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시리즈

 


[image]
[1]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해외 수출
4.1. 일본
4.2. 그 외
5. 시리즈 목록 일람[2]
5.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3]
5.2. 서바이벌 만화 자연상식[4]
5.2.1. 정준규
5.2.3. 네모(이태호)
5.3. 서바이벌 만화 생태상식[5]
5.3.1. 네모(이태호)
5.4.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6]
5.5. 서바이벌 만화 수학상식[7]
5.5.1. 문정후[8]
5.6. 서바이벌 만화 세계사상식
5.6.1. 이정태
5.6.2. 현보 아트스쿨
5.7. 서바이벌 만화 안전상식?
6. 비판


1. 개요


미래엔 아이세움(구 아이세움)에서 시작된 서바이벌 학습만화 시리즈.
보물찾기 시리즈, 내일은 시리즈와 함께 미래엔 3대 학습만화의 원조이다.
2001년 3월 25일, 첫작인 무인도에서 살아남기가 출판되면서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202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는 장수 시리즈.[9]
'살아남기'라는 이름을 따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세계사상식 등으로 출판된 시리즈도 있으나, 보통 대중적으로 살아남기 시리즈하면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를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래의 역사 항목에서 후술할 1~6차 살아남기 시리즈가 처음에 아이세움에서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로 나온 것.

2. 역사


강경효 작가의 무인도, 아마존, 사막, 빙하 편의 전 4권이 맨 처음 1차 시리즈로 출판되었다.
이후 정준규 작가의 화산, 초원, 바다, 시베리아 편의 4권이 2차 시리즈로 출판, 문정후 작가의 동굴, , 지진, 남극의 4권이 3차 시리즈로 출판.
그 뒤 네모 작가의 곤충 세계, 공룡 세계 편이 4차 시리즈로 나왔고, 우주 편이 5차 시리즈로 출판되었다.
그리고 바이러스 편으로 시작된 한현동 작가의 시리즈가 현재까지 출판 중이다. 이는 지오 시리즈로 분류된다.[10]
1~3차 시리즈까지는 전 4권, 4차 시리즈는 전 5권, 5차 시리즈는 전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분기로 넘어갈 때마다 주인공이 교체되었다. 하지만 6차부터는 작가가 한현동으로 고정되어 현재까지 50권 이상 출판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주인공도 바이러스 편의 주인공인 지오로 계속 고정된 상태.
이후 2013년 경에 2~5차 시리즈가 스토리를 맡았던 코믹컴 쪽으로 판권이 넘어가게 되고[11], 그 뒤로는 더 이상 살아남기 시리즈에 몇 차인지를 공식적으로 매기지 않는다. 현재 살아남기 시리즈에 1~6차를 구분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팬덤 사이에 과거의 관습이 남은 것이다.

3. 상세


남극에서 살아남기 이후로는 조난 당할 만한 곳은 다 돌았는지 초과학적이거나 웬만해선 조난당할 일이 없는 곳이 배경으로 자주 나온다.[12]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시리즈별로 변화를 주고 싶었기 때문에 판타지로 전향했다고. 실제로 판타지 요소를 소재로 삼은 네모 작가의 시리즈부터는 별개의 시리즈로 보기도 한다.
곤충세계 편 연재 당시에는 싸이월드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했고 독자엽서도 보내 독자들이랑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13]
한때 카카오페이지에 E북으로 판매했으나 판권이 만료되어 더이상 신규 구매를 할수 없다. 물론 이미 구매한 사람은 계속 볼 수 있다.
14년도엔 네모 작가의 정글에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정글에서 살아남기 마루의 어드벤처, 17년도에 정글에서 살아남기 화산섬의 비밀이 애니화돼서 나오기도 했다.

4. 해외 수출



4.1. 일본


일본에서의 제목은 가타카나인 서바이벌(サバイバル)로 번역되었다. 따라서 일본에서의 통칭은 서바이벌 시리즈(サバイバルシリーズ).
출판사는 '아사히 신문 출판(朝日新聞出版)'. 2021년 기준으로 현재까지 1~6차 시리즈 및 자연상식 시리즈와 앙코르와트 편이 출판되었다. 공식 사이트
일본에서는 아동도서 분야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러에 속한다. 다른 수출국가들 중에서도 판매량이 독보적으로 높으며, 이에 힘입어 오히려 한국에서보다도 마케팅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편. 2020년 9월 기준으로 일본에서 1000만부를 돌파하였다. #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팀 갈릴레오(チーム・ガリレオ)에서 일본 현지 시리즈인 '''일본 시대'''속에서 살아남기를 독자적으로 만들었으며, 지오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퀴즈책인 5분 서바이벌을 자체 제작하여 판매하기도 하는 중.
2019년 3월 말에는 지오 시리즈 애니메이션 홍보용 영상이 만들어졌으며, 이후 2020년 7월 31일에 인체에서 살아남기 편이 애니메이션 영화화되기에 이른다. 자세한 내용은 인체에서 살아남기! 문서 참고.

4.2. 그 외


태국은 살아남기 시리즈의 수출 국가들 가운데, 일본 다음으로 꾸준히 발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이다.
출판사는 Nanmeebooks. 2020년 기준으로 인공지능 편까지 출판되었으며 현지의 뉴스에 나오기도 했을 정도.
대만에서는 한때 일본과 태국에 이어 활발하게 정발이 이루어졌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2019년 초 미생물 편 이후로 정발이 멈춘 듯하다. 출판사는 삼채(三采).
중국에서는 '绝境生存系列', 혹은 '探险百科系列'라는 이름으로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다. 출판사는 21세기출판사(21世纪出版社).
일본과 태국, 대만 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출간 속도가 느리지만 2020년 기준으로 꾸준히 출판이 이루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번역되어 한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동남아 현지에서도 비슷한 장르의 만화를 제작해서 출간하기도. # 다만 현재 시점에서 대다수 국가는 지오 시리즈 초반 권 이후로 수출이 중단된 상태다.
미국에서는 인체 편만이 발매되었다.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전문 서평지인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5. 시리즈 목록 일람[14]



5.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15]


[image]
앞의 4권은 강경효 작가의 레오 시리즈. 나머지는 한현동 작가의 지오 시리즈.

5.1.1. 강경효


[image]
[image]
주인공의 이름은 레오. 무인도~빙하 편은 1차 시리즈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후 2~5차 시리즈가 코믹컴으로 판권이 넘어가면서 더 이상 공식적으로 몇 차인지를 매기지 않는다.
이 시리즈의 만화를 그린 강경효 작가는 이후 상당한 인지도를 얻고 어린이 만화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다. 대표작은 아이세움의 또다른 밥줄인 옆동네 만화가 있다.
2017~2018년도쯤에 개정판(신판)이 나왔는데 표지가 상당히 깔끔해졌다.[16]
  • 무인도에서 살아남기[17]
  •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 사막에서 살아남기
  • 빙하에서 살아남기

5.1.2. 한현동



[image]
  •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현재 계속 출간 중): 주인공의 이름은 지오. 이 때부터는 주인공이 고정되었으며, 2021년 기준으로 현재까지 연재 중이다.

5.2. 서바이벌 만화 자연상식[18]


[image]

5.2.1. 정준규


주인공의 이름은 두리. 화산~시베리아 편은 살아남기 2차 시리즈로 나왔다.
  • 화산에서 살아남기[19]
  • 초원에서 살아남기
  • 바다에서 살아남기
  • 시베리아에서 살아남기

주인공의 이름은 루이. 기존의 무인도~빙하를 뒤엎고 자연상식 1차 시리즈로 선정되었다. 이후 과학상식에 속해있던 2~5차 시리즈도 자연상식 시리즈에 편입된다.

5.2.2. 문정후


주인공의 이름은 모모. 살아남기 3차 시리즈로 나왔다. '''역대 살아남기 시리즈들 중 가장 평가가 좋은 시리즈'''[20]이기도 하다.
  • 동굴에서 살아남기
  • 산에서 살아남기
  • 지진에서 살아남기[21]
  • 남극에서 살아남기

5.2.3. 네모(이태호)


주인공의 이름은 주노(4차), 마루(5차). 곤충~공룡 편은 살아남기 4차 시리즈로 나왔으며, 우주 편은 5차 시리즈로 나왔다.
  •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총 3권)
  •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총 2권)
  • 우주에서 살아남기(총 3권)
  • 해저세계에서 살아남기(현 1권)[22]

5.3. 서바이벌 만화 생태상식[23]


[image]

5.3.1. 네모(이태호)



5.4.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24]


[image]

5.4.1. 문정후


주인공의 이름은 우주. 과학상식 때는 부각되지 않았지만 작가가 전부터 용비불패 같은 히트작을 집필한 전력이 있는지라 이 시리즈는 역대 살아남기 시리즈 중 최강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 진시황릉에서 살아남기(총 2권)
  • 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총 4권)
  •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총 2권)[25]

5.5. 서바이벌 만화 수학상식[26]


[image]

5.5.1. 문정후[27]


주인공의 이름은 곽도기.

5.6. 서바이벌 만화 세계사상식



5.6.1. 이정태


주인공의 이름은 온누리.

5.6.2. 현보 아트스쿨


주인공의 이름은 온샘.

5.7. 서바이벌 만화 안전상식?


2016년 1월 나온 해저세계에서 살아남기 책날개를 보면 서바이벌 만화 안전상식이라는 시리즈가 예정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첫 권으로 재앙에서 살아남기라는 책이 예정되어 있는 걸로 보아 기획 중이던 시리즈인 모양인데 현재는 출판사 사정으로 해저세계에서 살아남기 2권과 함께 보류된 모양이다.

6. 비판


애초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만화인지라 작품 속 설정은 그다지 제대로 잡히지 않는 편. 일례로 3차 시리즈 주인공 모모의 형인 준모의 성씨가 구씨인데, 남극 편에서는 모모가 스스로를 강씨로 소개한다. 둘이 친형제가 아니라 사촌지간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친형제가 맞다는 게 유력해져서 빼도 박도 못 할 설정오류로 판명났다.
개연성도 엉망이라 빙하에서 살아남기에서 레오가 무사히 귀국했는지, 아니면 헬기 조종사 말대로 꼼짝없이 남극으로 끌려가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는지 알 수 없으며, 해저세계에서 살아남기 시점에서 주노가 사라에게 연심을 품었을 때 기존에 좋아하던 마리와 멀어졌다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들도 별다른 언급 없이 흐지부지 넘어간다.[28]
각 시리즈가 종결되면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이나 동료 캐릭터들이 차후 다시 등장하지 못하고 사실상 버려지는 것도 문제. 캐릭터들은 설정이 상당수 겹친다는 것[29]을 감안해도 꽤나 매력적인 편인데 시리즈마다 작가와 세계관이 바뀐다는 이유로 각각의 캐릭터들을 그저 몇 차례 쓰다 버리는 건 너무한 처사가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30] 이걸 의식해서인지 지오 시리즈는 종결되지 않고 계속 유지 중이지만, [31]이미 레오~마루 시리즈까지의 캐릭터들은 말 그대로 버려지게 되었다.[32]

[1]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광고에서 나온 주노 시리즈까지의 주인공 및 히로인들이다. 주인공들 사이사이에 엑스트라가 있어서 구분을 하자면 초록색은 강경효 작가의 레오와 보라, 주황색은 문정후 작가의 모모와 미미, 파란색은 정준규 작가의 두리와 리나, 빨간색은 네모 작가의 마리, 주노, 누리. 외곽선이 없는 해당 엑스트라들은 작품 내에서 전혀 나오지 않은 이들이기에 어쩌면 독자를 상징하는 걸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2] 작가와 주인공이 같은 것끼리 묶어서 표기.[3] 현재 미래엔 아이세움에 판권이 있는 유일한 시리즈이다. 다른 시리즈는 코믹컴, 상상의집 등으로 판권이 넘어갔다.[4] 현재 코믹컴이 판권을 가진 시리즈이다. 히말라야, 태풍, 습지 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래 과학상식 시리즈에 속해 있었으나 방사능편 이후로 스토리 작가 그룹인 코믹컴으로 판권이 넘어가며 이쪽으로 편입되었다.[5] 코믹컴에서 발간되었다.[6] 본래 아이세움에서 출판되었지만, 개정판부터 코믹컴으로 옮겨갔다.[7] 코믹컴에서 출간되었다.[8] 이전작들과 다르게 그림체가 길어지고 날카로워져 달라져보인다.[9] 단, 2021년 시점에서 현재까지 계속 출간중인 시리즈는 미래엔 아이세움의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뿐. 코믹컴이 판권을 가진 시리즈는 2016년 해저세계에서 살아남기 1권 이후로 더 이상 신작이 출간되지 않고 있다.[10] 본래는 6차 시리즈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인체 편은 7차로, 로봇 세계 편은 8차로 출간되었지만, 방사능 편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n차 표기가 폐지되었다.[11] 코믹컴 측이 출간하고 있는 '서바이벌 만화 자연상식' 시리즈로 편입됨. 이후 코믹컴에서 2~5차 시리즈를 리메이크하여 재출시하였다.[12] 태풍, 습지 등이 빠졌으나 이는 이후 코믹컴에서 출간한 자연상식 시리즈인 히말라야, 태풍, 습지 편에서 소재로 사용된다.[13] 비슷한 시기에 보물찾기 시리즈도 (미국~러시아편까지) 싸이월드와 엽서, 응모권으로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14] 작가와 주인공이 같은 것끼리 묶어서 표기.[15] 현재 미래엔 아이세움에 판권이 있는 유일한 시리즈이다. 다른 시리즈는 코믹컴, 상상의집 등으로 판권이 넘어갔다.[16] 사실 지오 시리즈의 표지와 맞추었다.[17] 애니메이션화까지 된 물건. 애니메이션은 사우스 파크와 비슷하다.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사막에서 살아남기」도 애니화가 되었다. 다만 빙하에서 살아남기는 애니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관련 기록은 남아 있지 않았으며 스크린샷 몇 개만 있다.[18] 현재 코믹컴이 판권을 가진 시리즈이다. 히말라야, 태풍, 습지 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래 과학상식 시리즈에 속해 있었으나 방사능편 이후로 스토리 작가 그룹인 코믹컴으로 판권이 넘어가며 이쪽으로 편입되었다.[19] 살아남기 시리즈에서도 손꼽히는 굉장히 위험한 재난상황이라 중반부부터 굉장히 살벌하게 진행된다. 화산에서 살아남기에 비빌 수 있는 책은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나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정도?[20] 스토리, 감성, 현실성, 자연성(?), 드립성 등등.[21] 처음에는 재앙에서 살아남기였다. 아마도 '지진' 그 자체에 대한 의미 부여가 잘 되지 않을 거 같아서 수정된 듯.[22] 판매율 저조로 2016년 1권 출시 이후로는 미완성 작품으로 남아있는 상태다.[23] 코믹컴에서 발간되었다.[24] 본래 아이세움에서 출판되었지만, 개정판부터 코믹컴으로 옮겨갔다.[25] 이 앙코르와트편에서 퀄리티가 절정에 달하는데, 그 복잡한 앙코르와트의 부조들을 일일이 다 그렸다! 작가 후기를 보면 캄보디아 현지 취재 당시 여백 없이 빽빽히 새긴 부조를 보고 하루하루 도안 그림 그리는 기계도 아니고 설마 이걸 다 그리겠나 싶었지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서 귀국한 뒤 몸이 축났다고 한다. [26] 코믹컴에서 출간되었다.[27] 이전작들과 다르게 그림체가 길어지고 날카로워져 달라져보인다.[28] 물론 교육이 목적인 만화에서 개연성을 바라는 것 자체가 오류일 수 있지만, 이 정도는 메인 스토리를 헤치지 않는 선에서 회상이나 대사 몇 마디로 짧게라도 묘사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 당장 공룡세계 편에서도 "한국에서 방학 숙제에 고통받을 누리 녀석을 생각하니 고소해 죽겠는걸?"이라는 주노의 대사를 통해 둘의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29] 예를 들어 남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민폐+똥쟁이+그래도 유사시에는 진지해짐이라는 공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히로인들은 억척스럽고 똑부러진 성격에 과학 지식이 풍부하다든가...[30] 어차피 만화의 저작권은 출판사에게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이전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을 등장시키는 게 가능할 수도 있다.[31]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여기서도 일회용 조연들이 많다. [32] 이러한 정책의 최대 피해자가 다름 아닌 '''마루를 비롯한 우주 편의 캐릭터들.''' 마루 시리즈는 우주에서 살아남기(전 3권)가 유일하기 때문에, 마루는 역대 남주인공 중 가장 등장 분량이 짧고 존재감도 거의 없다. 심지어 우주에서 살아남기는 살아남기와 동떨어진 내용 때문에 가장 인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