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신경

 


1. 정의
2. 기능
3. 타고난 재능
4. 관련항목


1. 정의


신체적인 운동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가를 정의하는 척도. 운동신경이 좋을수록 각종 스포츠를 잘 하는 경향이 강하다.

2. 기능


전두엽의 담당 기능으로 뇌 전반부를 차지하는 뉴런에서 처리하는 명령과 관련이 있다. 이 부분이 얼마나 잘 활성화 되느냐에 따라 운동신경의 발달도가 다르다. 운동신경이 부족한 사람은 상당수 사회성도 떨어지는데, 전두엽은 운동신경과 더불어 사회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폐성 장애인들이 운동신경이 극도로 떨어지는 이유 또한 전두엽의 기능 장애로 밝혀졌다.

3. 타고난 재능


지능, 외모, , 생존력[1] 과 더불어 운동신경은 날때부터 타고나는 요소이다. 왜냐하면 신체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이것이 선천적으로 매우 높은 사람들이 혹독한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분야에서 재능을 갈고 닦은 경우이다. 즉, 천부적인 재능+본인의 노력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케이스.으레 선천적 재능이 중시되는 예체능 분야가 그렇듯 개나 소나 운동선수가 되기란 불가능하며 선택받은 사람만이 가능한 분야이다.
이미 어려서부터 두각을 드러내는 경향이 매우 짙다. 당장 학창시절 때도 반에서 운동을 잘해 항상 체육대회 1등을 밥먹듯이 하고 체육시간때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몸 쓰는 일을 못해 체육시간 때마다 항상 남들보다 뒤처지고 뛰거나 공을 차거나 받거나 치거나 하는 등의 동작을 소화하지 못해서 또래 애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 케이스가 상존한다.
날아오는 공을 빠르게 받아치거나 되던지는 것이 중요한 구기종목은 말할 것도 없고 유도, 레슬링 같은 투기종목 역시 운동신경이 절대적이다. 그나마 몸을 덜 쓰는 듯한 사격이나 양궁도 거리, 탄도 낙차, 풍향 등 다방면을 고려하여 최적의 명중율을 보이는 방향과 각도를 잘 잡아서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쏘는 것도 엄연히 운동신경의 일부다. 뇌가 반응하지 못하면 몸이 따라주질 못하고, 백날 천날 단련해봤자 반응속도가 굼뜨면 단련이고 나발이고 ㅈ도 의미없는 뻘짓이다.뭐, 몸쓰는 일에 운동신경 안 중요한 분야가 있겠냐만은.
굳이 몸을 쓰지 않는 분야에서도 몇몇 분야는 운동신경이 매우 중요하다.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을 중요시하는 FPS, 리듬게임, 대전액션게임등은 1분 1초가 매우 빠른 반응속도와 정확한 컨트롤이 생명이며 그러한 장르에 입문을 해서 자신이 얼마동안 몸을 담그면 요령 내지 잔뼈가 굵어지기야 하겠다만, 거기서도 운동신경이 떨어지면 당연히 실력이 증가하는 한계치도 그만큼 낮아진다. 카트라이더같은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서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한 레이싱 게임도 운동신경이 좋으면 유리하다. 이 장르의 게임들은 초보와 고수의 격차가 매우 크고 선천적으로 양학이 빈번하다.
그 외에도 레이싱 이나 모터바이크 등 기체에 탑승하는 종류의 스포츠라도 반사신경과 판단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약간의 판단 미스나 조금이라도 반응속도가 늦어지면 사고로 이어지니까.
운동신경 없으면 정말 살기 재미없고 고달프다. 많은 여가생활이 스포츠이고, 그 스포츠가 거의 다 운동신경을 요구하는 것들 투성이라서 천성적으로 운동신경 없는 사람이 즐길 거리가 지극히 협소해 진다는 뜻이다. 결국, 운동신경이 단 1도 안중요한 일부 작업같은 것으로 취미의 선택권이 제한되어 버리는 셈
간혹 운동신경도 노력으로 얼마든지 증진이 가능하다고 하는 몰상식한 사람들도 있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이건 타고나는 재능의 문제다. 당연히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연습해도 운동신경이 극도로 떨어진 이상 잘 해내지 못한다. 근력과 지구력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고 쳐도 '''반사신경과 스피드, 동체시력 등은 연습을 한다고 늘어나는 것도 아니라서 애초에 타고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반복으로 몇가지 동작에 익숙해 질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운동신경이 증진된 것은 아니다.
만약 연습과 노력만으로 극복이 가능했더라면 개나소나 운동선수가 되었고 운동치가 생겨날 리가 없다. 타고난 태생은 역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 공부머리가 좋은 사람이 항상 높은 성적을 내고 외모가 잘 타고난 사람이 잘생긴 것과 같은 당연한 이치.
즉, 다른 것도 으레 그렇듯 자신의 한계치 이상으로 극복되는건 없다.
많은 종목에서 운동신경은 절대적이지만 몇몇 사람들은 특이하게도 운동신경 중에서 일부만 발달한 사람들도 있다. 거의 표리일체라고 여겨지는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에서 둘 중 하나만 발달한 사람도 있으며 동작 자체가 가볍고 빠르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는 사람 등 반쪽 짜리 운동신경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다. 운동신경이라고 뭉뚱그려서 표현하고는 있으나 실제로는 뇌의 많은 능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시로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이 뛰어난 프로게이머라고 해서 일반인 보다 운동 능력에서 크게 앞선다고 하기 힘들고 신체 능력과 운동신경이 좋은 운동 선수라고 해서 프로게이머 보다 반사신경이 빠르지 않을 수도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뇌의 능력치는 균등하게 발달하지 않는다.

4. 관련항목


[1] 수명,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 등.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