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해제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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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상대 필드의 융합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릴 경우 상대 묘지의 융합 소재 몬스터를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했지만, 실제에서는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기만 한다. 물론 상대 필드의 융합 몬스터 되돌리기라는 한정적인 상황에서 사용하려면 강제 탈출 장치를 쓰는 것이 낫기에 어디까지나 자신의 융합 몬스터를 분리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본.
분리시 특수 소환하는 몬스터의 조건이 까다로운데, 텍스트에 기록된 소재를 특수 소환하는게 아니라 반드시 그 몬스터를 융합하기 위해 소재로 사용한 몬스터여야 한다. 따라서 상대가 융합 몬스터를 소환했고, 자신 묘지에 그 융합몬스터에 기록된 소재가 전부 존재한다 하더라도 이 카드로 특수 소환할 수는 없다. 다만 자신이 정상적으로 융합한 몬스터를 상대가 탈취해갔을 경우, 그 몬스터를 제거하고, 이어 융합 소재 몬스터를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그리고 묘지로 간 융합 소재 중 하나라도 묘지에서 벗어났을 경우 나머지 하나가 있더라도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융합 소재로 사용한 몬스터가 한번이라도 묘지에서 벗어나게 되면 설령 다시 묘지로 갔더라도 융합 소재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 따라서 묘지 자원을 제외해야 하는 미러클 퓨전, 용의 거울, 오버로드 퓨전 등의 카드들과 상성이 좋지 않다. 이론상 엘리멘틀 히어로 앱솔루트 Zero를 분리할 경우가 강력'''했'''지만 마스터 룰 변경 후 엑스트라 덱에 돌아가는 것으로 한해 필드에서 벗어나는 효과가 발동 안되게 바뀌었다.
융합 해제를 먹이는 이상적인 경우는 애니메이션처럼 융합으로 소환한 카드일텐데 보통 패 소모가 너무 큰 융합 카드는 쓰이질 않는게 문제. 젬나이트의 경우 젬나이트 퓨전을 자체 효과로 묘지에서 회수할 수 있으므로 나름대로 써볼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젬나이트 라줄리와 젬나이트 오브시디어로 한쪽을 회수하는 일이 많아 융합 소재 1세트가 모이는 일은 조금 드물기에 사용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재가 널널한 점을 이용해 융합 몬스터끼리 융합해서 공격하고 분리해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필드에 젬나이트 지르코니아와 젬나이트 마디라가 있을 때 이 둘을 융합, 마디라를 소환한 뒤 공격하고 이 카드로 분리하여 소재로 쓰인 마디라와 지르코니아를 다시 불러서 때리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용법은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용도로 사용하거나, 배틀 페이즈에 분리해서 추가타를 먹이는 등의 용도. 문제는 안그래도 소환이 어려운 융합 몬스터 전용 서포트 카드기에 굉장한 말림성이 존재한다는 게 문제. 먼 옛날 옛적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등이 유행할때는 융합소재의 공격력이 매우 높다는 점 등을 눈여겨 보아 채용되고는 했었지만 그 뒤로는 그냥 잊혀진 카드가 되었다. 사용시 대상 지정은 상대 필드의 융힙 몬스터에도 가능해서 애니메이션처럼 상대 융합 몬스터를 해제시키는 용도로도 일단 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그럴 바에는 상술했듯 강제 탈출 장치가 더 좋다.
싱크로 몬스터 전용 해제 카드로는 싱크로 캔슬이 있다. 이 카드는 속공 마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융합 해제보다 훨씬 실용성이 높은 카드였는데, 싱크로 소재로 사용하는 카드에는 사실상 제한이 없어 튜닝 서포터 등 싱크로 하는 것만으로 이득을 얻는 카드, 그리고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등 싱크로 소환하는 것만으로 이득을 얻는 싱크로 몬스터와 조합할 경우 엄청난 위력을 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싱크로 몬스터는 환경상 매우 자주 보이는 카드라 되돌리기 용도로도 잘 먹혔다는 점도 한몫 했다.
아직 엑시즈 몬스터를 되돌리고 엑시즈 소재로 존재하는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엑시즈 몬스터용 융합 해제는 나오지 않았다. 속공 마법으로 엑시즈 오버딜레이가 있긴 하지만, 그쪽은 엑시즈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가 있어야 하고, 레벨이 하나 낮게 특수 소환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상대의 몬스터'''만 헤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와는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마찬가지로 링크 소환도 링크 몬스터를 되돌리고 링크 소재를 특수 소환하는 링크 소환용 융합 해제 카드가 없다.
2014년 9월 당시 마스크드 히어로와 섀도르가 강세일 시절 잠시 메타 카드로 주목되기도 했다.
썬더 드래곤 카드군의 발매 이후,사이드 덱 투입률이 늘었던 적도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으로 화지가구토를 파괴하고, 융합 해제로 부른 푸른 눈의 백룡 3장으로' 카이바 노아에게 추가타를 먹여 역전승을 따낸 게 유명하다. 배틀 시티 룰에서는 융합, 분리한 턴에는 공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융합 몬스터를 해치우는 카드로서도 활약. 배틀 시티에서의 유우기 vs 카이바전에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3장으로 분리시켜 공격을 막은 후[1] 블랙 파라딘 + 확산하는 파동으로 정리했다. 또한 자석의 전사 마그넷 발키리온이나 어둠의 마리크와 융합한 라의 익신룡마저 융합 해제로 분해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실에선 불가.
유희왕 GX에서는 융합 소환을 사용하는 듀얼리스트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등장. 참고로 52화에서 마루후지 료가 쓴 이차원으로부터의 패의 효과로 쥬다이가 드로우한 2장의 카드 중에 이 카드가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바로 다음에 융합 회수로 바뀌는 오류가 있다.
유희왕 ZEXAL 15화에서도 로쿠쥬로가 츠쿠모 유마에게 똑같은 짓을 해줬다. 이때 대상은 '''유마의 영혼이 깃든 블랙 매지션'''.
유희왕 ARC-V에서도 히이라기 유즈가 사용했다. 환주의 화가성 블룸 디바로 공격 후 이 카드를 이용해서 원샷투킬에 성공했다.
여담이지만, 융합 해제의 북미판 명칭과 D-퓨전과는 1글자 차이이다. (De-Fusion, D-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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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상대 필드의 융합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릴 경우 상대 묘지의 융합 소재 몬스터를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했지만, 실제에서는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기만 한다. 물론 상대 필드의 융합 몬스터 되돌리기라는 한정적인 상황에서 사용하려면 강제 탈출 장치를 쓰는 것이 낫기에 어디까지나 자신의 융합 몬스터를 분리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본.
분리시 특수 소환하는 몬스터의 조건이 까다로운데, 텍스트에 기록된 소재를 특수 소환하는게 아니라 반드시 그 몬스터를 융합하기 위해 소재로 사용한 몬스터여야 한다. 따라서 상대가 융합 몬스터를 소환했고, 자신 묘지에 그 융합몬스터에 기록된 소재가 전부 존재한다 하더라도 이 카드로 특수 소환할 수는 없다. 다만 자신이 정상적으로 융합한 몬스터를 상대가 탈취해갔을 경우, 그 몬스터를 제거하고, 이어 융합 소재 몬스터를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그리고 묘지로 간 융합 소재 중 하나라도 묘지에서 벗어났을 경우 나머지 하나가 있더라도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융합 소재로 사용한 몬스터가 한번이라도 묘지에서 벗어나게 되면 설령 다시 묘지로 갔더라도 융합 소재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 따라서 묘지 자원을 제외해야 하는 미러클 퓨전, 용의 거울, 오버로드 퓨전 등의 카드들과 상성이 좋지 않다. 이론상 엘리멘틀 히어로 앱솔루트 Zero를 분리할 경우가 강력'''했'''지만 마스터 룰 변경 후 엑스트라 덱에 돌아가는 것으로 한해 필드에서 벗어나는 효과가 발동 안되게 바뀌었다.
융합 해제를 먹이는 이상적인 경우는 애니메이션처럼 융합으로 소환한 카드일텐데 보통 패 소모가 너무 큰 융합 카드는 쓰이질 않는게 문제. 젬나이트의 경우 젬나이트 퓨전을 자체 효과로 묘지에서 회수할 수 있으므로 나름대로 써볼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젬나이트 라줄리와 젬나이트 오브시디어로 한쪽을 회수하는 일이 많아 융합 소재 1세트가 모이는 일은 조금 드물기에 사용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재가 널널한 점을 이용해 융합 몬스터끼리 융합해서 공격하고 분리해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필드에 젬나이트 지르코니아와 젬나이트 마디라가 있을 때 이 둘을 융합, 마디라를 소환한 뒤 공격하고 이 카드로 분리하여 소재로 쓰인 마디라와 지르코니아를 다시 불러서 때리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용법은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용도로 사용하거나, 배틀 페이즈에 분리해서 추가타를 먹이는 등의 용도. 문제는 안그래도 소환이 어려운 융합 몬스터 전용 서포트 카드기에 굉장한 말림성이 존재한다는 게 문제. 먼 옛날 옛적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등이 유행할때는 융합소재의 공격력이 매우 높다는 점 등을 눈여겨 보아 채용되고는 했었지만 그 뒤로는 그냥 잊혀진 카드가 되었다. 사용시 대상 지정은 상대 필드의 융힙 몬스터에도 가능해서 애니메이션처럼 상대 융합 몬스터를 해제시키는 용도로도 일단 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그럴 바에는 상술했듯 강제 탈출 장치가 더 좋다.
싱크로 몬스터 전용 해제 카드로는 싱크로 캔슬이 있다. 이 카드는 속공 마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융합 해제보다 훨씬 실용성이 높은 카드였는데, 싱크로 소재로 사용하는 카드에는 사실상 제한이 없어 튜닝 서포터 등 싱크로 하는 것만으로 이득을 얻는 카드, 그리고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등 싱크로 소환하는 것만으로 이득을 얻는 싱크로 몬스터와 조합할 경우 엄청난 위력을 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싱크로 몬스터는 환경상 매우 자주 보이는 카드라 되돌리기 용도로도 잘 먹혔다는 점도 한몫 했다.
아직 엑시즈 몬스터를 되돌리고 엑시즈 소재로 존재하는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엑시즈 몬스터용 융합 해제는 나오지 않았다. 속공 마법으로 엑시즈 오버딜레이가 있긴 하지만, 그쪽은 엑시즈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가 있어야 하고, 레벨이 하나 낮게 특수 소환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상대의 몬스터'''만 헤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와는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마찬가지로 링크 소환도 링크 몬스터를 되돌리고 링크 소재를 특수 소환하는 링크 소환용 융합 해제 카드가 없다.
2014년 9월 당시 마스크드 히어로와 섀도르가 강세일 시절 잠시 메타 카드로 주목되기도 했다.
썬더 드래곤 카드군의 발매 이후,사이드 덱 투입률이 늘었던 적도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으로 화지가구토를 파괴하고, 융합 해제로 부른 푸른 눈의 백룡 3장으로' 카이바 노아에게 추가타를 먹여 역전승을 따낸 게 유명하다. 배틀 시티 룰에서는 융합, 분리한 턴에는 공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융합 몬스터를 해치우는 카드로서도 활약. 배틀 시티에서의 유우기 vs 카이바전에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3장으로 분리시켜 공격을 막은 후[1] 블랙 파라딘 + 확산하는 파동으로 정리했다. 또한 자석의 전사 마그넷 발키리온이나 어둠의 마리크와 융합한 라의 익신룡마저 융합 해제로 분해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실에선 불가.
유희왕 GX에서는 융합 소환을 사용하는 듀얼리스트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등장. 참고로 52화에서 마루후지 료가 쓴 이차원으로부터의 패의 효과로 쥬다이가 드로우한 2장의 카드 중에 이 카드가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바로 다음에 융합 회수로 바뀌는 오류가 있다.
유희왕 ZEXAL 15화에서도 로쿠쥬로가 츠쿠모 유마에게 똑같은 짓을 해줬다. 이때 대상은 '''유마의 영혼이 깃든 블랙 매지션'''.
유희왕 ARC-V에서도 히이라기 유즈가 사용했다. 환주의 화가성 블룸 디바로 공격 후 이 카드를 이용해서 원샷투킬에 성공했다.
여담이지만, 융합 해제의 북미판 명칭과 D-퓨전과는 1글자 차이이다. (De-Fusion, D-Fusion)
1. 관련 카드
[1] 분리한 턴에 공격을 할 수 있었다면 푸른 눈의 백룡이 붉은 눈의 흑룡을 파괴해서 확산하는 파동을 발동하지 못했고 (라이프가 900 남게 된다.) 당시 카이바는 라이프가 1900 남았었기 때문에 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