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모노레일
1. 개요
전 구간 탑승 영상.
1989년 7월 12일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장되었을 때부터 운행 중인 모노레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대다수의 어트랙션을 설계하기도 했고, 모노레일 철도 시장에서도 꽤 인지도가 높은 기업인 인타민에서 설계하였다.[5]
어드벤처 실내와 매직아일랜드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시설이다. 기술적으로는 철도 시스템에 가깝지만 롯데월드 어드벤처 파크 내에서는 놀이기구로 취급되기 때문에 '''매직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6세 이상, 신장 100cm 이상'''부터 탑승 가능하며 5세 이하와 신장 100cm 미만의 탑승객은 '''보호자 동반 시에만''' 탑승할 수 있다. 음식물 역시 반입 금지.
혹서기(주로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혹한기(주로 11월 하순이나 12월 초순부터 3월 초순까지.)를 비롯해 우천, 강설, 강풍, 트랙 건조[6] , 자이로드롭 정기 점검일에 매직아일랜드 구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사이에 오버브릿지라고 불리는 외부 일반 도로를 통과하는 육교가 있다. 이 중 지붕으로 덮힌 구간 왕복선로 사이에 차량기지가 있다. 정비 및 운휴, 추가 수요를 위해 대기 중인 모노레일 차량들이 있기도 하다. 한마디로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하면 '''자이로드롭의 운행 여부가 매직아일랜드 경유 여부를 결정한다.'''[7]
특징으로 중간에 분기가 있어 매직아일랜드로 나가지 않고 어드벤처만 돌도록 설정할 수 있다. 예전에는 계속 탑승하여 뺑뺑이 돌기도 가능했다. 현재는 한바퀴 도는 탑승객과 반바퀴(어드벤처에서 매직아일랜드까지, 또는 그 반대)만 가는 탑승객을 명확하게 분리하여 목적지에 도착하면 반드시 내려야 한다. 한바퀴 다 돌려다가 반바퀴만 돌고 내릴 수는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실내에서 출발한 사람은 반바퀴 돌아 실외에서 내릴 수도 있고, 한바퀴 돌아 실내에서 내릴 수도 있는데, 실외에서 안내렸다면 실내에서 무조건 내려야 한다. 실외에서 출발한 사람은 반바퀴만 돌아서 실내에서 내려야 한다. 즉, 어떤 경우든 실내에선 무조건 내려야 하기 때문에 캐스트를 속여서 뺑뺑이 도는 것은 불가능하다.
2. 역 목록
3. 기타
리뉴얼 전에는 백화점 3층에 데파트 스테이션이 있었고, 여기를 통해 모노레일을 타고 어드벤처로 입장 혹은 퇴장할 수 있었다. 가격은 정문으로 입장하는 것보다 훨씬 비쌌다. 입장료에 모노레일 탑승료까지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90년대 중반 트랙을 백화점 바깥으로 빼서 더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후룸라이드 근처의 큰 유리창이 그 시절의 흔적이다![8] 또한 후룸라이드 대기줄 내부에 모노레일의 교각이 남아있다. 백화점 쪽은 거듭된 리모델링 과정에서 흔적이 사라졌다. 모노레일이 백화점으로 들어가는 영상 원래는 데파트 스테이션만 없앴기 때문에 백화점 안쪽으로 경유해 갔었으나, 2000년대 즈음에 선로를 백화점 바깥으로 빼내고 수정하여 그것마저도 완전히 없앴다.
매직아일랜드로 나가면 탑승하는 동안 흥미로운 광경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 빠르게 질주하는 아트란티스 트랙 사이를 빠져나가면 거대한 자이로스윙이 진자 운동을 하고 있고, 스테이션을 지나면 옆으로 자이로드롭이 뚝 떨어지며 회전그네와 자이로스핀이 빙글빙글 돌아가다가 마지막으로 번지드롭이 빠르게 솟고 하강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야간에는 풍선비행과 더불어 어드벤처 실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같은 계열사 한국후지필름의 디자인과 로고가 열차에 그대로 적용되었다. 개장 20주년 전후로 열차별로 빨강, 파랑, 노랑색으로 재도색된다. 할인제휴협약을 맺은 BC카드로 스폰서가 바뀌고서 열차마다 BC카드 로고가 박혀 있었다. 2013년에는 스폰서쉽 광고가 사라지고 4D 슈팅씨어터와 자이로 시리즈.드래곤 와일드 슈팅을 비롯한 다양한 일러스트가 들어갔다. 그리고 2018년 8월 에어아시아와의 제휴로 열차 몇대가 맞춤도색이 되었다.
풍선비행, 스페인 해적선과 마찬가지로 야간 퍼레이드 중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를 하는 시간에는 운행이 멈춘다.[9]
2021년에 리뉴얼된다는 희소식이 있으며, 신규 비클이 도입될 것으로 추정된다.출처:개인적으로 참가한 프로젝트가 있다면 문단
근 3년간 롯데월드가 참가한 어트랙션 박람회에 모두 모노레일이 전시된 전적이 없는 것을 볼 때, 아마도 롯데월드와 모노레일 리뉴얼 담당업체의 단독계약인 듯 하다.
4. 둘러보기
[1] 센트럴 스테이션[2] 레이크 스테이션[3] 각각 센트럴 스테이션과 레이크 스테이션[4] 해당 정원은 비클에 탑승할 수 있는 '''최대 인원수'''로, 실제 인원은 12인 정도 된다[5] 기종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도 설치된 people porter 모델로, 인타민 최초의 모노레일 모델이다. 현재는 단종된 듯.[6] 비가 개도 몇시간동안은 운행하지 않는다.[7] 자이로드롭 역시 우천, 강설, 강풍에는 운행하지 않기 때문. 자이로드롭이 강풍운휴할 정도면 지상에서도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분다.[8] 탑승구쪽에 롯데월드 경치를 감상하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었다. 그 흔적이다.[9] 퍼레이드 시간에는 '''열차가 선로 중간에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