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아카츠키 전광전기)
骨がありそうだな。
실력이 있어 보이는군.- 전투 시작 시의 대사. PC판에서는 나지막한 대사였지만 아케이드판에서는 대사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地獄を見せてやろう！
지옥을 보여 주마!- 아케이드판에서의 연기화신 초필살기 사용 시의 대사.
'''ウェイ(魏) / ターウェイ(大魏)'''はっ！期待外れだったわ！！
핫!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 전투 승리 시의 대사. 전투 시작 시의 대사와 마찬가지로 PC판에 비해 아케이드판의 대사가 좀 더 힘있다.
'''전용 BGM'''
아카츠키 전광전기: 復讐(Revenge)
1. 개요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등장 인물. 이명은 '''복수의 심의육합권'''. 성우는 마츠모토 시노부[1]
본래 이름은 '''웨이・이・루(ウェイ・イェ・ルゥ)'''. 뛰어난 직업흉수로 「흑수회」의 간부까지 오른 심의육합권의 달인이다. 작중에서는 그냥 '''웨이'''라고만 표현되지만, 그의 승리 대사에서 스스로를 '''타웨이(大魏)'''라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후속작인 엔-아인 완전세계에서는 주변인들 사이에서도 다웨이라 불리게 된다. 이전까지 그가 자신을 자칭했던 그 표현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도 두루 불리게 되는 이유는 후술.
본래는 전혀 전광기관과 연루된 존재가 아니었으나, 자신의 은인인 대당가(大当家)가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인 '전광기관'이라는 단어에 입각하여 대당가를 죽인 청부업자를 찾아나서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작중의 일련의 사태에 휘말리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아카츠키 전광전기
手是両扇門、全靠脚打人
まず地に足をつけろ
来是一大片、法是一条線
俺は急所を外さない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 상에서는 대부분 2스테이지에서 만나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딱히 어떤 스토리적인 연관성이 있어서 싸우는 건 아니다. 다만 아노님의 스토리 상에서는 3스테이지에서, 마릴린 수의 스토리 상에서는 4스테이지에서 만나며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전용 인트로까지 있다. 이 인트로는 그의 스토리 라인과도 연관이 있다.上海一の打派「大魏」とは俺のことよ！
상하이 최강의 타파 '타웨이'가 바로 이 나다!
그의 스토리라인에서 그는 자신의 은인인 대당가가 암살당했을 때 그에게서 마지막 순간에 "전광기관"이라는 말을 전해듣고, 그걸 실마리 삼아 그를 죽인 청부업자를 찾아나서게 된다.大陸最大の国際マフィア「黒手会」
その腕を買われ用心棒から幹部にまでのし上がった豪傑
心意六合拳の達人ウェイ・イェ・ルゥ
自分の恩人である大当家が暗殺され
その最期の言葉「電光機関」を頼りに下手人を探す…
대륙 최대의 국제 마피아 '흑수회'
그 실력을 인정받아 경호원에서 간부까지 올라간 호걸
심의육합권의 달인 '''웨이・이・루'''
자신의 은인인 대당가가 암살당하자
그가 마지막에 남긴 한 마디인 '전광기관'을 실마리 삼아 대당가를 죽인 청부업자를 찾는다…
첫 스테이지에서 그는 사이와 접촉하게 되는데, 스테이지 인트로의 내용으로 봐서는 그에게서 전광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어 낸 듯 하다. 이후에는 아노님과도 맞부딪치게 되는데, 이 때 처음으로 게젤샤프트라는 곳에 대해서 알게 되지만 정작 이 때는 그 장소가 그저 아노님의 목적지인 줄로만 알고 있다.
그 전광기관을 가지고 있다는 남자를 찾아 일본에 밀입국한 웨이는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육군 막료의 특수공작원과 접촉한 이후, 기어이 전광기관을 보유한 그 남자를 찾게 된다. 웨이의 목적은 전광기관의 탈환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를 상대로 한 승리 대사도 전광기관의 기능을 신기하게 여기는 선에서만 끝난다.これが電光機関…本当に無限の電力が得られるのか…
이것이 전광기관… 정말로 무한한 전력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 4스테이지 승리 대사
그런 웨이의 앞에 노인 검객 한 명이 등장하고, 웨이는 그의 복장 중 하나인 구일본군의 망토를 보고 그도 이 일에 관련된 자라 판단하여 그를 상대로 싸워서 이긴다. 하지만 프리츠는 그냥 단순한 관계자가 아니었으며, 그 또한 마지막에 그에게 게젤샤프트의 건, 그리고 '''자신이 그토록 찾던 청부업자의 건'''에 대한 내용을 전해준다.何っ…貴様それは本当か！
뭣… 네놈, 방금 그 말은 사실인가！
- 5스테이지 승리 대사
프리츠에게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그는 결국 그 청부업자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그 정체는 '''같은 흑수회 출신인 마릴린 수였다'''. 마릴린 수는 그에게 무언가를 제안하려 했는지 자신만이 아는 어떤 걸 말해주려 했는지는 몰라도 대화 교섭을 시도하지만, 당장 자신의 은인이자 마릴린 수를 포섭해 준 은인이기도 했었던 그 대당가를 암살한 그 청부업자를 웨이가 놓칠 리가 없었고, 그는 그 자리에서 그 암살자를 쓰러뜨린다.魏：やはりお前か…
マリリン：ああ…バレたのね まあそう怒んないで
それよりサ、いい話あるんだけど…乗らない？
魏：黒孩子[2]
だったお前を拾ってくれた恩人だぞ…犬にも劣る畜生め…覚悟しろ！
웨이: 역시 네녀석이었군…
'''마릴린 수''': 아 이런… 걸려 버렸네. 뭐 그렇게 화내지 말고. 그런 것보다, 좋은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한 번 들어보지 않겠어?
웨이: 제대로 된 호적 하나 없었던 널 데려다 길러 준 은인이란 말이다… 개만도 못한 쓰레기 놈… 각오해라!
- 6스테이지 인트로 데모
그런데 그녀를 쓰러뜨린 그는 그녀에게서 전에 프리츠에게서 들은 게젤샤프트와 관련된 알 수 없는 내용을 듣게 된다. 이게 진성으로 그녀가 말하려 했던 내용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흑수회와 관련된 내용일 뿐더러 이전에 자신이 들은 그 조직, 게젤샤프트와도 관련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그에게 있어서는 신경 쓰이는 내용일 수밖에 없었다.「ゲゼルシャフト」が裏で絵を描いていただと…？
'게젤샤프트'가 뒤에서 큰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 6스테이지 승리 대사
그가 마릴린 수에게서 들은 내용대로라면, '''흑수회는 실질적으로 게젤샤프트를 나라 정치에 관여하게 하기 위한 하부 조직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3] 즉 게젤샤프트의 정치적 세력을 한 국가에까지 뻗칠 목적으로 흑수회 마피아를 만들었거나, 흑수회가 일종의 연결다리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黒手会はゲゼルシャフトが国政に食い込む為の
下部組織に過ぎなかった…
ウェイは反逆を決意する흑수회는 게젤샤프트가 국정에 파고들기 위한
하부 조직에 불과했다…
웨이는 반역을 결의한다.
- 7스테이지 스테이지 인트로
웨이는 자신이 속한 조직이 다른 조직의 세력 확장을 위한 하부 조직에 불과했다는 점에 크게 반발하여 게젤샤프트에 침투하지만, 정작 게젤샤프트 측에서는 당장 그 하부조직의 간부급 인물을 상대로도 하층민(下衆) 취급하다시피 한다. 결국 웨이는 실력으로 내부 요원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최심부에 도달하는데…アドラー：何だ貴様…
魏：黒手会のウェイだ 通してもらうぞ
アドラー：ここは貴様の様な下衆の来る所ではない
아들러: 뭐지, 네녀석은…
웨이: 흑수회의 웨이라고 한다. 들여보내다오.
아들러: 여긴 네녀석 같은 상것들이 들어올 곳이 아냐.
- 7스테이지에서 졸다트를 쓰러뜨린 직후에 나오는 아들러와의 인트로 데모
그가 게젤샤프트의 최심부에서 맞이한 인물은 그가 상상도 하지 못 한 인물이었다. (펼치기 / 접기)
하지만 웨이도 그렇다고 아예 손 놓고 있지만은 않았다. 그는 이후 귀국해서는, 자신이 그 기지에서 얻은 복제인간의 리스트 내용을 토대로, 흑수회 조직 및 정치계에 파고든 무라쿠모의 복제인간을 모두 습격해서 죽이고는, 어느 날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엔딩 컷인도 그런 복제인간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바닥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죽어 있고 이를 뒤에서 내려다보는 웨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
2.2. 엔-아인 완전세계
中華[5]
一の打派、
大魏とは俺のことよ！중화 최강의 타파, '타웨이'가 바로 이 나다!
범용 승리 대사
대당가의 복수를 이루었던 그는 이후 자신이 소속된 조직이었던 흑수회를 떠나, 아예 산 속에서 수행하면서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는 나날을 보냈고, 이에 사람들은 그를 '타웨이'라 높여 부르게 된다.大陸マフィア「黒手会」に所属していた
職業兇手・魏（ウェイ）は大当家の仇討ちを機に組織を離れ、
山奥で修行の日々を送ったその功夫は更に磨きをかけられ、
人は彼を「大魏（ターウェイ）」と呼んだ대륙의 마피아 '흑수회' 소속이었던 직업 흉수, '웨이'는
대당가의 복수가 계기가 되어 조직을 떠나, 산 깊은 곳에서 수행의 나날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기술을 더욱 더 갈고 닦아 왔으며, 사람들은 그를 '타웨이'라 불렀다
본작의 주요 비밀결사조직인 신성당기사단은 전작의 게젤샤프트나 흑수회와의 관계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뿐더러, 마릴린 대저 휘하의 흑수회와는 이미 전에 손을 뗐기 때문에, 정작 다른 캐릭터들과 싸우는 상대만 같을 뿐, 실제로 작중에서의 그의 스토리 상 입지는 없다시피 하다. 하지만 그 신성당기사단이 '영적 구원'이라면서 일으킨 전쟁의 규모가 전세계적이었던데다, 그 신성당기사단에 소속되어 있을 대당가의 원수인 무라쿠모 때문에라도, 그는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연루되게 된다.
신성당기사단을 상대로 싸워 나가던 타웨이는 결국 무라쿠모와 대치하게 되고, 다시금 그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를 이겼을 때의 승리 대사에서는 평소의 그 자신만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끝없이 자신을 괴롭혀 대는 무라쿠모를 한탄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どれだけ俺たちを愚弄すれば
気が済むんだ…대체 얼마나 더 우릴 우롱해야 속이 풀린단 말이냐…
7스테이지의 무라쿠모를 상대로 이겼을 때의 대사
엔딩에서는 세계 정복의 저지나 남극점 내 얼어붙은 땅 속에 숨어 있었던 초고대문명에 대해서는 관심 없고 여기저기에 여전히 숨어 있을 무라쿠모의 복제인간들을 한시라도 빨리 처리하려 드는 모습과 함께 끝난다.「大当家の仇…ムラクモの複製體がまだ
世界中に潜伏していたとは…」「あれを放置する訳にはいくまい…」
大魏は燃えさかる基地を背に
仇討ちの旅を再開した―”대당가의 원수… 무라쿠모의 복제인간이 아직도 전세계에 숨어들어 있었을 줄이야…"
"방치해 둘 순 없다…"
타웨이는 불타오르는 기지를 뒤로 하고, 복수를 위해 다시금 여행을 떠났다.
3. 인물상
직업인 국제 마피아만 놓고 보면 정말 냉혈한이 따로 없어 보이고 작중에서도 냉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마피아의 모습보다는 오히려 기개 있는 모습이 돋보이는 캐릭터이다. 사기를 친다거니 통수를 놓는다거니 하는 등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스토리 상에서 보여 준 올곧고 절도 있는 모습이라던가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무인으로서의 모습이 더욱 더 부각된다. 이는 후속작에서 아예 조직을 떠나 산속에서 수행하면서 자신의 기술을 갈고 닦으며, 아예 이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그를 위대한 사람처럼 칭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더욱 더 두드러졌다.
4. 게임상의 성능
모으기 커맨드를 기반으로 한 돌진기 2개와 대공기, 자가 증진 기술을 쓸 수 있다.
통상기의 리치나 판정이 좋으며, 2개의 돌진기 오우파두와 호준산은 돌진 시의 모션이 같고 공격 시의 모습만 다르기 때문에 중근거리에서는 심리 싸움에 유용하지만 원거리에서 쓰기에는 공성방어의 위험성이 높아 원거리에서 함부로 쓰기에는 리스크가 다소 큰 기술이기도 하다. 몇몇 기술에는 맞췄을 때 추가 버튼 입력으로 추가타가 나간다는 점이 있으며, 이 점과 후술할 증진 기술의 특징이 겹쳐서, 모으기 커맨드를 이용한 중거리 러쉬 및 압박 위주로 운영하는 게 특징.
특이사항으로 상대방에게 디버프를 가하는 사이와 달리 웨이는 스스로에게 일정 시간 동안의 증진을 가하는 기술을 쓸 수 있다. 잠깐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지만 일시적으로나마 얻는 이 증진이 웨이한테 있어서는 상당히 이득이다. 당장 제일 빠르게 증진이 들어가는 A 연정화기부터가 웨이의 느린 속도를 보강해 주고, 제일 느리게 증진이 들어가는 C 연정화기는 안 그래도 센 웨이의 콤보 화력을 더 증강시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기 게이지를 소모하는 자가 버프 기술인 연기화신은 한번에 모든 강화가 동시 적용된다는 점도 좋지만 기술 캔슬 후 무방비 상태 같은 거 없이 곧바로 통상 모션으로 돌아간다는 점 때문에, 구석에 몰린 상대방에게 지옥의 루프 콤보를 선사하는 것도 가능한 중요 기술 중 하나이다.
단점으로 꼽히는 건 생각보다 큰 피격 판정과 느린 기동성, 그리고 모으기 커맨드. 큰 피격 판정은 전광전차 상대할 때나 조금 거슬릴 수 있는 정도[6]이고 느린 기동성은 속도 증진을 부여하는 A 연정화기나 연기화신으로 일시적으로나마 커버할 수 있지만 모으기 커맨드는 어쩔 수 없다.
5. 기타
- 의도적이다 싶을 정도로 마릴린 수와는 아주 크게 대조적인 캐릭터이다. 아예 작중 행적부터 성격까지 완전히 반대된다.
- 마피아 출신임에도 전혀 마피아스럽지 않은 작중 행적 및 후술할 드라마 트랙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으로 인해 2차 창작에서 웨이는 호탕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으로, 마피아 특유의 음산함 같은 것 없이 상식인, 내지는 정상인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 이 둘이 이렇게 엮이는 걸 개발진들이 의식했는지, 나중에 나온 웨이가 주역인 드라마 트랙(2:55부터)에서 카나에가 언급된다. 내용은 카나에의 입국 소식 및 그녀에게 부하들[7]이 털릴 대로 털렸다는 점 때문에 본인이 직접 나서려 하는 내용이다. 전광기관에 대한 것도 물어볼 겸 부하들을 제압하고 다닌 그녀를 상대로 직접 나서려는 듯. 후반부에 잠깐 드러나는 카나에의 인적 정보 때문에 분위기가 개그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정작 웨이 본인은 원작에서 본인이 카나에를 상대로 했던 그 말을 언급하는 선에서 끝나고 오히려 그녀와의 직접적인 대면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