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괴수 밧톤
[image]
날개가 달려있는 모습.
[image]
날개가 파괴된 모습.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8화.
무리지어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침투한 별을 황폐화시키는 흡혈박쥐 괴수. 최초의 형태는 몸길이가 40cm나 되는 거대한 박쥐의 모습이지만, 인간으로 변신하거나 인간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매우 높은 지성을 갖추고 있다. 지구로 침투할 당시에는 너무나도 숫자가 많았던지라 '''개기일식처럼 태양이 가려지는 바람에''', 극중에서 한여름이던 지구상에 이상 저온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MAC 레이더 망에 걸려 무수한 집중포화를 받고 대부분이 전멸했으나 최후의 1마리만 살아남아 지구로 잠입했다.[1]
여인으로 변신하여 야마구치 모모코의 집에 거주하게 되었는데, 나쁜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해서 동정심을 사, 숨을 장소를 찾았고 인간의 피 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지구의 음식을 거부하면서 먹지 않았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움직임이 제한되며, 처음 발견된 낮에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낮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변명을 둘러댔으나 밤마다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기습, 흡혈을 하며 에너지를 보충했다. 인간체일 때도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작은 새 한 마리쯤은 거뜬히 죽이는 독숨결을 뿜어내거나 최면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흡혈당한 사람은 밧톤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흡혈귀가 되며, 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흡혈귀로 의심되는 사람이다 싶으면 대낮부터 단체로 린치를 가하며 마녀사냥을 했다. 이후에는 모모코와 토오루, 카오루를 조종[2] 하여, 외곽순찰 도중 잠시 집에 들른 오오토리 겐을 기습했으나 간단하게 제압당했고 일시적으로 겐의 눈을 속여 밖으로 도망친 것도 잠시, 시라도 대원과 겐에게 둘러싸여 도망칠 곳이 없어지자 거대화하여 본 모습인 흡혈박쥐 형태의 괴수로 변신했다.
마하 5의 속도로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돌풍을 일으킨다. 무기는 귀에서 쏘는 바늘 형태의 광선과 두 개의 거대한 송곳니, 날개에 달려있는 칼날로, 날렵한 동작으로 상대의 눈을 어지럽게 만드는 전법도 사용한다. 격투전에서는 상당한 강자로 레오를 상대로 초반엔 비행능력과 돌풍으로 압도하며 선전했으나 에너지 광구에 맞아 날개가 파괴되어 날 수 없게 되었고, 최대의 무기인 송곳니도 뽑힌 다음 귀에 박혀 광선도 못 쏘게 되었다. 날개 없이는 육탄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고, 그 이후에는 계속 밀리고 두들겨 맞다가 최후엔 레오 킥을 배에 맞고 쓰러졌다. 레오가 채집한 혈청은 흡혈귀가 된 마을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쓰였다. 울음소리는 고대괴수 고모라의 것을 빨리감기한 것.
돌아온 울트라맨에 등장한 흡혈우주성인 드라큐라스와 비슷한 포지션에 위치한 흡혈귀 괴수[3] 로 전편에서 등장한 울프 성인과는 견원지간이다. 둘 다 인간의 피를 주식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판타지에서 늑대인간과 흡혈귀가 서로 사이가 안 좋은 점을 모티브로 따 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드라큐라스의 출신지인 카밀라 별의 이웃에 울프 별과 밧톤의 모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설정 때문에 같은 조상을 두고 있다는 설도 존재한다.
우치야마 마모루의 만화판에서는 복수의 개체가 L-77성의 생존자들을 살해하고 그들의 모습로 둔갑, 겐에게 접근하여 지구 정복 계획을 실시하나 울트라 형제의 활약으로 정체가 발각되고 분노한 레오한테 모조리 퇴치당하는 역으로 나왔다.
날개가 달려있는 모습.
[image]
날개가 파괴된 모습.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8화.
무리지어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침투한 별을 황폐화시키는 흡혈박쥐 괴수. 최초의 형태는 몸길이가 40cm나 되는 거대한 박쥐의 모습이지만, 인간으로 변신하거나 인간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매우 높은 지성을 갖추고 있다. 지구로 침투할 당시에는 너무나도 숫자가 많았던지라 '''개기일식처럼 태양이 가려지는 바람에''', 극중에서 한여름이던 지구상에 이상 저온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MAC 레이더 망에 걸려 무수한 집중포화를 받고 대부분이 전멸했으나 최후의 1마리만 살아남아 지구로 잠입했다.[1]
여인으로 변신하여 야마구치 모모코의 집에 거주하게 되었는데, 나쁜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해서 동정심을 사, 숨을 장소를 찾았고 인간의 피 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지구의 음식을 거부하면서 먹지 않았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움직임이 제한되며, 처음 발견된 낮에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낮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변명을 둘러댔으나 밤마다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기습, 흡혈을 하며 에너지를 보충했다. 인간체일 때도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작은 새 한 마리쯤은 거뜬히 죽이는 독숨결을 뿜어내거나 최면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흡혈당한 사람은 밧톤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흡혈귀가 되며, 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흡혈귀로 의심되는 사람이다 싶으면 대낮부터 단체로 린치를 가하며 마녀사냥을 했다. 이후에는 모모코와 토오루, 카오루를 조종[2] 하여, 외곽순찰 도중 잠시 집에 들른 오오토리 겐을 기습했으나 간단하게 제압당했고 일시적으로 겐의 눈을 속여 밖으로 도망친 것도 잠시, 시라도 대원과 겐에게 둘러싸여 도망칠 곳이 없어지자 거대화하여 본 모습인 흡혈박쥐 형태의 괴수로 변신했다.
마하 5의 속도로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돌풍을 일으킨다. 무기는 귀에서 쏘는 바늘 형태의 광선과 두 개의 거대한 송곳니, 날개에 달려있는 칼날로, 날렵한 동작으로 상대의 눈을 어지럽게 만드는 전법도 사용한다. 격투전에서는 상당한 강자로 레오를 상대로 초반엔 비행능력과 돌풍으로 압도하며 선전했으나 에너지 광구에 맞아 날개가 파괴되어 날 수 없게 되었고, 최대의 무기인 송곳니도 뽑힌 다음 귀에 박혀 광선도 못 쏘게 되었다. 날개 없이는 육탄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고, 그 이후에는 계속 밀리고 두들겨 맞다가 최후엔 레오 킥을 배에 맞고 쓰러졌다. 레오가 채집한 혈청은 흡혈귀가 된 마을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쓰였다. 울음소리는 고대괴수 고모라의 것을 빨리감기한 것.
돌아온 울트라맨에 등장한 흡혈우주성인 드라큐라스와 비슷한 포지션에 위치한 흡혈귀 괴수[3] 로 전편에서 등장한 울프 성인과는 견원지간이다. 둘 다 인간의 피를 주식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판타지에서 늑대인간과 흡혈귀가 서로 사이가 안 좋은 점을 모티브로 따 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드라큐라스의 출신지인 카밀라 별의 이웃에 울프 별과 밧톤의 모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설정 때문에 같은 조상을 두고 있다는 설도 존재한다.
우치야마 마모루의 만화판에서는 복수의 개체가 L-77성의 생존자들을 살해하고 그들의 모습로 둔갑, 겐에게 접근하여 지구 정복 계획을 실시하나 울트라 형제의 활약으로 정체가 발각되고 분노한 레오한테 모조리 퇴치당하는 역으로 나왔다.
[1] 진압 작전 완료 이후 기지로 귀환하는 과정에서 겐은 웬지 모를 찜찜함에 "정말 한 마리도 놓친 게 아니겠지?"라며 불안해 했고, 옆에서 듣던 시라도 대원은 "괜찮아! 한 마리 남았다고 해도 혼자 뭘 어쩌겠어?"라며 여유롭게 넘어갔다. 일단은 수긍했지만, 겐은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으련만...'이라며 계속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겐의 우려는 현실이 되면서, 밧톤이 출현하자 현장에 지원을 나온 시라도는 혼자서 밧톤에게 공격을 가하다가 밧톤의 강풍 공격에 날아갈 뻔한 위기를 겪게 된다. 이내 레오가 등장해서 위기는 벗어났지만 이후로는 분량이 없었다.[2] 모모코가 귀가하기 직전에 이미 토오루와 카오루의 피를 빨았는데, '''"애들 피는 맛 없어~"'''라며 말하는 것이 압권이다. 그리고 곧장 모모코가 귀가했는데, 모모코가 또 밥을 안 먹었는데 몸은 괜찮냐고 묻자 상처는 이미 나았다면서 무미건조하게 대답한다. 아무래도 말을 하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 모습이 수상한데다 아까부터 계속 허공만 바라보는 토오루와 카오루의 모습을 보고 모모코가 '''"설마 당신 흡혈ㄱ..."'''라고 추궁하자 움찔했다. 이 때 우는 척 연기를 하다가 모모코가 이상한 농담을 해서 미안하다고 위로해주려 다가가자 갑자기 '''소름끼치는 웃음소리와 함께 뒤를 돌아보며 모모코를 위협한다.''' 그리고 이미 조종당하던 토오루와 카오루가 모모코를 붙잡는 바람에 모모코도 밧톤에게 피를 빨리고 만다. 중간중간에 밧톤의 인간체가 송곳니를 드러낸 채로 모모코의 피를 빨고 싶어서 겨우 참고 있는 듯한 표정이 순간적으로 클로즈 업 되는데, 전형적인 귀신 괴담 클리셰와 분장, 배우의 소름 끼치는 연기가 더해져서 이 장면은 시리즈 내에서도 굉장히 무서운 장면으로 꼽힌다.[3] 단, 드라큐라스는 우주인이고 밧톤은 괴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