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폰 후텐(전함소녀)
1. 개요
독일 H급 전함중 H41을 모티브로 한 전함소녀의 캐릭터. 함명은 종교개혁 시기 독일의 시인인 울리히 폰 후텐에서 유래했다.
도감 : 尽管德国暂停了H39大型战列舰的建造,但是其设计修改完善和后续舰的设计工作一直在进行。针对口径不足的问题,海军选择直接把406毫米主炮扩大到420毫米的应急办法。然后防护设计上继续加强穹甲与水平装甲。420毫米方案系列是H型最现实的后继型号,更晚的42,44之类方案则没有可靠工程图纸存世。乌尔里希·冯·胡滕名称来源于中世纪思想家,尽管没有公开正式命名,但是一些高层的私人记录里提到了这个命名。
(가칭) Ulrich von Hutten, 독일은 H-39 형 대형전함 건조 계획이 중단된 와중에도 여전히 설계를 계속 수정하고, 또 새로운 후속 설계를 연구하고 있었다. 구경이 작다고 판단한 독일 해군은 주포의 구경을 기존 406mm에서 420mm로 늘리고, 방호에 관해서는 갑판의 수평 장갑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420mm 주포를 채용한 이 설계는 H형 전함 계획의 가장 현실적인 후속 모델로, 이후에 고안된 42, 44의 경우엔 신뢰도가 있는 도면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울리히 폰 후텐은 중세 시대의 사상가로, 이 계획에 그 이름을 붙이는 것이 공식적인 사항은 아니였으나, 몇몇 고위층의 사적인 기록에서 언급되었다.(글로벌서버)
2. 상세 성능
2.1. 초기
3. 대사
4. 평가
성능은 최고급 독일 전함이다. 내구는 108로 매우 높은데다[2] 4배수이고, 준수한 장갑(스킬로 더 올라간다)에다 미주리도 뛰어넘는 기본 화력에 항속은 30노트가 넘는 고속이다. 유일한 약점은 추축국 함선들의 공통 사항인 낮은 대공인데, 따라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제공권을 원활히 장악할 필요가 있다. 페이퍼플랜이라 그런지 행운도 낮다.[3]
스킬도 매우 유용한데, 여러 옵션이 붙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포격전 1회 회피 기능. 비슷한 스킬을 가진 비토리오 베네토와 달리 이펙트는 나타나지 않지만, 항공전에서 소모될 가능성이 있는 베네토와 달리 포격전의 강력한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항공전에서 입는 피해에 대한 방어 수단이 없는 셈이 된다. 안그래도 대공이 낮은 주제에 스킬에 항공전 피격 확률 증가가 붙어 있어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다행히 내구가 높아 그런대로 버티는 편.
5. 기타
- 서비스 4주년 및 4.0 판올림을 기념하는 이벤트인 원양파괴작전-강철계시록의 보상으로 등장했으며, 해당 이벤트의 스토리도 심해함에게 납치된 울리히 폰 후텐을 구출하는 내용이었다. 이벤트에 제대로 된 스토리가 명시적으로 드러난 것은 강철계시록이 최초인지라 개발사가 여러모로 푸시를 팍팍 해준 함선이다만... P7에서도 등장한 적 있고 실제로 착공이라도 되었던 H-39급 전함인 힌덴부르크와 달리 순전한 페이퍼플랜인 H-41급 전함인데다가 갑작스럽게 공개돼서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후술할 일러스트에 대한 불만은 덤이다.
- 일러스트 퀄리티 문제로 말이 많았는데[4] , 특히 주포가 3연장 주포라서 월드 오브 워쉽의 그로서 쿠어퓌르스트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인게임에 추가될 때에는 2연장 주포로 변경되었다. 다만 장비 그림이나 Q이미지는 3연장 주포인 상태 그대로였으며, 그나마 Q이미지는 후속 이벤트에서 수정되었다만, 그 '수정'이라는 것이 3연장 주포의 가운데 포신만 지워놓은 상태인지라 보기에 영 좋지 않다. 아울러 기본 포트레이트 일러스트에서 주포를 포함한 의장 부위가 너무 크게 그려져있고, 제3제국기가 의미없이 펄럭이면서 화면을 꽉 채우는데[5] , 이게 캐릭터 레어도를 표시하는 바탕화면 색깔을 가리는 문제가 있어서인지 캐릭터 편성창이나 도감의 썸네일에서 울리히 폰 후텐은 의장 없이 캐릭터 맨몸으로만 표시된다.
- 캐릭 자체는 미형이고 활용성도 좋아서 그럭저럭 인기를 얻었다만, 쓸 만한 일본 전함 좀 내놓으라고 개발사에 불만을 표하던 유저들 입장에서는 고운 시선으로 보기 힘든 캐릭터다. 가뜩이나 이벤트에서 국적 제한이 자주 등장하던 터에 4주년 이벤트부터는 아예 사용 가능한 함선을 국적별로 해금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보니 게임에 구현된 전함의 양과 질에 있어 안 그래도 미국, 영국에 밀리던 일본 전함의 채용 순위가 더욱 밀렸기 때문이다. 나가토급이나 야마토급이라면 유럽 국가 전함들과 견줘볼 만한 성능이겠으나 나가토급은 4주년 이벤트 직전에야 나가토 혼자만 개조가 구현됐고 야마토급은 아예 감감무소식이니 1선급 탈조약형 고속전함이 1척씩이나마 구현된 이탈리아. 프랑스, 소련 전함보다도 채용순위가 밀린다. 그 와중에 독일 해군은 수상함 전력에 있어 딱히 뛰어났다고 보기 어려움에도 영국 해군과 교전했다는 상징성 때문인지 엄청난 성능 버프를 받은 독일 고속전함이 이미 세 척이나 있는 상태였는데 여기에다 페이퍼플랜까지 하나를 더 얹어준 것이다. 영국 페이퍼플랜인 N3급 전함을 내놓기 전에 밑밥으로 먼저 던져놓은 것이라고 비꼬는 의견도 있다.
- 데리고 다니는 검독수리의 이름은 에지오. 또한 대사에 지킹겐이라는 함선소녀가 나오는데 실제 울리히 폰 후텐과 동시대에 살았던 독일의 기사 프란츠 폰 지킹겐으로부터 이름이 유래된 H41 2번함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 글로벌 서버: 도이치 디자인.[2] 이 수치는 힌덴부르크, 비스마르크급 자매들을 압도하는 극한체력이다[3] 전함소녀에서 행운은 실제 역사에서 전공을 쌓았을 수록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페이퍼플랜 함선들은 등장도 하지 않았으니 전공 또한 없는 셈이다.[4]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 실력이 나쁜 것은 아닌데, 문제는 이 일러스트레이터가 판타지 장르를 주로 그리고 밀리터리 분야는 그려본 경험이 없다는 점이다. 이 경험 부족 문제가 일러스트 퀄리티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5] 이러한 후방 이펙트로 캐릭터를 파묻어버리는 것도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특징 중 하나로, 해당 일러레의 참여 비중이 높은 명일방주에서는 정말 원없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