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1.1. 워크샵에서 자주 하는 조별과제
3. 오버워치 의 게임 탐색기의 개발 도구


1. 사무 용어


외래어표기법 대로라면 워크'''숍'''이라 해야 하지만 다 워크샵이라 한다. [1] 캔미팅이라 부르는 곳도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사무실 단위의 인원을 연수 보내는 것. 일반적인 교육연수와는 달리 하루에서 사흘 정도로 기간이 짧은 편이고 특별히 강사가 없는 경우도 많다. 근무일에서 빼서 가기 때문에 워크샵은 업무의 연속이다. 예산에서도 1인당 얼마 이런 식으로 워크샵 예산이 나온다. 다만 완전히 평일 근무시간만 빼서 가는 회사들은 일부 아주 좋은 회사들 뿐이고, 툭하면 금요일-토요일에 걸쳐서 운영하거나 아예 주말 시간을 풀로 사용해서 원성을 사기도 한다. 이러면서도 막상 사고가 발생하면 근로시간이 아니라며 책임지기를 거부하는 회사들마저 있는데, 언제 가든 워크샵은 회사의 지휘감독을 따르는 행사이기 때문에 근로시간으로 인정된다. 개인에게 사고 발생시 사측에서 책임을 져야 할 수 있으며 정규 근무시간이 아닐 경우 원칙적으로 추가 임금도 지급해야 된다는 얘기다. (다만 이런 형태의 추가임금을 받아내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는 하다.)
보통은 펜션이나 호스텔 같은 곳을 숙소로 잡고 특정지역의 관광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숙소에서 술 마시고 낮에는 족구축구 하면서 논다. 워크샵의 목적 자체가 어떤 대단한 업무 방침을 논의하는 그런 것보다는 친목 도모에 가깝기 때문이다. 형식상으로 회의를 끼워넣기도 한다. 조별 모임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기도 한다. 신입연수에서 하는 것과 겹치는 게 많다.
정리하자면 회사에서 회삿돈으로 좀 놀고오라고 해주는 자리. 그러니까 회식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직장 내에서의 위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회식과 완벽하게 똑같다. ,
음주문화가 비교적 과격하게 발달한 우리나라에선 술마시고 놀고싶은 윗사람때문에 아랫사람들은 싫은데 억지로 끌려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윗사람이 코가 삐뚤어질때까지 술을 퍼먹어야 단합이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경우라면 100%. 반대로 참석자들이 비슷한 연령대라면 술도 원하는 만큼만 마시고 회사에선 말하지 못한 속내도 털어놓으면서 즐겁게 휴식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회식이 그렇듯이, 서구권 회사에서는 매우 드문 형태의 행사이다. 친목을 위한 행사들이야 존재하지만 대부분 평일에 단발성으로 이루어지며, 함께 숙박을 하거나 주말 시간을 잡아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 식의 일정으로는 공짜 해외여행이나 가족동반 관광지 리조트 숙박 제공 등의 거창한 떡밥이라도 걸지 않는 한에는 그냥 불참해버리기 때문. 회식과 마찬가지로 딱히 강제력을 확보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숙박을 시키려고 해도 단체 숙소는 꿈도 못 꾸고 개인별로 객실을 잡아줘야 해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 굳이 무리수를 둘 이유도 없다. 단, 숙박이나 개인시간 희생이 없을 뿐이지 근무시간을 사용해 친목을 다지는 식의 행사는 얼마든지 존재한다. 즉 서양에 회식이 없다는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듯[2] 워크샵도 마찬가지인 셈.

1.1. 워크샵에서 자주 하는 조별과제


  • 마시멜로 탑 쌓기: 스파게티를 이용해 탑을 쌓아 마시멜로를 가장 높은 곳에 올리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TED에 소개된 뒤로 신입연수나 워크샵에서 빈번하게 사용됐다. 다른 재료로 대체해서 쓰기도 한다. 종이와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도 흔하다.
  • 계란 받아내기: 작업 방법은 위의 마시멜로와 비슷하다. 즉, 주어진 각종 재료를 통해 높은 위치에서 낙하하는 계란을 안전하게 받아내면 승리.
  • 종이비행기: 멀리, 또는 오래 날리는 팀이 승리.
  • 패러디 사진 찍기

2. 워크래프트 3 건물


작업장(워크래프트 시리즈) 참조

3. 오버워치 의 게임 탐색기의 개발 도구


오버워치/게임 탐색기/워크샵 참조
[1] hair shop은 헤어샵, shopping은 쇼핑, shopper는 쇼퍼, photoshop은 포토샵, 애견shop은 애견샵 등등 shop과 관련된 통용표기는 그야말로 제각각이다. (...) 대체로 현물 거래가 직접 이루어지는 장소는 숍, 그렇지 않은 건 샵이라고 부르는 일관성이 보이긴 한다.[2] 직원 퇴직 뒷풀이나 신규입사자 환영 등의 목적으로 중소규모로 모여서 밥은 잘 먹는다. 단지 한국식으로 늦게까지 강제로 술을 먹는 회식이 없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