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

 


한자 : '''自閉性 障礙(碍)'''[1]
영어 : '''Autistic Disorder'''
다른 명칭 1: 전반적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DD)
다른 명칭 2: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utistic '''S'''pectrum '''D'''isorder, ASD)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F84~F84.9
진료과
정신건강의학과
관련증상

관련질병
지적장애, ADHD, 틱장애, 경계선 지능
하위분류
자폐증, 고기능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1. 설명
2. 진단
2.1. 측정 기준 및 특징
2.2. 전반적 발달 평가 척도 (GAS)
2.3. DSM
2.3.1. DSM-III, DSM-III-R 진단기준(1980, 1987)
2.3.2. DSM-IV, DSM-IV-TR 진단기준 (1994, 2000)
2.3.3. DSM-5 (2013)
2.3.3.1. 진단 기준
2.3.3.2. 심각도
3. 중증도에 따른 분류
3.1. (구) 1급
3.2. (구) 2급
3.3. (구) 3급
3.4. 증상이 경미하여 등급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3.5. 자폐경향(자폐성향)
4. 자폐성 장애와 교육
5. 운전면허 취득
6. 유사 항목
6.1. 지적장애와의 관계
7. 잘못된 치료법
8. 원인
9. 학교가 해당 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10. EYE, SMILE, WITH YOU 캠페인
11. 해당 캐릭터
12. 관련 사이트
13. 관련 문서


1. 설명


자폐증과 자폐증과 관련된 것(전반적 발달장애 / 자폐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장애이다. 발달장애라고 하면 지적장애를 포함하지만 자폐성 장애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한국은 2000년부터 자폐성 장애 등록이 가능[2]해졌는데 처음에는 발달장애라는 이름으로 등록이 가능했다. 이후 2007년에 장애인복지법 관련 규정의 개정으로 정신지체가 지적장애라는 명칭으로 바뀔 때 발달장애가 자폐성장애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자폐성 장애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진단기준에서 ADHD가 자폐성 장애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한국의 장애인 등록법에서는 자폐성 장애의 등록대상은 전반적 발달장애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ADHD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한국에서 자폐성 장애가 알려진 것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인데, 전형적인 자폐증만 알려졌으며, 이 당시 기준의 한국에서 징병검사 연령대인 사람들(1950~60년대 출생)과 그 이전에 태어난 사람 중에서 정상 지능을 가진 자폐성 장애인은 자폐성 장애를 진단받을길 조차 없었고 이것으로 군면제를 받을 수 없어 군복무를 하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3][4]
병무청 징병검사에서 자폐성 장애 관련 판정기준은 1999년(1980년생)에야 추가되었는데, 정확히 병무청 징병검사 기준에서 자폐성 장애는 "심리적 발달장애와 소아청소년기 장애"라고 되어있다.[5] 병무청 징병검사에서 자폐성 장애 관련 판정기준이 추가되기 전의 징병검사 판정규칙의 정신과 판정기준에서 "성격장애·성도착증 및 특수증상"등이라는 것이 있었다.(1999년 이후의 판정기준에서는 특수장애가 삭제되었다. 1995년 2월부터 적용되던 징병검사 규칙과 그 이전에 나온 징병검사 규칙 내용 참조) 당시 징병검사규칙의 특수증상 문구는 "특수증상(언어장애, 야뇨증 포함)"이라고 되어 있고, 자폐성 장애, 발달장애라는 문구는 들어가있지 않았다. 다만, 당시 징병검사규칙 중 지적장애가 없는 자폐성 장애는 징병검사규칙 중 특수증상에 해당되던 것으로 추측된다. 1999년, 즉 한국에서는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병무청 징병검사에서 자폐성 장애 관련 판정 기준에서 자폐성 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 신체등급 6급을 받게 되는 규정도 2015년 10월 19일이 되어서야 생겼다. 그런 규칙이 생기기 이전에는 병무청 징병검사 담당의사로 있던 사람이 징병검사 담당의사로 있었을 때인 2000년대에 간행물을 통해 자폐증은 병무청 신체등급으로는 5급 판정 외에도 6급 판정을 받는다고 써놨다. 하지만 실제로 당시의 징병검사규칙으로는 자폐성 장애인은 군면제를 받는다고 해도 지적장애 여부 상관없이 장애등급이 있으면 병무청 신체등급으로는 5급 판정만 받았었다.[6][7]
한국에서 최초로 공식적인 자폐성 장애로 진단된 사람은 박 모 씨이다. 박 모 씨는 1970년대에 태어났으며, 1970년대에는 당시 지적장애를 말하는 '정신박약',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를 말하는 '정신박약아', '정박아'는 익숙한 용어였지만 '자폐증', '자폐아'라는 용어가 생소하기만 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박 모 씨는 여러 병원에서도 진단이 되지 않다가 미국에서 소아정신과를 전공하고 귀국한 의사에게 자폐성 장애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박 모 씨와 같이 1970년대에 태어난 자폐성 장애인 중 정상지능을 가진 자폐성 장애인은 징병검사 없이 군면제를 받지 않고 징병검사에서 군복무 여부, 군면제 여부가 판정되었다. 이런 케이스를 가진 자폐성 장애인은 징병검사 판정기준도 위의 징병검사 규칙내용처럼 특수증상으로 신체등급을 판정했을 것으로 보이거나 징병검사기준에 자폐성 장애 관련 기준이 아예 없어 그대로 면제를 받지 못하고 군복무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경우 군복무에 적응을 못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존재하였다.
전두엽이 발달하지 못하지만, 반대로 측두엽후두엽은 크게 발달해서 시각적 분석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는 것도 자폐성 장애인들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일반인이라면 관심을 갖지 않고 넘어갈 법한 특정 사물이나 도형에 크게 집착[8]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템플 그랜딘의 저서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에서도 언급되는 내용으로, 대부분의 자폐성 장애인들은 '듣는 것'이나 '읽는 것'보다 '보는 것'이 더 중요시되며, 사진이나 그림조차 없이 언어만으로 학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비자폐인과 자폐인의 뇌 반응 차이) 외국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서 그림 카드로 예절과 사회생활을 가르치는 방법을 쓰고 있다.

2. 진단



2.1. 측정 기준 및 특징


설사 주변인이 몇몇 기준에 해당해도 자폐인으로 몰아가진 말자. 의사만이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걸 기억하자.
  • 발달의 지연과 문제[9]
  • 반복적인 자기교정(self-calming) 행동
  • 일상적 연기의 부족(Need for routine)[10]
  • 통찰력 있는 과민감 혹은 과소감각[11]
  • 감각회피[12] 혹은 감각추구[13][14]
  •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름
  • 뇌기능 장애 (Executive dysfunction)
  • 특별한 관심사가 있음[15][16]
  • 얼굴 인식의 어려움[17]
  •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함. 진솔함.
  • 특유의 억양과 발음[18]

2.2. 전반적 발달 평가 척도 (GAS)


'''Global Assessment Scale (for the Developmentally Disabled).''' 1976년에 등장한 발달장애 평가 척도로 자폐성 장애의 정도를 평가할 때 사용된다. 나무위키에서는 전반적 기능 평가 척도라고 번역되어 있었으나 실제 관련 자료에서는 전반적 발달 (장애) 평가 척도로 번역되었다. 사회생활, 직업생활, 정신적 기능을 잘 수행할수록 100에 가까우며 시작은 1에서 한다. GAS를 변형한 척도로 총괄기능평가척도(GAF)와 사회적, 직업적 기능평가척도(SOFAS), 아동용 전반적 기능평가척도(CGAS) 등이 있으며, GAF는 GAS와 국내에서 거의 구별되지 않고 쓰이고 있다. 단, 보건복지부2013년 「장애등급판정기준 고시」(2019년 장애정도판정기준으로 명칭 개정) 일부 개정령에는 자폐성 장애 등급 판정 기준으로 지능지수(IQ)와 함께 GAS가 쓰인다고 나와 있다. 아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이준영 외 2인이 작성한 논문의 일부이다.

GAF의 효시는 1962년에 Luborsky가 만든 Health Sickness Rating Scale(HSRS)이다. 이 척도를 개발한 처음 이유는 약물의 치료 효과나 정신분열병의 관해를 평가하는 것보다는 정신치료를 할 때 환자의 정신건강 수준을 한 눈에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를 위해 이 척도는 임상의들이 환자의 정신건강 수준에 대해서 0~100점으로 단일하게 평가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숙련된 정신과 의사가 평가하였을 경우 신뢰도가 0.90으로 매우 높았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0.65이었다. 환자의 치료효과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HSRS를 개선해 나온 것이 Endicott 등이 1976년에 만든 Global Assessment Scale(GAS)이다. HSRS는 8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GAS는 10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HSRS는 진단분류나 치료상태를 포함해서 점수를 매기는 반면, GAS는 환자의 심리적 증상과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대해서만 일정한 기간을 정해 1~100점으로 환자를 단일평가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GAS는 간단하면서도 신뢰도, 타당도가 높았기 때문에 임상 상황과 연구 상황에서 아주 다양하게 사용하였다.

GAS를 약간 변형해서 나온 척도가 GAF와 SOFAS이다. GAF는 다축 체계를 도입한 DSM-Ⅲ-R부터 사용하였다. GAF는 GAS와 거의 유사하게 환자의 심리적 증상과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대해서 일정한 기간을 정해 평가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는 0~100점으로 단일평가하도록 되어 있다. GAF는 구조화된 설문지가 아니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평가할 경우 타당도가 많이 낮아질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후 GAF 점수를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측정하는 GAFTREE, 컴퓨터를 통해 측정하는 GAF-report, GAF self-report 등이 개발되었다. SOFAS는 1992년에 Goldman 등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GAF와 유사하나 환자의 심리적 증상을 배제한 채, 사회적, 직업적 기능만을 평가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표준화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SOFAS는 DSM-Ⅳ 부록 B에 '앞으로의 연구를 위해 제안된 축'으로 수록되어 있다. DSM-5에서는 신뢰도를 위해 WHODAS로 대체되었다.

그 외에 어린이의 정신건강상태를 측정하는 Children's Global Assessment Scale(CGAS), 대인관계 기능, 그 중 주로 가족관계를 위주로 평가하는 Global Assessment of Relational Functioning Scale(GARF) 등이 계발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GAF는 이중서 등이 표준화 하였다. 3명의 정신과 의사가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GAF 점수를 GAF-total, GAF-symptom, GAF-dysfunction으로 나누어서 평가하였다.

아래는 영문판 위키피디아의 해당 항목을 일부 번역한 것이다.

This was subsequently revised in 1976 as the Global Assessment Scale (GAS) in the paper "The Global Assessment Scale:Procedure for Measuring Overall Severity of Psychiatric Disturbance" by Endicott et al. The rating scale was further modified and published as the Global Assessment of Functioning Scale in the DSM-III-R and DSM-IV.

: 이것(초기 HSRS 척도)은 이후 1976년 Endicott 외의 논문 "The Global Assessment Scale:Procedure for Measuring Overall Severity of Psychiatric Disturbance"에서 Global Assessment Scale(GAS)로 수정되었다. 해당 척도는 이후 DSM-III-R과 DSM-IV 진단체계에서 Global Assessment of Functioning Scale(GAF)로 수정, 출판되었다.

전주시 정신 건강 증진 센터의 설명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정신장애의 진단과 통계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척도입니다. '''진단을 위한 검사 도구가 아니라 진단에 관계 없이 현재의 기능 상태만을 평가'''하는 것으로 특별한 평가 항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기능이 이 정도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평가자가 환자의 여러가지 상태를 모두 고려하여 "이 환자의 현재 기능상태는 GAF상 70-61입니다"라고 평가하면 그 뿐입니다. 따라서 주관적인 평가이고, 어떤 검사를 통한 절대 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장애 진단 시 이 정도의 기능장애가 이 정도의 장애등급에 해당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참고 자료 항목입니다. 예를 들어 장애진단시 정신분열병 항목에 1급은 "정신분열병으로서 망상, 환청, 사고장애, 기괴한 행동 등의 양성증상 또는 사회적 위축과 같은 음성증상이 심하고 현저한 인격변화가 있으며, 기능 및 능력장애로 인하여 능력장애 판정기준의 6항목 중 3항목 이상에서 전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GAF척도 점수가 40이하인 사람(정신병을 진단받은지 1년 이상 경과한 사람에 한한다. 이하 같다)"

  • GAF 척도
기존에 몇몇 척도 설명의 예시가 잘못되어 있었는데, 각 설명들에 '인싸'라든지, '오타쿠', '히키코모리', '친구가 없음' 등 설명에 사용하기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다. 이상의 개념들은 다음 경우에 부적절한 예시이며, 이하의 경우들은 장애인에 관한 내용이다. 상술하였듯 GAF는 총괄적인 기능 평가에 대한 척도일 뿐 자폐성 장애에만 한정지어 사용되지는 않는다. 장애 자체에 대한 진단이 아니라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에 장애의 인지와 치료에 의한 기능 향상으로 때로 GAF척도 점수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자폐성 장애로 인한 대인관계 어려움으로 오타쿠나 히키코모리가 될 순 있으나 항상 그런 결과를 낳는다고 볼 수는 없고, 그 원인이 항상 자폐성 장애라는 보장도 없다.
구간
설명
91 - 100
증상 없음. 다양한 활동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일상 생활 중 겪는 문제 또한 다룰 수 있는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 또한 재능이나 사회성이 뛰어나 많은 이들의 호감을 산다.[19]
81 - 90
시험 전 조금의 불안 증세를 겪는 등 증상이 거의 없거나 아주 미미한 정도. 모든 분야에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다양한 활동에 관심이 많고 활발히 참여한다. 사회 생활을 잘 하고 전반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며, 일상 중 사소한 수준의 문제를 겪는 정도. 자세한 내용은 비언어적 학습장애 문서를 참고할 것.[20]
71 - 80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발생 시 일시적이고 예측 가능한 정도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가족과의 불화를 겪으면 다른 데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등의 경우가 있다. 사회 활동이나 직업, 학업 수행에 있어서도 가령 학업 활동에 일시적으로 뒤처지는 정도의 사소한 장애를 겪는 수준.[21]
61 - 70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의 낮은 수준의 증상을 겪거나 사회 활동이나 직업, 학업 수행에서 약간의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 때때로 학교에 무단으로 결석하거나 집 안의 사소한 물건들을 훔치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음. 그러나 전반적으로 기능을 잘 수행하며 의미있는 대인관계를 어느 정도 맺을 수 있다.[22]
51 - 60
중간 정도의 증상(예: 무감동한 정서와 우회증적인 말, 가끔씩 있는 공황발작)또는 사회적, 직업적, 학교 기능에서 중간 정도의 어려움이 있음[23]
41 - 50
심각한 증상(예:자살 생각, 심각한 강박적 의식, 빈번한 소매치기) 또는 사회적, 직업적, 학업 기능에서 심각한 손상이 있음[24]
31 - 40
현실검증 또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함(때때로 논리적이지 못함, 애매모호하거나 상관없는 내용을 말함). 또는 일부 영역에서(예를 들면 직장이나 학급, 가족 관계 또는 사리 분별, 생각, 기분 따위) 신체 · 정신적 장애가 두드러지게 나타남(예. (성인의 경우)우울할 때 친구 만나기를 꺼려하고 가족을 무시하며 정상적인 업무 불가; (아동의 경우)우울할 때 자신보다 더 어린 아동을 때리거나 가정에서 반항하는 태도를 보임. 학업 실패)[25]
21 - 30
자신의 행동이 망상 또는 환각에 의해 심각하게 영향을 받는 상태, 판단과 의사소통 불가(예. 때때로 의미 없는 말을 내뱉음, 매우 부적절한 행동, 자살하는 것에 사로잡힘.), 또는 모든 영역에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함(예.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만 있음, 직업 없음, 가정 없음, 또는 친구 없음)[26]
11 - 20
자신이나 타인을 해치고자 하는 위험 증세가 약간 두드러짐(죽을 의도 없이 자살을 시도함; 자주 폭력적이며 조증 흥분 상태), 때때로 자신의 최소한의 위생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거나(예시. 자신의 대변을 펴바름) 의사소통이 불가함(예. 생각나는 대로 말을 내뱉음, 또는 아예 아무 말도 하지 않음).[27]
1 - 10
자신이나 타인을 계속해서 해치고자 하는 위험 증세가 심각하게 두드러짐(예시. 폭력 재발). 또는 자신의 최소한의 위생 상태도 유지하지 못하거나 명백히 죽을 의도를 가지고 자살을 시도함. [28]
0
정보 불충분(Inadequate information)
GAF척도 점수는 장애의 정도와 본인의 대처 기술에 따라 좌우되기도 한다. 전반적인 면에서 누가 봐도 장애가 심각하다 판단하는 경우 어지간해서는 일반 학교에 보내지 않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 장애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하여 일반 학교에 보내지게 된다. 이들은 학교에선 집단괴롭힘의 피해를 가장 심하게 당하는 부류들이기도 하다. 한편 기능의 정도에 따라 상황에 맞는 판단 및 대처가 어느 정도 가능할 수도 있다. 즉 다른 사람이 없을 때 뭘 집어 던지거나 하며 화풀이를 하다가도 누가 옆에 있으면 슬그머니 태도를 바꾸거나 정 울분을 참을 수 없으면 자리를 피한 뒤 다른 장소에서 화를 폭발시키는 등의 태도를 보인다.
위에 언급한 이준영 외 2인의 논문에 기술된 GAF 척도의 적용 방식이다.

...우선 정신적인 건강-질환을 연속선으로 가정하고 심리적, 사회적, 직업적인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 신체적 (또는 환경적) 제약에 의한 기능 장해는 포함시키지 않으며, 지난 1개월 동안 기능 수준이 최저였던 1주일 중 가장 낮았던 기능 수준에 적합한 점수를 기입한다. 환자의 심리적 증상과 사회적/직업적 기능의 점수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둘 중 낮은 점수로 기입한다. 각 구간 사이의 중간 점수가 적합하다면 중간 점수를 사용한다(예:15, 68, 72, …).

||<width=50> 단계 || 설명 ||

|| 1 ||맨 위(100~91점 구간)부터 시작한다. 각 구간마다 환자의 증상이나 기능이 각 구간에 설명된 표현보다 나쁜지를 확인한다. ||

|| 2 ||환자의 증상이나 기능 중 더 나쁜 부분이 구간의 설명과 일치할 때까지 밑의 구간으로 내려간다. ||

|| 3 ||하나 더 아래의 구간을 참조해 미리 멈추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하나 아래의 구간은 환자의 증상과 기능 둘 다 보다 더 나빠야 한다. 그렇다면, 적당한 구간에 도달한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다시 아래 구간으로 내려간다. ||

|| 4 ||고른 10점 구간 안에서 정확한 점수를 구하기 위해 환자가 10점 구간의 상단에 위치하는지, 하단에 위치하는지 평가한다. 예를 들면, 행동에 이상을 주지 않는 환청이 들리는 환자의 경우 그 환청이 일주일에 한 번 이하 정도로 비교적 드물게 들린다면, 39나 40점이 적당하다. 만약 환자의 환청이 거의 지속적으로 들린다면, 31~32점 정도가 적당하다. ||

장애등급판정기준 고시에 나와 있는 '''GAS''' 척도는 아래와 같다. (한국 자폐인 사랑 협회에 있는 해당 내용이 나와있는 파일)
지수
설명
100-91
독립적인 자조기술과 양호한 일상생활 기술. 다룰 수 없을 정도의 어려움 없음.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
90 -81
독립적인 자조기술과 양호한 일상생활 기술. 일과성 증상이 있고 일상 생활에서의 문제가 간혹 다루기 힘듬. 기능상의 장애는 없음.
80-71
독립적인 자조기술. 약간의 양호한 일상생활 기술. 일과성 감정 반응으로 인하여 약간의 기능상 붕괴.
70-61
독립적인 자조기술이 있으나 다소의 지도감독이 필요함. 약간의 신체적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나 이것은 단지 신체적 장애 때문. 일반적으로 행동문제는 없음. 혹은 약간의 양호한 일상생활 기술을 갖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 때문에 중재가 간혈적으로 필요함.
60-51
자조기술 수행할 수 있으나 지도감독이 필요함. 언어를 통한 지시가 자조에 필요하나, 신체적 도움은 조금 필요한데 이것은 신체적 결함 때문. 중재가 필요한 행동문제가 발생할 때도 있으나 이것은 간헐적임.
50-41
자폐성 장애 3급의 기준. 자조를 위하여 언어나 신체적 지시가 필요함. 중재가 필요한 행동 문제가 지속적 양상으로 나타나지는 않음. 일반적으로 활동에 참가하려는 의도가 있음.
40-31
자폐성 장애 2급의 기준. 자조기술에 약간의 신체적 도움이 필요함. 자주 발생하는 행동문제나 신체적 제한을 지도 감독하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음. 혹은, 간헐적으로 심각한 행동문제(폭력적이거나 자학적)를 보이지만 자조기술은 있음.
30-21
자조에 약간의 신체적 도움이 필요하고 활동에 참여할 의도가 다소 있으나 행동문제 때문에 정기적인 지도감독이 필요함. 혹은, 결함 때문에 광범위한 도움이 필요하나 신체적으로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과제를 수행하고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임.
20-11
자폐성 장애 1급의 기준. 자조에 신체적 도움이 필요. 자주 참여하려하지 않음. 혹은 심각한 행동문제(폭력, 자해) 때문에 정기적인 중재가 필요.
10-1
거의 전적인 신체적 보살핌이 필요. 혹은, 심각한 행동(폭력이나 자해) 때문에 정기적 중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지도감독이 필요.

2.3. DSM


한국 내 '자폐성 장애' 급수를 정하는 엄밀한 기준이 아니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여부를 진단하는 전세계적 기준이다.

2.3.1. DSM-III, DSM-III-R 진단기준(1980, 1987)


1980년대에 나온 진단기준에서는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개념이 없어서 현재 기준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은 가벼운 자폐 스펙트럼으로 진단되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발달장애가 아닌 다른 유형의 정신질환으로 진단되거나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2.3.2. DSM-IV, DSM-IV-TR 진단기준 (1994, 2000)


DSM-IV에서 자폐성 장애는 전반적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DD)로 되어 있으며, DSM-5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서 빠진 레트 증후군도 포함되어 있다. DSM-IV 진단기준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자폐증은 자폐성 장애(Autistic Disorder)로 표기했다. DSM-IV에서의 자폐증아스퍼거 증후군의 진단기준은 해당항목 참조.

2.3.3. DSM-5 (2013)



2.3.3.1. 진단 기준

이번 기준에서 레트 증후군은 제외되었다. '''A,B,C,D 모두''' 만족시키는 사람만 자폐 스펙트럼으로 진단된다.

A.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나타나는 사회적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지속적인 결함으로 현재 또는 과거력상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나타난다(예시들은 실례이며 증상을 총망라한 것이 아님. 본문을 참조하시오).

1. 사회적-감정적인 상호성의 결함(예. 비정상적인 사회적 접근과 정상적인 대화의 실패, 흥미나 감정 공유의 감소, 사회적 상호작용의 시작 및 반응의 실패)

1.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행동의 결함(예.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불완전한 통합, 비정상적인 눈 맞춤과 몸짓 언어, 몸짓의 이해와 사용의 결함, 얼굴 표정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전반적 결핍)

1. 관계 발전, 유지 및 관계에 대한 이해의 결함(예.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적합한 적응적 행동의 어려움, 상상 놀이를 공유하거나 친구 사귀기가 어려움, 동료들에 대한 관심 결여)

'''현재의 심각도를 명시할 것:'''

'''심각도는 사회적 의사소통 손상과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양상에 기초하여 평가한다(표 2를 참조하시오).'''

A.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나 흥미, 활동이 현재 또는 과거력상 다음 항목들 가운데 적어도 2가지 이상 나타난다(예시들은 실례이며 증상을 총망라한 것이 아님, 본문을 참조하시오).

1. 상동증적[29]

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성 동작, 물건 사용 또는 말하기(예. 단순 운동 상동증, 장난감 정렬하기, 또는 물체 튕기기, 반향어, 특이한 문구 사용)

1. 동일성에 대한 고집, 일상적인 것에 대한 융통성 없는 집착, 또는 의례적인 언어나 비언어적 행동 양상(예. 작은 변화에 대한 극심한 고통, 변화의 어려움, 완고한 사고방식, 의례적인 인사, 같은 길로만 다니기, 매일 같은 음식 먹기)

1. 강도나 초점에 있어서 비정상적으로 극도로 제한되고 고정된 흥미(예. 특이한 물체에 대한 강한 애착 또는 집착, 과도하게 국한되거나 고집스러운 흥미)

1. 감각 정보에 대한 과잉 또는 과소 반응, 또는 환경의 감각 영역에 대한 특이한 관심(예. 통증/온도에 대한 명백한 무관심, 특정 소리 혹은 감촉에 대한 부정적 반응, 과도한 냄새 맡기 또는 물체 만지기, 빛이나 움직임에 대한 시각적 매료)

'''현재의 심각도를 명시할 것:'''

'''심각도는 사회적 의사소통 손상과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양상에 기초하여 평가한다(표 2를 참조하시오).'''

A. 증상은 반드시 초기 발달 시기부터 나타나야 한다(그러나 사회적 요구가 개인의 제한된 능력을 넘어서기 전까지는 증상이 완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나중에는 학습된 전략에 의해 증상이 감춰질 수 있다).

A. 이러한 증상은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현재의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뚜렷한 손상을 초래한다.

A. 이러한 장애는 지적장애(지적발달장애) 또는 전반적 발달지연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지적장애와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자주 동반된다.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지적장애를 함께 진단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의사소통이 전반적인 발달수준에 기대되는 것보다 저하되어야 한다.

'''주의점:''' DSM-IV의 진단기준상 자폐성장애, 아스퍼거 장애 또는 달리 분류되지 않는 광범위성 발달장애로 진단된 경우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이 내려져야 한다. 사회적 의사소통에 뚜렷한 결함이 있으나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다른 진단 항목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회적 의사소통장애로 평가해야 한다.


2.3.3.2. 심각도

단계
사회적 의사소통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3[30]
언어적 및 비언어적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에 심각한 결함이 있고, 이로 인해 심각한 기능상의 손상이 야기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맺는 데 극도로 제한적이며, 사회적 접근에 대해 최소한의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이해할 수 있는 말이 극소수의 단어뿐인 사람으로서, 좀처럼 상호작용을 시작하지 않으며, 만일 상호작용을 하더라도 오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상한 방식으로 접근을 하며, 매우 직접적인 사회적 접근에만 반응한다.
융통성 없는 행동, 변화에 대처하는 데 극심한 어려움, 다른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 모든 분야에서 기능을 하는 데 뚜렷한 방해를 한다. 집중 또는 행동 변화에 극심한 고통과 어려움이 있다.
2[31]
언어적 및 비언어적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의 뚜렷한 결함, 지원을 해도 명백한 사회적 손상이 있으며, 사회적 의사소통의 시각이 제한되어 있고, 사회적 접근에 대해 감소된 혹은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단순한 문장 정도만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상호작용이 편협한 특정 관심사에만 제한되어 있고, 기이한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융통성 없는 행동, 변화에 대처하는 데 극심한 어려움, 다른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 우연히 관찰한 사람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주 나타나며, 다양한 분야의 기능을 방해한다. 집중 또는 행동 변화에 고통과 어려움이 있다.
1[32]
지원이 없을 때에는 사회적 의사소통의 결함이 분명한 손상을 야기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사회적 접근에 대한 비전형적인 반응이나 성공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흥미가 감소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완전한 문장을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의사소통에 참여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 받는 데에는 실패할 수 있으며, '''친구를 만들기 위한 시도는 괴상하고 대개 실패한다.'''
융통성 없는 행동이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분야의 기능을 확연히 방해한다. 활동 전환이 어렵다. 조직력과 계획력의 문제가 독립을 방해한다.

3. 중증도에 따른 분류


자폐성 장애의 분류는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 제2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장애등급 판정기준을 따른다. 2019년 7월 1일자로 정도가 심한 장애로 통일되었다. 이곳에서 후술하는건 옛날 등급 기준이다.

ICD-10 기준
지능지수
GAS (발달장애 평가척도)
(구) 1급
O
~70
GAS 0~20
(구) 2급
O
~70
GAS 21~40
(구) 3급
O
71~
GAS 41~50
대한민국 에서는 GAS 점수 51점 이상인 경우 자폐성 장애에 해당하지 않는다. 나라마다 자폐성 장애 기준이 다른데 GAS 60까지를 자폐성장애로 판정하는 나라도 많고(일본 등) GAS 70까지를 자폐성장애로 판정하는 나라도 있다.
자폐성 장애에는 전반적 발달장애 또는 자폐 스펙트럼으로 분류되는 여러 장애가 포함된다.
아래 표가 그려진 그림은 일본에서 사용되는 자폐의 중증도를 나타낸 표이다.
(출처)
[image]
위 표가 그려진 그림을 바탕으로 한 자폐의 중증도를 나타낸 표는 아래와 같은데, 자폐의 중증도가 매우 낮은 경우에는 정상과 자폐 사이의 경계선상(자폐경향 또는 자폐성향)으로 분류한다.
일반 자폐증은 지적장애가 동반되며, 고기능 자폐증 및 아스퍼거 증후군은 지적장애가 동반되지 않는다.
'''자폐의
중증도
'''
'''중증
~중간
'''

'''고기능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


고기능 자폐증 및
아스퍼거 증후군/
일반 자폐증
(캐너 증후군)과의
'''경계선'''



'''자폐증'''(캐너 증후군)
'''경증'''
고기능 자폐증 및 아스퍼거 증후군과
비자폐의 경계선
(정상 지능의 자폐경향)


폐경향의


계선지능

지적장애의 자폐경향
'''

극미


'''
'''없음
(비자폐)
'''
정상
경계선 지능
지적장애
'''IQ(지능지수)'''
85 이상
84 ~ 71
70 이하

3.1. (구) 1급


자폐성장애 (구) 1급 : 정상발달의 단계가 나타나지 않으며 지능지수 70 이하. 기능 및 능력장애로 인하여 GAS척도 점수가 20이하인 사람으로, 일상생활을 하기위해 주위의 전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
대중매체에서 상당히 자주 다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인이 생각하는 자폐성장애는 여기에 속한다.
비장애인 이 자폐성 장애인을 비하할 때도 대부분 자폐성 장애 1급의 이미지를 떠올려서 비하한다. 게다가 자폐성 장애 3급이나 경미한 증상을 가진 사람(GAS 51~70) 들도 자폐성 장애 1급을 비하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일상생활에 기본적인것(샤워하기,식사 등) 도 나이에 상관없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한다.
자폐성 장애 1급인 사람들은 거의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도와주는것도 쉽지 않다.
자폐성 장애 1급 이면 거의 자신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걸 자각조차 못한채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어서 남들보다 행복한 경우도(..) 존재한다.
자주 듣는 소리임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듣고 놀라 귀를 막는다든지 , 오줌을 아무데나 싼다는지(..) 등 매우 심각한 증상을 보이면
자폐성 장애 1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자폐성장애 1급인 사람들은 비장애인이나 자폐성 장애 3급 인 사람들 보다 매우 순수한 경향이 있다.
대부분 특수학교, 특수학급, 보호시설에서 볼 수 있다.
규정상 병역판정검사 신체등급 5급으로 전시근로역이 되었지만 2015년 10월 19일 이후에는 규정이 바뀌어서 6급으로 병역면제를 받게 된다.[33]
전형적인 자폐성 장애 가운데 심한 것이며 극심한 자폐증과 아동기 붕괴성 장애인 경우이다. 인구비율이 극히 낮아 일상은 물론 시설에서조차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자폐성장애 1급 기준은 지능지수 70 이하로 되어있지만 간혹 최중도~중등도 지적장애(지적장애 1~2급, 지능지수 49 이하)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1급 자폐성 장애인이 살인 사건을 일으킨 경우가 있다. 신문기사에서는 발달장애 1급으로만 나와있지만 피해자 어머니는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글을 통해 살인사건을 일으킨 장애인이 심한 자폐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34] 지적장애와 마찬가지로 자폐성 장애를 어떤 차별 요소로 삼아서는 안 되겠지만 부모가 있고 보호자가 주변에 '''있더라도''' 주변에 어린이를 함부로 데려가지 않는 게 좋다. 일단 해당 발달장애인에 대해서는 1심에서 무죄판결이 나왔다. 살인죄는 인정되지만 명백한 심신상실 상태[35]이기 때문에 처벌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36] 2심에서는 여전히 무죄이나 치료감호 조치를 인정받아 갇힐 예정이다. 오히려 이 자를 돌보던 가족들에게는 개꿀이 되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졌다.
특수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다 다녔어도 자기 자신의 이름을 쓸줄 모르는 경우도 존재한다.[37]
어머니의 난산 끝에 태어났고 죽을수도 있는 위기를 넘기기도 했지만 무사히 살게 된 사람이 5살까지만 해도 장애가 없는 보통아동과 다를게 없고, 장애가 없는 것으로 인식되었지만 1급 수준으로 심해진 경우도 있으며(해당 영상의 6분 32초~6분 55초와 같은 영상의 다른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해당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제주도를 포함한 국토종주를 하기도 했다.
2015년 이전까지는 징병검사 판정기준에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6급 면제기준이 없어서 2006년에는 1급 자폐성 장애인이 징병검사없이 면제를 받아도 전시근로역에 편입되어서 문제가 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3.2. (구) 2급


자폐성장애 (구) 2급 : 정상발달의 단계가 나타나지 않으며 지능지수 70 이하. 기능 및 능력장애로 인하여 GAS척도 점수가 20~40인 사람으로, 일상생활을 하기위해 중간정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자폐성 장애 2급도 남들과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는 않고 , 일상생활에서 하는 간단한 활동은 할 수 있으나 대부분 장애가 있다는게 남들이 봐도 티가 난다
자폐성 장애 2급 역시 온라인 SNS 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대화하다보면 장애가 있다는게 티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다른사람들은 장애가 있어서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흔히 말하는 관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욕을 먹고 상처를 받기 쉽다.
자신이 자폐성 장애라는거를 인지조차 못하는 1급과 다르게 , 2급은 대부분 자신이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고 친구를 사귀기도 힘들다는거를 알기 때문에 열등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자폐성장애 2급 중에서도 , 자기만 아는 사람이 있고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는데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해도 자폐성 장애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학생때는 자폐가 있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기 쉽고 만약 특수학교에 가더라도 주위 인식이 안좋기 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힘든 등급이다. 3급은 장애인 티가 거의 나지 않고 일상생활도 비장애인들보다는 힘들어도 가능하지만 , 3급과 2급은 다르기 때문.
자폐성 장애 3급과 마찬가지로 규정상 병역판정검사 신체등급 5급으로 전시근로역이 되었지만 2015년 10월 19일 이후에는 규정이 바뀌어서 6급으로 병역면제를 받게 된다.[38]
1급보다는 가벼우나 역시 중증의 자폐성 장애이며, 1급과 마찬가지로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다. 지능지수 50~70 이며 GAS척도 점수가 41~50인 경우에는 자폐성장애 2급이 아니라 비자폐에 지능지수 50~70인 사람처럼 지적장애 3급에 해당한다.
상태에 따라 1급에 가까운지 3급에 가까운지 나눌 수 있다. 1급에 가까우면 지적장애 1~2급(지능 49 이하) 및 GAS 30 이하 수준으로 1급 처럼 혼자서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 3급에 가까우면 지적장애 3급(지능 50~70) 및 GAS 31~40 수준으로 아스퍼거 증후군과 고기능 자폐증 정도에 가까우며, 혼자서 어느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영화 말아톤의 실제 모델인 배형진과 수영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는 김진호 같은 경우에도 이쪽에 속한다.
매우 드물게 아스퍼거 증후군 및 고기능 자폐증으로 자폐성 장애 2급이 뜨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다른 장애가 있어야 중복으로 합산하여 2급 이상이 된다.

3.3. (구) 3급


자폐성장애 (구) 3급 : 지능지수 71 이상, 기능 및 능력장애로 인하여 GAS척도 점수가 41~50[39]인 사람으로 1~2급처럼 자폐증이 있다는게 다른 사람들 눈에 띌 정도는 아니지만, 실제로는 주변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은 충분히 가능하나 힘든 사람들이다.
자폐성 장애 3급은 1~2급과 다르게 장애인 티가 거의 나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이 장애인 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약간 특이한 사람이나 비장애인 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특수학급에 갈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는 않기 때문에 대부분 일반학급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수업을 같이들으며, 같은조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비장애 학생들에 비해서는 학교생활이 좀 더 힘들 수도 있다.
외국에서는 경증 장애로 분류된다. 자폐성 장애 3급은 직장생활은 남들보다 힘들지만 , 충분히 성인이 되면 비장애인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폐성 장애 3급인 아이는 비장애인과 비슷한 조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자폐성장애 3급은 비장애인들과 달라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매일 보는 부모 조차도 장애인 이 아닌 약간 특이한 사람 정도로 인지한 채 병원에서 검사를 안받아보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는 자폐성 장애3급 이어도 그 사실을 주위에서 몰라 장애인 등록을 안 받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는 3급을 받아야 할 사람이 더 많다.
자폐성 장애 3급 기준이 IQ71 이상 GAS 41~50 인데 , IQ가 71 이상 이어도 GAS 척도가 매우 낮거나 자폐증이 있다는게 다른사람들이 봐도 티가 날 정도면(Cars,Cars2 기준 37점 이상) 2급을 주는 경우가 많다
병역판정검사 신체등급 5급으로 전시근로역이다. 다른 전시근로역과는 달리 민방위 소집도 되지 않고 명단에 등록만 시켜 놓았다가 전시에만 소집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으면, 간혹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인 보충역 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1~2급과는 달리 경계선 지능이거나 정상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기능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경계선 지능이거나 정상 지능을 가진 비전형 발달장애인 경우이다. 1~2급과 다르게 일상생활은 가능하며, 사회생활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또한, 일반 학교의 일반 학급수업을 노력하면 따라갈 수 있다. 또, 자폐인이 직접 말하는 자폐와 같은 글을 쓴 발달장애를 가진 블로거도 존재한다.
이중에서는 장애인으로 등록하지 않아 징병검사에서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이후에 장애인으로 등록한 경우도 있다.[40]
정신적 장애 중 유일하게 운전면허 취득시 수시적성검사가 필요없다.[41]
호산나대학 등 자폐성 장애인/지적장애인만을 위한 대학교가 있는 만큼 자신이 원하면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종합대학이나 전문대학을 나온 발달장애인도 존재하며, 인하대학교 박사과정을 졸업한 자폐성 장애인도 있다.
결혼을 고민중인 자폐성 장애인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 결혼 후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자폐성 장애인도 존재한다. 실제로 결혼 후 자신과 자신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의 아버지인 자폐성 장애인은 한국에서 최초로 자폐성 장애인으로 진단된 사람으로 밀알학교라는 특수학교부설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개신교계 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대안학교에서 근무하는 목회자이다.(실제로 한국에서 최초 자폐성 장애로 진단된 사람을 교회에서 소개하는 영상)
어렸을 때(10세 이전 정도)와 성인일 때를 기준으로 보면, 자폐성 장애 2급 수준으로 심했던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폐성 장애 2급이 아니라 지적장애 3급 수준인 경우도 있고, 어렸을 때 자폐성 장애 3급이며, 성인이 되어서 장애인 등록을 해도 자폐성 장애 3급 혹은 드물게 더 나아가 비언어적 학습장애 정도로 가벼운 경우가 있는 등[42] 결론적으로, 같은 자폐성 장애 3급이라고 해도 다양한 예후가 존재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예가 있다.

3.4. 증상이 경미하여 등급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지능지수 71 이상, GAS척도 점수가 51~70 정도이다. 경계급의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51 이상이면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완전한 정상으로 분류된다.[43] 자폐성장애 3급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있다는 것이 티가 나지는 않는다. 아무런 도움없이 충분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나 직장생활은 남들보다 조금 힘들 수 있다. CARS[44], ADOS(7점 이하), ADI-R 검사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들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지능은 정상이거나 경계선인데 경미한 자폐증상을 가진 사람들이다
한국에서는 이 사람들도 정신과 기록이 있거나 GAS51~70 이라는것을 알게 되면 비장애인들이 이들을 자폐성 장애인 으로 취급하여, 사회적으로 패널티를 주는 경향이 있으며, 직장생활은 남들보다 약간 힘들 수 있다
한국과 외국을 위에서 나눈 이유는 외국에서는 어떤 사람이 GAS51~70 인걸 알게 되더라도 적어도 자폐성 장애인으로 취급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회적 패널티도 주어지지 않는다.
대체로 병역판정검사 4급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이다 경계선 지능이거나 3급에 가까운(GAS 51~60) 정상 지능의 자폐성 장애일 경우 4급이 많이 나온다.
경계선 자폐에 IQ 71~79는 대부분 사회복무요원으로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현역 판정을 받으려고 해도 KMPI(육군 표준인성검사)에서 걸러버린다. 문제는 IQ가 80 이상일 때인데 이때 걸러내지 못해서 현역 판정을 받는 일이 간혹 있다. 물론 입대 직후 및 훈련소에서 여러 번 IQ를 테스트해서 걸러내기 때문에[45] 정말 현역으로 정식배치될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가능성이라는 게 있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
  • '자폐와 정상의 경계선에 있는 아이가 군대에 가게 되면 어떻게 될까 싶어 걱정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는 글
    • 주요 덧글내용
      • 어린 시절에는 장애인 등록을 꺼리다가 중고등학교때부터 장애인 등록을 하는 이유가 군대때문
  • '어떤 자폐성 장애인이 어린 시절보다 호전된 상태에서 군복무를 하다가 치료 불능의 중증이 되어 돌아왔다는 얘기를 들어서 불안하다'는 내용이 있는 글[46]
    • 덧글내용 : 발달장애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 사람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 문서함에서 성적인 행위를 하다 걸리는 바람에 공무원이 서류를 만들어 전역시켰다는 내용이 있는 글.
    • 글 설명 : 이 글을 보면 1999년에는 장애인 등록 규정에 자폐성 장애라는 종류가 없어서 자폐증은 지능지수 기준에 따라 지적장애(당시에는 정신지체)로 등록할 수 밖에 없었다. 실제 당시 기준으로 지적장애로 등록한 자폐성 장애인은 현재 기준으로는 자폐성 장애 1~2급이며 현재 기준으로 자폐성 장애 3급으로 등록이 가능한 경우에는 장애인 등록도 아예 되지 않았던 시절이다.

3.5. 자폐경향(자폐성향)


자폐적 특성이 있는 성격적 요인을 뜻한다. 소위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성격이 여기 해당된다. 일반적인 자폐성 장애에 비해 증상이 매우 가벼우며 자폐성 장애의 주요증상(눈 맞춤 불가, 사리분별 어려움, 이상행동)이 없거나 극히 미세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이 적거나 거의 없다. 자폐성 장애에 포함되지 않으며, 자폐경향이 강한 경우 비자폐와 자폐 사이의 경계선상에 해당된다.
자폐성 장애와 달리 지능 상승[47], 심한 정신적 상처, 잘못된 육아 방식, 사회적 고립, 사춘기[48]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노력이나 심리상담으로 없애거나 완화할 수 있다.
높은 지능으로 인한 자폐경향은 완화가 어려운 편이다. 지능을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폐경향의 장점도 많으니[49] 본인만의 특징, 개성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것도 좋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오랜 기간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50] 그냥 똑똑한 사람,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느낌만 받게 된다.
매우 많은 고지능자가 자폐경향을 가지고 있다. MBTI 유형 중 평균 IQ가 가장 높은 INTJINTP, 과학•수학 관련 업종 종사자, 프로그래머, 학자, 연구원, 내향적 성향이 매우 강한 사람도 자폐경향 비율이 다소 높은 편이다.
자폐성 장애에 비해 인구비율이 높으며,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4~10배 가량 높다.

4. 자폐성 장애와 교육


자폐성 장애 1~2급은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보내는 것이 좋다. 일반학급으로 보내면 학교생활 적응도 문제이고, 대체로 사회적•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아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기 쉽고, 학교폭력을 당하더라도 표현 능력이 지적장애인들 처럼 부족해 피해를 제대로 호소하지 못한다. 드물게 자폐성 장애 2급이라도 지적장애 3급 정도로 심하지 않는다면 일반학급에서 교육을 받는 것도 괜찮다고 할 수 있겠는데, 자폐성 장애 2급은 지적장애 3급 정도의 능력이 있다고 해도 자폐성 장애인의 특징인 사회적 능력과 공감 능력이 훨씬 떨어지기에 자폐성 장애 1~2급 모두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자폐성 장애 3급은 지능이 71 이상이며 일반인들이랑 달라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지능 71 이상은 3급 밖에(중복 제외) 받을 수 없어서 경증~중간과 중증으로 나뉜다. 경증~중간인 경우 일반 학교의 일반 수업을 따라갈 수 있으며 수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도 않고 특수반에 보내면 학습능력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특수교육이 오히려 독이다. 충분히 일반 아이들만큼은 따라갈 수 있으니 일반 학교의 일반 학급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중증인 경우 일반 학교의 일반 학급에서 수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으며, 일반 아이들과의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특수교육이 나을 수도 있다.

5. 운전면허 취득


아스퍼거 증후군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자폐성 장애 3급은 별도의 과정 없이 일반인들처럼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그런데 자폐성 장애 1~2급은 중복 장애가 아닌 이상 지적장애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적성검사 신청서의 자진 신고 항목에 체크하여 의사의 소견서(운전면허를 취득 가능)를 받아서 면허시험장에 가서 한달에 한번하는 적성검사 판정위원회에서 심사를 받고 나서 합격되어야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6. 유사 항목


해당 장애의 종류는 크게 다음의 6가지가 있다.
  • 자폐증(카너 증후군) Autistic disorder
  • 고기능 자폐증
  • 아스퍼거 증후군 (Asperger’s disorder)
  • 아동기 붕괴성 장애 (CDD, 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 2~3살까지 제대로 발달하다가 그 뒤 정신 발달이 멈추는 증상.
  • 비전형 발달장애 (PDD-NOS,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not otherwise specified) : 전반적 발달장애이지만 다른 질병에 맞지 않는 경우. 기타 전반적 발달장애라고도 부르며 비정형 자폐증(非定型自閉症, Atypical autism)도 포함된다. 지능지수가 정상범주이며 가벼운 발달장애의 경우에는 아스퍼거 증후군과 혼동되는 경우도 있으며, 사회적 의사소통장애와 유사하면서 자폐성향이 미세하게 가벼운 것(지적장애는 없음)도 포함될수도 있다. 광의의 자폐증에 포함.
  • 레트 증후군:X염색체 이상으로 발병 뇌의 회백질 이상이 원인으로 우성 반성 유전이라 여자 아이에 흔하다. 레트 증후군은 DSM-4까지는 자폐스펙트럼장애로 보고 있었으나, 유전병임이 명백해졌고 다른 자폐스펙트럼과는 증상이 이질적이기 때문에 DSM-5부터는 자폐스펙트럼에서 빠졌다.
국제질병분류기호에서는 자폐성 장애를 아래와 같이 구분한다.
  • F84 전반적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 F84.0 아동기 자폐증(Childhood Autism)
    • F84.1 비정형 자폐증(Atypical Autism)
    • F84.2 레트 증후군(Rett's syndrome)
    • F84.3 기타 아동기 붕괴성 장애(Other 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 F84.4 정신지체 및 상동운동과 관련된 과다행동장애(Overactive Disorder Associated with Mental Retardation and Stereotyped Movements)
    • F84.5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
    • F84.8 기타 전반적 발달장애(Other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 F84.9 상세불명의 전반적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Unspecified)
먼저, '자폐성 장애'라 말할 때는 "병명이 저 6개에 해당되는지 아닌지"가 기준인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아스퍼거 증후군의 양상을 띠고 있더라도 증상이 정상 범주에 들고 사회성이 정상이라면 자폐성 장애 판정은 받을 수 없다. 반면 '전반적 발달장애'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라 할 때는 6가지 질병을 모두 포함한다. 전반적 발달장애는 특정한 영역의 발달에 장애가 있는 Specific developmental disorder에 대치되는 개념이다. 또 '자폐 스펙트럼'(Autism Spectrum Disorder)이라 할 때는 6가지 질병 중 레트 증후군을 제외한다.[51] 레트 증후군은 유전병의 일종인데다 나머지 5개와는 증상이 이질적이라 빠진 것이다.

6.1. 지적장애와의 관계


많은 경우 자폐증은 낮은 지능을 동반하기 때문에 지적장애와 동일시되기 쉽다. 또한 반대로 지적장애의 경우에도 낮은 지능으로 인하여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기 어렵다. 예컨대 자폐성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이 '연애'란 단어를 사용하였을 때, 자폐성장애인은 (지능에 결함이 없다면) '연애'가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사회적 의미까지는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실패하는 반면, 지적장애인은 '연애'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조차 모르기 때문에'''(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어렴풋이 알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실패하는 것이다. 즉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 의료인들도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있기에, 지능에 비해서 사회성이 떨어지지 않는 한 지적장애로 진단하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어 5살 지능의 20살 청년이 있다고 가정하자. 만일 사회성도 5살 수준이라면 이는 낮은 지능으로 인한 것이기에 지적장애만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지만 사회성이 5살 미만이라면 자폐증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은 식이다. 또한 중복장애의 합산[52]에서도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는 합산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가령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각 2급을 가지고 있어도 합산하여 1급이 되는 것이 아니라 2급으로 보았다는 것.[53] 참고로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를 같이 갖고 있다면 무조건 2급 이상이 되었는데, 자폐성장애 3급이려면 지적장애가 아니어야 했고, 지적장애를 가졌다면 자폐성장애는 2급 이상이 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중복장애의 합산 규정에 따라 지적장애가 3급이라도 높은 등급인 자폐성장애(최소 2급) 쪽을 따랐기 때문이다. 물론 2019년 7월 1일 이후로는 등급제가 폐지되어 구 1~3급은 '중증'으로 단순화되었지만.
정리하자면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는 별개의 장애이나,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는 자주 동반되며, 캐너 증후군과 같이 그 자체가 지적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지적장애의 낮은 지능이 사회적 기술의 습득을 방해하는 등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겠다.

7. 잘못된 치료법


'Autism pseudoscience'라고도 한다. 해당 치료법은 소위 '대체요법'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경우가 많으니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 의사소통 촉진 기법 (Facilitated communication)[54]
  • 킬레이션 치료법 (Chelation therapy)
  • 루프론 치료법 (Lupron therapy)
  • MMS 요법 (Miracle Mineral Supplement)
  • 진동음향 치료 (Vibroacoustic therapy)
  • 껴안기 기법 (Holding therapy)[55][56][57]
  • 오메가 -3 지방산 (Omega-3 fatty acids)
해당 치료법들 중 일부는 과학적 회의주의 성향이지만 NPOV를 칼같이 지킬 필요까진 없는 RationalWiki뿐 아니라 NPOV가 담보되는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자폐증 관련 '''유사과학/유사의학으로 분류'''하고 있다. #, ##

8. 원인


자폐성 장애의 원인은 선천적인 원인을 정설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역학(mechanism)은 아직 완전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자폐성 장애의 원인은 지적장애의 원인과 비슷한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지적장애와 마찬가지로 매우 복잡하여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어 꼭 꼬집어서 무엇이 원인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원인불명인 경우가 많으며, 치료 방법도 모든 경우에 다 들어맞는다고 할수 없다.
자폐성 장애는 발견 초기에는 후천적 원인이 주요 발병원인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었는데, 가정 내 양육방식 등이 거론되었으나 경험적 지지 부족으로 사멸되었다. 대개 구조의 이상, 유전적인 원인 그리고 신경전달물질 이상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아이가 음주를 좋아하는 임신 상태의 산모로부터 악영향을 받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 역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외에도 임신부의 영양섭취 부족, 유해물질, 환경오염물질 노출 등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자폐성 장애가 선천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장애라는 것이 정설이라고 하지만 장애인 실태조사에서는 자폐성 장애의 대부분이 원인불명으로 생겼다는 통계가 있으며, 일부에서는 후천적으로 생겼다는 통계가 있다. 2014년의 장애인 실태조사(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 PDF 파일) 통계에서는 자폐성 장애가 원인불명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나와있다.[58][59]
후천적 원인으로 자폐성 장애가 생길수도 있다면 후천적인 원인으로 지적장애가 생기는 원인 중의 일부와 비슷한 것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일것 같지만 실제 후천적 원인으로 자폐성 장애가 생긴다는 것을 발견한 연구자가 없어 후천적 원인으로 자폐성 장애가 생길수도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후천적 원인으로 자폐성 장애가 생긴다는 서술은 자폐성 장애가 선천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장애라는 것이 정설이라는 것으로 볼때 독자연구이다. 후천적 원인으로 자폐성 장애가 생긴 것이 실제로 있다는 사례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면 선천적인 원인없이 출생후 제대로 성장하다 정신발달이 멈춰 중도 자폐성 장애가 생기거나(유아기에 걸린 열병 후유증 등으로 자폐성 장애를 가지게 되는 경우이거나, 소아기 붕괴성 장애인 경우), 낮은 사회적 계층의 아이들이 경도 자폐성 장애 또는 자폐성 장애에 해당되는 수준까지가 아닌 가벼운 자폐 성향이 있는 경우(지능지수가 경계선지능이거나 정상이면서 자폐 성향이 있는 경우)로 추정할수도 있지만 후천적인 원인으로 자폐성 장애가 생긴다는 것은 현재 기준으로 보면 독자연구이거나 추정에 불과하다.
한편으로는 트랜스젠더들과 겹치는 점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 자폐인들의 뇌가 중성적(Androgynous)이라는 이론이 있는 한편, 자폐성 장애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매우 많이 발견되는 현상을 극도의 남성적 뇌(Extreme Male Brain) 또는 그와 유사한 가설, 이론으로 설명하려는 학자들이 레오 카너, 한스 아스퍼거부터 시작해 2000년대 이후의 이 분야 권위자인 사이먼 바론 코헨 등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많은데, 문제는 이 자폐성 장애가 트랜스젠더들에게서도 시스젠더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그 이상의 비율로 발견되곤 한다는 것. 이걸 연구하려면 상당한 양의 표본이 필요할텐데... 연구 대상이 될 자폐 트랜스젠더들에 대한 젠더 이분법적 성별 분류에 대한 논쟁도 있고[60], 심지어는 성전환 시행 여부에 따라서도 연구 방법과 결과에 논란이 일 수 있어서 이들에 대한 연구는 갈길이 멀다. 어쨌든 자폐 트랜스젠더들이 정신과 심리검사를 받았다가 본인은 둘째치고 내담자를 진단해야 할 의료인/상담사부터 판단에 있어 갈팡질팡하는 경우는 꾸준히 발견되고 있고[61], 선천적인 원인을 가졌음에도 사회에서 냉대받는 처지라는 공통점에 기인해 자폐인, 트랜스젠더들을 중심으로 사회운동에 있어 연대가 이뤄지기도 한다. 의료계와 학자들 역시도 남성향 뇌 이론에 대해서는 트랜스젠더와 관련하여 논란의 여지를 인정하고 있다. 물론 이를 두고 좀 막나가서 소아 트랜스젠더들은 사실 자폐성 장애를 가졌을 뿐이니 잘만 키우면 시스젠더로 키울 수 있다는 막나가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긴 하다만[62]

9. 학교가 해당 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자폐 범주성 장애아동들의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학교와 교사, 주위 친구들의 배려다. 이러한 노력으로 학교생활이 즐겁게 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통합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아동이 즐겁게 학교에서 배우거나 친구들과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자.
  • 지내기 쉬운 교실환경을 만든다.
    • 시각적 자극에 특히 예민하기 때문에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의 유형에 따라 교실의 물리적 배치를 바꾸는 식으로 변화를 인식시켜줘야 아이들도 상황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식사 시간이 되었을 때 식탁보를 깔아주거나, 책상들을 식사에 적합한 구조로 재배치하는 것이 예가 될 수 있다.
    • 눈에 입력되는 자극을 가능한 줄인다.
자폐범주성장애 아동은 활동이나 흥미의 범위가 협소하다. 즉 그러한 행동 이외에 어떠한 행동을 하면 좋을지 모르기 때문에 같은 동작을 반복해 버린다. 또 다른 흥미를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특정 사물에 집착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따라서 교사가 수업을 하고 있거나 학생과의 협동활동을 진행할 때 이에 집중하지 못하여 수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따라서, 주위가 산만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문을 일부 가리는 등, 수업과 교사에게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교실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폐범주성 장애아동들은 불안이나 긴장을 감소시키기 위해 특정 사물과 방법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불안이나 긴장감을 경감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데, 그러한 의미에서 상동행동들은 안정을 찾기 위한 행동으로 보아야 한다. 비장애인들도 사람들 앞에 나서서 긴장할 때 머리를 계속 만지거나 손톱을 깨무는 등의 행동을 하는데 이와 유사한 것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 수업이나 행사계획의 변경은 미리 알려준다.
수업이나 학교 행사계획이 변경되어 예상하던 것과 다른 학습상황에 놓이는 경우, 자폐범주성 장애아동들은 불안을 느끼기 쉬우며, 구체적으로 기억에 남은 것이 없으면 제대로 수업이나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를 위해 가정과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학부모와 협조하여 수업 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어떤 곳에 어떻게 가서 어떤 것을 하게 되는지 분명하게 시각적으로 간단명료하게 전달하여야 한다.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오히려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 학교생활에 필요한 규칙이나 예절을 지키지 않는 경우에는 부정적인 명령조의 어투는 지양하고, 구체적으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교실환경에서 교사가 가장 많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으로,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들을 배려하는 것이 어려운 자폐범주성 장애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보인 행동이 왜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든지를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해야 보다 명확하게 아동에게 전달될 수 있다. 자기 식판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 남의 것을 빼앗아 먹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판의 색을 달리 하거나, 아이들이 식판을 놓는 곳에 파티션을 두는 등의 장치를 활용하여 자기 것과 자기 것이 아닌 것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사전에 식사지도시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한다.
  • 패닉이 일어났을 경우 대처법
    • 기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말없이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눈앞에 문제반응이 일어나면 주변에 있는 사람도 당황하며 난처해하게 된다. 하지만 '거기서 그만해!' 라고 심하게 혼내거나 힘을 써서 얌전하게 만드려고 하는 것은 금물이며, 이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급박한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말없이 아동이 침착해질 때까지 그대로 기다려주는 것이 적합하다. 아동이 완전하게 조용해졌으면 그만두었네! 잘했다! 라고 칭찬하여 문제상황을 극복해 낸 것에 대한 보상을 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서 강화들을 주는 것도 좋다.
    • 침착해지는 장소를 준비해준다.
가정에서도 아동이 문제행동을 보일 때 가장 널리 활용하는 방법으로, 학교에서도 이러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집에서와는 다르게 주변에 친구들이 있으면 아동은 기분을 침착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아동이 침착해지는 장소를 사전에 결정해두고 문제행동이 수습되지 않을 때에는 그곳에 데려가도록 합니다. 커튼을 이용하여 작은 휴게실을 만들어 주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입니다.
  • 분명하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나서 놀아라’ ‘잠시 기다려’ 라고 말하면 자폐범주성장애 아동은 굉장히 당황한다. 좋아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잠시라는 것은 정확하게 어느 정도의 시간인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니?’ 라고 우회적으로 말하거나 손을 빌려줘 등과 같이 관용적인 표현을 하면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정확한 모델을 보이거나 순서를 적은 그림을 보여주면서 지도하면 다음번에는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말이나 문장의 의미를 알 수 없으면 말하는 것으로부터 도망치게 되고, 결국 언어사용이 더 늦어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자폐범주성장애 아동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하고 구체적인 말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
  • 전달되지 않는, 소통이 불가능한 아동으로 판단하기 전에 아동의 특성에 맞게 다가가는 방말을 걸거나 애정을 표현해야 한다.
자폐성범주 장애아동들은 교사나 동료학생들의 애정어린 말과 관심을 무시해 버리는 것 같은 행동을 자주한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애정을 느끼지 못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다. 이들은 감각이나 의사소통능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말을 잡음으로 느끼거나 왜 자신의 일에 관심을 가지는지 이해할 수 없어하여 보이는 반응인 것이다. 오히려 이런 아동의 특성을 배려하지 않고 계속 부르거나 한다면 아동은 더더욱 자신만의 세계에 갇힐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되려 분야에 따라 특수한 능력이 발달하는 경우도 있다.(서번트 증후군) 두꺼운 전화번호부 한 권을 통째로 외우거나 수십 년 분의 달력을 기억하여 몇 년 후의 몇 월 몇 일이 무슨 요일인지를 순식간에 대답할 수도 있다. 퍼즐의 조각을 뒤집은 채로 완성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을 단순히 모자라고 부족한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능력을 가진 그저 보통아이들과 ‘다른’면을 가진 아동으로 인식하면서,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해 또래 학생들에게 이러한 면을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실질적으론 이게 실제 현장에서 안 지켜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히려 도움실 선생이나 또래 아이들한테 학대나 안 당하면 다행인 수준.

10. EYE, SMILE, WITH YOU 캠페인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자기 자신만의 세계 속에 고립되어 있다. 사회와의 단절, 의사소통의 부재를 낳는 본인의 무감각한 사고와 삶의 방식이 있고 이를 스스로 알아채고 극복할 수가 없다. 자폐성 장애아동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상대를 응시하기, 미소 짓기, 대화 시작하기 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나온 캠페인이 EYE, SMILE, WITH YOU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강한이, 이승환, 주하영 학생들이 고안하였다.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풍부한 생각들과 재능을 가졌다. 자폐증상을 가진 많은 혁신적인 예술가, 공학자, 연구자, 과학자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들의 놀라운 생각들은 의사소통 능력의 부재로 공유되지 못한다. 그들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간극을 좁히는 일은 영웅적 행위처럼 대단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기 자신만의 세계 속에 고립된 그들의 자아(I)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관심사 이상으로 확장하는데 어려운(SHUT)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는(WITHOUT U)
그들을 위해 먼저 실천하며 그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것은
서로에게 눈을 맞추며 관심을 가지는 (EYE)
열린 마음으로 상대에게 따뜻한 미소를 짓는 (SMILE)
나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과 더불어 살아가는 (WITH U)
이다.
즉, ‘EYE, SMILE, WITH YOU’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인들에 대한 무지때문에서 오는 두려움을 걷고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우리는 자폐증 전문가일 필요가 없다. 변화는 단지 호기심을 가지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무관심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서로의 눈을 마주보는 것이다. 우리의 눈빛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줄 수 있다.
그들에게서 보이는 이해할 수 없고 낯선 면들이 어쩌면 우리에게도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
‘우리는 어떠해야 할지를 알면서도 그러지 못할 때가 많지만
그들은 어떠해야 할지를 모르면서 사회와 멀어지기만 한다.’
그런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 우리의 삶의 태도로 본이 되며 그들에게 눈 맞추고, 웃으며 함께해야 한다.
교사가 학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영상이 만들어져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Eqpbz6phcM&feature=youtu.be

11. 해당 캐릭터


자폐증, 고기능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모두 포함한다.

  • 안길모 - 천국의 소년
  • 윤초원[63] - 말아톤
  • 박준 - 부모님 전상서
  • 템플 그랜딘 - 템플 그랜딘
  • 레이먼드 - 레인맨
  • 아즈마 히카루 -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아담 - 아담
  • 리즈반 칸 - 내 이름은 칸
  • 리버 - 투 더 문
  • 크리스찬 울프 - 어카운턴트
  • 도리(니모를 찾아서 시리즈)[64] - 니모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
  • 시메트라 - 오버워치
  • 스토커[65], [66]- 외모지상주의
  • 인규 - 채비
  • 임지우 - 증인
  • 박해철 - 왼손잡이 아내 [67]
  • 박시온 - 굿 닥터
  • 숀 머피 - 굿 닥터(미국 드라마)

12. 관련 사이트


  • Autistic Self Advocacy Network (자폐 자조 네트워크) - 자폐, 아스퍼거 증후군 등을 가진 이들이 운영하는 비영리 자폐 권리 운동 단체의 사이트이다.
  • Aspies for Freedom (아스피들의 해방을 위해) - 자폐 권리 운동, 아스퍼거 인권 운동가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이자 시민단체이다.

13. 관련 문서



[1] 한자어 '자폐'를 직역하면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았다"는 뜻이 되지만 실제로는 열고 싶어도 문이 고장나서 못 여는 것에 가깝다.[2] 1980년대에 장애인 등록제가 시행되었는데 90년대까지 자폐성 장애인은 장애인으로 등록가능한 장애인이 아니었다. 지적장애가 있는 자폐성 장애인은 지적장애인으로 등록하고 지적장애가 없는 자폐성 장애인은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없었다.[3] 모 시인이 지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과 관련된 책인 "혼자 서는 너 둘이 가는 사랑"의 내용 중에서 "한 어머니는 자폐증 아들이 지능도 보통 수준은 되어서 병역을 면제받을 길이 없어 입대를 시켰다. 그러나 아들이 군복무에 적응을 못해 폐인이 다 되어 돌아왔다면서 "내 자식을 이 사회, 이 국가에서 누가 다시 건져 주겠느냐"고 통곡을 했다"는 내용이 있다. 해당 내용이 나오는 책은 2000년 이전에 나온 책이며 자폐성 장애 관련 장애등급도 없던 시절에 나온 책이다.[4] 장애 등록이 된 연령이 대부분 20대 이하다. 그 중 10대 미만이 가장 많아 나이가 어릴수록 많다.[5] 이것은 자폐성 장애뿐만이 아니라 ADHD, 틱장애, 의사소통장애, 언어장애, 학습장애를 포함한다.[6] 이 문제에 대해서는 2005년 병무청 간행물에 나온 자폐증과 징병검사 관련내용,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시행되던 징병검사규칙을 참조. 실제로 2000년대, 2010년대 초반에는 자폐성 장애로 군면제를 받는 징병검사 신체등급도 5급만 있었다.[7] 징병검사 규칙에서는 "고도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 가운데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만 신변처리가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심리적 발달장애와 소아청소년기 장애로 6급 판정을 내리도록 되어 있으며, "지적장애를 동반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만" 이라고 되어 있지 않아도 실제로는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경우이다. 이 규정으로 6급으로 군면제를 받는 사람은 자폐성 장애 1~2급이다. 자세한 내용은 2015년 10월 19일판 징병신체검사등 검사규칙의 질병, 심신장애의 평가기준 중 심리적 발달장애와 소아청소년기 장애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8] 주로 동그란 것에 집착한다. 어린 자녀가 뚜껑, 바퀴 등 원 모양 물건, 볼풀공 같은 장난감에 집착하거나 원을 그리는 것을 지나치게 좋아한다면 자폐를 의심할 수 있다.[9] 다만 특정 뇌 부위의 발달은 오히려 더 뛰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10] 사회성과 연관 있음[11] 실제로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는 이들은 촉각, 청각, 시각 같은 감각이 매우 예민한 편이다. 특정 사물에 관심 있게 관찰하고 집착하는 특성도 보인다.[12] 특정 감각이 자극될 때 불편감이나 고통을 느껴 특정 행동을 거부하는 증상. (예: 발이 압박되는 느낌을 싫어하여 신발 신기를 거부, 물컹거리는 느낌을 싫어하여 말랑한 음식을 거부)[13] 특정 감각이 자극될 때 쾌락을 느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 (예: 청각자극을 느끼기 위해 소리를 지름, 시각자극을 느끼기 위해 불빛이나 움직이는 물건에 집착, 전정감각 자극을 느끼기 위해 빙빙 돎)[14] 감각회피•감각추구는 상당수의 비자폐인들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감각회피•감각추구가 매우 심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것은 자폐성 장애의 주요증상이다.[15] 대중적이지 않은 관심사가 대부분이며 특정한 사물, 사물의 움직임, 특정한 색깔, 동그란 것, 빙빙 도는 것, 철도, 버스, 글자, 숫자, 물, 불빛 등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만 많이 하는 경우가 많다. 흥미를 끌 만한 다른 것을 찾아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집착을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다.[16] 숫자에 집착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이 경우 숫자와 관련있는 다양한 것(번호, 시계, 날짜, 달력, 생일, 엘리베이터, 시간표, 단위, 수학 등)에도 집착할 수 있다.[17] 타인의 얼굴을 기억하기 어렵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자폐성 장애는 시각적인 기억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얼굴을 잘 기억한다. 문제는 눈을 마주친다던가 하는 상호작용이 어렵다는 의미이다.[18] 대체로 톤이 높고 발음이 부정확하며 높낮이 변화가 거의 없다.[19] No symptoms. Superior functioning in a wide range of activities, life's problems never seem to get out of hand, is sought out by others because of his or her many positive qualities.[20] Absent or minimal symptoms (e.g., mild anxiety before an exam), good functioning in all areas, interested and involved in a wide range of activities, socially effective, generally satisfied with life, no more than everyday problems or concerns.[21] If symptoms are present, they are transient and expectable reactions to psychosocial stressors (e.g., difficulty concentrating after family argument); no more than slight impairment in social, occupational, or school functioning (e.g., temporarily falling behind in schoolwork).[22] Some mild symptoms (e.g., depressed mood and mild insomnia) or some difficulty in social, occupational, or school functioning (e.g., occasional truancy, or theft within the household), but generally functioning pretty well, has some meaningful interpersonal relationships.[23] Moderate symptoms (e.g., flat affect and circumlocutory speech, occasional panic attacks) or moderate difficulty in social, occupational, or school functioning (e.g., few friends, conflicts with peers or co-workers).[24] Serious symptoms (e.g., suicidal ideation, severe obsessional rituals, frequent shoplifting) or any serious impairment in social, occupational, or school functioning (e.g., no friends, unable to keep a job, cannot work).[25] Some impairment in reality testing or communication (e.g., speech is at times illogical, obscure, or irrelevant) or major impairment in several areas, such as work or school, family relations, judgment, thinking, or mood (e.g., depressed adult avoids friends, neglects family, and is unable to work; child frequently beats up younger children, is defiant at home, and is failing at school).[26] Behavior is considerably influenced by delusions or hallucinations OR serious impairment in communication or judgment (e.g., sometimes incoherent, acts grossly inappropriately, suicidal preoccupation) OR inability to function in almost all areas (e.g., stays in bed all day; no job, home, or friends).[27] Some danger of hurting self or others (e.g., suicide attempts without clear expectation of death; frequently violent; manic excitement) or occasionally fails to maintain minimal personal hygiene (e.g., smears feces) or gross impairment in communication (e.g., largely incoherent or mute).[28] Persistent danger of severely hurting self or others (e.g., recurrent violence) or persistent inability to maintain minimal personal hygiene or serious suicidal act with clear expectation of death.[29] 같은 동작을 일정 기간 반복하는 행동.[30] "상당히 많은 지원 필요"[31] "많은 지원 필요"[32] "지원 필요"[33] 5급 전시근로역과는 달리 민방위에도 편성되지 않는다.[34] 아이러니하게도 피해 가족에게도 발달장애을 가진 장남이 있어 2차 피해가 우려시된다.[35] 판결문을 대충 요약하자면 지능지수는 59, 사회지수 37.5. 사회성 지수와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등이 모두 극히 낮은 편으로 매우 심한 장애에 해당되고, 또한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를 인식할 능력 자체가 기본적으로 없음을 부모와 특수교사가 진술했고, 치료감호소 측이 다시 확인했으며, 검찰 조서에도 나왔고, 판사가 재판 과정에서 직접 봐도 그렇다는 내용이다.[36] 검사에 의해 항소가 이뤄진 상태이다.[37] 출처가 1급 자폐성 장애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있으며 관련 게시물들을 보면 1급 자폐성 장애가 있는데도 완전면제가 아니라 전시근로역으로 나와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다른 1급 자폐성 장애인인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2015년 10월 19일 이전 기준으로 자폐성 장애로 장애인으로 등록된 장애인이 징병검사 연령이 되기 전에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고 징병검사 없이 면제를 받을 때는 1~3급 상관없이 무조건 징병검사 신체등급 5급 전시근로역으로 판정되도록 되어있었다.[38] 5급 전시근로역과는 달리 민방위에도 편성되지 않는다.[39] 심한 고기능 자폐성 장애일 경우, 지능만 90 이샹으로 멀쩡하고 GAS척도만 40 이하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40] 실제로 자폐인이 직접 말하는 자폐와 같은 글을 쓴 블로거가 쓴 글이다. 징병검사에서 면제받음을 알리는 글, 공식적으로 장애인임을 알리는 글[41] 1~2급은 지적장애를 동반하기 때문에, 정확히는 지적장애가 있어야 1~2급이 되기 때문에 수시적성검사가 필요하다.[42] 최근(2000년대 후반~2010년대) 들어 언론,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ASD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도 많이 제고되어 있다. 따라서 전과 달리 사회성, 심리, 인지행동 치료 등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ASD는 엄연히 장애라 완치라는 개념은 없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어설프게나마 사회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치료되는 경우도 있다.[43] 나라마다 자폐성장애 기준이 다르다. GAS 50 이하, GAS 60 이하, GAS 40 이하 등.[44] K-CARS(2019년 이전) 29.5 이하, K-CARS2(2019년 이후) 26.5 미만[45] 과거와 달리 임병장 사건 이후 부적응자를 걸러내기 위해 훈련소에서도 주기적으로 관찰해서 현역판정 여부를 결정한다.[46] 지능지수가 원래 70이었는데 다시 검사하니 92로 올라갔다고 한다. 참고로 지능지수 92면 일반 사회에서는 지능이 조금 낮은 정상인 취급이지만 법적으로는 정상이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현역 입영 대상이 된다. 다만, 지능지수가 92인 경우 중에서 자폐성 장애 3급인지 등급 해당없음 중에서 애매한 상태를 가진 자폐성 장애인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현역입영, 사회복무, 면제 중에서도 애매한데, 면제는 나오기가 어렵다. 글 내용을 보면 정신지체(지적장애) 3급인 것을 얼마만에 발달장애(자폐성 장애) 3급으로 판정한 것을 병무청이 이상하다고 보고 징병검사를 받을 것을 종용했다고 한다.[47] IQ가 높아질 경우 성격도 전형적인 고지능자의 성격으로 변하여 자폐경향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지능계발 등으로 IQ가 어느정도 높아질 수 있다.[48] 사춘기 증상으로 자폐경향이 오기도 한다. 사춘기가 지나면 사라진다.[49] 지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 무언가에 강하게 몰두하여 단기간에 풍부한 지식을 갖게 되는 특징, 특정분야에서의 매우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 미세한 것을 잘 탐지하는 특징 등 여러 장점이 있다. 실제로 프로그래밍, 연구 등의 업종 종사자 중 자폐경향을 가진 사람이 매우 많다.[50] 특히 페르소나가 형성되어 있으면 발견이 거의 불가능하다.[51] 명칭에 대해서는 DSM-5 공식 사이트 문서 참조[52] 등급이 다르면 높은 쪽을 따르고(예컨대 1급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중복되는 장애가 6급이라도 1급으로 간주) 등급이 같으면 1등급을 가산한다(예컨대 2급의 장애를 2종류 가지고 있으면 1급으로 간주).[53] 그 밖에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또는 정신장애와 이로 인한 언어장애, 뇌병변장애로 인한 지체장애(단 지체장애의 등급이 더 높은 경우 - 예컨대 한쪽 팔을 잃었으나 나중에 뇌졸중으로 다리를 가볍게 저는 경우 - 는 지체장애로 본다)는 합산할 수 없다. 요컨대 한 장애가 다른 장애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합산되는 중복장애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뜻.[54] 래셔널위키뿐 아니라 NPOV가 담보되는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자폐 관련 유사과학으로 분류하고 있다. #, #[55] Holding Therapy: Blowing The Whistle on Institutionalised Child Abuse in the UK[56] 몸을 감싸안는 등의 신체접촉으로 감각을 일부러 자극하는 행동치료요법이다. 구체적인 치료법에서는 옆의 블로그 링크를 참조. # 이 치료법은 자폐증 관련 유사과학적 치료 내지 아동학대로 분류됨에도 국내에서 제일 많이 실행되는 치료법이다. 즉 국내에 돌팔이들이 많다는 증거이다.[57] 참고로 응용행동분석에서도 껴안기 기법이 적용된다. 이는 사실상 '치료'로 미화된 성추행, 학대에 불과하다. 자폐인들이 감각이 매우 예민하다는걸 감안하면 더욱 학대행위이다.[58] 해당 장애인 실태조사 통계에서 자폐성 장애의 59.3%(남성 : 58.1%, 여성 : 65.0%)가 원인불명으로 발생, 17.2%(남성 : 19.3%, 여성 : 6.8%)가 선천적으로 발생, 16.5%(남성 : 15.4%, 여성 : 22.1%)가 후천적으로 발생한다고 되어 있다. 자폐성 장애의 후천적 장애원인은 전부 질환 때문으로 나왔으며 후천적 장애원인 내용 중 83.5%(남성 : 78.7%, 여성 : 100%)는 정신질환, 5.9%(남성 : 7.6%, 여성 : 0%)가 감염성 질환, 기타질환 10.6%(남성 : 13.7%, 여성 : 0%) 때문으로 나와있다.[59] 해당 장애인 실태조사 통계에서는 지적장애도 원인불명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통계상의 원인불명으로 발생한 지적장애인은 34.4%(남성 : 32.4%, 여성 : 37.2%), 선천적 원인으로 발생한 지적장애인은 27.9%(남성 : 26.4%, 여성 : 30.1%), 출생시 원인으로 발생한 지적장애인은 8.7%(남성 : 8.9%, 여성 : 8.3%), 질환의 원인으로 발생한 지적장애인은 19.2%(남성 : 18.5%, 여성 : 20.3%), 사고의 원인으로 발생한 지적장애인은 9.8%(남성 : 13.8%, 여성 : 4.1%)로 나와있다.[60] 젠더 불일치를 인지하지만 자폐에 기인한 특성 때문에 소위 말하는 '패싱'에 필요한 행동과 사고 훈련, 그리고 다른 성별로서의 사회생활 등에 있어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여기서의 어려움은 "지정성별로도 사회생활 못하는데 다른 성별로 산다고 그게 되겠냐?" 같은 의문이다) 보통 성 소수자 집단에서도 겉돌게 되는 트랜스젠더 집단에서마저 겉도는 젠더퀴어로 정체화하는 경우도 있다. 즉, NT 트랜스젠더와 달리 ASD 트랜스젠더에게는 자폐성 장애가 자신의 정체화 과정과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61] 호르몬 치료에 필요한 진단서를 받으려는데 상담사가 자폐를 치료하라고 우겨댄다거나 트랜스젠더 자폐인에게 행동치료를 실시하면서 미스젠더링을 한다거나.[62] 데이비드 라이머의 인생을 망친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존 머니의 제자인 케네스 주커가 대표적. 이 사람은 미 정신의학회에서 DSM-IV를 DSM-V로 개정 작업을 진행할 때 참여했는데 트랜스젠더 인권단체들이 노발대발하며 막으려 든 적도 있는 인물이다. 본 전공은 심리학 중에서도 성 심리학과 성 정체성 분야에 해당하나 소아 성 심리학에 있어 존 머니의 영향을 좀 심하게 받은지라 북미 트랜스젠더들은 그를 마뜩치 않게 여기고 있다.[63] 실존 인물인 배형진 씨를 모델로 한 캐릭터다.[64] 확실한 설정인건 아니나, 작중에서 보여지는 행동을 보면 단기 기억상실증을 동반한 자폐성 장애에 가깝다.[65] 해골일 경우 집단따돌림의 후유증으로 대인관계가 위축되어 사회성이 지나치게 부족해 대부분의 시간을 SNS에 의존하는데 특히 미남 박형석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하다. 그리고 박하늘이나 최수정에게 극도로 적대감을 드러낸다던가 손톱 발톱을 먹는 튀는 행동을 한다던지 미남 박형석을 자신의 남편이라 우기면서 남의 말을 거짓말로 치부하는데, 취침 장면을 몰래 염탐한다거나 전기충격기를 불법 대여할 정도로 범행 방식이 상당히 지능적이다. 해골이 저지른 비정상적인 행동때문에 또다른 관심종자강남건물주나 건축과 박태준이 정상인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한 망상장애를 갖고 있다.[66] 단, 이놈은 행적을 봤을 때 자폐아보단 그냥 성격파탄자에 가깝다.[67] 지적장애라는 얘기가 있는데 엄연한 자폐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