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스파이트(전함소녀)
1. 소개
2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와 독일 해군에게 사신으로 군림한''' 영국 최고의 수훈함인 HMS 워스파이트를 의인화한 캐릭터. 귀족 영애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치마를 들추는 이유는 마타판곶 해전에서 워스파이트의 전과를 본 영국군 지휘관인 앤드류 커닝햄 제독이 "노인네도 치마를 들추면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에서 착안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는 높은 행운 외에는 성능상 특별할 것 없지만 영국 해군 최고의 수훈함인 만큼 개장이 나올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2. 성능
3. 기타
동형함인 퀸 엘리자베스와 디자인 차이가 다소 있다.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지만 이유는 불명. 컨셉 때문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함력 때문에 간간히 할머니 취급당하는 네타가 있는데(발전형으로 R-81 이라는 눈갱짤도 있다. OME!) 정작 일본판 대사를 보면 할머니 말투는 아니다. 퀸 엘리자베스를 여왕폐하라 칭하는듯한 모항대사로 보아 여왕을 따르는 시녀 컨셉인듯.
전함소녀에서 본 함이 실장된지 좀 지나서 뭔 우연의 장난인지 옆동네에도 동명의 함순이가 나왔는데, 인지도는 저쪽이 압도적으로 높다. 결국 이러한 자학 개그만화가 나왔고 많은 전함소녀 제독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머리장식의 실루엣이 마치 파르셀 처럼 보여서 CRC505 본인이 파르셀형 워스파이트를 그렸는데다 나중엔 파르셀로 진화시켜버리는 GIF짤까지 나올 정도로 드립이 흥했는데, 후일 Q이미지 개정에서 엄청난 스프라이트량을 가지게 된 뒤엔 아예 목쪽 스프라이트에 숨겨놓은 이스터에그가 파르셀스러운 것으로 되어있다. 퀸 엘리자베스 스킨적용 Q이미지에 숨겨진 GALO와 함께 어떤의미로 뿜을 수 있는 스팟. 다만 일본서버에 실장됐을때는 개정전의 Q이미지를 사용했다. 퀸 엘리자베스의 어린이날 스킨에서 파르셀형 워스파이트 풍선으로 등장한다. 또한 쌍티엔의 공식 만화에서는 토마스형 워스파이트 기차로 등장.
담당 일러레인 CRC505가 묘하게 편애하는듯 높은 비중으로 그리는데, 대표적으로 2주년 일러스트에서는 골판지 전기의 패러디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모델로 한 LBX를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퀸엘리자베스는 옆에서 응원하고 있고, 상대역은 하필이면 Z16…
독일 구축함들의 대사를 보면 할머니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