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플라워 블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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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flower Blush'''
2018년 EQG 특집인 Most Likely to be Forgotten(다른 제목으로 Forgotten Friendship)에 등장하며, 성우는 섀넌 챈 켄트 (영).[1] 이름 중 Wallflower는 쑥맥이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이기도 하고, '벽지에 그려진 꽃' 즉, '''존재감이 없는 사람'''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 이야기가 실려있는 책으로, TV 방송 약 3개월 전 발매된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A Friendship to Remember''에서 흑백으로 된 어떤 소녀 모습으로 처음 알려졌다.[2]
정원 가꾸기 클럽의 부장으로 학교의 비밀 정원을 단신으로 가꾸고 있으며 연간 앨범[3] 제작 위원회의 부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본적인 성격은 순하고 소심하지만 타인의 도움없이 말을 못하는 쑥맥은 아니다. 정원 가꾸기 클럽의 부장이지만, 정작 부원은 자기 자신 혼자에다가 학교의 그 누구도 정원의 존재조차 모르는 것으로 보아 철저한 아웃사이더이다. 문제는 주변에서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조용하다는 것. 극중 첫 등장에서 노래 부르는 쉬머를 중반부터 불러 세웠는데 무시당했다고 자기 입으로 언급하거나, 연간 앨범 제작 위원회를 일년 내내 참여했는데 정작 부장인 선셋 시머가 제작에 참여하러 왔나면서 그녀의 존재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걸 보면 거의 투명인간 취급이다. 본인도 자신의 존재감을 인지하고 있는 모양인지 아니면 자주 일어나는 일인지 크게 반응은 하지 않는다.
이후 메모리 스톤에 의해 학교 전체가 선셋을 적대하자, 선셋은 스톤을 찾아 이퀘스트리아와 학교를 헤메다, 우연히 월플라워의 컴퓨터에 있는 정원의 정원석 배치가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알려준 메모리 스톤의 정보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 사실을 모르는 월플라워는 선셋에게 정원의 사진을 연간 앨범에 넣으면 좋겠다고 제의를 하고 선셋이 이를 받아들이자 기분 좋게 작업을 계속하다 위치를 알아내려 접근한 선셋에게 기억을 읽힌다.
그런데 대신 나온 건 학교 전체의 기억을 소거한 월플라워의 악행이었다. 거기에, 평소 성격때문에 존재감이 옅어 자연스레 학생들 사이에 끼지못해 외톨이 신세를 모면하지 못하고 또래들과 점점 멀어져 가는 월플라워의 과거가 나온다.[4] 이런 외로움은 비밀 정원을 발견한 후, 정원을 가꾸면서 달랬는데, 그곳에서 사람들의 기억을 없앨 수 있는 메모리 스톤을 발견하여 작은 실수들을 지우면서 지내다, 자신을 기억해주지 못하고 과거는 까마득히 잊은 채 또래들의 사랑을 받으며 학교의 유명인으로 발돋움하는 선셋을 보며 '''왜 사람들은 네가 변하지 않았단 걸 모를까?'''라고 속삭이곤 그 날밤, 사람들의 기억에서 선셋이 개심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것을 말소시킨다.
이후 선셋에게 추궁당하자 뜬금없이 자신의 외톨이 신세를 노래한다.
이후 계속해서 선셋을 도발하다가 그녀가 '''진심으로 화나자''' 대립하기에 부담스러웠는지 둘의 기억을 지우고 정원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나쁘게 굴지 않는 것 말고도 먼저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는 트릭시의 충고를 받아들인 선셋은 월플라워를 쫓아가 자신 또한 과거 그녀와 같은 외톨이 처지 였음을 고백하며 사과한다. 하지만 월플라워는 또 친구들 앞에서 겉치레로 착한 척 한다며 폭언을 내뱉고선 교훈을 깨닫지 못한것 같으니 선셋이 자기를 투명인간 취급 했듯이, 주인공 친구들의 기억을 리셋시켜 연결고리를 모두 끊는다. 하지만 이미 한번 그녀들의 우정을 망쳐놨던 선셋이 두 번은 그럴 수 없었는지 친구들을 대신하여 희생. 이에 처절하게 기억을 잃어가는 선셋을 본 주인공 친구들은 비로소 그녀를 자기들의 친구로 인정하고 우정의 마법을 이용해 월플라워의 메모리 스톤을 파괴하여 모두의 기억을 되찾는다.
메모리 스톤이 사라지자 월플라워 역시 절규하는 선셋을 보며 느낀바가 있는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사과하고, 선셋도 자신을 되돌아보고 사과하며 사건은 해피 엔딩으로 일단락 된다. 사건 이후엔 정원 클럽 이야기가 연간 앨범에 실린 모양. 몇몇 부원도 가입했고 주인공 친구들과도 인연을 맺었으니 이후엔 외톨이 신세는 벗어날 것 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그녀가 사용하던 메모리 스톤이 모양이나 능력, 사용할 때 마다 푸른빛이 감도는 연출 등 때문에 젤다의 전설에서 나오는 '''시커 석판(Sheikah Slate)'''을 연상한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한다.
'''Wallflower Blush'''
2018년 EQG 특집인 Most Likely to be Forgotten(다른 제목으로 Forgotten Friendship)에 등장하며, 성우는 섀넌 챈 켄트 (영).[1] 이름 중 Wallflower는 쑥맥이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이기도 하고, '벽지에 그려진 꽃' 즉, '''존재감이 없는 사람'''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 이야기가 실려있는 책으로, TV 방송 약 3개월 전 발매된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A Friendship to Remember''에서 흑백으로 된 어떤 소녀 모습으로 처음 알려졌다.[2]
정원 가꾸기 클럽의 부장으로 학교의 비밀 정원을 단신으로 가꾸고 있으며 연간 앨범[3] 제작 위원회의 부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본적인 성격은 순하고 소심하지만 타인의 도움없이 말을 못하는 쑥맥은 아니다. 정원 가꾸기 클럽의 부장이지만, 정작 부원은 자기 자신 혼자에다가 학교의 그 누구도 정원의 존재조차 모르는 것으로 보아 철저한 아웃사이더이다. 문제는 주변에서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조용하다는 것. 극중 첫 등장에서 노래 부르는 쉬머를 중반부터 불러 세웠는데 무시당했다고 자기 입으로 언급하거나, 연간 앨범 제작 위원회를 일년 내내 참여했는데 정작 부장인 선셋 시머가 제작에 참여하러 왔나면서 그녀의 존재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걸 보면 거의 투명인간 취급이다. 본인도 자신의 존재감을 인지하고 있는 모양인지 아니면 자주 일어나는 일인지 크게 반응은 하지 않는다.
이후 메모리 스톤에 의해 학교 전체가 선셋을 적대하자, 선셋은 스톤을 찾아 이퀘스트리아와 학교를 헤메다, 우연히 월플라워의 컴퓨터에 있는 정원의 정원석 배치가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알려준 메모리 스톤의 정보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 사실을 모르는 월플라워는 선셋에게 정원의 사진을 연간 앨범에 넣으면 좋겠다고 제의를 하고 선셋이 이를 받아들이자 기분 좋게 작업을 계속하다 위치를 알아내려 접근한 선셋에게 기억을 읽힌다.
그런데 대신 나온 건 학교 전체의 기억을 소거한 월플라워의 악행이었다. 거기에, 평소 성격때문에 존재감이 옅어 자연스레 학생들 사이에 끼지못해 외톨이 신세를 모면하지 못하고 또래들과 점점 멀어져 가는 월플라워의 과거가 나온다.[4] 이런 외로움은 비밀 정원을 발견한 후, 정원을 가꾸면서 달랬는데, 그곳에서 사람들의 기억을 없앨 수 있는 메모리 스톤을 발견하여 작은 실수들을 지우면서 지내다, 자신을 기억해주지 못하고 과거는 까마득히 잊은 채 또래들의 사랑을 받으며 학교의 유명인으로 발돋움하는 선셋을 보며 '''왜 사람들은 네가 변하지 않았단 걸 모를까?'''라고 속삭이곤 그 날밤, 사람들의 기억에서 선셋이 개심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것을 말소시킨다.
이후 선셋에게 추궁당하자 뜬금없이 자신의 외톨이 신세를 노래한다.
이후 계속해서 선셋을 도발하다가 그녀가 '''진심으로 화나자''' 대립하기에 부담스러웠는지 둘의 기억을 지우고 정원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나쁘게 굴지 않는 것 말고도 먼저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는 트릭시의 충고를 받아들인 선셋은 월플라워를 쫓아가 자신 또한 과거 그녀와 같은 외톨이 처지 였음을 고백하며 사과한다. 하지만 월플라워는 또 친구들 앞에서 겉치레로 착한 척 한다며 폭언을 내뱉고선 교훈을 깨닫지 못한것 같으니 선셋이 자기를 투명인간 취급 했듯이, 주인공 친구들의 기억을 리셋시켜 연결고리를 모두 끊는다. 하지만 이미 한번 그녀들의 우정을 망쳐놨던 선셋이 두 번은 그럴 수 없었는지 친구들을 대신하여 희생. 이에 처절하게 기억을 잃어가는 선셋을 본 주인공 친구들은 비로소 그녀를 자기들의 친구로 인정하고 우정의 마법을 이용해 월플라워의 메모리 스톤을 파괴하여 모두의 기억을 되찾는다.
메모리 스톤이 사라지자 월플라워 역시 절규하는 선셋을 보며 느낀바가 있는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사과하고, 선셋도 자신을 되돌아보고 사과하며 사건은 해피 엔딩으로 일단락 된다. 사건 이후엔 정원 클럽 이야기가 연간 앨범에 실린 모양. 몇몇 부원도 가입했고 주인공 친구들과도 인연을 맺었으니 이후엔 외톨이 신세는 벗어날 것 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그녀가 사용하던 메모리 스톤이 모양이나 능력, 사용할 때 마다 푸른빛이 감도는 연출 등 때문에 젤다의 전설에서 나오는 '''시커 석판(Sheikah Slate)'''을 연상한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한다.
[1] 핑키 파이의 노래 담당. 이퀘걸 시리즈에선 레몬 제스트에 이은 2번째 악역 연기다.[2] 때문에 머리칼 색이 궁금했던 일부 팬들이 모습을 상상하여 각양 각색으로 칠해놓은 추측성 팬아트가 여기저기 존재한다.[3] 한국과 일본 등의 졸업 앨범과 비슷하다.[4] 극중 첫번째로 선셋과 부딪혔을 때를 생각하면, 부딪히고 나서 같은 공간에 있는 게 맞는 건지 의심이 들정도로 점점 존재감이 옅어지다 나중엔 아예 투명인간으로 변해버리는데, 타인이 월플라워를 어떻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이는 월플라워가 마무리작업을 끝내고 가겠다고 남은 부원실에 선셋이 다시 들어와선 '''불끄는걸 깜빡했다며''' 어둠속에 홀로 내버려두고 나가버리는 묘사에서도 잘 드러난다. 또한 트릭시를 3학년때부터 알고있지만 정작 트릭시는 기억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