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전함소녀)
1. 개요
'''Make America Great Again'''[2]
2016년 11월 11일 건조 이벤트로 추가된 미국의 최강 전함. 게임 내에서도 최강의 전함, 아니 최강의 함선이다.
일본의 항복 장소가 된 것으로 유명한 전함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취역하여 어느 정도는 활약했으나 눈에 띄는 전과는 없었다. 직접적으로 카미카제 공격을 당하기는 했으나 우월한 장갑과 대공화력으로 스크래치와 소규모의 화재만 나고 큰 피해 없이 막아냈다.
미주리가 정작 가장 많이 활약한 전장은 한국전쟁으로, 연안화력지원으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흥남 철수 작전에도 동원된 전력이 있다. 이후 잠시간 더 활약하다가 1차 퇴역을 겪게 된다.
그러나 소련의 해군전력이 위협적으로 성장한데다 미국의 해상 화력 투사 수단을 전 세계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미주리와 위스콘신은 잠에서 깨어나 대규모 개장을 받게 된다. 그 결과 미주리는 토마호크와 하푼, CIWS와 무인기까지 운용하게 된다.
걸프 전쟁에 참여하여 미사일과 주포를 통해 각종 화력을 투사한 뒤, 전쟁이 끝나고 완전히 퇴역하게 된다. 그리고 민간으로 넘어가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한국에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우리나라와 연관이 많은 전함. 자세한 역사는 미주리(전함) 참조.
손에 들고 있는 문서는 일본 항복 문서가 아니라 카사블랑카 해전의 전투 보고서라고 한다.
2. 성능
2.1. 초기
2.2. 개조
3. 대사
4. 스킨 '''정통 베이징 룩'''
가격은 보석 500개. 중국의 춘절을 맞이해 나온 스킨으로 포탄이펙트가 변경된 스킨이다. 포탄을 발사하면 위안 표시가 된 붉은 돈봉투를 발사하는데 적을 타격하면 '''폭발과 함께 달러 표시가 떠오른다.''' 중파 이미지 역시 색기가 충만해서 호평받는 스킨이다.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모가미급의 중파일러스트들과 같이 놓는 순간 엄청난 시츄에이션을 연출할 수 있다.구매 전 : '''봄맞이 놀이를 하러 미주리가 북경에 방문했습니다. 옷 몇 벌을 충동구매하고 지역방언도 배워보려 한다는군요.'''
구매 후 : 你问神仙都住哪儿，胡同儿里边儿四合院儿
5. 스킨 '''커스텀 오더'''
미주리는 당신과 주말에 외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 순간을 위해, 그녀는 맞춤형 스포츠 스타일로 단장했습니다.(글로벌서버구매 전 : 和密苏里约好了周末一起出去玩，为此她专门找人做了一套适合运动的服装。
)
캐주얼룩으로 컨셉 자체는 평범하지만 대신 라이브 2D가 적용된다. 터치로 주포탑의 형태 변형과 선글라스 탈착이 가능하다. L2D를 해제하면 단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나온다.구매 후 : 今天就放松一下吧，司令官，一起去爬山如何？
<L2D 작용시>
6. 한여름에 가볍게
닛신과의 콜라보 스킨. 포탄 이펙트가 태양 모양으로 바뀐다. IBS 이벤트 노멀 난이도 최종단계인 Ex-4의 보상이었는데, 이벤트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입수가 까다로웠다. 게다가 미주리 자체가 초레어 함선인지라 미주리가 없는 제독들한테는 진짜 쓸모 없는 보상이어서 해당 이벤트가 비판 받는데 한 몫 했다. 그래도 스킨 자체는 퀄리티가 높아서 까이지 않는다. 닛신과 계약이 끝났는지 이제는 단순 군용레션 통조림으로 바뀌었다.구매 전 : 休息的日子终于到来，可以把手头的工作放放，享受假日的美好。
구매 후 : 嗯——每天都要想吃什么真是太麻烦了，不如来杯面吧~！
7. 봉마일현
8. 해말지화
9. 운용 및 평가
'''최강의 함선'''
미국 최초의 태생 6성 함선이다.[3] 모든 스펙에서 라이온을 상회해 비개장 함선의 패왕 자리를 강탈해버렸을 뿐 아니라, 그 후로 추가된 고속전함의 개조형들도 미주리의 성능을 뛰어넘지는 못하고 있다. 게다가 2018년 1월 31일 3.6.0 업데이트로 스킬을 부여 받았는데, 밸런스 붕괴 수준으로 좋은 스킬이다. 게다가 몬태나급 같은 미국의 페이퍼플랜 전함이 나오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종합 성능에서 미주리를 뛰어넘는 함선이 나올 가망이 없으므로 전함소녀의 끝판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4]
116의 압도적인 화력[5]에 장갑과 대공도 100을 넘기고, 내구는 84로 매우 넉넉한 데다가 4의 배수라서 일격에 대파나는 일도 전혀 없다. 게다가 항속이 33노트로 타국 순양전함 수준이다. 즉 화력 깎아먹는 T불리와는 100만 광년 떨어진데다 깡화력 최강에 맷집도 쩔어주며, 최후까지 생존한 전함이었던 아이오와급 전함들의 함생을 반영해 행운까지 24로 높게 책정된 '''단점이랄게 전혀 없는 진정한 사기캐'''.
3.6.0 업데이트로 보유하게 된 스킬은 그 이름을 직역하자면 '결전을 지을 병사'[6]로, 간지 나는 이름 만큼이나 그 효과도 파격적이다. 100% 확률로 적의 전함 계열을 우선타격하며, 크리티컬 발동 확률이 증가하고, 크리티컬만 터져준다면 중/대파 상태에서도 화력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게 된다. 아무래도 전함에 비해 화력이나 장갑이 뒤떨어지는 리나운이 이벤트에서 채용되는 이유가 '29노트로 달리는 넬슨' 스킬로 대형함을 우선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인데[7], 최강의 함선인 미주리가 마찬가지 스킬을 구사한다면 그 전략적 가치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그 우수한 화력이 낭비되는 일 없이 온전히 적의 전함 계열에게 우선적으로 향한다는 것이 첫 번째 메리트. 항공전이 끝난 이후의 포격전에서는 항모보다 전함이 더 위험한 상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항모는 제쳐두고 전함부터 제거하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이벤트에서 적의 보스가 전함인 경우가 많다는 것도 미주리의 활용폭을 크게 넓혀주는 점이다.
물론 이렇게 압도적인 성능의 대가로 연비도 가장 나쁜 축이기는 하다. 안 그래도 밥순이 소리를 듣는 라이온보다 연료를 더 먹기 때문에[8] 운 좋게 갓 시작한 초심자가 얻었다손 치더라도 연료와 탄약이 항상 부족할 시점이라 섣불리 굴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물론 연료와 탄약의 수급이 원활해질 즈음이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을 수도 있다. 그게 용서가 되는 성능이니까.
들고 오는 주포인 초기양산형 16인치 Mk.7은 아이오와급 전함 전용 장비로 그 외에 다른 전함에는 장착할 수 없다. 혹여라도 미주리로 주포 파밍할 생각은 말자.[9] 그래도 주포의 성능이 좋기는 하니 미주리에 대한 애정이 충만하다면 극악의 확률을 뚫고 미주리에게 줄 주포 3개 마련하는 것 정도는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정거리 초장거리에 화력 25, 명중 3으로 이전 국경절때 풀었던 일반 Mk.7과는 다른 장비다.
2017년 레쉬텔니(전함소녀)의 개조 장비로 유도미사일이 도입되면서 미주리도 개조가 추가되면 '''미사일 장착 전함'''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0] 2017년 5월 26일 전리품상점에 펭귄 대함 미사일이 추가되었는데, 1972년에 처음으로 실전 배치된 물건이다. 때문에 아이오와급이 개조 장비로 1977년에 첫 실전 배치된 하푼을 들고 와도 별로 이상할 건 없는 상태다.
2019년 12월 21일 개장일러가 공개됐는데 하푼과 토마호크를 주포 옆에 달고 있어서 미사일 전함으로 나오는 것으로 여겨진다.[11]
2020년 9월 17일 5.0.0 업데이트와 함께 미사일 전함 개조형이 추가되었다. 하푼을 가져오며, 기존의 미사일 전함 카테고리에 있던 알래스카와 괌은 대형 순양함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옮겨가고 미사일 전함은 미사일 구축함처럼 선제 대함 미사일을 쏘는 함종이 되었다. 전함 제한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나 해역 공략시 유용한 선택지가 늘었다. 개조로 인해 화력, 장갑, 대공, 행운, 내구 등 스펙이 소폭 상승해 기존 전함처럼 주포를 달고 써도 무방하다. 미사일 전함으로 쓸 경우 아무래도 화력은 기존보다는 다소 감소할 수밖에 없지만, 개막 미사일을 3발씩 쏘는 것은 엄청난 장점.[12] 다만 이벤트에서 만나게 될 고장갑의 적에게 미주리의 미사일과 포격이 얼마나 먹힐지는 변수로 남아있다. 창춘 역시 고장갑의 적에게 딜량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게다가 기존의 전함 저격 크리티컬 딜러로서의 쓰임새가 워낙 엄청났기에, 쉽게 미사일 전함으로서 사용처를 변경하기도 꺼려진다. 일단 개장하게되면 전함에 적용되는 버프를 더는 못받게되니 이점또한 개장 전에 유의해둘 필요가 있다.
새롭게 생긴 2스킬 역시 고민거리이다. 전함으로 운용할 거라면 상관없지만, 2스킬은 대놓고 미사일 전용 스킬이다. 안그래도 낮아질 화력을 소폭 감소시키는 대신, 미사일 1발을 확정 치명타로 내고 치명타 피해율을 30%나 올려준다. 중순양함임에도 불구하고 전함을 뛰어넘는 화력을 내기도 하는 위치타의 치명타 피해 증가량과 같은 만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기본 미주리의 행운도 좋은 편인 것을 감안하면, 어차피 미사일 전함으로 운용하면 포격전 전함 저격 성능이 떨어질 거 2스킬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10. 여담
- 이쁜 외형과 성능, 그리고 유명세의 삼박자로 인해 얻고 싶어하는 제독들이 매우 많다. 하지만 건조확률이 극악해서 이벤트 동안에도 얻지 못한 제독들이 수두룩하다. 오죽하면 적금까지 깨서 겨우 하나를 먹었다고 하는 유저까지 있을 정도.
- 실은 미주리의 디자인은 水乌龟이 모판 퇴사전에 남긴 아이오와급 전함의 디자인 러프에 기반하여 디자인되었고, 마찬가지로 공전을녀 콜라보 버전 렉싱턴도 물거북에게서 바톤터치받았다는 경위를 가진다.
- 개발사의 편애를 받는 함선들 중 하나. 등장한 시점에 비해 매우 많은 스킨이 나왔고 그마저도 하나는 몇 안 되는 L2D 적용 일러스트다. 실제 역사에서는 너무 늦게 취역해서 맞상대할 만한 수상병력의 씨가 마른 상태였기에 지상의 적을 주로 공격했지만, 그 울분을 풀어주려는지 미주리가 활약할 기회를 많이 주고있기도 하다. 2017년 겨울 필리핀해를 배경으로 한 이벤트에서는 미주리를 기함으로 내세워 Yamato를 상대하게 하는 공훈 과제가 있었고, 2018년에는 전함을 최우선으로 공격하는 파격적인 스킬이 추가되었다.
- 힌덴부르크가 모항 대사에서 미주리를 향한 라이벌 의식을 강하게 어필한다. 그러나 성능의 격차를 감안하면...
- 강원의 개장전 결혼 이후 대사에서 미주리를 아가씨로 부르고있다. 개장이후 특수대사에는 미주리의 기록하는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다른 함선소녀들의 프로필을 정리했는데 흑역사까지 기록했다는 대사가 나온다.
[1] 글로벌 서버에서 2019년 5월 29일 업데이트로 다국어설정시 영어음성 등장.[2] 미주리주가 트럼프 지지주라는 점 때문에 퍼진 드립이다.[3] 다른 국가들의 태생6성 주력함들이 완공되지 못하거나 아예 착공도 안 된 존재들인데 반해 미주리는 실전에 투입되고 수차례의 개장을 거친 뒤 현재까지 생존해있는함선이기까지 하다.[4] 세부 스탯으로 미주리를 뛰어넘는 함선은 몇 있다. 개조형을 기준으로 했을 때 화력은 노스캐롤라이나, 울리히 폰 후텐이 더 높고, 장갑은 리슐리외, 비토리오 베네토, 라이온이 더 높다. 성 조지는 아예 화력과 장갑이 모두 높다. 하지만 그 함선들도 대공, 항속, 행운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했을 때 스펙이 더 뛰어나다고 말할 수 없으며, 더욱이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스킬까지 있는 미주리는 팔방미인형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5] 전용 주포 + 20대 고급 주포 2개로 3주포 1철갑탄 세팅을 하면 기본 190은 무조건 넘어갈 정도. 전용 주포 2개에 이벤트 상점의 18인치 미국 주포면 200 찍는 것도 가능하며, 야마토포까지 달면 200은 가볍게 넘긴다.[6] 종결자로 의역됨[7] 그 스킬을 감안하더라도 화력과 장갑이 부실해서 채택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다.[8] 탄약 소모량은 동일하다.[9] 사실 Mk7 초기형이 타 전함에 장착이 된다 할지라도 개발 불가에 미주리 자체가 초레어의 영역인 6시간 오버로 건조되는 6성 전함이라 이벤트 기간이 끝난 후에는 차라리 5성 전함인 노스캐롤라이나나 워싱턴으로 Mk6 파밍을 하는게 정신 건강상 좋다.[10] 실제 아이오와급은 미주리와 위스콘신 둘이 대개장을 통해 토마호크를 운용했다.[11] 그런데 문제가 2개 있다 제작사에서 그렇게 푸시하고 미는 창춘의 입지(=미사일 구축함의 필요성)가 압도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밸런스 면에서 전함이라는 물건이 화력으로 적을 발라버리는 것이라는걸 생각하면 미사일 쏘고 또 고화력으로 또 폭침시키고... 답이 없다, 즉 진정한 밸런스 붕괴라는 것이다.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하는게 밀리터리 전략게임이다, 즉 전략게임, 다른 잠재능력함들의 필요성, 미주리 보유, 미보유 유저간의 밸런스 가 공중분해되는 셈이다.[12] 단, 야전에서는 미사일 구축함과 달리 단발성 포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