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썬더/항공 병기/이탈리아 트리/폭격기
1. 개요
일본 항공 병기 트리와 더불어 폭격기가 4랭크까지 밖에 없다. 그마저도 3, 4랭크 폭격기들은 전투력 지수(BR)도 낮아서 전투기 라인과 함께 운용하기 힘들다. 일단 좀더 추가 될 수 있으니 기다려보자.[2]
이탈리아 폭격기들은 크게 2가지 특성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폭장량이 많지만 속도가 느리거나 기동성이 좋지 않은 S.81, BR.20 DR, 그리고 P.108B 계열
2. 속도가 빠르거나 기동성이 좋지만 폭장량이 적은 SM.79 계열과 Z.1007 계열
문제는 둘 다 성능이 타국의 폭격기들에게 밀린다는 것이다. SM.79 계열은 속도에 모든 걸 올인한 독일 폭격기 트리에게 밀리고, S.81 계열은 폭장도 강력하고 방어기총도 나름 충실한 미국이나 소련 폭격기 트리에 밀린다. 게다가 2.0 현재 메타 자체가 중폭격기를 안 타는 쪽으로 변하고 있기에...
2. 1랭크
2.1. S.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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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폭격기의 시작을 알리는 기종으로 3발 엔진과 고정식 착륙 장치가 특징이다. 별명은 피피스트렐로(Pipistrello)로 박쥐를 뜻한다.
다른 폭격기와 비교 시 선회력이 민첩한 편에 속하기에 요격기의 조준을 방해할 수 있다. 하지만 고정식 착륙 장치 때문에 최고 속도가 느리다는 점은 단점이다. 이 때문에 해당폭격기는 리얼리스틱 공중전에 모습을 보였다하면 동네북 신세다...참으로 불쌍...
7.7 mm 브레다-SAFAT 기관총 2정을 탑재한 선회 포탑이 기체 상단과 하단에 각 1기씩 존재하기 때문에 사격 범위가 넓다.
최대 500 kg 항공 폭탄 4개를 탑재할 수 있어 폭장량은 준수하다.
2.2. BR.20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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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장치를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S.81 폭격기에 비해 최대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H형 꼬리날개를 채택하여서 방어 화기가 6시 방향에서 접근하는 요격기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다.
폭장량은 S.81보다는 좀 줄었지만 1랭크 대비 적당한 편이다. 최대 800 kg 항공 폭탄 2개를 탑재할 수 있다.
별명은 치코냐(Cicogna)로 황새를 뜻한다. 명칭 뒤의 DR은 브레다 D.R. 상단 포탑(Breda D.R. dorsal turret)의 D.R.이다.
워 썬더 공식 사이트의 BR.20 DR 소개 페이지
3. 2랭크
3.1. S.M.79 계열 1[3]
이탈리아 폭격기로 국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피자배달기로 통한다. 별명은 스파르비에로(Sparviero)로 새매를 뜻한다.
폭장량이 500 kg 2개나 250 kg 5개로 암울하지만 빠른 속력과 선회력, 저렴한 수리비로 이탈리아 플레이어들의 1회용 폭격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바리에이션이 히든 기체까지 포함하면 7종류[4][5] 나 되기 때문에 모든 슬롯을 이녀석으로 채워 피자배달부의 위엄을 상대방에게 보여 줄 수도 있다.[6]
3발(주익 양쪽에 하나씩, 동체에 하나)이라는 기묘한 엔진 수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생존성이 쌍발기보다 더 좋은 건 아니다. 그냥 엔진 성능이 후달려서 3개나 달았을 뿐이다.
3.1.1. S.M.79 스파르비에로 세리에 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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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9 시리즈의 기초적인 모델이다. 연료 분사 부품이 없기에 쓰로틀이 110%까지만 올라가며, WEP이 없다. 최대 500 kg 항공 폭탄 2개를 탑재할 수 있다.
조종수가 사용하는 12.7 mm 브레다-SAFAT 기관총 1정이 존재하며 이러한 특징은 SM.79 bis/T.M까지 이어진다.
3.1.2. S.M.79 스파르비에로 세리에 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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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에 연료 분사가 추가돼 WEP 상태가 가능하다. 또한 조종석 기준으로 좌측 엔진의 배기구의 방향이 달라지고, 기체 상단 방어 기총 사수석이 넓어졌다. 사수석이 넓어진 것일 뿐 방어 기총의 사격각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
3.2. S.M.79 계열 2
3.2.1. S.M.79 스파르비에로 AS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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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어뢰를 탑재하여 뇌격기로 운용할 수 있는 SM.79이다.
현재로서 항공 어뢰의 유용성이 크게 작용하지 않지만 장차 이탈리아 해군 트리가 공식적으로 출시된다면 이탈리아의 뇌격기 중 하나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다.
3.2.2. S.M.79 스파르비에로 bis/T.M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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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9 폭격기의 야간 작전형이다. 기체 양측면 방어 기총을 12.7 mm 브레다-SAFAT 기관총으로 바꿨지만 기체 하단의 곤돌라가 제거돼 방어 기총의 수는 줄었다. 또한 프로펠러와 배기구를 바꿨지만 여러 곳에 방탄판이 증설돼 결과적으로 S.M.79 스파르비에로 AS보다 느려졌다.
3.2.3. S.M.79B 스파르비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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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특화 SM.79 폭격기로 주로 루마니아 공군에 수출되었다.
기존의 SM.79 폭격기와는 달리 탑재된 엔진이 놈-론 K.14 공랭식 엔진 2기이며 조종수가 사용하는 기관총은 제거되었다. 전체적인 비행 성능은 SM.79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은 편이지만 전방 방어 화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이다.
4. 3랭크
4.1. Z.1007 계열
게임상으로는 기체들을 각각 연구해야 하지만 나무위키에서는 효율적인 설명을 위해 계열로 묶어서 설명한다.
이탈리아 특유의 엔진 세 개 달린 폭격기. 별명인 알치오네(Alcione)는 물총새를 뜻한다. 개발자 블로그에 따르면 당연히 엔진 두 개 달린 폭격기들보다 생존성이 좋을 것이며, 4정의 방어기총으로 단단한 방어망을 펼칠 것이라고 한다.
고증과 달리 아직까지는 장갑이 없다.[7]
워 썬더 공식 사이트의 Z.1007 알치오네 소개 페이지
4.1.1. Z.1007 bis 세리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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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1007 bis는 전체적인 부분이 SM.79 폭격기를 연상케한다.
3기의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800kg 항공 폭탄과 100kg 항공 폭탄 3개를 탑재하거나 혹은 F200/450 항공 어뢰를 탑재하여 뇌격기로 운용할 수 있다.
방어 화기는 7.7mm/12.7mm 브레다-SAFAT 기관총과 스코티 기관총을 탑재하였는데 3랭크의 전투기를 위협하기엔 위력이 부족하며 전방을 향하는 방어 화기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다 때문에 전방(12시 방향)에서 접근하는 요격기는 큰 위협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에 운용 시 주변을 관찰하며 비행하거나 혹은 아군 전투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폭격하는 것이 좋다.
4.1.2. Z.1007 bis 세리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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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Z.1007 bis 세리에 3 폭격기의 야간 작전형으로 항공 폭탄 탑재량과 방어 화기, 비행 성능의 차이점은 없다. 하지만 H형 꼬리날개를 채택하였기에 6시 방향에서 접근하는 요격기에 쉽게 대응 사격할 수 있다.
5. 4랭크
5.1. P.108B 계열
게임상으로는 기체들을 각각 연구해야 하지만 나무위키에서는 효율적인 설명을 위해 계열로 묶어서 설명한다.
이탈리아 트리의 첫번째 중폭격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유일한 중폭격기였다. 명칭 뒤의 B는 폭격기형(Bombardiere, 폭격수)을 의미한다.[8]
중-저고도에서 최고의 비행 성능을 내며 6G의 압력에도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방어 무장은 바깥쪽 엔진 두곳에 대구경 연장기관총 하나씩, 기수에 대구경 기관총 하나, 배 부분에 대구경 기관총 하나. 폭장으로는 3.5t 분량의 폭탄이나 어뢰 3개를 탑재 가능하다.
리얼리스틱 기준 성능은 고증 그대로 4발 중폭격기중 최악이다. 무식하게 큰 덩치, 느린 상승력, 느린 속력, 빈약한 방어기총, 물장갑을 골고루 갖추었다. 폭장은 나쁘지 않지만 저 많은 단점들을 상쇄하지는 못한다. BR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3랭크대 성능이지만 어떻게든 4랭크 연구 기체 6기를 맞추기 위해 랭크를 억지로 높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요구 경험치는 말도 안되게 적다. 사실상 유일한 장점이다.
워 썬더 공식 사이트의 P.108B 소개 페이지
5.1.1. P.108B 세리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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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장거리 전략 폭격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항공 폭탄 탑재량은 미국의 B-17E 폭격기보다 소폭 우수한 수준이며 F200/450 항공 어뢰를 최대 3기 장착할 수 있기에 뇌격기로도 운용할 수 있다.
Z.1007 bis와 비교 시 항공 폭탄 탑재량은 물론이고 방어 화기도 강화되어서 요격기를 위협하거나 역으로 요격할 수 있으며 엔진 출력도 B-17E형과 대등한 수준이다.
4랭크에 위치한 타국의 다양한 장거리 전략 폭격기와 비교하면 P.108B 폭격기는 성능이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전투력 지수(BR)가 3.3에 불과하기에 BR 대비 성능이 준수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여담으로 스톡이라면 상승력이 참 처참한데, 무려 2.5라는 아무리 비행해도 상승하는 느낌이 안오는 걸 느낄 수 있다.
5.1.2. P.108B 세리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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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8B 폭격기의 야간 작전형으로 검은색 도색에 배기 불꽃을 은폐하기 위해 배기구가 길어졌다.
이외의 특징은 P.108B 세리에1과 차이가 없으나 전투력 지수(BR)가 3.7로 상향되었으며 전방 방어 화기가 제거되었다.
[1] 딱히 통합 계열 명칭이 없기에 1, 2로 나눈다.[2] 아직 추가 안됐거나 이탈리아가 일찍 항복하는 바람에 프로토타입이나 초도기까지만 만들고 끝이 난 기체가 여럿이 있다. BR.20의 개량형들인 BR.20M과 BR.20 bis, SM.79의 개량형인 SM.84, Z.1007의 개량형인 Z.1018, P.108의 개량형인 P.133같은 것 등이 있다.[3] 딱히 통합 계열 명칭이 없기에 1, 2로 나눈다.[4] SM.79 계열이 먼저 독일 항공 병기 트리에 있었기에 지금 이탈리아 항공 병기 트리에 존재하는 5종류를 제외하고 히든 기체 2종류는 독일 트리에만 있다.[5] 참고로 히든 기체는 S.M.79 세리에 4와 S.M.79 bis/N이다. [6] 다만 추축국 폭격기의 특성상 안습한 내구력은 어쩔 수 없다.[7] 그래도 일본 항공 병기 트리의 Ki-67 계열도 장갑이 나중에 추가됐다는 걸 고려하면 추후에 고증대로 장갑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8] 공격기형인 P.108A는 공격기 라인에 있다. A는 공격기형(Artigliere, 포수), C는 민간기형(Civile, 민간), T는 수송기형(Trasporto, 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