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플레인/미국 테크 트리/전투기
1. 개요
2. 1차 전투기 트리
2.1. Curtiss 계통
2.2. North American 계통
2.2.1. North American P-51A Mustang - 6티어
2.2.2. North American P-51D Mustang - 7티어
2.2.3. North American P-51H Mustang - 8티어
2.2.5. North American F-86A Sabre - 10티어
3. 중계 트리
3.1. Vought F6U Pirate - 9티어
1. 개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미국 '일반 전투기' 트리.
주로 커티스와 노스 아메리칸의 전투기들이 주를 이루며 1.6 패치로 함재기인 F6U도 전투기로 분류되었다.
전체적으로 높은 내구성과 강력한 엔진성능으로 얻은 빠른 속도가 주특기지만, 선회력이 8티어까지는 모든 전투기 트리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9티어부터 고고도 선회기로 전환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근접 딜러 포지션이다.
폭장이 없거나, 실제로 폭장이 있었더라도 무장이 가벼워 폭장을 몰수당하고 다목적 전투기로 분류되지 못한 기체들이다.
주 무장은 20mm 4문인 F6U를 제외하면 경기관총과 중기관총을 사용한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속도를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
2. 1차 전투기 트리
1차 전투기 트리는 미 육군 항공대의 기체가 큰 비중을 차지해서 육군 항공기 트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1.6 업데이트 이후 20mm급 이상의 기관포를 사용하는 기종이 단 하나도 없다. 그것은 '사거리가 짧아서' 다른 BnZ 기체들보다 좀더 가까이 접근해야한다는 페널티를 주는 대신 초근접 사격 시의 DPS가 매우 높아서 무장이 6정씩 장착되는 5,7~10티어는 한번 제대로 걸리면 Me 262에게 맞는것 같이 내구도가 미친 속도로 깎인다.
9티어 이상의 제트 전투기들은 고고도 선회기 포지션으로 전향하기 때문에 속도가 낮아지는 대신 선회력이 올라가므로 비슷한 고도에서 노는 기종들 상대로 웬만해선 뒤를 못 잡는 기종이 없다. 단, 순간화력이 약한 데다 근접무기이므로 이들을 상대로 헤드온은 자제하길 권한다. 기관포의 사거리가 훨씬 길어서 선공을 맞고 시작할 텐데 기관포 자체가 순간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맞다보면 이쪽은 얼마 딜 못넣어보고 순식간에 삭제당할 수도 있다. 소련의 경우는 미그기 상대일때 선회에서 우위를 점하며 야크와 라보츠킨에게는 속도와 고도성능에서 우위를 점한다. 일본은 제로센과 2차 전투기 트리 상대로는 기동전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만큼 일격이탈로 승부를 걸어야 하지만 2.0 업데이트 이후 신덴 시리즈는 다목적 전투기 역보정을 받으면서 그냥 화력만 있는 호구이므로 크레딧탄으로 한번 긁어서 불을 질러주면 기체를 이리저리 뒤틀다가 제 스스로 터져버릴테니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다만 30mm 기관포의 화력만큼은 직격시 굉장히 아프므로 불붙은 신덴이 발악으로 급상승하며 기관포를 난사하는 것은 주의해야한다. 재수없으면 불도 붙고 기체 날개도 뜯어져나간다.
Me P.1092와 Me P.1101은 속도가 조금 더 느리고 내구도가 낮지만, 그만큼 크기가 작은 데다 최종 무장인 MG-213C의 높은 DPS와 긴 사거리 덕에 장거리에서 선제공격(저격)을 가하거나 봇을 방패삼아 지원사격하는 백업 플레이 방식으로 부족한 성능을 보완할 수 있다. 물론 속도와 기동성이 조금 더 우월하기 때문에 기동전으로만 끌고 들어가면 못 잡을 건 없지만, 타겟 카메라가 없어진 시점에서 레이더를 틈틈이 점검하지 않으면 어디선가 갑자기 툭 튀어나온 Me P.1092/Me P.1101에게 순삭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소한 단점이라면 지속사격능력이 중심이 되는 무장을 10티어까지 쭉 들고가다보니 순간 화력은 굉장히 약한편이라 기껏 적을 잡겠다고 흠씬 두들겨놓은걸 다른 플레이어나 봇이 기관포로 살짝 톡 쳐서 킬을 줏어먹어가는 경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반대로 기관포쪽이 과열로 틱틱거릴때 킬을 낼름 줏어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으나 고티어로 가면 갈수록 내구도 대비 화력이 전체적으로 크게 올라 그럴 기회가 줄어드는 편이라... (특히 대구경 무장을 주 장비로 삼는 Yak-7/9, I-211/215같은 소련 다목적기 기종들) 이득보다는 손해를 보기 쉽다. 크레딧탄을 들고가서 불을 붙이고 다닌다면 상대적으로 막타를 뺏길 확률이 줄긴 줄지만, 그래도 뺏길 킬은 뭘 해도 뺏긴다..
또한 주 무장이 기관총인 만큼 분산도가 크기 때문에 집탄성이 떨어져서 피탄면적에 따라 딜량의 차이가 매우 크다. 그러므로 딜을 단시간에 최대한 많이 넣으려면 근접전 뿐만 아니라 측면을 공략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2.1. Curtiss 계통
2.1.1. Curtiss P-23 - 2티어
굉장히 평범한 2티어 전투기. 전반적으로 2티어 기체들의 딱 중간에서 표준이 된다고 보면 될 기종. 선회도 어쩡쩡하고 화력도 어쩡쩡하고, 폭장이 있는것도 아닌데 체력이 많은것도 아니다. 부스트시간은 6초.
미국의 경기관총은 MG-17이나 ShKAS같은 속사형 무장이 없기 때문에 커세어 트리로 유명한 1차 다목적기 트리의 F2F와 동일하게 7.62mm 기수무장 2정 중 1정만 12.7mm 기관총으로 교체된다.
최종 엔진인 V-1570-59에서 다음 티어인 Hawk 75M을 연구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여기서 연구하는 12.7mm 기관총은 다음티어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1]
2.1.2. Curtiss Hawk 75M - 3티어
아직도 평범한 3티어 전투기로 여태까지 표준이다.
스톡은 갓 3티어로 올라오며 단엽기로 바뀐 기종들이 죄다 그렇듯 엉망진창이다. 특히 잃은 선회력에 비해 화력이 많이 늘어난 건 아니어서 단엽기의 이점인 속도를 살리기 위한 엔진이나, 부족한 화력을 빠르게 올려야 게임이 편해진다. 화력 증가폭이 크지 않은 M2 중기관총은 미뤄놓고 엔진이나 동체 중 하나를 빠르게 올리자. M2 중기관총은 F3F와 P-43과 호환되는 무장이므로 여기서 연구했다면 바로 달 수 있다. 무장을 모두 올리면 경기관총 5정에 중기관총 1정이라는 괴랄한 구성이 된다. 그 외에도 업그레이드 상황에 따라 성능과 외형이 휙휙 바뀌는 걸 볼 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기동성이 떨어졌다지만 이제부터 플랩이 장착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무난하고, 엔진성능도 무난하기에 상대 기체에 따라서 전투방법을 바꾸면서 교전해보자. 막 완벽하게 상대를 짓누르는건 힘들지만 어지간한 상황에도 급한 대로 대응이 가능하다. 선회전은 피하되 여차하면 엔진능력으로 벗어나거나 따라잡아야 한다.
최종 엔진 무장인 M2 중기관총에서 다음 티어인 P-36을 연구할 수 있다.
2.1.3. Curtiss P-36 Hawk - 4티어
스톡을 받아들면 난감할 것이다. 날개에 달던 7.62mm 기관총은 M1919A3에서 M1919A4로 버전업이 되면서 다시 연구해야 하며, 전 티어에서 1개만 교체한 M2 중기관총은 2개를 달 수 있게 되었지만 '''동체 연구를 선행 조건으로 요구하는''' 난감한 상황. 화력 자체는 '''전티어 스톡보다도''' 안나온다. 다행히 상승률은 티나게 업그레이드 되어있다.
일단 M2 한정 바꿔서는 화력이 크게 안오른다는 점을 전티어에서 넘어올때 이미 체감했을테니, 동체 연구보다는 날개의 7.62mm 기관총부터 연구해서 급한 불부터 끄자. '''급한 불을 끄고 나면''' 그 후로는 엔진을 올리는 게 보통이지만 동체를 올려 M2 중기관총을 확보하는 것도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니 원하는 것부터 연구하자.
참고로 1업 엔진인 R-1830-25 엔진은 썬더볼트가 메인인 2차 다목적기 트리의 4티어인 P-43의 스톡 엔진이고, 그쪽을 거쳐오면 엔진 연구하는데 경험치를 아낄 수 있다. M1919A4는 P-35에서 연구해서 가져올 수 있는 무장이라 호환성은 나쁘지 않다. 물론 P-43까지 썬더볼트 트리를 탈 만큼 1업 엔진이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날개 무장인 M1919A4에서 다음 티어인 P-40을 연구할 수 있다.
1.6 업데이트 이전에는 20mm 마드센 기관포의 탄을 키운 버전인 23mm 마드센 기관포를 탑재해 스톡은 난감해도 풀업의 화력이 출중했던 기체로 23mm 기총이 화력의 대다수를 차지해 23mm의 과열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로 흥망을 결정지었지만 1.6 업데이트 이후로 23mm가 삭제되면서 화력이 미묘해졌다.
2.1.4. Curtiss P-40 Warhawk - 5티어
본격적으로 미국 비행기의 특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므로 이전까지의 전투법과 스톡 기체로는 고통을 계속 받게될 것이다. 하지만 풀업을 하고 기체에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준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평가가 상당히 극과 극으로 나뉘는 기체로, 전 티어의 P-36이나 이 기체부터 붐앤줌과 고고도의 개념과 에너지 파이팅을 깨우쳤다면 이후의 기체들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부스트시간은 여전히 8초.
지난 티어의 끔찍한 스톡에 비하면 어느 정도 멀쩡한 편으로 12.7mm M2 중기관총 4정을 달고 있다. M2 중기관총 4정의 화력이 영 미덥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풀업한 MiG-3과 비슷한 수준이므로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것에 만족하자.
동체를 연구하면 다른 분무기들이 그렇듯 M2를 2정 더 얹어서 총 6정을 장착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화력이 쓸만한 편이다. 미국 1차 전투기 트리인 머스탱 트리에서 이 시점부터 다음 티어를 제외하면 10티어까지 무장이 12.7mm 기관총 6정으로 고정이니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자. 앞으로 화력에 관해 바뀌는 건 DPS 조금과 연사력과 명중률 정도 뿐이다.[4]
실용상승한도는 1,600m이므로 제로센이나 야크를 만나면 플라잉 타이거즈마냥 씨익 웃으며 일격이탈을 걸어주면 좋지만 한번 급강하할 때 고도를 너무 많이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 업데이트 이후로는 선회기들도 부스트가 무시못할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고도를 한번 잃어버리면 이리저리 저고도에서 선회하다 박살날 것이다.
여기서 선택지가 존재한다.
1업 엔진인 V-1710-39에서 옆그레이드로 5티어 P-38F 라이트닝을 연구해서 중전투기 트리로 넘어갈 수 있으며, 6티어인 P-51A 머스탱을 연구해서 전투기 트리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물론 당장에 라이트닝을 연구하지 않더라도 상위 트리에서 중전투기 트리로 넘어가는 길은 있다.
여담이지만 한때 별칭이 Kittyhawk였던 적이 있었으나 다시 원명으로 되돌아왔다.[5] 중국서버에서는 P-36과 동일하게 "鷹"으로만 표기한다.
2.2. North American 계통
2.2.1. North American P-51A Mustang - 6티어
초기 미국제 앨리슨 엔진 탑재형 머스탱으로, 무장이 12.7m MG-53-2 4정 뿐이라 화력 면에서는 부족한 편이지만 연사와 명중률이 어느 정도 개선되어서 막 처참하지는 않다.
이 비행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다. '''엔진 연구해라 두 번 해라.''' 어차피 50구경 4정인건 변하지 않아서 무장부터 올린다고 엄청 티나지도 않는다. 참고로 V-1650-1과 V-1650-3 및 이후에 P-51 머스탱에 장착되는 V-1650 계열 엔진은 영국제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을 미국의 패커드 사에서 면허생산한 것이다.#
이전 티어 P-40에서의 준수한 화력도 아직 머스탱 시리즈의 준수한 엔진 성능도 제대로 얻지 못한 상태. 최종 엔진의 출력이 1,490 마력인데, 영국 트리에서 이 수준의 성능을 지닌 멀린 엔진은 5티어 스핏파이어 Mk.I에서 사용하는 멀린 Mk.XX다. 1티어 위에 와서야 비슷한 엔진을 사용하는 셈이다. 사악한 워게이밍이 이후 P-51D/P-51H 머스탱들에서도 스톡구간은 12.7mm 4정으로 넘기게 준비해줬으니 이 기체를 잘 넘기면 다음 티어인 P-51D 스톡도 성능은 애매하나 어느 정도 참고 넘길 수 있을 정도는 된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6티어 자체가 BnZ 전투기들의 기총성능이 약할 때라서 다른 기종들과 비교해봐도 그리 큰 차이는 안 난다. 또한 P-51A부터 부스트시간이 8초에서 10초로 늘어나는 차별점이 생긴다.
2업 엔진인 V-1650-1에서 다음 티어 P-51D 머스탱으로 넘어갈 수 있다. 최종 엔진인 V-1650-3 엔진과 최종 기관총인 MG-53-2는 다음 티어에서도 호환되니 연구하고 넘어가자.
2.2.2. North American P-51D Mustang - 7티어
초창기에는 P-51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지만 0.4.3 업데이트 이후 P-51D로 명칭이 변경되었다.[6]
스톡은 AN/M2 4정으로 무장한 사실상 P-51B로, 동체를 연구해야 버블 캐노피가 달린 P-51D가 되어 기관총이 6정으로 늘어난다. 최종 무장은 이전 티어에서 사용했던 12.7mm MG-53-2 6정으로, 이걸 연구하고 넘어왔다면 동체를 연구하자마자 AN/M2를 건너뛰고 바로 장착할 수 있으므로 동체 연구 후 크레딧이 넉넉하다면 처음부터 MG-53-2로 달아주자. 엔진은 1업 엔진인 V-1650-3이 P-51A의 최종 엔진이라서 처음부터 바로 달아줄 수 있다. 롤링 속도가 140º/에 평균 선회시간도 10.8초로 여전하다.
'''<장점>'''
- 되찾아온 기관총 2정
드디어 기관총이 다시 6정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 티어의 최종 무장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풀업 화력은 스톡 대비 거의 2배 가까이로 오르는 걸 볼 수 있다.
- 고고도로 솟구쳐라 신념의 조인
이전 티어와 달리 엔진 성능도 티어 대비해서는 많이 향상되었고, 실용상승한도도 2,200m로 Bf 109 G와 같은 수준이 되었다. 부스트시간도 2초 더 늘어 12초가 되면서 에너지 파이팅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단점>'''- 스톡지옥
미국 전투기의 유구한 전통인 선 동체 후 무장을 철저히 지키는 탓에 동체를 연구하기 전까지는 P-51A처럼 기관총 4정이라는 5티어만도 못한 화력으로 스톡을 보내야 한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최종 무장과 1업 엔진을 가져올 수 있어서 동체만 연구하면 바로 무장 풀업이 완성된다.
- 화력의 상대적 열세
7티어 고고도 전투기 라인업에서 화력은 제일 약한 편이다. I-220은 20mm 4문을 달고 다니니 말 다 했고, Bf 109 G는 30mm 1문에 중기관총 2정이 고작이어서 찐따 취급을 받았었지만 2.0 이후 여러 차례 업데이트로 30mm의 과열시간이 늘고 무장의 전체적인 명중률이 오르면서 아무런 변화도 없던 P-51D만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상황이 되었다. 이 트리 전체 특성이긴 하지만 헤드온은 금물이다.
머스탱 시리즈의 선회력은 전투기 트리 중 최하위를 달리는 만큼 무리한 선회전은 금물이며, 최대한 붐앤줌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1.9 무장 재조정 이후 Bf 109 G보다 우위에 서긴 했지만, 2.0 이후 Bf 109 G가 각종 상향을 받아 화력 차이가 역전될 정도가 되었고 '''풀업 기준으로 속도와 기동성 모두 Bf 109 G가 근소하게 앞서기 때문에[7] 자만하고 가볍게 덤볐다가는 뒤를 잡힌 다음 30mm MK-108을 맞고 격납고로 돌아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최종 엔진인 V-1650-7 엔진에서 P-51H 머스탱을 연구할 수 있다.
참고로 P-51D는 기체 자체의 성능과 외부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 머스탱 시리즈 중 가장 좋은 기체이다. 유명세도 있어 1.9 업데이트로 몰락하기 이전의 Bf 109 G처럼 인기가 많았으며 그로 인해 같이 밸런스 패치를 뭉터기로 받으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이어왔다. 사실상 월오플의 밸런스 패치 역사는 P-51D가 강세인 시기와 Bf 109 G가 강세인 시기로 구분해도 무방하다.
2.2.3. North American P-51H Mustang - 8티어
클로즈베타 시절 0.4.3 업데이트로 제트 머스탱이 삭제되고 대신 추가된 8티어 기체로, 스톡은 굉장히 난감하나 풀업은 그럭저럭 준수한 수준이지만 제트 전투기의 등장으로 작전 환경이 바뀌면서 스톡과 큰 차이가 체감되는 정도까지는 아니다.
스톡 엔진으로 2024-11-09 10:13:34 기준 P-51D의 풀업 엔진인 V-1650-7 엔진을 사용하는데, 1.4 업데이트 이전의 V-1650-9를 그대로 들고 오던 시절에 비해서는 굉장히 난감하다...[8] 화력은 절망적이다. 스톡 무장이 MG-53-2 4정으로 6티어 P-51A 시절로 돌아가버려 9티어까지 만나는 P-51H에겐 부적합한 수준이다. 6티어 P-51A의 화력이 6티어 기준으로도 버프를 받았음에도 미묘한 수준인데 그걸 8티어가 쓰고 있으니 난감함 그 자체. 대충 엔진도 없고 화력도 없다고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자유 경험치를 이용해 동체를 미리 올리고 시작하거나 아니면 엔진을 구제하거나, 가능하다면 적어도 둘 중에 하나는 하는 것이 좋다. 스톡 상태의 P-51H로는 8티어들은 커녕 7티어 P-51D랑 붙어도 승리를 보장하기 어려우며 동체를 올리고 MG-53HB를 연구했더라도 무기만 바뀐 P-51D 수준이므로 성능이 영 좋지 못한 건 여전하다. 엔진을 먼저 올리기엔 화력이 글러먹어서 암담한데, 그렇다고 화력을 올리면 엔진이 약해빠져서 추격은 커녕 도주도 힘들다. 풀업 하기 전의 P-51H는 저고도 선회기들을 제외한 8티어 최약체라고 볼 만한 기종들 중 하나라고 봐도 되는데, 30mm가 딱 2문만 달려서 심각한 화력 부족으로 난감한 스톡 Me 262와 스톡 BV P.210, 또는 엔진의 13mm 기관총 2정과 기축의 20mm 또는 30mm MK-108 1문이 전부인 스톡 Me 209 A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다. 자유 경험치로 부품을 전부 올려버리기엔 부담이 크고 동체를 올려 무장을 갈아주면 P-51D를 8티어라고 갖다놓은 수준인데 그렇다고 엔진을 먼저 갈아치우면 6티어 P-51A의 엔진만 8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린 셈이 되어 어느 쪽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나마 2.0.12 업데이트로 요구경험치가 좀 줄었긴 하지만...
풀업은 명성답게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한동안 8티어 OP로 불리던 Me 262를 상대로 끝까지 추격하여 격추시킬 정도로 동티어의 제트기들 상대로도 속도에서 밀리지 않으며 부스트 시간도 12초로 늘어나서 고고도전, 추격전에서도 쓸만해졌다. 무장도 P-51JP가 쓰던 12.7mm M3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수준인 MG-53HB를 사용해서 명중률도 오르고 대미지도 소폭 올랐고, 1.9.4 업데이트로 고티어 기관총의 화력도 전반적으로 버프되어 업그레이드 무장으로선 나쁘지 않다. 만약 썬더볼트 트리를 먼저 탔다면 XP-72의 스톡 무장이기도 하니 동체를 올려주자마자 바로 갈아끼울 수 있는 것은 덤. 전체적으로 풀업은 전 티어를 적당히 성능을 향상시킨 업그레이드판 P-51D라도 봐도 되는 괜찮은 기종. 실용상승한도는 2,500m이다.
자체 성능상 단점이라면 큰 단점은 아니지만 기관총만 쓰는 기종들이 다 그렇듯 적을 잡으려면 기관포를 쓰는 기종들과는 다르게 좀 오래 두들겨야 한다. 비슷하게 기관총으로 난감함을 겪던 영국 1차 전투기 트리인 스핏파이어 트리조차 8티어 Spitfire Mk.XIV에 와서는 20mm 기관포 4문을 사용해서 두들기는데, 머스탱 트리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12.7mm 기관총을 사용하다보니 적을 빠르게 치우기는 어려워서 그만큼 높은 격추수를 기대하기 힘들다. 전 티어들도 그랬듯 헤드온은 피하는 게 좋다. 사거리도 짧고 순간화력도 구리고, 지속화력도 누적딜링으로 인해 높은 것이기에 헤드온을 벌였다간 적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고 순삭당한다. 공격기도 7티어 공격기나 물고 늘어지지 8티어부터는 후방 기총이 손을 쓰기도 전에 초근접으로 접근할 수 없다면 봇을 먼저 보내거나 무시하는게 낫다.
하지만 공방은 옛날부터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는데, 7티어 P-51D는 보통은 7탑방에 들어가기 때문에 프롭기들 사이에서 제왕놀이를 할 수 있었으나 P-51H는 제트기들이 서서히 등장하는 8탑방에 주로 가며 종종 끌려가는 9탑방에 있는 9티어들은 일본트리 신덴을 포함한 모두가 제트기다. 때문에 8티어 프롭기치고 좋은 엔진성능이 빛을 내기엔 무리고 머스탱의 짧은 사거리와 낮은 DPS만 부각되다보니 힘들어서 9탑방에서는 다른 8티어들 대다수가 그렇듯 9티어 눈치를 봐야 한다. 잘못 걸리면 회피할 틈도 없이 '''갈려나갈 것이다.'''
8티어 제트기들 중 Me 262는 추격해서 때려잡을 수는 있으나 Bf 109 Z부터 이미 유명한 30mm MK-108 4문에게 얻어맞으면 흔적도 없이 지워지는 건 여전해서 헤드온 회피가 중요하며, 영국의 P.1056도 Me 262와 마찬가지로 헤드온 시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회피만 성공하면 바로 꼬리를 물고 늘어져서 때려부술 수 있으나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극상성까지는 가지 않는다. 거기다 선회력이 좋고 제트 엔진을 단 소련의 Yak-15도 중저고도 한정으로는 위협적이다. P-51H는 빠른 속력과 고고도 성능을 얻은 대신 다른 프롭기에 비해 선회가 영 좋지 않은 수준이므로,[9] 제트 엔진을 받은 Yak-15, 꽁무니에 로켓 엔진을 추가로 달고 기어나온 La-9는 P-51H를 선회에서 압도함과 동시에 부스터를 이용해 P-51H를 추격할 수 있는 기종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Su-9와 J7W1 신덴은 여전히 고고도 구경을 못 하는데다 불 한번 붙여주면 알아서 자멸하므로 상대적으로 위험도는 낮으나, 신덴은 풀업 무장이 '''Me 262랑 거의 동급이라고 봐도 좋을 30mm Type-5 4문'''이고 Su-9도 Me 209 A의 업그레이드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강력한 대구경포와 중구경 기관포를 쓰므로 혹시나 중, 저고도에서 비행하거나 헤드온 상황을 맞이하면 주의하자.
비슷한 특징을 공유하지만 J33-GE-11 제트 엔진을 들고나온 '''프리미엄''' 전투기인 P-80A 슈팅스타도 짜증나는 상대. 무장은 12.7mm 중기관총 6정으로 동일하나, '''M3'''를 달고 있어 화력과 사거리 둘 다 P-51H보다 좋으며 제트엔진 덕에 속도도 빠르다, 그 와중에 롤링 속도도 180º/s로 월등하니 사실상 상위호환인 존재. P-51H가 우위를 점하는 부분이라면 부스트시간이 4초 더 길고 실용상승한도가 P-80A보다 300m 높다는 것 뿐이다.
7티어 시절에는 찍어누르고 다녔던 독일 일반 전투기들도 8티어 올라와서는 난감한 상대가 되었는데, 30mm MK-103을 장비하면서 이전 티어들 기준으로는 Yak-9/Yak-9U 포지션을 계승한 듯한 순간화력을 자랑한다. Me 209 A는 Bf 109 G처럼 P-51H보다 선회력이 좋고 20mm 2문을 같이 달고 있어 30mm를 피해도 20mm가 날아오므로 주의해야 하고, Ta 152는 30mm MK-103 3문을 동시에 사격하는데 그 최대 대미지가 140*3= 420으로, '''전탄명중이 곧 즉사'''라는 흉악한 화력을 자랑한다. 그 대신 회피만 성공하면 '''난전에서는''' Ta 152는 이길 수 있다는게 위안거리지만 보통은 Ta 152랑 붙으면 절대 못 이긴다.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P-51H가 Ta 152보다 속도성능과 기동성에서 우세를 점하지만, 엔진 출력은 물론이고 실제 가속 성능과 에너지 파이팅 면에서 열세에 고도성능 차이로 인해 고고도에서 마주치면 페널티를 잔뜩 받은 P-51H로는 Ta 152를 추격할 수 없어 직선비행 후 선회해서 헤드온을 걸어오는 Ta 152를 상대로 계속 30mm MK-103만 회피하다가 죽는다. 그렇다고 저고도로 끌고 내려오자니 Ta 152 입장에서는 어차피 고고도에 남아있다보면 봇들이 알아서 기어올라오며 조공해주다보니 저고도로 내려가서 얻는 이점이 없기에 안 내려오며,(...) 설령 내려간다 하더라도 분산도를 최대한 조인 MK-103 3연장포를 쏘아 재수 없으면 도망치다 전탄명중으로 그 자리에서 비명횡사할 수도 있다. 그 후 Ta 152는 다른 봇이 따라붙기 전에 고고도로 복귀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 외에도 Ta 152와 비슷한 느낌을 뿜어내는 Ki-94-II도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다. 이쪽은 본질이 중저고도 선회기다 보니 게임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의 시점에서는 속력을 거의 상실해 고고도에서 P-51H를 추격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지만, 모두가 사이좋게 고고도에 진입하는 게임내 초기 교전단계에서는 P-51H보다도 높은 고도에서 Ta 152 마냥 30mm 기관포를 난사하며 급강하해오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극도로 BnZ에 특화된 Ta 152는 자체 선회능력 차이가 꽤 나다보니 회피 정도는 할 수 있지만 Ki-94-II는 밸런스형 전투기라서 기동성이 우월한 만큼 오히려 P-51H쪽의 선회가 구리다보니 한 번 타겟으로 붙잡히면 다른 아군이 치워주거나 격추당하기 전까지는 사실상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가능성이 높다. BV P.210도 비행성능은 Ta 152와 비슷하므로 비슷한 방법으로 대처하면 되지만, BV P.210은 대구경포 대신 공대공 로켓을 들고 다니므로 이 기종을 몰고 있는 유저와 마주쳤다면 헤드온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7티어들은 P-51D의 개선형스러운 성능 덕에 대다수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으나 P-51D는 주의해야 한다. P-51H가 A6M1->A6M2같은 느낌으로 P-51D를 옆그레이드한 느낌이 강하다보니 장점을 활용하기 힘들고[10] 더 좋아진 엔진성능에 대한 반작용으로 선회력에서 P-51D에게 압도당하니 동료를 호출하는 편이 좋다. 만약 팀 내에 다른 8티어가 없다면 7티어에게 P-51D의 처리를 맡기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므로 직접 나서야겠지만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한다. 앞서 서술했듯 P-51D에게는 P-51H의 장점은 거의 먹히지 않는데 단점은 P-51D가 크게 활용해서 교전에서 우세를 점하기 쉽다.
여기서 선택지가 존재한다.
최종 엔진인 V-1650-9에서 다음 티어인 FJ-1을 연구해서 트리를 계속 진행하거나 F6U를 연구해서 중전투기로 이어지는 중계 트리를 탈 수 있다.
2.2.4. North American FJ-1 Fury - 9티어
머스탱과 세이버 사이의 과도기 기체. 특이점이라면 머스탱 트리 중 세이버(FJ-2)와 더불어 함재기로 뛴 이력이 있다.
일단 출고했다면... 속도가 8티어 머스탱과 별반 다를 게 없다. 평균선회시간은 10.5초긴 하지만, 타국 9티어들은 속도가 높은 대신 기동성이 그만큼 떨어지는 반동이 커서 선회 평균이 10.8초에 높은 순항속도를 바탕으로 선회반경이 커지는 만큼 오히려 선회기가 되어버리는 기묘한 상황을 겪는다. 전체적으로는 P-51H 풀업에서 달라진건 무장이 기수로 옮겨온것과 엔진이 제트로 바뀌었다는 점 말고는 없다. 어찌 보면 0.4.3 업데이트 이전에 P-51H 대신 8티어로 앉아있던 P-51JP랑 느낌이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로 인해서 주로 적으로 만날 9티어 풀업들과 붙으면 '''P-51H 시절과 똑같이 어태커와 MiG-9는 느린 속도로 인해 추격할 수 없고 선회기는 선회력이 딸리는 상황에서 풀업과 스톡의 성능차 때문에 속도도 별반 다르지 않아 추격당해 격추당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다.''' 머스탱 트리를 타다보면 이미 익숙하겠지만 사거리가 정신나간 수준으로 짧은 MG-53HB 기관총 때문에 한 번 놓친 적은 딜 넣기가 엄청 어려워 경험치 벌기도 고난인 것은 덤이다. 완전히 스톡이라면 P-51H가 그렇듯 비슷한 컨셉의 P-80A와 붙으면 완전히 밀린다. 엔진은 비슷한 GE제 J33 엔진을 사용하기에 속도도 엇비슷한데 무장도 그쪽은 M3(1945) 이쪽은 그냥 MG-53HB이라서 사거리도 화력도 밀리고 선회력도 준 P-51H급인 P-80A 슈팅스타의 우세라 굉장히 괴로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무장 업그레이드를 하면 기관총당 연사력이 분당 850발에서 분당 1,200발로 향상되어 눈에 보이는 예광탄만 하더라도 탄막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주고 1.9.4 업데이트로 0.8이었던 M3의 분산도가 0.75로 줄면서 명중률까지 상승하여 머스탱 시리즈를 몰던 때보다 확실히 화력이 더 올랐다. 하지만 경쟁자로 굴러다니는 Me P.1092는 '''200DPS짜리 MG-213C 4문'''으로 800DPS를 뿜어낼때, M3는 80DPS짜리 M3 6정으로 반절 수준인 480DPS정도가 최대치고, 분산도도 영 좋지 않아서 Me P.1092에 비해 적을 오래 쏘고 있어야하는 건 흠.
미국 특성상 일반적으로 엔진부터 올려야 하지만 최종 기총의 요구 경험치가 그리 높지 않아서 일단은 무장부터 바꿔주고 엔진을 올려도 나쁘지는 않다. 엔진을 올리면 더 빨라지지만 선회력이 최종 동체를 가져가기 전까지는 소폭 감소하고, 무장을 올리면 앞서 서술했던 대로 화력이 좀 쓸만한 수준으로 오르지만 엔진을 갖고가는 시점이 늦어진다. 어찌할 지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자.
최종 동체의 내구도는 450으로 전투기 평균(440) 수준이지만, 2.0 업데이트로 내구도가 전반적으로 상향되는 와중에 보정을 거의 안받다시피하면서 내구도 우위라고 할 수는 없게 되었다. 운항 고도는 2,600m으로 더 높아지며 부스트시간은 8초로 평균 수준으로 돌아온다.
'''<장점>'''
- BnZ기 치고는 좋은 기동성
평균 선회시간이 10.3초로 바뀌면서 독일기와 평균 선회시간이 뒤바뀌는 역전 현상이 일어난다. 그 동안 독일기에게 당했던 설움을 기동전으로 되갚아주자.
'''<단점>'''- 눈물이 앞을 가리는 속도성능
최고 급강하속도가 980kph라 같은 티어 중전투기 상대로 가능했던 추격전이 유독 9티어에서만 통하지 않는다.
머스탱 시리즈에 비하면 기동성은 약한 편이라고 해도, 이제부터 고고도 선회기로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기동성 자체는 동티어 타 전투기들보다 우위에 서지만 그만큼 속도성능이 타 기체에 비해 줄어든 것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기관총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리를 최대한 좁히는 것이 관건인데, 타국 전투기에 비하면 속도성능이 떨어지는 편이어서 적기에 고속으로 접근하는 법과 접근하는 적기를 낚아채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그렇다보니 10탑에 9티어 소수로서 덩그라니 떨어지면 할게 별로 없는 기체. 속도성능은 9티어 사이에서 놔도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아니라 10티어들을 12.7mm M3의 사거리 내에 넣기는 어렵고 10티어들은 머스탱 트리를 제외하고는 화력이 무식하게 강력해서 스치기만 해도 기체가 두동강 난다.최종 무장인 12.7mm M3 (C)에서 다음 티어이자 트리의 마지막인 F-86A 세이버를 연구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FJ-1 동체에서 스로틀을 Idle (0%)로 설정하면 스톡 동체인 XFJ-1에서는 주익에서 위아래로 조그맣고 길다란 스포일러가 튀어나오며, 최종 동체인 FJ-1에서는 F-86처럼 동체 후방에 장착된 에어브레이크가 열린다(확대해서 보면 명확하게 보인다).[11] 특히 스톡 동체는 보통 에어브레이크만 사용하는 미국 제트 전투기들 중에서 유일하게 스포일러를 장착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그때문인지 동체 업그레이드시의 외형 변경점은 스포일러->에어브레이크 말고는 '''없다.'''
2.2.5. North American F-86A Sabre - 10티어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에게 '쌕쌕이'로 잘 알려진 한국전쟁의 기병검으로, 기종 연구에 필요한 요구 경험치가 20만을 넘어 월오플 내에서 2위를 기록하지만[12] 전 티어 FJ-1에서 연구할 수 있는 부품 수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적은 편이며 그나마도 1.9.2 업데이트 이후 F-84B를 풀업했다면 무장과 엔진을 풀업하고 시작할 수 있어서 동체 연구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실제 요구 경험치는 더 줄어든다. 무장은 전 티어에서 쓰던 M3 중기관총 6정을 그대로 쓰는데 1.9.4~1.9.11 시절에는 그럭저럭 티어별로 성능이 미세하게 달랐으나, 2.0 업데이트에서 M3 중기관총의 성능이 10티어에서의 성능으로 전부 상향평준화가 되면서 사실상 간접너프가 되었다. 부스트시간은 전 티어와 동일하게 8초다.
'''<장점>'''
- 티어 대비 '더' 튼튼한 내구도
내구성이 좋은 미국 전투기답게 내구도는 9티어 평균 수준이었던 450에서 600으로 폭풍성장하여 10티어 전투기들 중 Fw 252와 공동 1위를 기록하며, 피탄면적도 그리 큰 편은 아니므로 생존성은 의외로 높은 편이다. 거기다 '기골 강화' 장비와 '방호 전문가' 스킬을 같이 활용해주는 것만으로도 다른 내구도 감소 요인이 없다면 부가 효과 없이도 내구도를 786까지 끌어올릴 수 있고 동체 슬롯과 장비 슬롯이 각각 2개이기 때문에 내구도가 오르는 온갖 부가효과로 도배해서 극한의 내구도 세팅을 완성하면 내구도가 902가 되는, 그야말로 광좀비스러운 내구도가 된다.[13] 물론 저렇게까지 갈 필요 없이 극기동 세팅을 병행하더라도 700 근처는 만들 수 있다.
- 전 티어보다 향상된 기동성
롤링 속도가 160º/s로 올랐고, 평균 선회시간 역시 9.6초로 줄어들어서 기동성이 꽤 향상되었다. 일본의 Ki-162 시리즈도 특수기동이나 '회복력' 스킬의 효과를 이용하면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인데 야코블레프 전투기들을 제외하면 세이버 상대로 사실상 기동성으로 제대로 이기는 상대는 없다고 보면 된다.
- 높은 상승한도
기관총의 짧은 사거리를 보완하기 위함인지 실용상승한도가 2,800m로 MiG-15와 전투기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한다. 전체 상승률도 186m/s이기 때문에 상승력도 매우 강하다.
'''<단점>'''- 기관총, 기관총, 기관총
2.0에서는 전반적으로 내구도와 화력이 조금씩 올랐는데 10티어용 M3 중기관총은 유효사거리가 40m 늘어난 것 이외에는 딱히 화력 보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분당 7,200발의 탄막은 그런대로 딜안정성을 보장은 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애초에 DPS가 지나치게 낮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제트 전투기 간 교전에서는 조금만 틈을 줘도 거리차가 금방 벌어지기 때문에 속도유지를 못하면 쫓아가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다 리스폰을 기다리거나 격납고로 직행하는 신세가 될 수 있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세이버 몰고 헤드온은 금물이다. 일단 뒤를 잡고 500m 내외의 적정거리에다 부스트까지 충분하다면 당하는 쪽을 지옥으로 만들어내는 건 시간 문제긴 하지만, 문제는 타겟이 유저라면 당연히 회피기동을 실시할 테고 회피기동이 들어가면 속도가 충분한 범위 내에서는 잡긴 잡겠지만 엄청나게 오랜 시간 동안 허공에 물뿌리개질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무방비가 된다.
- 속도제한
최고 급강하 속도가 1,100kph다. 결코 느린 수치는 아니지만 사격을 위해 거의 달라붙어야 하는 상황에서 아무리 마개조를 끼얹어도 중전투기와 커틀러스, 스위프트를 작정하고 요격하는 상황까지 만들기는 어려울 수 있다. 거기다 선회기라고 순항 속도도 전 티어에서 나아진 게 없는 500kph라는 점도 뼈아픈 요소.
고고도 전투기 간 상성은 MiG-15와 비교해선 '화력이 약하지만 내구도와 기동성이 약간 더 좋은 정도'로 비교가 끝나지만(그래도 헤드온 싸움은 화력이 좋은 MiG-15가 우세하긴 하다) Me P.1101 상대로는 꽤나 복잡해진다. 1차 전투기 트리 항목에서 서술한 내용을 봤다면 알고 있겠지만, 일단 기동성이 세이버가 더 좋지만 성능 차이가 크게 나는게 아니라서 1:1 장기전에 돌입하지 않는 이상 먼저 뒤를 잡은 쪽이 거의 이기고 튼튼한 맷집에다 MG-213C 4문 쏟아붓기나 유리몸에 M3 6정 퍼붓기나 격추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헤드온 싸움에서도 절대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 기관총은 애초에 연사력으로만 승부를 보기 때문에 그 반대급부로 분산도가 크며 Me P.1101은 전비중량이 4.3톤에 불과할 정도로 피탄면적이 굉장히 작기 때문에 유효사거리 범위인 500~600m에서 딜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속도도 기동성도 세이버가 우세한 건 사실이지만 정작 무장에서 그 가치를 다 깎아먹는 역설적인 성능으로 인해 최고속도가 낮지만 강력하면서 사거리가 긴 20mm를 쓰는 Me P.1101과의 상성 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한 원인이다. 즉, 성능이 거의 비슷한 기동성을 제외하면 성능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서로의 장단점이 반대로 적용되면서 실전에서 그 능력 차이가 상쇄되어버려 사실상 동일 기종끼리 붙는 거나 마찬가지인 관계가 되어버렸다.''' 어떻게 보면 세이버와 Me P.1101은 광전사와 암흑 기사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서로 맞붙는다는 전술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고, 서로 마주하지 않고 각각 공중전에 들어선다면 동일한 조건에서는 보통 높은 화력으로 인해 적기나 방공전투기를 빠르게 치워버리는 게 가능한 Me P.1101이 전략적인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F-86A는 화력이 워낙에 낮아서 메인 딜러로 활약하기는 어렵지만, 대신 화력 외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요주의 대상을 상대로 1:1 집중마크를 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이 활개칠 가능성을 차단하는 플레이를 노리는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 어떻게든 딜을 넣을 기회를 조금이라도 더 높여보고자 한다면 '명사수 I/II'와 크레딧탄을 모두 적용하고서 방화범 플레이를 벌이는 쪽을 권한다. 공격기나 폭격기를 잡는 경우에는 후방보다는 정확히 적기의 위 또는 아래에서 노리자. 분산도가 넓어 딜 넣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500m 내외에서 사격을 개시해야 하기 때문에 아예 뒤에 붙어있거나 여러 번 일격이탈을 시도하는 와중에 폭탄에 휘말리거나 후방 기총에 피해를 크게 입을 수 있다.
참고로, 단발 제트 전투기 상태표시 아이콘은 세이버를 표준으로 삼아서 만든 것이다.
여담이지만 초기에는 주 날개의 라운델이 위 사진처럼 날개가 뻗어가는 방향을 따라 배치되었다가 현재는 직선익에 배치하는 것처럼 배치하도록 바뀌었는데 사실 그게 고증 맞다.
3. 중계 트리
커세어 트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1차 다목적기 트리에서 원래 정규 9티어로 존재했으나, 1.6 업데이트에서 트리 내에서 혼자만 일반 전투기로 남고, 이후 2014년 연말 1.6.3 업데이트에서 F-94D 스타파이어가 다목적 전투기 딱지를 달고 9티어로 추가되면서 옆으로 밀려났다.
이후 2.0.12 업데이트에서 전투기 트리에서 중전투기로 넘어가는 중계 트리로 독립되었다.
3.1. Vought F6U Pirate - 9티어
20mm 속사형 무장과 강력한 엔진성능으로 사랑받는 미국 9티어 세 자매 중 첫째로, 1.6 업데이트로 해군 함재기 대부분이 다목적 전투기로 변경되었으나 F6U는 실제 역사 속에서 제공 전투기로만 운용했기 때문에 폭장이 없어서 전투기가 되었다. 이게 거슬렸는지 1.6.3 업데이트로 F-94D가 추가되면서 트리에서 밀려났지만 원래 함재기 시리즈였던 만큼 기존에는 F2G에서 연구할 수 있었고 F7U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2.0.12 업데이트로 전투기 트리와 중전투기 트리를 잇는 중계기로 바뀌면서 다목적기 트리와는 영영 작별을 고했다. 이제는 P-51H에서 연구해야만 해금할 수 있다.
어쨌든 그로 인해 미국 정규 트리에서 유일하게 20mm 기관포로 무장한 전투기가 되었는데[14] 20mm 기관포 이외에도 기존의 미 육군 항공대(미 공군) 트리의 전통적 특성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그래서인지 무장이 다른 9티어 다목적기/중전투기와 호환된다는 점 빼면 나머지는 전부 전용 부품이라 직접 연구해야 한다. 다만 풀업에 필요한 경험치는 무장의 비중이 가장 커서 Mk.12를 F2H 또는 F-94D에서 연구했다면 바로 달 수 있으므로(추가로 F-94D에서 벌컨까지 연구하고서 Mk.12를 팔지 않았다면 크레딧을 들이지 않고 바로 장착할 수 있다). 풀업까지 요구되는 경험치는 8만 5천 정도로 줄어든다. 기총의 선행 연구 여부에 상관없이 F6U는 일격이탈로 먹고사는 만큼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엔진을 최대한 먼저 연구해주는 게 좋다.
등장 이후로 Me P.1092, Me P.1101이 그랬듯이 지속적으로 내구도와 기동성에 대해 너프를 꾸준히 받았으나 2.0 업데이트에서 다시 9티어 전투기 최상위급 내구도와 1.9 이전 시절의 조향성능을 다시 받아왔다.
'''<장점>'''
- 커세어 트리 출신답게 강력한 화력
F6U의 최종 기관포는 10티어급인 20mm Mk.12로 20mm 기관포들 중에서는 화력이 매우 강하고, 속사형 기관포로 분류되어 별도의 장비/스킬을 딱히 동원하지 않더라도 딜안정성이 우수하다. 다만 속사형 무장은 과열이 빠른 편이어서 정밀사격과 점사능력이 요구된다.
- 오래 가는 부스트
2.0 업데이트 이후 다목적기 트리의 영향을 조금 받으면서 상승률이 낮아져 더이상 9티어 전투기/다목적기 속도 1위 타이틀을 지킬 수 없게 되었지만, 부스트시간이 16초로 매우 길다. 이 오래 가는 부스트성능은 일반적인 전투기들의 부스트시간이 8초 내외인데 그나마도 보통은 중속에서 급작스럽게 부스트를 쓰느라 최고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은 보통의 전투기들과는 달리 고속비행을 유지한 상태에서 부스트를 쓴다는 전제하에 최고속도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실용상승한도가 2,000m임에도 불구하고 3,000m까지 올라가서 중전투기 및 폭격기와 싸우는 역할도 제한적으로나마 수행할 수 있다. "회복력" 스킬을 곁들이면 내구도가 30% 미만이 되는 순간이 되는 타이밍을 노려 부스트를 못해도 19.2초, 최장 24초 동안 연속으로 쓸 수 있다. 거기다 중전투기 전용이었던 엔진 냉각 소모품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엔진 냉각을 제때제때 해주면 부스트 걱정은 크게 할 필요가 없다.
- 9티어 최고의 내구도
당연히 전투기 한정. 풀업 시 내구도가 450으로 Ta 183, FJ-1과 더불어 9티어 최상위를 차지한다. 방어 기총으로 저항하는 폭격기(호출 폭격기 포함) 또는 공격기를 전투기가 직접 요격해야 하는 상황도 종종 존재하는데, 특히 8티어 폭격기는 방어 기총의 딜량이 9티어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높은 내구도가 확실히 도움이 된다.
'''<단점>'''- 낮은 선회력
F-94D와 비슷하게 이전 티어인 F2G에 비해 속도가 크게 늘고 기동성이 크게 떨어졌다. 그래서 평균 선회시간이 12.3초로 모든 전투기들 중 선회력이 가장 낮기 때문에[15] 미티어와 302가 그랬듯 중전투기처럼 일격이탈로 몰아야 한다. 거점을 공략하면서 방공 전투기들을 상대하다보면 아쉬운 선회력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다. 다만 엔진 슬롯이 2개이기 때문에 전문가 단계까지 해금했다면 부스트 장비와 극기동 세팅을 병행할 수 있어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다.
- BnZ + 단발 = 엔진 터지면 끝이다
물론 이건 BnZ을 주 공격수단으로 삼는 단발 전투기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티어 내에서 기동성이 가장 낮은 F6U에선 크게 부각되는 단점이다. 엔진이 터지면 부스터를 아예 쓸 수 없어 수리하기 전까지는 속도성능에 치명타를 받는다. 기동성을 희생시켜 속도를 얻었는데 엔진이 터지면 이건 이거대로 곤란해져 전문가를 해금하기 전까지는 소모품 선택에서도 고민할 수밖에 없다.
- 낮은 가속성능
기본 상승률이 스톡 35.6m/s, 풀업 43.5m/s로 50m/s도 채 되지 않는다. 9티어부터는 웬만해선 70m/s가 기본인 세계인데 기본 가속 성능이 부실한 F6U 입장에서는 상당한 타격으로 특히 속도가 650kph 이하인 상황에서 비행성능면에서 극상성이라 할 수 있는 어태커와 MiG-9에게 뒤를 잡혔다면 누가 떼어주지 않는 한 사망 확정이다. 또한 부스트시간도 16초로 매우 긴 대신 전체 상승률도 162.9m/s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른 9티어 전투기에게 한번 뒤를 잡히면 꼬리를 떼기 힘들다. 부스트 장비를 장착하지 못했다면 항상 고속 상태를 유지해서 부스트로 최대 속도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F6U는 기존의 제공 전투기의 주특기인 근접격투전을 버리고 중전투기 및 요격기의 교리로 운용해야 하는 전투기다. 선회력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전투기 상대로 기동전에서는 밀리지만 오래 가는 부스트로 고속비행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일격이탈로 상대할 수 있으며 속사형 기관포 4문으로 중무장하여 화력도 우수하기 때문에 전투기임에도 공격기와 폭격기를 쉽게 요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중전투기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다.어쨌든 위에서 언급한 단점 때문에 J8M이나 Fw 252처럼 극단적인 정도는 아니더라도 운용난이도가 높지만 부스트시간이 짧은 둘과 다르게 오래 가는 부스터를 앞세워 고고도 전투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일격이탈 위주로 운용하자. 다만 일격이탈을 시전할 때는 불필요한 기동을 최대한 줄이고, 자기 속도를 부스터를 많이 쓰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관성비행을 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섣불리 선회전에 들어갔다간 적에게 1킬과 점령점수를 헌납하는 꼴이 된다.
추천하는 스킬/장비 세팅은 극가속 세팅[16] 기반에 "회복력"을 곁들이는 세팅이다. F6U는 기본 가속보다는 부스트성능으로 먹고 사는 쪽이기 때문에 극속도 세팅으로 최고속도를 높여서 부스트로 낼 수 있는 최대속도를 올려주고, 극가속 세팅으로 가속도를 높여 최고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도록 부스트성능을 보조한다. 극속도 세팅을 완성하면 부가 효과 없이도 부스트 최고속도를 최고 급강하 속도에 거의 맞먹게 만들 수 있다.
"회복력" 스킬은 대미지를 많이 받으면 보통 엔진 또는 주익도 치명 피해를 입은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17] 엔진을 바로 수리해주고, 부스트시간을 절반만큼 추가로 확보하여 탈출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와일드카드라고 할 수 있다.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 기동성과 가속도가 추가로 증가하는 건 덤이다.
상성상 8티어 상대로는 남이 나를 완벽하게 건드리지 못하는 상황을 실현시켜주지만 반대로 10티어 상대로는 헤드온을 제외하고 제대로 싸워볼 수 있는 상대(전투기)가 Fw 252 말고는 없으므로 10탑방에 끌려가면 10티어 전투기들을 가장 신경써야 한다. 10티어 전투기가 없는 곳에서 싸우는 게 가장 좋지만 10티어 전투기에게 걸렸을 때는 격전지에서 최대한 빠져나와 전력이탈을 유도하거나 동료의 지원을 받도록 하자.
최종 무장인 20mm Mk.12에서 같은 티어의 F2H를 연구해서 중전투기 트리로 넘어갈 수 있다.
특이하게도 Chance-Vought 계통의 기종들 중 유일하게 회사가 Vought로만 표기된다. 다만 중국서버에서는 음차 표기긴 하지만 Chance-Vought를 그대로 표기했'''었'''다.
[1] P-23에서 쓰는 M1921 브라우닝 기관총은 수랭식 버전의 M2로 대체되었기 때문.[2] 미국 채용명 P-36 Hawk[3] 랜딩기어 고정형[4] 티어가 오르면서 연사력이 꾸준히 증가하며 9티어부터는 분산도도 줄어든다.[5] 참고로 이 Kittyhawk(키티호크)라는 명칭은 영국에서 P-40D부터 P-40N형까지의 기종들 중 직접 채용한 기종들에게 붙은 명칭이다. P-40B/C형에게는 Tomahawk(토마호크)라는 별칭이 붙어있다.[6] 그래서 이미지 파일 이름도 p-51d가 아니라 p-51이다.[7] 비교대상인 Bf 109 G는 평균 선회시간이 10.3초이며, 실용상승한도가 2,200m로 동일하고 상승률은 Bf 109 G가 140.8m/s인데 반해 P 51D는 135.5m/s, 그리고 부스트 최고속도도 Bf 109 G가 720인데 반해 P-51D는 710으로 선회전과 고속기동 모두 Bf 109 G가 우세하다.[8] 이미 7티어를 넘어오면서 8티어 제트기들을 많이 만나 봤을테니 엔진의 미묘함은 크게 언급하지 않는다.[9] P-47 계열같은 벽돌급은 아니지만 선회기와 붙을 정도 역시 아니다.[10] P-51H의 장점인 좋은 엔진과 훌륭한 지속사격능력은 P-51D도 P-51H급은 아니나 충분한 수준이다.[11] 스포일러와 에어브레이크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스포일러는 날개에 장착하는 감속장치로 전개 시 날개 위를 따라 흐르는 유동의 일부를 차단하거나 바깥으로 흘려서 감속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디에 장착하느냐에 따라 줄어드는 속도에 비해 양력이 더 크게 급감하기도 한다. 반면 에어브레이크는 단순한 감속 장치이기 때문에 블렌디드 윙 바디가 아닌 이상 거의 속도만 줄이기 때문에 양력도 속도가 줄어드는 만큼만 감소한다. FJ-1도 감속에 따른 양력 급감이라는 문제점 때문에 날개 중심에 장착했던 스포일러 대신 에어브레이크를 적용했을 것이다.[12] 1위는 스위프트. 참고로 스위프트는 2.0.12 업데이트 이전에는 유일하게 30만을 넘었다.[13] 조종석 장갑, 외피 강화, 기골 강화, 엔진 보호장갑을 모두 두르고 내구도 효과를 죄다 떡칠한 뒤 '방호 전문가' 스킬까지 곁들이면 저 수치를 만들 수 있다.[14] 1.7 업데이트 당시에 슈퍼테스터 기종으로 추가된 XF15C가 2.0.4 업데이트로 풀리면서 미국 전체에서의 유일 타이틀은 소멸.[15] 프리미엄 기체까지 포함하면 14.4초인 슈스이가 있어 꼴찌는 아니다.[16] 엔진 전문가 1/2 + 부스트 장비 + 공기역학 전문가[17] 주 날개가 치명피해를 받으면 직접 체감되는 부분은 롤링 성능이 감소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부스트 최고속도도 추가로 줄어든다. 속도로 먹고 살아야 하는 기종이 날개 수리 소모품을 챙겨간다면 꼬리 날개보다 주 날개를 우선으로 수리하는 데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