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포밍(유희왕)
유희왕/OCG의 일반 마법 카드.
1. 설명
[image]
왕가의 수호자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일반 마법 카드.
덱의 필드 마법 카드 1장을 종류를 불문하고 가져올 수 있다. 기본적으론 1:1 교환. 덱 압축은 물론 빠르게 필드 마법을 가져와 이득을 챙겨준다.
특히 베놈 스웜프 없이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베놈 덱, 필드에 유지하려면 필드 마법이 필요한 지박신 덱과 Sin 덱 등 필드 마법 카드의 중요성이 높은 덱들에게는 필수 카드이다.
그리고 마스터 룰 3 이후의 신규 테마들은 이전과는 달리 필드 마법들이 꼬박꼬박 나와서 이 카드의 가치는 계속해서 높아져갔고, 결국 각 티어 덱의 핵심인 필드 마법들의 증가로 이 카드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2017년 7월에 준제한, 10월에 제한 카드가 됐다. 특히 코나미는 서치, 드로우 등을 도와주는 덱 압축형 카드에는 얄짤 없이 제제를 가한다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조치. 과거에 별로 안 쓰였음을 생각하면 이 카드도 어찌보면 시대를 앞서간 카드. 긴 세월 동안 금제 한번 못갔던 서치 카드가 결국 또 다시 역시나 '''짧은 텍스트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테라포밍이 제한이 되면서 대용품인 무대회전이나 메타버스의 주가가 크게 올라갔고, 이 2장도 제한 카드가 됐다. 그 외에 대용품을 꼽자면 플래닛 패스파인더도 있지만 일반 소환권을 써야 해서 까다롭다.
일러스트 속 테라포밍되는 행성은 화성으로 보인다. 선명하게 보이는 마리너리스 대협곡이 그 증거. 이 행성이 화성이라면 우측하단에 보이는 줄무늬 행성은 목성일 가능성이 높다. 대적반은 뒷면에 위치할 듯. 실제로도 화성은 중력이 비교적 지구와 비슷하고, 과거에 물이 흐른 증거가 발견됐기에 테라포밍 후보로 자주 거론되며 가능성도 높다고 점쳐진다.
유희왕 GX 59화에선 에드 피닉스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 중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로 마법돌의 채굴의 효과를 발동, 융합 현자와 함께 코스트로 버려지고 불행을 묘지에서 퍼왔다. 유희왕 5D's 61화에선 미스티 로라가 이자요이 아키와의 듀얼 중 배드 엔드 퀸 드래곤의 효과로 드로우했지만 그게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