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소련 테크 트리/수집가 전차
1. 개요
5.5 업데이트로 인해 기존 트리에서 제거되고 수집가 전차가 된 전차들이다.
2. 경전차
2.1. BT-SV - 3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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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실제로는 수륙양용 전차이나 게임 메카니즘의 한계상 물에 빠지면 다른 전차들 처럼 침수된다. 1단계 MS-1의 주포를 사용한다.
- 공격
- -1 MM만 잡히므로 못 뚫으면 골탄 들으면 되고, 낮은 DPS는 많이 때려서 극복하면 되지만, 그 어떤 길로도 용서할 수 없는 -4도의 주포 내림각이 발목을 잡는다. 광산에서 언덕으로 빠르게 올라가도 언덕 아래의 적들을 때릴 수 없다. 높은 차체, 낮은 포탑 장갑과 더불어 언덕 싸움을 힘들게 만든다.
- 적정 교전 거리는 수치상 160 미터로 의외로 괜찮은 편. 기동간 사격은 88 미터 안쪽이고 평탄하다면 해볼만 하다. 굴국이 심한 지형이라면 얌전히 후방 지역으로 도망 가는게 좋다.
- 방어
- 매끈한 경사 장갑 덕분에 2단계 기관포에 면역이고, 기묘한 장갑 구조 덕분에 측면 받음각 주면 방탄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측면 각 주면 T-28의 57 ㎜ 주포도 튕긴다.
- 차체에 비해, 포탑은 장갑이 매우 얇다. 25 ㎜에 불과해 어지간 하면 다 뚫린다. 앞뒤로 와리가리는 잘 하니 잘 이용 해서 조준을 방해하자.
- 기동
- 평지에서 시속 60 ㎞를 찍는다. 블리츠에서는 기동성이 곧 후반부 잠재력이다. 여기저기 다니며 적들을 들쑤시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유리한 매복 지점을 먼저 선점할 수 있다.
- 날아다니는 순항력과 달리, 비교적 선회도 느리고 선회시 속력 저하가 심하게 일어난다. 전술 기동을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지만, BT 시리즈 답게 순항력이 매우 좋아 크게 번거로울 정도는 아니다.
- 운용
-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한다. 생긴건 매끈해서 많이 튕겨낼 듯 하지만 2단계 기관포에나 면역인 장갑과, 원본 BT 시리즈에 비해 수치상으로나 체감상으로나 떨어지는 궤도 성능 떄문에 쓰기가 곤란하다. 장갑도 좋지 않아 기동전을 벌여야 하는데 최고 속력만 빠르고 선회가 꽝인 BT-SV는 자주 끊는 기동에 살짝 문제가 있다. 포는 같은 BT-7을 쏴도 간간히 도탄이 날 판이라 4단계를 만나면 골탄이 필수다. 유희용으로 즐기기에는 그럭저럭 재밌을지도 모르나 돈 주고 사는것은 비추. 특히 3단계 BT-7 art.가 3단 방에서 판을 치는 지금은 몰기가 더더욱 힘들다. 장갑은 둘다 없지만 BT-7 art.는 일격에 BT-SV의 반피를 날려 버릴 수 있다.
- 기타
-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로 풀렸다. 2016년 말 블리츠 페어로 다시한번 풀렸다. 2017년 1월 초에 상품 코너에 추가 되었다.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공짜로 줬다. 그리고 분류도 수집가전차로 변경됨.
2.2. Valentine II (발렌타인 2) - 4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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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탑방의 잉여전차'''
마틸다마냥 엄청난 수준은 아니지만 떡장을 가지고 있다. 차체는 가벼운 편이나 뭣같은 엔진출력 덕에 속도는 별로 안나온다.
관통력을 보면 알겠지만[1] 은탄을 들면 '''제대로 할수 있는게 없다.''' 꼭 골탄을 들고 다니도록 하자. 정신나간 포 성능 덕에 이녀석이 5탑방에 간다는건 게임을 하지 말라는 말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4탑방에만 징발된다.다른 4티어와 소대를 하면 이 전차의 MM메리트가 사라져, 5탑까지 가게된다.[2] 만약 5탑에 매칭됐을 경우엔,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맵 구석에서 손가락이나 빨자.
떡장이라고는 하나, 은탄만 사용하는 유저들을 상대할 때에나 체감되고 저티어 제초하러 온 골탄 사용 유저들에게는 정면도 얄짤 없이 뚫린다. 무조건 4탑까지만 가는 MM 받은 이유가 있다.
은탄으로는 M3 Lee 정면과 D.W. 2의 전후좌우 모든 면(...)을 뚫지 못해 버벅이는 전차 치고 의외로 마틸다의 후방을 관통 가능하다. 정확히는 엔진 쪽 지붕을 뒤에 딱 붙어서 때리면 관통이 가능하다. 잘 이용하면 4탑 패왕으로 불리는 마틸다를 차고로 보내줄 수 있다.
2.3. T-46 - 3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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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mm, 45mm, 37mm 기관포로 최종포가 3개였는데 수집가 전차로 넘어오면서 너프먹은 37mm만 남았다
수집가 전차로 넘어오면서 옛 이야기. 이젠 한클립 관통시 평균 80뎀이라는 안습에다가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기관포에도 뚫려버리는 넓직한 '''수직 전면 장갑'''. 게다가 각을 주지 않으면 57mm급 고폭탄에도 뚫려버리는 추태를 보여준다... 물론 준수한 기동력이 충분히 보완하고도 남지만 월탱 블리츠의 특성 상 기동전에서 PC보다 훨씬 더 많은 피지컬을 요구한다. [3]
너프로 인해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 전차. 그래도 숙련자가 몰면서 속도를 이용해 상대편의 측면을 뚫어제끼는 상황을 보다보면 1인분은 할 수 있다. 과거처럼 초보상대로 무쌍을 찍을 순 없다.
- 장점
- 순간 화력
너프먹었지만 클립은 클립이라 순간 화력이 높다. 심지어 탄종 변경시 재장전 시간이 필요 없는 블리츠에서는 적에 따라 탄종을 클립 중간에도 바꿔가면서 싸울 수도 있다.
- 높은 기동성
초당 선회 속도가 50도가 넘으며, 추중비도 준수하다. 클립포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높은 골탄 관통력
골탄을 들면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전차를 관통할 수 있다. 은탄 관통이 낮은 편이라 4티어 떡장들을 만나면 어쩔 수 없이 골탄을 들어야 한다.
- 단점
- 큰 차체
조그만 다른 나라 전차들과 달리, 왠만한 4티어 전차들보다 큰 차체를 자랑한다.(…) 피격 면적이 큰 것은 언제나 단점이다.
- 물장
그 큰 차체에 장갑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M2 미디엄의 75mm 단포신에도 뚫리며, 기관포에도 벌집이 된다. 최대한 맞지 말고 몰도록 하자.
- 낮은 관통력
순간 데미지를 얻은 대가로 관통력을 잃었다. 당장 4티어 상대도 벅차며, 헤처나 마틸다를 만나면 골탄으로도 사실상 관통이 불가능하다. 기동성을 최대한 살려서 측후면을 잡자.
3. 중형전차
3.1. T-28 - 4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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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5단계 T-34가 쓰는 57 ㎜ ZiS-4 주포를 받아왔다. 관통력이 무려 112 ㎜로 4탑의 패왕이라 하는 헤처, 마틸다의 정면을 관통하는데에도 문제가 없다. 업티어인 5탑 방에 가서도 밥값을 할 수 있다. 76 ㎜ 계열도 있는데 이쪽은 알파 대미지가 강하지만 관통력과 DPM에서 손해를 본다. 하지만 좋은 주포를 가져간 대가로 장갑이 정면은 30 ㎜, 측후면은 20 ㎜(...)이다. 중전차 뺨치는 덩치는 덤.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대구경 단포신 포들을 조심하자. 너프를 먹었다 해도 이놈 장갑은 그 이하라 문제 없이 뚫린다. 기동성은 워낙 장갑이 얇고 가벼워(...) 매우 좋은 편이다. 도탄은 저티어 기관포가 아닌 이상 꿈도 못꾸지만 역티타임을 이용하면 측면 공간장갑으로 포탄을 씹어줄수 있다.
- 장점
- 우수한 주포
최종포인 57 ㎜ ZiS-4 주포는 5티어 포로 관통력이 준수하고 연사력이 굉장히 좋아 5탑에 끌려가도 제 밥값을 할 수 있다. 이 포를 주력으로 쓰는 T-34를 위해서 대신 올릴 수 있어 메인 중형전차 트리와 호환성이 좋다.
- 경전차급의 기동성
45 ㎞/h의 최고 속력과 40도/초의 선회력 덕분에 조금 큰 경전차를 몰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만약 이 커다란 전차에 이 정도의 기동성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4티어의 악명높은 지뢰가 되었을 것이다. 16 톤급 중량 덕에 3티어 경전차를 들이받으면 상대가 좋아 죽는다.
- 단점
- 장갑 부재중
장갑 수치가 30 / 20 / 20 ㎜으로 뭔 짓을 해도 뚫린다. 거기다가 밑에서 설명할 크나큰 차체 때문에 기동성을 살려보지도 못하고 죽는 일이 많다. 75mm 이상 대구경 포를 단 전차가 보이면 몸을 사리자. 특히 헤처 105 ㎜ 고폭탄을 조심하자. 어딜 맞아도 400 HP가 날아간다.
- 거대한 차체
차체가 정말 크다. 심지어 다음 티어인 중전차 KV-1보다도 조금 더 크다! 어그로 관리와 차체 숨기기를 잘 못하면 움직이는 거대한 과녁판이 되어버린다. 엄폐할 때 차체가 길어 엄폐를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차체를 숨길수 있는 큰 엄폐물을 찾아 와리가리 짤짤이를 넣어주거나 낮은 언덕을 찾아 쏘고 빠지고를 반복해주자. 1000딜은 기본이다.체력을 아껴뒀다가 전투 후반에 돌격해 포탄을 난사하면서 적의 측면에 충각을 시전해주자. 전속력으로 들이받으면 세자리수 데미지도 볼 수 있다.
업포탑의 스펙이 좀 기묘한게 장갑 증가도 없고 DPM 증가도 없는데 오히려 더 무거워져서 포탑 회전 속도도 더 느려진다(...) 대신 포탑 크기가 조금 줄어들어 헐다운시 피탄 면적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으며, 내구도도 꽤 늘어나므로 딱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자경이 없는 유저라면 포탑은 가장 나중에 연구하는 것이 이득이다.
피탄면적 관리만 잘해주면 4티어 제초기로 손색이 없다.
3.2. KV-13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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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T-34와 KV-1의 뒤를 이을 주력 전차 설계안 중 하나로 다른 하나인 T-43과 마찬가지로 프로토타입으로 그쳤다. 그러나 이후 T-43은 T-44에, KV-13은 IS에 영향을 주었으며 T-43의 포탑은 T-34-85에 쓰이기도 했다.
'''공격'''
주포는 전 티어 T-34-85에서 쓰던 최종포이다. 따라서 포탑만 업그레이드 하면 바로 최종포를 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전 티어에서 쓰던 포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관통력이 부족하다. 이는 같은 주포를 쓰는 T-43도 겪는 문제이다. 근데 T-43은 기동성도 KV-13보다 좋고 연사력도 더 빠르다(...). 동티어 중전차와 맞먹는 정면 장갑과 높은 내구도를 가진 데 대한 반대급부라 보면 된다. 저관통 특성상 상대 경전차와 1대 1로 싸울 경우 두꺼운 정면 장갑과 높은 85mm의 화력, 준수한 선회로 상대를 때려 부술 수 있다.
부각이 정말 끔찍한데 조금이라도 울퉁불퉁한 곳을 가거나 아주 얕은 언덕만 가도 상대를 쏘는게 불가능하다(...). KV-13 부터가 장갑형 중형전차에다가 여러모로 개싸움에 적합한 전차는 아니다.
'''수비'''
차체 정면이 7티어 중형전차 중 두꺼운 편인데 IS의 차체
형상에 두께가 120mm이다. 동티어 경전차나 중형전차의 탄은 심심하면 튕겨내고 가끔 중전차나 구축전차의 눈 먼 탄도 도탄이 가능하다. 측면장갑도 85mm로 준수한 편이라 역티타임을 잡으면 차체 형상과 시너지를 이루어 중형전차답지 않은 준수한 방호 성능을 보여준다.
차체 정면에 있는 조종수 관측창과 차체 하단은 수치 그대로 거의 120mm이므로 조심하자. 이곳은 동티어 경전차에게도 뚫린다. 이는 같은 차체 형상인 IS도 겪는 문제이다.
내구도는 풀업 기준 1 200 인데 동티어 중전차인 IS와 30밖에 차이가 안난다. 물론 지금은 업데이트로 인해 IS의 내구도가 1300이 되었다.높은 내구도와 준수한 연사력의 85mm 주포로 중형전차 라인에서 우위를 점하는게 충분히 가능한 전차이다.
'''주행'''
기동성은 꽤 준수한 편이다. 같은 중형전차들에게 뒤지지 않고 선회도 나쁘지 않아 영국의 AT 시리즈 정도는 뺑뺑이가 먹힌다. 그래도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므로 상대를 가려가면서 뺑뺑이를 시도하자. 잘못하면 차고간다. 4.5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포르쉐 티거도 뺑뺑이가 먹혔으나 엔진과 회전속도 버프를 받아 이젠 포르쉐 티거한테 덤볐다간 뼈도 못추린다.
'''운용'''
종합적으로 보면, KV-13는 두꺼운 차체 정면과 높은 내구도, 준수한 연사력의 85mm 포로 중형라인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전차이다. 준수한 장갑을 활용해 중형라인의 서브탱커로서 활약하면 된다.
여담이지만 이 전차로 판터를 '''정면에서 1:1''' 하려는 짓은 왠만하면 피하자. 같은 장갑형 중형전차이나 주포는 관통력과 DPM 모두 판터가 더 좋고 알파데미지만 KV-13가 조금 우위다. 체력도 판터가 더 높다. 충각을 해도 판터가 이기고 판터는 KV-13의 정면을 쉽게 뚫어버리지만, KV-13는 차체 하단을 노리거나 골탄을 드는 수밖에 없다. 그마저도 판터가 각을 주면 은탄으론 답이 없다(...). 그러니 판터를 상대할때는 아군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3.3. T-22 medium - 10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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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T22를 변형한 떼리리
- 공격
장전기+전투식량+우유 조합으로 5.3초가 나오는 어마어마한 연사력을 가진 인파이터. 탄속도 T-62A나 Obj. 140만은 못하지만 그럭저럭 1 015 m/s는 나오고, 명중률도 개량주포 장착시 0.277까지 향상 가능한 준수한 주포를 갖고 있다. 거기에다가 기동시/포탑 회전시 주포 추가 분산도가 만전 상태에서 고작 +0.085이라 기동샷이 상당히 잘 맞는다. 전형적인 인파이터 타입에 특화된 주포. 그나마 약점이라면 소련제 중형 특유의 310에 불과한 힌 빙. 3 500이 넘어가는 DPM을 활용해서 꾸준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니 그다지 약점은 아니다. 진짜 단점은 동형 전차보다 살짝 긴 조준 시간과 일반탄 관통력이 240 ㎜짜리 고속철갑탄[4] 라서 중장갑으로 무장한 전차들을 상대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긴다는 것. [5] 장전기 대신 보정 포탄을 채택해서 252 ㎜ / 330 ㎜의 준수한 관통력을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다.
- 방어
차체 정면장갑은 얇을뿐 아니라 쐐기장갑이라 각을 주면 오히려 입사각이 안 좋아진다. 그래도 정면 기준 230~240 ㎜로 소중형 3형제 중에선 가장 튼튼하다. 측면장갑은 표기상으로는 80 ㎜라 약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공간장갑에 쐐기장갑 등등 이것저것 다 때려박아놔서 어마어마하게 튼튼하다. 절대 두께가 더 얇은 IS-7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이다. 더티 댄스를 추는 중에 보면 측면으로 들어온 탄은 다 막힌다. 심지어 중형주제에 역티타임을 걸면 구축전차들의 주포마저 씹을정도. 포탑장갑도 동구권의 반구형 장갑을 사용해 매우 납작하고 튼튼하다. T-62A에 버금 갈 정도로 단단하고 큐폴라나 해치 같은 뚜렷한 약점이 거의 없다. 동구권 기준으로 좋은 편에 속하는 -6도 내림각도 이점이다.
- 기동
누가 소련 10단계 아니랄까봐 뛰어난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T-62A나 Obj. 140보다는 살짝 떨어지기는 해도 크게 체감이 되지 않을정도. 최고속도도 55 ㎞/h로 준수한 편이고, 이것저것 다 먹인 이후 추중비는 20 마력/톤을 넘기고 선회력은 60도/초를 넘긴다. 주행성도 좋고 전술 우회 기동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 운용
소련 중형전차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온 만큼 운용법 역시도 비슷하다. 빠른 연사에서 나오는 높은 DPM으로 상대를 찍어누르고, 빠른 속도와 선회력을 십분 발휘해 상대의 약점을 잡아 물고늘어지는 타입. 거기에 추가된 T-22만의 특징이라면 튼튼한 측면장갑. 이를 믿고 측면 받음각을 걸거나, 더티댄스를 추면서 측면으로 상대의 주포를 튕겨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비싼 10티어 수집가 전차라 그런지 가진 사람도 드물지만 계속해서 상향을 받아온 T-62A와 맞먹는 고성능에 스탈리늄 측면 장갑을 가지고 있어서 평균 승률은 상당히 높게 나오는 전차이다.
- 기타
10티어 P2W의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원하는 전차이다. 때문에 워게이가 이 전차를 정상적으로 팔 일은 절대 없어 보였지만 2020년 크리스마스 당일 2만 골드 패키지로 상점에 풀린 상황. 덕분에 그 수가 순식간에 불어나서 무과금 유저들의 멘탈을 열심히 갉아먹는 중이다
4. 중전차
4.1. T-150 - 6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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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과 연사를 버리고 속도와 한방을 얻은 KV-1S와 달리, 이 녀석은 속도를 버리고 장갑을 얻었다. 스톡 주포인 57mm는 관통력이 112로 양호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 악명높은 독일의 75/48과 동급. 저지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내구도가 1000을 넘기 시작하는 6티어에서 90데미지는 당연히 무시하는 수준. 사실 저지력도 저지력이지만 그 포는 관통이 좀 애매하다. 아예 영국 구축전차들처럼 고관통, 고명중에 3~4초 대의, 탄간이 좀 긴 무한클립 속사포 형태라면 모를까...
KV-1의 방호력과 화력을 6티어에 맞게 개선한 전차로 역티타임을 성공적으로 할 시 실효 방어력이 170 이상 나오는 강력한 측면 장갑과 주포 등을 가지고 있으나 애매한 정면 장갑과 6티어부터 부쩍 많아지는 관통력 괴물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2.9 업데이트에서 내구도가 970/1030 에서 920/950으로 크게 감소하여 내구도가 KV-1S보다 낮아지게 되었다.
6.x 중전차 체력 버프에서, 체력이 1200으로 6티어 중전차중 거진 세손가락 안에 들게 되었다.
- 장점
- 단단한 장갑
전 티어 KV-1과 비슷하게 티타임, 역티타임이 잘 먹힌다. 특히 차체는 전면과 측면의 장갑수치가 같아서 역티타임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포탑의 장갑도 상당한 편.
- 적절한 107mm 주포
뼈가 시린 펀치력을 얻고 연사력을 버린 KV-1S와는 다르게, 107mm는 122mm보다 좀 모자라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펀치력과 KV-1S에서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연사력 모두 적절하다. 107mm는 KV-1S가 쓰는 사골포 은탄보다 관통력이 부족하지만 골탄 관통력은 더 앞선다.
- 단점
- 거북이
두꺼워진 장갑의 대가로 기동이 많이 느려졌다. 속도와 선회 모두 느리다. 직진속도는 20km대 후반까지 나오지만 궤도가 시망이라 조금이라도 선회 시 속도가 팍팍 깎인다. 마틸다와 비슷하게 전선에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 눈에 띄는 약점
KV 시리즈가 다 그렇듯 전면 관측창의 장갑이 얇다. 전티어 KV-1 보다는 당연히 낫지만 아직 약하다. 이 관측창이란 약점은 이쪽 트리를 탔다면 고티어까지 감수해야할 문제이기에 빨리 적응하려 노력하자. 특히 관통력 높은 포를 장착한 전차들을 조심해야하는데 측면이나 후면장갑[6] 이 약하고 전면의 대부분도 약하기에 조심하자.
4.2. Thunder(썬더) - 6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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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2020년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하는 '맹공격 작전 Operation Onslaught’의 메인 보상 전차로,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해 35단계에 도달하면 획득할 수 있다.
- 전체적인 모습은 KV-1S의 색놀이로, 비슷한 스펙도 존재하지만 더 좋은 점도 있다. 배틀 패스 예고 영상에서 썬더의 이름이 KB-1C[8] 로 지나가는 것으로 확인사살.
- 공격
- 전체적인 스펙은 동일한 정규 전차인 KV-1S와 동일하지만 KV-1S와 다르게 내림각이 -10도다. 고로 지형을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련제 돌대가리로 헐 다운까지 가능하다! 사실상 최고의 장점.[9]
- 방어
- KV-1S보다 전면 장갑이 증가하여 방호력이 증가해 앞서 말한 헐 다운 전술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특히 차체 전면은 100 mm로 증가해 VK 36.01 (H)와 동일한 방호력을 얻어 티타임 잡기에도 훨씬 수월해졌다. 확실히 튼튼해진 수준. 옛 킹타(병일스)와 지금 킹타(썬더)급 갭이다.
- 측면장갑 또한 60 mm로 역티를 통해 효과적으로 튕겨낼수 있다.
- 그러나 포탑에 솟은 거대한 해치는 큰 약점으로 헐다운하다 맞기도 하고 여러모로 불편한 존재.
- 기동
- 장갑을 얻은 대신 엔진이 KV-1S의 스톡 엔진이라 기동성이 떨어졌다. 선회 속도도 아주 약간 낮아져 KV-1S처럼 기동성을 살려 기동전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KV-1S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에 준수한 최고속도를 가져 주행 성능은 매우 나쁘진 않다.
- 운용
- KV-1S와 거의 동일하게 운용할 수 있지만, KV-1S와는 스타일이 약간 달라 조금 다른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 예전 T-62A와 Object 140의 관계를 생각하면 편하다.
- KV-1S가 기동성과 화력에 몰빵한 타입이라면, 썬더는 거기서 장갑 을 추가하고 기동을 깎았다. 장갑을 더 붙여준 덕에 KV-1S처럼 정면에서 뻥뻥 뚫리지 않아도 되며, 헐 다운을 가능하게 해주는 -10도의 부각은 KV-1S보다 더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물론 이런 좋은 부각과 장갑을 얻은 대신 기동성이 깎여 무턱대고 기동전을 하다가 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또 앞서 서술했듯 큰 해치가 있어 헐다운 할때도 계속 움직이고 주포로 해치를 가리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 기타
- 예고 트레일러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유저들의 반응은 병일스의 전설위장으로 나올 것이다고 추측했지만, 독자 수집가 전차로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앞서 서술했듯이 썬더의 이름이 KB-1C로 슬쩍 지나가는 걸 보면 원래 전설위장으로 내려다가 바뀐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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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특수 이펙트가 있으며, 포탑 옆에 있는 붉은 별에서 불꽃이 일렁이는 듯한 간지나는 오오라가 생긴다. 기본 장착된 이펙트라 유저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 키포인트인 셈.
5. 구축전차
5.1. AT-1 - 2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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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앗원
소련 구축전차의 시작점인 AT-1이다. 주포는 45, 57, 76 ㎜ 이 세가지를 장착할 수 있다. 45 ㎜ 스톡포는 그냥 스톡포다운 성능이다. 한 방도 관통도 구축치고는 별로니 빨리 57 ㎜나 76 ㎜를 장착하자. 76 ㎜는 한 방이 특징으로 '''1티어는 한방, 2티어는 2방''' 이면 정리되는 강력한 포지만 조준원이 태평양처럼 벌어지고 장전 시간이 한 세월이다. 꼭 연구해야 되는 포도 아니고 다음 티어에도 쓰는 것도 아니니 연구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57 ㎜는 SU-76의 선행인 주포로 적당한 한 방, 75 ㎜의 높은 관통, 준수한 사격 성능으로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편한 포다. 57 ㎜는 5티어 이전과 기동형 트리, 76 ㎜는 화력형 트리의 특성을 가지니 심심하면 둘 다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2티어 방은 모두 다 물장갑이지만, 한 방 화력이 좋은 T18이나 탄창식 영국 경전차, 기관포 달린 전차들을 조심하자. 재수 없으면 모듈이 골고루 손상을 입던가, 한방에 차고로 퇴출되는 일도 왕왕 일어난다. 수리 키트와 복합 복원팩 정도는 달아 주자. 기동성이 재빠른 저티어 전차들에 비해 약간 나쁜 편. 대다수의 전차들이 다 경전차급으로 기동성이 좋아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진다.
5.2. SU-76 - 3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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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수칠육
PC버전에선 SU-76M인데 블리츠에선 M이 빠졌다.
처음 뽑고났을 땐 너무 느리니 우선 기동성부터 올리자. 개방된 차체를 가진 터라 고폭탄에 취약하며 잘 뚫리나 이것은 모든 3티어 구축에 해당하는 사실이라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최종포는 무려 6티어 주포인데, 스톡과 세미스톡 주포의 낮은 관통력으로 4탑 방에 끌려가면 구축으로서의 재미를 보지 못하다가 최종포를 달게 되면 그때부터 3티어 주제에 '''110 ㎜'''의 높은 관통과 적절한 연사력, 좋은 위장률이 내는 시너지로 4탑 방에서도 암흑기사가 된다. T82가 자신을 노리게 하지 말자. 개방형 차체 덕분에 105 ㎜에는 아무리 좋게 봐도 한 방이다. 최종포를 올리지 않으면 다음 티어로 넘어갔을때 78 ㎜ 관통을 최고 5탑에서 써먹어야 한다. 되도록 연구해주자.
[1] 1티어 ms-1의 최종포이다(...)[2] 다만 독일의 프리미엄인 Pz. B2 전차도 4탑한정이므로 예외.[3] 수집가 전차로 넘어오면서 입문한 초보들이 모는 일이 사라진게 다행일지도[4] 철갑탄은 입사각 보정이 5도지만 고속철갑탄은 2도라서 불리하다.[5] 이게 어느 정도냐면 헤드온 상태에서 E 75의 하단을 관통하지 못한다.[6] 포탑 장갑도 포함[7] 배틀 패스 '맹공격 작전' 프리미엄 패스 보상[8] 러사아어로 KV-1S.[9] 동구권 전차가 보통 5도, 좋으면 6도, 최고가 7도인 것을 생각하면..말도 안되는 수준. 주포를 제한각 이하로 내리면 주퇴기가 후퇴하며 포탑천장을 때려서 고장나는 현실고증을 가볍게 무시한 워게이밍의 클라스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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