방 씨를 불러 세우고는 왜 자신이 다시 필요해진 거냐고 묻는다.
처음에는 방 씨에게 협력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을 죽이러 찾아올 놈이 있다며 변장 따위 하지 않고 상대하겠다는 방 씨의 대답을 듣고는 합류를 결정한 듯, 같은 화에서 변장을 푼 방 씨가 홀로 박사장 패거리를 쓸어버리는 묘사가 나온다.[7]
이후 86화에서 방 씨와 합류한 모습으로 재등장. 김삼두의 명령으로 방 씨를 부르려고 온 깡패가 자신에게 접근하자 톤파로 공격하여 깡패의 뺨에 구멍을 내버리면서 죽여버린다.[8]
결국 89화에서 집 밖으로 나오는 조헌에게 기습 공격을 시도, 지하주차장에서 방 씨와 함께 조헌과 싸우게 된다. 여기서 쇠돌이의 전투력이 자세히 밝혀지는데, 전투 센스는 쇠돌이보다 조헌이 확실히 우위지만,[9] 조헌에게 안면에 킥을 맞고 날아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는 등 맷집이 엄청나다.[10][11] 쇠 방 씨가 조헌의 다리에 부상 입힌 뒤에는 톤파-토마호크 변환 공격과 방 씨의 기습 공격 연계에 조헌을 핀치 상태로 몰고 간다.
하지만 방 씨가 조헌을 끝장내려고 숙이고 있던 조헌을 끝장내려다 방심한 방 씨가 기습적인 수플렉스를 당하면서 기둥에 머리를 부딪혀 기절하고 바닥에 내려 꽂히려 하자, 쇠돌이는 조헌이 내던진 방 씨를 받고 상태를 확인하다가 조헌이 빼앗은 톤파에 뒤통수를 맞는다. 그럼에도 기절은커녕 눈돌아가선 서로 톤파로 머리를 갈겨대는 '''무지막지한 난타전'''[12] 을 벌이던 중 기절했던 방 씨가 발목을 잡고 도망을 제안해서 결국 그 자리를 뜨게 된다.
93화에서는 방 씨의 은신처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조헌에게 발차기로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13] 톤파로 마구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앉아서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아 맷집은 그 조헌과 함께 보통이 아닌 걸 넘어서 '''초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4]
118화에서는 방 씨가 중국인 킬러 3인방을 맡는 동안 김삼두의 아지트로 직행하여 부하 몇 명을 죽이고 김삼두의 아지트를 통제한다. 이후 옆에 방 씨가 등장하는 것으로 118화는 종료.
122화에서 김지용에게 펀치를 날린 인물이 우석만으로 드러났다. 이후 김지용을 방 씨에게 끌고 가기 위해 공연장을 수색하지만 김지용의 페이크[15] 에 넘어가 결국 최미려와 김지용의 탈출을 막지 못했다.
124화에서는 방 씨와의 협공으로 김지용을 몰아붙이지만 김삼두의 패거리에 의해 김지용, 최미려, 방 씨와 함께 포위당한다.
125화에서는 톤파로 잡배의 어깨를 찍어 날려보내고 곧바로 조헌에게 기습을 가하지만 막힌다. 이후 조헌과 대치한다.
126화에서는 깡패들을 피해 방 씨와 함께 일단 자리를 뜬다.
129화에서는 빗물저장시설 하층에서 실루엣으로 위압감을 풍기며 방 씨와 함께 김지용 앞에 나타난다. 리타이어된 최준식의 헬멧이 둔기로 찌그러진 걸로 보아, 우석만이 톤파로 처리한 듯 하다.
130화에서 방 씨와 함께 김지용을 공격한다. 방 씨가 김지용을 찌르자 톤파로 처리하려 하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조강옥의 기습으로 옆구리가 움푹 들어가며 피를 토할 정도의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131화에서 그리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음이 밝혀진다. 조강옥과 서로 무기를 들고 주고받다가 빠따가 톤파에 걸린 조강옥이 발차기로 배빵을 날리자
132화에서 싸움에 개입한 조헌과 대결하지만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방패로 얻어맞는다. 그리고 싸우는 중, 김지용이 방 씨에게 왜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며, 이번 일의 배후를 묻자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 김회장을 죽이고 방 씨에게 총을 겨누는 J윤발에게 달려들지만, 곧이어 J윤발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다. 조헌과의 싸움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총까지 몇발이나 맞으니 아무리 괴물같은 우석만이라도 어쩔 수 없었다. 다만 그동안 쇠돌이가 보여준 포스에 비하면 다소 허무한 죽음이다. 방씨와 달리 식당에도 나타나지 않은 걸로 봐서 사망 확정.
136화에서 우석만의 딸이 엄재협 일당에 의해 남아메리카 어딘가에 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즉 우석만과 방 씨 모두 고위층들에게 굴복하여 그들의 수하 노릇을 한 이유가 우석만의 딸을 살리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137화에서 방 씨에 의해 과거사가 밝혀진다. 방 씨에 의해 우석만은 뒷세계로 들여왔고 둘은 높으신 분들의 끄나풀에 불과했는데, 우석만이 체포되어 방 씨가 몸을 숨기는 와중에 우석만의 딸을 박사장이라는 우석만 딸의 삼촌에게 맡겼지만 박 사장은 사실 엄재협의 수하였고 우석만의 딸을 피아노 유학이랍시고 남미에 보내어 현지에서 마약 혐의로 수감시켜 엄재협의 인질로 만든 것이다.
들쥐가 방씨에게 우석만의 딸을 풀어주겠다고 한 것에 대해 남미에서 임무 수행한 조헌의 경험담으로는 남미는 대통령 말도 안 듣는 무법지대라며 풀어주라한다고 풀어주는 데가 아니라는 것. 즉 우석만 딸은 애초에 풀려날 가망도 없었으며 엄재협이 거짓 약속을 했다는 것이었다. 방 씨와 우석만은 코인지갑을 찾아오면 우석만의 딸을 풀어주겠다는 엄재협의 말을 믿고 이번 일에 나선 거지만, 원래부터 풀려날 가능성은 없었고 결국 비록 명백한 악인일지라도 거악에 휘둘리다 죽기까지 한 비운의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김지용에게 한소리 했을 때는 청부업자 일을 하는 것은 아무 이유도 없이 그저 이익만을 위해서라 하였고 배후를 알아봤자 힘도 없는 네가 뭘 할 수 있느냐고 다그쳤지만, 절대 악으로 보였던 우석만과 방 씨 조차도 그 뒷세계 일을 하는 것에는 그저 아무 이유도 없이 그저 돈 때문인 게 아니라 거악과 관련해 사정이 있었고, 방 씨와 콤비로 절대적인 무력을 가졌던 우석만조차도 권력자와 거악 앞에선 아무것도 바꿀 수도 없는 그저 그들 손에 놀아나는 장기말에 불과했다.
에필로그에서 우석만의 시신은 결국 급류에 휘말려 찾지 못하게 된다. 이후 조헌과 김지용이 그의 딸을 구하기 위해 거금의 코인을 준비하여[17] 그의 딸을 구해내고 이후 졸업하고 임관하는 김지용에게 찾아온다. 그런데 우석만의 딸이 '''영지를 뛰어넘는 미인이라서''' 댓글들은 도대체 그의 아내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고 있다.[18]
주무기인 톤파의 변형적인 사용
조헌을 제외하면 정면 승부로는 따라올 자가 없는 '''괴물'''이며 김지용이나 조강옥과도 그 '''격이 다르다.'''
하드웨어는 조헌과 함께 독보적인 수준이고 파트너이자 다른 방식[19] 으로 전투력의 격이 높은 방 씨와 같이 싸우면 아예 조직 하나를 단신으로 괴멸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얼마나 강하냐면 주 무기로 사용하는 톤파를 한 번만 '''휘둘렀는데''' 일반인도 아니고 본인과 '''비슷한 체급'''의 깡패가 '''한 방'''에 죽어버렸다. 단순 체격이 커서 힘이 센 게 아닌 동체급을 기준으로 해도 그 하드웨어와 근력은 독보적이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전미 가라데를 우승했다는 언급이나 사용하기 힘든 톤파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본격적으로 방 씨와 함께 싸움을 시작하면서 조헌 못지 않은 힘에 괴물 같은 맷집으로 조헌과 대등한 난타전을 벌이는데 사실상 이 난타전이 제대로 나온 건 몇 컷 안 되지만 한눈에 봐도 여지껏 나온 강자들인 김지용, 조강옥, 짤순이와는 차원 자체가 다른, 그야말로 '''초인'''들의 싸움임을 알 수 있다. 조헌과의 격투장면은 비질란테를 통틀어서 그 무엇도 비교가 되지 않는, 치열한 걸 넘어선 무지막지한 싸움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조헌을 제외한 타 강자들은 범접조차 못하는 강자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래도 조헌에 비교했을 때 밀리는 건 확실한데, 방 씨한테 양 무릎을 찔려 하체 지탱이 제대로 되지 않고, 아직 톤파를 빼앗지 않아 맨손인 조헌을 상대로 '대등하게' 난타전을 펼쳤으며, 조헌이 방 씨한테 무릎과 폐를 찔린 데다 쇠돌이의 톤파를 막으며 손가락 하나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쇠돌이는 발차기를 맞은 걸 제외하면 별다른 공격을 당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난타전은 거의 비슷했다. 나중에 빗물저장시설에서 조헌과 1:1로 싸울 때는 유효타를 거의 못 주고 졌다.
맷집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여진다. 조헌이 불리한 상태이긴 했으나 조헌에게 얻어 맞고도 경상에 그친 수준이며,[20] 김지용과의 싸움에서도 몇 대 맞았지만 데미지를 거의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때의 김지용은 탈출이 목적이라 견제 수준에 그친 거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쇠돌이의 전투력의 진가는 '''방 씨와의 연계에서 나온다.''' 이 연계로 인해 전투를 한동안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헌보다 부족한 전투력이 단숨에 메꿔졌고,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앞에서 적들을 괴력으로 견제하는 것으로 후방 암살을 주특기로 삼는 방 씨의 전투를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고, 전투뿐만 아니라 방 씨가 의료 기술을 어느 정도 보유했기 때문에 다음 전투를 위해 재정비를 할 때도 매우 유리하다. 물론 연계가 없는 쇠돌이 1명의 전투력 역시 탈인간임은 부정할 수 없다.
방 씨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그냥 중간 보스인 줄 알았다가 조헌에 버금가는 무력을 가졌다는 것이 알려진 이후로 비중 있는 조연으로 급상승했다. 거의 주연급 조연으로 보아도 될 정도. 다만 방 씨의 사이드킥이다보니 직접적인 인간관계는 없고, 방 씨의 인간관계에 종속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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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세울미래자원 소속 조폭으로, 덕배 이전 방 씨의 파트너. 20년 전에는 전미 공수도 챔피언 우승, 류큐 가라데라는 분파에서 후계자 지목을 받았다고 한다.[1] 이를 보았을 때 나이는 대략 4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인다.[2] 현재는 조폭에서 손 떼고 블루베리 농사를 하면서 먹고 살고 있다.
방 씨가 덕배를 파트너로 뒀을 때 덕배를 못마땅히 여긴 것을 보면 덕배보다 강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끝부분이 쇠못처럼 뾰족한 톤파.[3][4] 조직 내부에서는 '''쇠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5]
암살자 포지션이지만 적극적으로 행동을 지시하고 비교적 말이 많은 파트너 방 씨와는 달리 이쪽은 최전방에서 상대를 괴력으로 제압하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과묵하다. 비질란테 웹툰 전체에서도 우석만의 대사가 매우 적다.
비질란테 악역 중 유일하게 방언을 사용했다. 그러나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거의 표준어만 사용한다.
감옥에 간 적이 있으며, 삼촌이 있는 듯 한데 딸을 맡아줬다고 한다. 돈은 방 씨가 대줬다고.
2. 작중 행적
81화에 처음 등장. 방 씨가 조헌을 진심으로 상대하기 위해 자신에게 찾아오자 이야기를 듣기도 전에 단호하게 싸움 안 한다고 거절한다. 방 씨가 포기하지 않고 "내가 걔들[6] 죽여 줄게. 걔들 없으면 일 할 수 있지?"라고 제안을 해도 끝까지 자신은 못 들은 일이라며 거절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곧 거절당하고 떠나려는 방 씨를 불러 세우고는 왜 자신이 다시 필요해진 거냐고 묻는다.
처음에는 방 씨에게 협력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을 죽이러 찾아올 놈이 있다며 변장 따위 하지 않고 상대하겠다는 방 씨의 대답을 듣고는 합류를 결정한 듯, 같은 화에서 변장을 푼 방 씨가 홀로 박사장 패거리를 쓸어버리는 묘사가 나온다.[7]
이후 86화에서 방 씨와 합류한 모습으로 재등장. 김삼두의 명령으로 방 씨를 부르려고 온 깡패가 자신에게 접근하자 톤파로 공격하여 깡패의 뺨에 구멍을 내버리면서 죽여버린다.[8]
결국 89화에서 집 밖으로 나오는 조헌에게 기습 공격을 시도, 지하주차장에서 방 씨와 함께 조헌과 싸우게 된다. 여기서 쇠돌이의 전투력이 자세히 밝혀지는데, 전투 센스는 쇠돌이보다 조헌이 확실히 우위지만,[9] 조헌에게 안면에 킥을 맞고 날아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는 등 맷집이 엄청나다.[10][11] 쇠 방 씨가 조헌의 다리에 부상 입힌 뒤에는 톤파-토마호크 변환 공격과 방 씨의 기습 공격 연계에 조헌을 핀치 상태로 몰고 간다.
하지만 방 씨가 조헌을 끝장내려고 숙이고 있던 조헌을 끝장내려다 방심한 방 씨가 기습적인 수플렉스를 당하면서 기둥에 머리를 부딪혀 기절하고 바닥에 내려 꽂히려 하자, 쇠돌이는 조헌이 내던진 방 씨를 받고 상태를 확인하다가 조헌이 빼앗은 톤파에 뒤통수를 맞는다. 그럼에도 기절은커녕 눈돌아가선 서로 톤파로 머리를 갈겨대는 '''무지막지한 난타전'''[12] 을 벌이던 중 기절했던 방 씨가 발목을 잡고 도망을 제안해서 결국 그 자리를 뜨게 된다.
93화에서는 방 씨의 은신처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조헌에게 발차기로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13] 톤파로 마구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앉아서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아 맷집은 그 조헌과 함께 보통이 아닌 걸 넘어서 '''초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4]
118화에서는 방 씨가 중국인 킬러 3인방을 맡는 동안 김삼두의 아지트로 직행하여 부하 몇 명을 죽이고 김삼두의 아지트를 통제한다. 이후 옆에 방 씨가 등장하는 것으로 118화는 종료.
122화에서 김지용에게 펀치를 날린 인물이 우석만으로 드러났다. 이후 김지용을 방 씨에게 끌고 가기 위해 공연장을 수색하지만 김지용의 페이크[15] 에 넘어가 결국 최미려와 김지용의 탈출을 막지 못했다.
124화에서는 방 씨와의 협공으로 김지용을 몰아붙이지만 김삼두의 패거리에 의해 김지용, 최미려, 방 씨와 함께 포위당한다.
125화에서는 톤파로 잡배의 어깨를 찍어 날려보내고 곧바로 조헌에게 기습을 가하지만 막힌다. 이후 조헌과 대치한다.
126화에서는 깡패들을 피해 방 씨와 함께 일단 자리를 뜬다.
129화에서는 빗물저장시설 하층에서 실루엣으로 위압감을 풍기며 방 씨와 함께 김지용 앞에 나타난다. 리타이어된 최준식의 헬멧이 둔기로 찌그러진 걸로 보아, 우석만이 톤파로 처리한 듯 하다.
130화에서 방 씨와 함께 김지용을 공격한다. 방 씨가 김지용을 찌르자 톤파로 처리하려 하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조강옥의 기습으로 옆구리가 움푹 들어가며 피를 토할 정도의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131화에서 그리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음이 밝혀진다. 조강옥과 서로 무기를 들고 주고받다가 빠따가 톤파에 걸린 조강옥이 발차기로 배빵을 날리자
라 하며 조강옥을 발차기로 펑 소리가 나도록 차서 날려보낸다. 이후 방 씨가 김지용에게 눈병신이 되어 안면을 얻어맞고 날아가자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기흉으로 휘청이는 김지용을 보고 소리지르는 조강옥을 뒤에서 기습하고 피한 조강옥을 다시 발차기로 날려보낸다.'''그렇게 차는 게 아니다. 이렇게!'''
132화에서 싸움에 개입한 조헌과 대결하지만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방패로 얻어맞는다. 그리고 싸우는 중, 김지용이 방 씨에게 왜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며, 이번 일의 배후를 묻자
라며 일침을 날린다. 이후 범죄자 주제에 사연 있는 척 꼴깞 떨지 말라는 조헌에게 역시 이게 답이었다고 하며 달려들지만, 조헌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는지 얼굴이 피칠갑이 되었다.[16]말하면 말아? 힘도 없는 주제에 알아서 뭐 하려고? 뭐 대단한 정의라도 있는 것 같아? 아무 이유도 없어, 그저 이익을 얻으려고 한 짓들이었다. 역겨운 자식! '''흑막을 알면, 네 살인은 착한 살인이 되나? 너 역시 누구보다도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주제에, 정의로운 척 하지마. 역겹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 김회장을 죽이고 방 씨에게 총을 겨누는 J윤발에게 달려들지만, 곧이어 J윤발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다. 조헌과의 싸움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총까지 몇발이나 맞으니 아무리 괴물같은 우석만이라도 어쩔 수 없었다. 다만 그동안 쇠돌이가 보여준 포스에 비하면 다소 허무한 죽음이다. 방씨와 달리 식당에도 나타나지 않은 걸로 봐서 사망 확정.
136화에서 우석만의 딸이 엄재협 일당에 의해 남아메리카 어딘가에 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즉 우석만과 방 씨 모두 고위층들에게 굴복하여 그들의 수하 노릇을 한 이유가 우석만의 딸을 살리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137화에서 방 씨에 의해 과거사가 밝혀진다. 방 씨에 의해 우석만은 뒷세계로 들여왔고 둘은 높으신 분들의 끄나풀에 불과했는데, 우석만이 체포되어 방 씨가 몸을 숨기는 와중에 우석만의 딸을 박사장이라는 우석만 딸의 삼촌에게 맡겼지만 박 사장은 사실 엄재협의 수하였고 우석만의 딸을 피아노 유학이랍시고 남미에 보내어 현지에서 마약 혐의로 수감시켜 엄재협의 인질로 만든 것이다.
들쥐가 방씨에게 우석만의 딸을 풀어주겠다고 한 것에 대해 남미에서 임무 수행한 조헌의 경험담으로는 남미는 대통령 말도 안 듣는 무법지대라며 풀어주라한다고 풀어주는 데가 아니라는 것. 즉 우석만 딸은 애초에 풀려날 가망도 없었으며 엄재협이 거짓 약속을 했다는 것이었다. 방 씨와 우석만은 코인지갑을 찾아오면 우석만의 딸을 풀어주겠다는 엄재협의 말을 믿고 이번 일에 나선 거지만, 원래부터 풀려날 가능성은 없었고 결국 비록 명백한 악인일지라도 거악에 휘둘리다 죽기까지 한 비운의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김지용에게 한소리 했을 때는 청부업자 일을 하는 것은 아무 이유도 없이 그저 이익만을 위해서라 하였고 배후를 알아봤자 힘도 없는 네가 뭘 할 수 있느냐고 다그쳤지만, 절대 악으로 보였던 우석만과 방 씨 조차도 그 뒷세계 일을 하는 것에는 그저 아무 이유도 없이 그저 돈 때문인 게 아니라 거악과 관련해 사정이 있었고, 방 씨와 콤비로 절대적인 무력을 가졌던 우석만조차도 권력자와 거악 앞에선 아무것도 바꿀 수도 없는 그저 그들 손에 놀아나는 장기말에 불과했다.
에필로그에서 우석만의 시신은 결국 급류에 휘말려 찾지 못하게 된다. 이후 조헌과 김지용이 그의 딸을 구하기 위해 거금의 코인을 준비하여[17] 그의 딸을 구해내고 이후 졸업하고 임관하는 김지용에게 찾아온다. 그런데 우석만의 딸이 '''영지를 뛰어넘는 미인이라서''' 댓글들은 도대체 그의 아내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고 있다.[18]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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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기인 톤파의 변형적인 사용
조헌을 제외하면 정면 승부로는 따라올 자가 없는 '''괴물'''이며 김지용이나 조강옥과도 그 '''격이 다르다.'''
하드웨어는 조헌과 함께 독보적인 수준이고 파트너이자 다른 방식[19] 으로 전투력의 격이 높은 방 씨와 같이 싸우면 아예 조직 하나를 단신으로 괴멸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얼마나 강하냐면 주 무기로 사용하는 톤파를 한 번만 '''휘둘렀는데''' 일반인도 아니고 본인과 '''비슷한 체급'''의 깡패가 '''한 방'''에 죽어버렸다. 단순 체격이 커서 힘이 센 게 아닌 동체급을 기준으로 해도 그 하드웨어와 근력은 독보적이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전미 가라데를 우승했다는 언급이나 사용하기 힘든 톤파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본격적으로 방 씨와 함께 싸움을 시작하면서 조헌 못지 않은 힘에 괴물 같은 맷집으로 조헌과 대등한 난타전을 벌이는데 사실상 이 난타전이 제대로 나온 건 몇 컷 안 되지만 한눈에 봐도 여지껏 나온 강자들인 김지용, 조강옥, 짤순이와는 차원 자체가 다른, 그야말로 '''초인'''들의 싸움임을 알 수 있다. 조헌과의 격투장면은 비질란테를 통틀어서 그 무엇도 비교가 되지 않는, 치열한 걸 넘어선 무지막지한 싸움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조헌을 제외한 타 강자들은 범접조차 못하는 강자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래도 조헌에 비교했을 때 밀리는 건 확실한데, 방 씨한테 양 무릎을 찔려 하체 지탱이 제대로 되지 않고, 아직 톤파를 빼앗지 않아 맨손인 조헌을 상대로 '대등하게' 난타전을 펼쳤으며, 조헌이 방 씨한테 무릎과 폐를 찔린 데다 쇠돌이의 톤파를 막으며 손가락 하나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쇠돌이는 발차기를 맞은 걸 제외하면 별다른 공격을 당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난타전은 거의 비슷했다. 나중에 빗물저장시설에서 조헌과 1:1로 싸울 때는 유효타를 거의 못 주고 졌다.
맷집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여진다. 조헌이 불리한 상태이긴 했으나 조헌에게 얻어 맞고도 경상에 그친 수준이며,[20] 김지용과의 싸움에서도 몇 대 맞았지만 데미지를 거의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때의 김지용은 탈출이 목적이라 견제 수준에 그친 거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쇠돌이의 전투력의 진가는 '''방 씨와의 연계에서 나온다.''' 이 연계로 인해 전투를 한동안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헌보다 부족한 전투력이 단숨에 메꿔졌고,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앞에서 적들을 괴력으로 견제하는 것으로 후방 암살을 주특기로 삼는 방 씨의 전투를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고, 전투뿐만 아니라 방 씨가 의료 기술을 어느 정도 보유했기 때문에 다음 전투를 위해 재정비를 할 때도 매우 유리하다. 물론 연계가 없는 쇠돌이 1명의 전투력 역시 탈인간임은 부정할 수 없다.
4. 인간관계
방 씨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그냥 중간 보스인 줄 알았다가 조헌에 버금가는 무력을 가졌다는 것이 알려진 이후로 비중 있는 조연으로 급상승했다. 거의 주연급 조연으로 보아도 될 정도. 다만 방 씨의 사이드킥이다보니 직접적인 인간관계는 없고, 방 씨의 인간관계에 종속된 상황이다.
- 김지용: 처음엔 방 씨와 마찬가지로 비질란테인 김지용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나 기어이 정체 파악에 성공했고 그와 대적하게 된다.
- 조강옥: 연관성이 거의 없다가 빗물저장시설에서 격돌한다.
- 조헌: 방 씨와 같이 싸우고도 무승부로 그친다. 나중에 1:1 대결에서는 압도적으로 패배한다.
- 최미려: 최미려가 고문당하는 것을 지켜보았으나 최미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묘사가 전혀 없다.
- 방 씨: 최고의 파트너. 자신의 부족한 암살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81화에서는 서로 간의 불화가 있었던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이후에는 그런 거 없고 방 씨에게 전적으로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1]
- 엄재협: 우석만의 진정한 원수 중 하나. 그러나 그가 거악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악 중 하나인 그의 명령에 휘둘려 다녀야 했다.
5. 관련 문서
[1] 이건 엄청난 건데 간단히 말하자면 순수 실력만 해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술가 수준'''이었다는 소리이며 하나의 무술 분파를 이끌며 무술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실력자였다는 소리다. 즉, 피지컬을 제하고 실력만 따져도 단순 선수 정도 수준인 김지용이나 마찬가지로 프로 정도인 조강옥과는 차원 자체가 다른 것. 간단하게 권투로 치면 조강옥, 김지용이 수많은 국내 복싱선수들 정도라면 우석만은 레녹스 루이스, 로마첸코 같은 시간이 지나도 기억되는 세계구급 선수였다고 보면 된다. 20년이 지났으니 노화로 인한 체력 저하는 있을 수 있겠지만, 농사라는 걸 보면 굉장히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이다. 빈둥대거나 사무직 등 몸이 편한 일을 한 건 아니다보니 어느 정도 유지는 했을 것으로 보인다.[2] 톤파 문서에서도 볼 수 있지만, 톤파 자체가 가라데/공수도 쪽에서 많이 쓰이는 무기이고 톤파와 가라데의 본산이 오키나와, 과거의 류큐 왕국이다. 즉 우석만에 대한 묘사들이 서로 이어지는 내용인 것.[3] 손잡이의 끝부분도 뾰족한데, 쇠돌이는 이걸 응용해 톤파를 거꾸로 잡아 토마호크처럼 써먹을 수 있다.[4] 이 톤파도 일반적인 탄소섬유 톤파가 아닌 강철로 된 철근 같은 걸 개조해서 만든 듯한 흉악한 흉기이다.[5] 이름인 우석만에서 유래된 별명인 듯 하다. 우석만의 이름을 구성하는 한자들을 각각 소 우, 돌 석으로 추정하면 쇠돌이라는 별명이 나온다.[6] 정황상 박사장이라 불리는 자신의 삼촌과 자신의 딸을 놓고 문제가 있던 모양이다.[7] 87화에서 김회장이 부하에게서 박사장이 부하들과 함께 방 씨의 수법으로 실종됐다며, 그 사실을 토대로 방 씨가 다시 쇠돌이를 불러들인 것 같다는 보고를 듣는다.[8] 이 임팩트 쩌는 장면으로 해당화의 베스트 댓글로 '''쇠질란테'''라는 별명이 붙었다.[9] 쇠돌이가 상체를 치다가 갑자기 하체를 치는 전략을 시전했다가 조헌이 바로 간파해 피해버리고 쇠돌이가 당황하는 장면이 나온다.[10] 이 광경을 본 조헌은 짤순이가 무시당할 만하다며 쇠돌이를 높게 평가한다.[11] 다만 피해 자체는 무시못할 수준이었는지 얼굴이 피칠갑이 되었고 매우 긴장한 상태로 식은땀을 흘려댔다.[12] 사실상 일반인보다 훨씬 거대한 체구의 조폭조차 쇠돌이의 톤파 한 방에 죽어버렸다. 즉, 일반인 정돈 일격사할 정도의 위력의 공격을 서로 수도 없이 주고 받은 것. 사실상 김지용, 조강옥, 짤순이 같은 어지간한 강자들조차 범접하지 못할 정도의 싸움이었다.[13] 그것도 조헌이 확실하게 꽂혔다고 여길 정도로 클린히트했던. 다만 이때 방 씨에게 송곳으로 무릎을 찔려 다리가 저려 있던 상황이었던지라 힘이 충분히 실려있진 않았을 수도 있다.[14] 근력까지 보면 짤순이 역시 조헌, 쇠돌이와 함께 초인이라 할 만하지만 짤순이는 흉기 든 조폭들의 다구리에 맞고 핀치에 몰리는 등, 근력을 제외한 피지컬 자체는 그래도 현실에서 극소수의 인자강이면 실제로 이럴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면 조헌, 쇠돌이는 아예 일반인 정돈 한 방에 죽이는 위력의 공격을 서로 수도없이 주고받았고, 특히 조헌은 폐가 뚫리고 등을 찔렸는데도 이런 난타전을 하고 버틴 걸로 보면 그냥 인간을 초월한 초인이라고 봄이 타당하다.[15] 인파 속에 섞어서 치고 빠지고를 반복한다.[16] 다만 조헌도 몇 대 맞은 건지 한쪽에서 코피가 나있다.[17] 처음에 조헌은 빼내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돈말고 다른 방식으로 빼낼 거라고 했는데, 지용이 빼돌린 코인을 보여주자 충분하다고 말했다.[18] 이에 대한 댓글의 반응은 '''"우석만은 기적을 낳았다"'''라는 반응이 대다수(...)[19] 쇠돌이가 무협지 등에 나오는 장수 혹은 전사의 포지션이면 방 씨는 첩보물의 특수요원이나 무협지의 암살자 같은 포지션이다.[20] 무려 조헌의 주력기술인 뒷차기를 가드없이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도 쓰러지지 않고 우직하게 버텨낸다. 심지어 조헌은 방금의 일격에 쇠돌이가 전투불능이 됬을거라 확신했었는지 우직하게 서있는 쇠돌이를 보며 경악한다.[21] 다만 김삼두의 대사 중 방 씨가 우석만의 손을 씻게 만들었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방 씨가 우석만을 경찰에 보내진 않았더라도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우석만의 전투를 잠시 쉬게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