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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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TV에서 방영하는 음악방송 프로그램. 영어 표기는 K-FORCE SPECIAL SHOW이다. 국군방송 시절인 1961년 10월에 시작됐다. 각 부대를 돌면서 공연을 하며 TV 방영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된다. [1]
2020년 1월말 코로나19로 방송을 중단했다가, 7월 2일부터 랜선콘서트 방식으로 재개하는데 여성 MC는 오세인에서 김지유로 교체되고, 남성 MC는 권재관으로 유지된다.
위문열차의 관객은 군인들이기 때문에 무대에는 대부분 아이돌 걸그룹이 나온다. 남성 아티스트들도 대중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경우 드물게 출연한다. 인기가수가 입대해있다면 위문열차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걸그룹 공연 못지않은 떼창이 울리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크라잉넛이 출연하는 경우 관객이 관객인만큼 독립군가를 무조건 볼 수 있다.
위문열차에서 민간 음방 정상을 다투는 이른바 1군 걸그룹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어렵다. 이유는 당연하지만 스케쥴이 너무나도 많아서 바쁘기 때문이다. 그래도 무대 막바지에 이르면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가수가 오기 때문에 군인들이 보내는 호응은 군통령이라는 단어가 왜 생겼는지 실감날 정도로 뜨겁다. 군생활 하면서 자주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짬이 안 돼서 못 가거나 근무가 있는 게 아니면 일단 가는 게 좋다. 단, 의무경찰 부대는 가지 않는다. 위문열차는 아니지만 지방청별로 위문공연을 해주고 있으며 다들 알다시피 의경은 툭하면 외박, 휴가가 나오기 때문에 그때 오프를 가면 되기 때문이다. 사회 각 기관에서 복무하는 공익도 당연히 예외다. 기관의 수도 수지만, 언제든지 오프를 갈 수 있기 때문.
채널A 뉴스A에 따르면 위문열차 페이는 250만원 정도고, 소속사 배분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멤버 당사자에게 떨어지는 돈은 7만원 정도라고 한다. #
[1] 기존에는 금요일 저녁 8시 본방송, 토요일 오후 5시 재방송이었으나, 코로나 19로 방송 중단했다가 재개한 순간부터는 토요일 저녁 8시로 본방이 바뀐다. 홈페이지 프로그램 및 다시보기 메뉴에는 여전히 금요일 저녁 8시로 잘못 표기되어있으나, 편성표에는 토요일 저녁 8시 본방으로 올바르게 표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