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심분리 필드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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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원심분리 필드'''
일어판 명칭
'''遠心分離(えんしんぶんりフィールド'''
영어판 명칭
'''Centrifugal Field'''
필드 마법
융합 몬스터가 카드의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에 보내졌을 때, 그 융합 몬스터에 쓰여 있는 융합 소재 몬스터 1장을 자신의 묘지에서 선택하여,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한다.
효과를 발동하려면 융합이 주축이 되는 덱에 들어가야 할텐데, 융합을 주축으로 하는 덱이라면 우선 퓨전 게이트 대신 이 카드를 써야 할 이유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
융합 소재 몬스터를 묘지에 남겨두고 싶을 경우 퓨전 게이트는 사용되지 않지만, 요즘 게임 진행상 융합 소재 몬스터를 묘지에 남겨두고 싶을 경우라는 것은 미러클 퓨전, 오버로드 퓨전, 용의 거울, 젬나이트 퓨전 회수용 등으로 게임에서 제외하면서 다시 한번 울궈먹고 싶을 때뿐이다.
퓨전게이트도 안 쓰고, 묘지의 융합소재를 굳이 묘지거름으로 사용하지 않는 덱을 짠다고 해도 속공마법이라 은밀성이 있는데다 공격의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융합 해제라는 상위호환 카드가 있는 이상 아무리 듀얼 환경이 변한다고 하더라도 이 카드가 빛 볼 날은 없을 것이다.
비슷한 효과로 브랜치가 있다. 저쪽은 전투 파괴에 대응하고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몬스터도 특수 소환이 가능하지만, 이쪽은 테라포밍으로 서치가 가능하며, 융합 소환 이외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도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것은 암흑 마계의 용기사 다크 스워드. 당하기 직전 칠흑의 전투용에게서 간신히 탈출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