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가(크라잉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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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가 앨범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처음 독립군가를 들었을 때 무언가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독립투사들의 얼이 살아 쉬는 노래들이 후손들과 젊은 세대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시 부르는 노래 by 크라잉넛-
1. 개요
2005년에 독립군가를 크라잉넛이 리메이크한 노래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다시 부르는 노래 2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이다.
아코디언으로 시작해서 옛 감정을 자극하더니 강렬한 일렉기타 등의 사운드를 쏟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2. 가사
3. 리메이크 배경
당시 임시정부 수립 86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는데 록 그룹 초청 아이디어는 보훈처 기념 사업과의 한 젊은 직원으로 부터 나왔다고 한다.
담당 부서에서도 처음에는 다소 모험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거듭된 회의 끝에 나름대로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결론이 내려져 국가보훈처 전체 회의에 보고됐다. 하지만 보고 뒤 박유철 보훈 처장과 배철호 차장은 물론, 다른 실장 및 국장들도 크라잉넛에 대해 알지 못해 잠시 침묵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다행히 회의 참석 자 중 한 40대 국장만이 크라잉넛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국장은 크라잉넛이 요란하기로 소문난 노래인 말달리자를 부른 것을 상기하며 정부 수립 기념식에 초청해도 될지 우려를 나타내었고, 담당 부서가 크라잉넛의 노래를 직접 들어본 뒤 판단하자고 결정을 내렸다.
담당 부서는 크라잉넛 연습실 방문 보고서에서 독립군가를 강렬한 록 음악으로 들으니 선조들의 독립 의식이 한층 강하게 느껴지기도 했기에 당시 행사 프로그램 및 곡목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8] 해서 임시정부 수립 86주년 기념 행사에서 크라잉넛이 초청되어 압록강 행진곡[9] 과 독립군가를 리메이크해서 불렀다고 한다.
4. 기타
[1] 이 길(Road)이가 아니라, '이길' 이다. 즉, '승리할 사람은 너와 나로다'[2] 여기이서 라이브 공연시 음원이 바뀐다.[3] 여기에서 원곡 및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임시정부수립 기념행사에서는 아코디언을 연주하나 라이브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연주를 대부분 생략을 한다.[4] 이 부분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할 때도 있다.[5] 리메이크 판에서 추가된 가사이다.[6] 원곡에서는 함성소리가 들리나 라이브 공연에서는 생략한다.[7] 공군에서 배포하는 독립군가 AR 버전에서도 여기까지 군가 형태로 등장한다.[8] 사실 정부 기념식이라는 게 너무 딱딱하고 특히 젊은이들은 거의 배제된 채 치러져 왔다며, 젊은이들도 선조들의 독립 운동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리메이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9] 압록강 행진곡은 여가수 서문탁이 리메이크 한 발라드 버전 말고 크라잉넛이 록 형식으로 당시 임시정부수립 86주년 기념행사에서 독립군가와 더불어 부른 락 버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