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넘버원(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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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소개 페이지
1. 개요
2. 문제점 및 비판
3. 스토리
4. 등장인물


1. 개요


위기탈출 넘버원(방송)을 원작으로 하는 밝은미래 사의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책 시리즈로, 2006년에 1권이 나왔으며, 34권까지 발행되었다. 한 10권 넘어가면서 과학보다는 각국 역사의 비중이 큰 편이다. 참고로 작가가 28[1], 31권[2]에서 2번 교체되었다.
34권으로 완결된 뒤 2016년 5월부터 리부트로 연재 중이며 여기서는 등장인물들이 넘버원[3]을 제외하곤 전부 갈아 치웠다.
리부트에서는 캬라멜 해적단이라는 인물들과 같이 이야기를 전개하는 식으로 나오는데 시즌 1보다는 적어도 내용에 억지스러운 현실성이나 과장을 넣을 바엔 그냥 대놓고 만화적인 전개로 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시리즈 때 부지런한 출판 속도를 보였지만[4] 방송이 종영되면서 만화의 인기도 없어져서 거의 1년 주간으로 나오는 중이다. 이 말은 즉슨 갑자기 연재가 끊길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현재 2018년 10월에 나온 시즌2 5권을 끝으로 더이상 연재가 갱신 되지 않는 상태이다.

2. 문제점 및 비판


묘하게 만화적 구성을 보면 살아남기 시리즈에 가까워 보인다. 물론 이쪽은 생존 상식보다 안전 상식 위주이다. 하지만 큰 차이점은 다름아닌 살아남기 시리즈 쪽은 그나마 고증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답사를 다녀오거나 하고 스토리에서도 개연성을 중요시 하는 반면 위기탈출 넘버원 쪽은 전개에 스토리와 개연성에 너무 억지성이 강하고 안전 상식 빼곤 고증오류가 심하다는 것이다. 둘 다 아동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지만 최대한 알기 쉬운 스토리로 가는 살아남기와는 다르게 위기탈출 쪽은 다른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면서 생기는 일을 다루면서 고증 오류가 심하고 내용도 뒤죽박죽이란 점이다.
이는 1권에서 가장 심한데 딱 봐도 대충 만들었다고 광고하듯 고증이 매우 좋지 못한 편. 주인공 일행이 탄 비행기가 폭죽 테러에 휘말려서 미국 본토에 착륙하는데 '''주인공 일행은 세 시간 전까지 한국에 있었다고 나온다.'''[5] 남아공 편에서는 아프리칸스어가 있는데 왜 영어를 배우냐는 생각을 하는 흑인아이가 나오는데 나중에 (남아프리카 네덜란드어)라고 수정되었다.
일부 스토리는 전작과 연결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해당 캐릭터에 설정 붕괴도 다반사다.
스토리 자체를 본다면 약간 어린이가 보기에는 조금 복잡한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고 몇몇 권마다 다른 글쓴이가 썼는지는 몰라도 캐릭터 대사의 가독성이 조금은 좋지 않다.[6] 때문에 스토리 자체만 본다면 무난하고 어린이 만화치곤 꽤 섬세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독자의 연령층을 잘못 선정한 시리즈물이다. 아동만화에서 사람을 총기로 쏴서 부상을 입히는 모습, 칼에 손가락이 잘리는 모습, 일부 국가 에피소드에서는 아동 학대와 심지어 '''살해''' 묘사까지도 심심찮게 나온다. 방사능 피폭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사람도 나온다. [7]물론 넘버원이 살인 빼고 다 해결해 준다. 1권에서는 루미가 법규를 날리기도 한다.(...) 엿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친 사람도 있지만 마루가 욕이라고 하는 거 봐선..[8] 하도 매우 단순한 그림체라 만화적 표현이라는 참작이 되겠지만. 국가별 사람들을 묘사할 때 스테레오타입을 철저하게 따르며 국수주의적 묘사가 느껴지는 부분도 많다.

3. 스토리


주 스토리라고 할 건 없지만 넘버원의 마스코트인 '넘버원'의 역을 맡은 배우[9]와 그의 일행이 위기탈출 넘버원 촬영을 하기 위해 갔다가 진짜로 위기를 겪게 되고 넘버원과 그의 일행들이 그것을 해결해 간다는 이야기.
그런데 촬영간답시고 가는 곳이 미국이나 유럽이나 아프리카나 '''남극, 북극''', 이집트 등등 예능 방송 촬영이 아니라 무슨 영화 촬영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위기탈출 넘버원을 영화로 봐도 될 듯 하다. 1권은 나라가 어딘지 안 쓰여 있는데 잘 보면 미국 촬영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나중에 나온 책 목록을 보면 1권에 위기일발 미국 대횡단이라 적혀있으니 미국이 맞는 듯하다. 첫 권부터 미국으로 시작하는 킹갓 엠페러 만화.
추가로 일본 편에선 일본 후지타TV, 후지TV에서 패러디된 방송국에서 넘버원이랑 공동 촬영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오고 촬영을 무슨 해외로 나가는 스케일로 하는 등 도대체 이 세계관 상에서 위기탈출 넘버원이란 방송이 어떤 존재인지 심히 의심된다(…). 현재까지 네 권[10]이 한국 편으로 나왔다.
20권(한국)에서 유나가 넘버원이 발견한 라면에서 쥐가 나오는 것을 보고 쥐 식빵이라고 말하다가 쥐 라면이라고 고쳐서 말했다. 여담으로 20권에는 신설동역 유령승강장이 나온다. 다만 폭발물 위험으로 공사중 폐쇄된 역이라고 설정이 바뀌었다.
14권에서는 러시아로 테러리스트를 잡으려 갔는데[11] 오히려 '''주한 대사를 테러리스트로 오해해 마구 패는 장면'''이 나온다. 향후 오해는 풀렸지만. 21권에서는 지진과 쓰나미로 연락이 두절되어 호랭이 감독이 마루와 파니 부모님께 욕을 엄청 얻어먹는 장면이 나온다. 얼마후 연락이 됐는데 그땐 또 전화로 찰영 잘하고 오라고 한다. 근데 촬영한게 방송대상에 오르기까지 한다!
23권에는 '''테러리스트가 방사능을 훔치고 넘버원 일행이 테러범을 잡는''' 엄청난 설정인데 마지막엔 대한민국 해군의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12]이 나오자 테러범이 항복하는 등,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 만화가는 이상미로 교체. 에듀코믹이 진행.[2] 작가는 유대영으로, 만화가는 2005년부터 결성한 만화창작집단 '원 프로덕션'으로 교체.[3] 단, 설정과 디자인은 변경되었다.[4] 1년에 책이 5~6권 분량으로 나왔다.[5] 실제로 미국행 비행기는 한국으로부터 출발해서 미국으로 가면 최소 호놀룰루 기준 7시간 40분 뉴욕 기준 13시간 50분이 걸린다.[6] 3권, 6권에서 이런 성향이 두드러져 있다. 물론 후반에 갈수록 이제 가독성 문제는 해결된 편.[7] 이 권에서는 원래 우라늄이라 하던걸 나중에는 플루토늄이라고 한다.[8] 다만 본인은 실수로 했을지도 모른다.[9] 배우라면서 작중엔 초딩으로 묘사된다(…). 근데 2권에서는 운전도 한다. 근데 아저씨 소리를 듣기도 하고 후의 진행상황을 봐서는 적어도 20대는 되는 듯. 1권에서는 조연출이라고 언급되었는데, 만화책이 진행될수록 엑스트라 배우로 바뀌는 듯.[10] 10권(놀이공원), 20권(방송국→터널→지상→공사장), 27권(제주도), 30권(한국 방송국) 주로 10권 단위로 한국편이 나온다.[11] 당시 루미와 호랭이 감독이 러시아 대통령 뿌팅 을 인터뷰 중으로 설정되어 있다.[12] 작중에선 충무공 이순신'''함'''이라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