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스페이스 채널 5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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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らら / Ulala
1. 개요
2. 상세
3. 타 매체 출연
4. 여담


1. 개요


세가리듬 게임 스페이스 채널 5 시리즈의 주인공.

2. 상세


2477년 5월 30일생. 스페이스 채널 5 특수보도팀 소속으로 1편 기준 입사 2년차의 신입 리포터. 우연한 기회로 모로성인의 강제 댄스 사건에 휘말려들어 일약 우주구급 스타가 된다. 평소에는 얼빠진 성격이지만 의외로 심지가 강해서, 현장에서는 수많은 적들을 물리치며 사람들을 구하는 활약을 낸다. 은하계 최고의 리포터가 되는 것이 꿈. 리포터답게 매 방송마다 복장이 변화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 방송이 끝나고 손으로 크게 5자를 그리며 '스페이--- 스 채널 5!!'라고 외치는 포즈가 특징.
일본판 성우는 오카무라 미네코[1]. 북미판 성우는 아폴로 스마일(Apollo Smile)(VR 이전) → 셰러미 리(VR).[2]

3. 타 매체 출연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답게 세가의 각종 크로스오버 게임은 물론 세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온라인 게임이나 세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에도 출연한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한 경우에는 ★ 표시.
스페이스 채널 5 스테이지의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다.
캡콤, 반다이 남코 게임즈, 세가의 크로스오버작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 참전하였다. 성우는 그대로 오카무라 미네코. 당시의 성우를 그대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국어책 읽기도 여전하고, 나이가 들어 약간 처진 목소리도 커버가 거의 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홈페이지에 공개된 캐릭터들중에서 유일하게 샘플보이스 및 담당 성우 코멘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샤오무 못지않은 분위기 메이커. 곤란한 질문들로 팀원들을 당황하게 하며, 데빌로트가 보더니 "귀찮은 녀석이 나타났구나. (뭐야 공주. 쟤 알아?) 매스컴이라고 하지. 우리 세계의 말이다."라며 질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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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채널 5'''
'''스페이스 채널 39'''
하츠네 미쿠의 모듈(코스튬)로 울랄라의 의상이 나온다. 헤어스타일도 비슷하다보니 머리카락 색깔까지 분홍색으로 바뀐다(!). 이 의상을 어레인지한 '스페이스 채널 39' 모듈도 등장한다.
세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의상카드로 출시되었다.
스페이스 채널 5 에피소드에 등장. 여기에서도 원작에 충실하게 성우를 'Herself'로 표기했다.
2019년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스페이스 채널 5 콜라보레이션으로 울랄라, 링고 ver.울랄라 카드가 출시되었다.

4. 여담


  • 성우 공개 채용
본 게임의 주인공인 울랄라의 성우는 제작 전에 공개채용하였다. 마이니치 방송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찬스의 전당에 의뢰하여 세가측에서 직접 오디션을 본 것. 게다가 방송 무대는 세가 본사, 심사위원은 프로듀서인 미조구치 테츠야와 디렉터인 유다 타카시. 그리고 세가의 유명인(...) 유카와 전무. 상대 역으로는 성우 스즈오키 히로타카가 나왔으며, 게임의 모션을 담당한 NAHO가 게스트로 나오는 등 엄청 호화롭게 벌려놨다.
내용도 꽤 호화로워서 총 613명이 응모했으며, 탑10이 남아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이이다 카아이가 선발됐는데... 게임이 출시되었을 때는 왠지 이이다 카아이가 푸딩 역이 되어있었다. 아무래도 울랄라 역의 성우를 비밀로 설정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인 모양. 이후 라디오 방송에서 미조구치가 성우 이타야 유카의 캐스팅에 대해서 말하긴 했으나 애매하게 발언. 혹자들은 어시스턴트 프로듀서였던 오카무라 미네코라는 설을 내밀기도 했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게임 내에서 Herself라고 표기하며 성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 울랄라 소송 사건
미국의 아티스트 레이디 미스 키어(Lady Miss Kier)[3]가 자신의 스타일을 울랄라로 도용했다며 2003년에 소송을 건 사건. 세가측에서는 16000달러를 라이센스비로 지급하겠다고 접촉했으나, 레이디 미스 키어는 세가측이 게임 개발 전이 아니라 후에 왔으며, 그때는 이미 소송을 결정한 시기였다고 주장했다. 즉 너무 늦었다는 것.
허나 본 소송을 진행한 캘리포니아 법원에서는 게임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레이디 미스 키어라는 아티스트를 모르는 상태로 디자인을 진행했다는 점, 그리고 디자인이 그녀보다는 90년대 팝스타인 미케일라 도넌빌 드라쿠르(Michaela Dornonville de la Cour)와 더 가깝다는 근거를 들어 결국 소송은 패소한다. 거기에 세가의 세금 608,000달러를 대신 납부까지 하게 되었다. 거기에 역소송 가능성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까지 바꿔야 되는 사태에 도달하였다.
일은 이렇게 됐지만 이후에는 레이디 미스 키어의 곡인 'Groove is in the heart'가 세가의 삼바 디 아미고에 정식 라이센스로 등록되기도 하였다. 근데 이 곡의 배경에 울랄라가 등장하면서 묘하게 신경을 긁는데...
  • 2019년 12월 6일 방송된 게임센터 CX 스페이스 채널 5 편에서 울랄라 본인이 직접 아리노 과장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등장했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얼마만의 울랄라냐며 환호하였다.



[1] 공식적으로는 게임 내에서 Herself라고 표기하며 성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오카무라 미네코는 세가 프로듀서 출신으로, VR 제작을 담당한 팀 그라운들링의 공동 대표이기도 하다. 울랄라의 상징인 셈[2] 아폴로 스마일에서 셰러미 리로 바뀐 이유는 아폴로 스마일과 연락이 두절되었기 때문이다.[3] 토와 테이와 함께 디라이트라는 그룹을 만들어서 히트치기도 했다. 아래 언급된 'Groove is in the Heart'는 디라이트의 대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