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괴수 고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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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82미터
체중 : 7만 3천톤
출신지 : 괴수수용별 프리즌[1]
무기 : 입에서 뿜는 화염, 비행 능력, 날개를 펄럭여 일으키는 회오리바람(진공베기)
더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4화.
괴수수용별 프리즌[2]을 점령한 우주해적 인베도인이 해방시킨 수많은 우주괴수 중 하나. 지구의 박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코가 없고, 목에 목도리처럼 생긴 지느러미가 있으며 마치 악마처럼 굉장히 흉악하게 생긴 외양이다. 프리즌의 괴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력으로 비행이 가능하며 거체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도 매우 민첩하다.[3]
생김새답게 성격도 매우 흉폭하고 호전적이어서 지구로 향해 날아가던 도중, 프리즌에 고립된 마루메 케이토베 히로아키를 구출하려고 항행 중이던 슈퍼 마독크 호와 마주치자마자 눈이 반짝이더니, 난폭함을 드러내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몇 차례에 걸쳐 우주공간에서 슈퍼 마독크 호와 교전하다가 단독으로 지구로 침입하여 시가지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주 무기는 입에서 뿜어내는 화염이지만, 최강의 무기는 진공베기. 날개를 펄럭여서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기술로 우주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한데, 방위대 전투기를 전멸시키고 슈퍼 마독크 호의 날개 한쪽을 날려버렸으며 조니어스도 데미지를 입고 나가 떨어질 정도로 위력이 높다. 그리고 비행할 때의 충격은 고층 빌딩 몇 채를 무너뜨릴 정도로 강력하다.
진공베기로 조니어스를 몰아붙이면서 에너지를 급격하게 소모시켰지만 반격에 나선 조니어스의 프라니움 광선을 맞고 폭사했다. 그러나 고도리안과의 싸움에서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한 조니어스는 지구를 떠나지 않고 도심지 안에서 변신을 해제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난 지나리오, 그로텡, 프라즌과의 싸움에서 다시 변신했지만 중과부적으로 밀리고 결국 쓰러졌다.
프리즌에 수감된 괴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신지가 정확하게 설정으로 드러났고 조니어스가 고전했을 정도의 강적이지만 1회성 괴수인지라 인지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이와는 별개로 조니어스는 고도리안과의 싸움을 통해 지구로 접근한 별이 괴수수용별 프리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울트라 시리즈에 세번째로 나온 박쥐 형태의 괴수이다.[4]
서구권에서는 goadarion으로 표기한다.
[1] 원래 출신지는 암흑성운에 위치한 고돈 별.[2] 우주 전역에서 평화를 어지럽히는 괴수들을 붙잡아와서 가둬둔 일종의 감옥행성이다. 내부환경은 다소 가혹한데, 100여 마리 이상의 괴수들끼리 누가 더 강한지 서로 힘싸움을 벌이거나 날뛰어대는 생태계의 축소판이다.[3] 고도리안을 제외한 프리즌의 모든 괴수들은 특수캡슐에 실려 인베도인의 우주선을 통해 운반된다.[4] 첫번째는 돌아온 울트라맨흡혈우주성인 드라큐라스, 두 번째는 울트라맨 레오박쥐괴수 밧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