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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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중국 전국시대 위(衛)나라의 제43대 군주. 위씨(衛氏) 위나라의 마지막 군주.[2] 사기에서는 이름이 속(遬)이라고 기록되어있지만, 세본(世本)에는 이름이 불절(不折)이라고 기록된 것을 찾아 사학자 양관(楊寬)이 밝혀냈다. 다시 시호를 공(公)에서 후(侯)로 깎아내린 군주다.
2. 생애
위 성후 11년(기원전 361년), 위(衛)나라의 공손앙(公孫鞅)이 진(秦)나라로 갔다.
위 성후 16년(기원전 356년), 위 성후는 그 세력이 미약해 결국 시호를 공에서 후로 깎아내렸다.[3]
위 성후 29년(기원전 343년), 위(魏)나라의 왕인 양혜왕은 그를 강제로 몰아내고, 위 영공의 자손인 자남경(子南勁)을 세웠다고 한다. 참고로 그는 아들을 얻지 못했다.[4]
[1] 세본(世本)에 기록된 이름.[2] 그 뒤는 자남씨(子南氏)가 계속 뒤를 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표기한다.[3] 이것은 위나라 나름대로의 보신책이었다.[4] 아들이 있었는지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지만, 만약 아들이 있었다고 해도 양혜왕이 그 뒤를 잇게 해줄지는 불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