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韓國原子力醫學院原子力病院'''
'''Korea Atomic Energy Academy (Korea Cancer Center Hospital)'''
[image]
'''국가'''
대한민국
'''개원'''
1963년 12월 17일 '''(61주년)'''
'''주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75 (공릉동)
'''종류'''
종합병원
'''병상 수'''
514병상
'''웹사이트'''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진료과 및 전문센터
4.1. 진료과
4.1.1. 정형외과
4.2. 전문암센터
5.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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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Korea Cancer Center Hospital)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75 (공릉동)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의학원[1] 산하 암전문 종합병원이다.
노원구 지역 사람들이 아프면 신세를 지는 종합병원이자 다른 병원에서 거절 혹은 추천받고 온 골종양 부문 환자들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

2. 역사


1962년 원자력연구소(現 한국원자력연구원) 내부에 만들어진 방사선의학연구실로 설립되었다. 이듬해 1963년 원자력연구소 방사선의학연구소로 개편되었고 종로구 정동 2번지에 병원을 신축해서 개원했다.[2] 1973년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속 원자력병원으로 분리되었다.
이후 원자력연구소가 위치한 공릉동[3]인근으로 1981년 서울대 공대 이전으로 빈 부지에 원자력병원 신축공사를 시작해서 84년 완공돼서 이전이 되었다.[4][5] 참고로 옛 공릉동 서울대 공대 부지를 서울과기대와 원자력병원, 경기기계공고, 특수학교, 초등학교 등이 갈라먹었다고 보면된다. 그만큼 넓었다. 그때문인지 일부 교육부소유부지는 원자력병원으로 갈라져서 자투리땅이 되어버렸다.
1988년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설기관으로 바뀌었고 2002년 원자력의학원이 출범했다. 2006년 부산 기장군에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되으며 다음해인 2007년 과학기술부 직속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원자력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으로 개편되면서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분리되었다.

3. 상세


병원 명칭때문에 원자력 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원래 원자력연구소 부속 방사선의학연구실로 시작되었기도 해서, 병원 내에 방사선영향진료팀이라 하여 피폭 환자들을 담당하는 파트가 별도로 존재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병원 전체의 성격은 방사선을 치료 수단으로 활용하는 암 치료 전문병원에 더 가깝다.
어떤면에서는 국립암센터 이전에 만들어진 암치료 전문기관이라고 보면 더 정확하다. 사실 과학기술부 산하에 만든 병원이라 보건복지부도 별도의 국립암센터를 만든거라고 볼수도 있다. 그래서 서로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고..

4. 진료과 및 전문센터



4.1. 진료과



4.1.1. 정형외과


골종양 부문에서는 기타 유명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사실 그 정도를 넘어서, 골육종 걸렸다고 카페에 글 올리면 댓글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곳이 원자력병원이고, 원자력병원이 언론사에 제출한 보도자료에서 골종양 환자 부문 50%를 점유한다고 하니 골종양 부문에서는 원탑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원래 골종양 자체가 뼈에 자리잡기 때문에 민감한 부분에 있으면 수술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고, 방사선도 듣기 때문이지만.. 원자력병원을 골종양 부문에서 이름을 날리게 해 준 근본적인 원인은 이수용 의학박사의 존재 때문이다.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30년간 재직하면서 골종양 부문 명의로 소문이 났고, 이에 학교 후배(서울대 출신)들도 이수용 박사 밑에서 배우기 위해 원자력병원에서 과정을 쌓게 되어, 원자력병원이 골종양 부문에 명성을 날리게 된 것. 이수용 박사가 부산에 가고 병원을 떠난 후에도 후배들이 서울에서 명성을 잇고 있다. 그리고 2016년 정년퇴임으로 병원을 떠났던 이수용 박사는 2019년부터 다시 부산에 돌아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진료를 하게 되었다.

4.2. 전문암센터



5. 교통


대중교통으로는 서울지하철 7호선 공릉역(서울과학기술대)과 6호선 화랑대역(서울여대입구)이 가깝다. 각각 1km 이상 떨어져 있어서 환자들은 걸어서 오긴 힘든 편이므로 버스로 환승하는게 낫다. 공릉역에서는 지선버스 1136번을, 화랑대역에서는 지선버스 1122, 1132번을 타면 된다.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이다.[2] 현재도 당시 쓰던 병원 건물은 남아서 상업용건물로 쓰이고 있다. 당시 정동 병원 건물의 사진.[3] 現 한국전력 서울연수원부지가 대전으로 이전하기전 원자력연구소 부지였다.[4] 원래는 강남의 반포동으로 이전할 계획이였으나 그 부지를 강남개발과 맞물려서 각급법원 청사 짓는다고 가져가 버렸다. 참고로 병원은 연구소와 달리 인구가 밀집하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이전해야 하는데 당시 공릉동 이전은 사실 울며 겨자먹기에 가까웠을 것이다.[5] 왠만큼 발전한 지금도 좌측은 서울과기대, 우측은 서울여대와 육사가 있고 남북으로 산이 있는데다 서울 동북쪽에서도 구석에 위치. 유일하게 진입할 수 있는 도로는 2차선. 다른 건 몰라도 서울 내에서도 공기 하나는 참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