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검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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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MORPG 검은사막에서 플레이 가능한 인간 남성 마법사. 성우는 ?/빌 로저스. 주 무기는 지팡이, 보조 무기는 단검. 위치, 레인저와 보조 무기와 주무기 보조무기를 공유한다. 각성 무기는 고드혼. 공유하다보니 위자드 와 위치와 같이 육성하기도 한다
같은 페어 직업인 무/매, 쿠/닌은 그래도 일부 스킬에서 차이를 보이기라도 했지만 위자드와 위치는 완벽히 스킬을 공유한다. 때문에 비각 시절에는 그냥 둘이 같은 직업이고 성별만 다른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둘을 묶어서 '위자치'라고 부르기도 했다. 당장 나무위키만 해도 위치 항목은 오랫동안 생성되지 않았다(...).
원래 위자드는 노인 커스터마이징 밖에 가능하지 않았고, 때문에 할배 이미지로 고정된 직업이었다. 당연히 직업 생성 수도 뒤늦게 출시된 쿠노이치나 닌자보다 더 적었다. 하지만 각성 패치와 함께 새롭게 청년 커스터마이징이 도입되어 회춘에 성공. 준수한 성능에 힘입어 뒤늦게 인기를 얻게 되었다.
2. 각성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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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2일, 기나긴 인고의 세월 끝에 위자드의 고드혼 각성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참고로 이날은 워리어의 각성 1주년을 불과 '''9일''' 남겨두고 있었다(...).
마지막 각성인 만큼 개발진들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이야기 했으며, 실제로 별다른 잡음 없이 위자드 각성은 잘 마감되어 출시되었다. 위자드 각성을 끝으로 기존의 12직업의 각성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이후는 다크나이트 개발로 넘어가게 된다.
위자드 각성에 대한 평가는 대장 자리가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위상. 위치, 다크나이트와 함께 검은사막의 PVP 메타를 광역 폭딜 메타로 이끌고 간 장본인이다.
3. 스킬
4. 평가
유저들이 생각한 위자치 각성
실제 각성
플레이 중인 유저수가 얼마 없어 개발사에 올바른 피드백이 전달 되지 않아 개선되기가 힘들다고 한다.
위자드는 현재 장점이 단점이 되어버린 비운의 캐릭터.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데미지의 손실이 엄청 커져 사냥속도와 대인전에서 많이 추락한 상태이며,방어적인 측면, 유틸적인 면에서도 많이 부족해져 버렸다.개발사만 모르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 강력한 한방딜을 가진대신 근접형 마법사 였지만 현재는 근접형의 위험부담이 큰 데미지도 안나오는 마법사 아닌 마법사로 위상이 많이 떨어져 버렸다.현재는 위치가 위자드보다 압도적인 데미지와 생존력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한다.
4.1. 장점
- 강력한 순간 범위딜링 : 위자드의 스킬들 대부분은 강력한 근거리 폭딜 스킬들이며, 이를 통해 어느 정도 각잡은 적들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특히 떼쟁에서는 전장에 파고들어 스킬을 사용하면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는 위치에게는 없는 장점으로 대부분이 다단히트 타격 기술인 위치와는 달리 위자드는 순간적으로 엄청난 딜을 쏟아낸 다음 긴급 탈출로 빠져 나오는 식의 전략이 유효하기 때문에 공이 높은 위자드는 떼쟁에서 대량 킬을 올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 소환수, 불장판을 통한 어그로 관리 : 누가 페어직업 아니랄까봐 위자드는 위치와 마찬가지로 소환수인 아네와 마그가 어느정도 보조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으며, 굳이 소환수가 아니더라도 위자드의 불 장판 스킬은 어그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 장판을 쓰는 순간 주변의 몹들이 장판으로 몰려드는 기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쏠쏠한 피해량은 덤. 거기에다가 이미 비각 스킬에도 마력의 등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위자드는 아무리 쎈 몬스터가 밀집해 있어도 한대도 안맞으며 유유히 몹 무더기를 정리할 수 있다. 물론 원거리 공격형 몹은 어쩔 수 없지만.
- 안정적인 사냥 유지력 : 위자드는 힐 스킬만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힐과 자신과 아군 모두를 회복하는 힐 스킬까지 2개가 존재하며 애시당초 자신이 별로 맞을 일이 없다보니 피가 달 일도 별로 없다. 또한 마법의 마나 코스트가 제법 쎈 편이지만 이 힐 스킬이 기본적으로 마력 회복도 겸하는 데다가 마력의 심장을 켜두면 어느 정도 회복되기 때문에 마나 또한 고플 일이 없다. 거기다 업화,대재앙,물폭탄에 타격 개체수 당 마나회복이 붙어있어 더더욱 마나가 바닥날 일이 없다.
- 준수한 이동기 : 각성 즈음해서 순간이동에 새롭게 추가된 극:순간이동의 존재로 인해, 위자치는 세밀하게 거리 조종은 힘들어도 한번에 거리를 벌리는 데에는 탁월한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 어차피 위자치의 사거리 자체도 짧지는 않다보니 크게 거리를 벌려도 스킬을 못맞춰 다시 좁혀야 하는 걱정은 없다. 순간이동의 판정은 꽤나 좋은 편이고 이동기 뿐 아니라 준수한 탈출기 혹은 추노에도 크게 보탬이 되는 스킬이다.
- 위의 시너지가 합쳐져, 상대적으로 낮은 방어구 의존도 : 이는 파밍단계에서 특히나 유리한데, 마력의 등대와 불장판의 어그로능력, 자힐기와 준수한 이동기로 인해 원거리 몹이 아닌이상 정말 한대도 안 맞고 사냥이 가능하다. 그 강력한 정예몹또한 조심만 한다는 전제하에 매우 안정적으로 사냥이 가능할 정도. 때문에 상대적으로 방어구 의존도가 매우 낮으며, 보통의 다른 클래스가 무기-방어구-악세 순으로 파밍을 한다면, 위자드는 무기-악세-방어구 순으로 파밍해도 딱히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방어구 의존도가 굉장히 낮다.[1] 이는 곧 타 클래스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공격력을 통해 고난이도 사냥터에 빠르게 진출하는 밑바탕을 마련 해 준다는 뜻이다.
- 보호의 영역 : 위자치의 최대 강점 떼쟁에서 가장 위협적인 스킬인 보호의 영역의 존재로 위자치는 항상 적들의 경계 대상이 된다. 보호의 영역의 효과는 심플하고 간단하다. 적용된 아군은 어지간한 폭딜이 아닌 담에야 흠집 하나 안날 정도로 엄청 튼튼해진다. 주로 적들이 한번에 치고 들어오거나 반대로 우리 쪽에서 치고 들어갈 때 양쪽 모두에 유용하며, 보호의 영역이 펼쳐지면 주변의 아군 모두가 고래 비약 힘줄이라도 빤 것 같은 효과를 낸다. 수많은 스킬들이 난무하는 검은사막 단체 PVP에서 가장 먼저 콜사인이 떨어지는 스킬이다.
4.2. 단점
- 애매한 잡기 기술 : 잡기가 존재하긴 하나, 주된 인식은 덤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잡기는 자살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잡기를 통해 뭘 연계하거나 할 수가 없다. 애초에 잡기를 시전하기 위해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위자드의 장점인 긴 사거리를 포기한다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전에는 잡기 기술에 [슈퍼아머]가 존재했으나 패치로 인해 [슈퍼아머] 마저 사라져 버려 더욱이 자살기에 가까워졌다.
- 2%부족한 사거리 : 물론 위자드의 기술들은 전부 엄청난 피해량을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비슷한 직업인 위치와 비교해봤을때 전반적인 기술들의 사거리가 약간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 애매함을 지녔다. 일단 주력기인 업화, 대재앙 부터가 근접 기술이고 수막 폭렬또한 원거리 기술로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 지속적인 너프 : 한때는 상위에 군림했던 위자드,강력한 한방 폭딜을 가졌던 위자드였으나 위의 장점에서 보였던 대다수가 지속적인 너프로 현재는 장점이 될수가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이는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 이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위험부담이 상당히 큰 캐릭터이다.현재는 데미지&생존력 모두가 부족해져버려 논란이 일고있다.
- 부족한 방어 : 근접 인파이터형 마법사이다. 하지만 현재는 밸런스 패치로 각 기술에 존재했던 [슈어파어], [전방가드] 등 방어적인 면이 모두 떨어지게 되어 원거리형 위치에 비교하여 근접 인파이터형인 위자드는 상당한 위험부담을 끌어안고 스킬을 사용해야한다.인파이터형이면서도 원거리 위치보다 턱없이 부족한 방어&유틸은 참 아이러니 하다.때쟁에서 조금이나 우위에 설수있었던 위자드를 상당히 어렵게 만들어 현재는 1:1 , 공성전 , 거점전 위자드를 찾아보기가 힘들어 졌다.
5. 변천사
초기에는 위치와 마찬가지로 스킬 시전 시간이 길고 답답한 이동기를 지니고 있다는 단점이 있었으며, 오랜 시간 각성이 안나왔기 때문에 비각성으로만 버텨야 해서 전직업 중 최약체를 면치 못하는 신세였다.
허나 각성이 나오면서 모든 것은 완전히 달라졌는데, 특히 물폭탄이나 진입해서 쓰는 흑정궁 또는 수막, 이른바 세탁기라고 불리는 위자드의 스킬들이 하나같이 적을 쓸어담기에 좋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강력한 직업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2017년 상반기에는 위치와 다크나이트와 함께 신 3대장 소리를 듣고 있는 중. 거점전, 공성전과 떼쟁에서 자주 보이고 있고 등장했다 하면 보호의 영역으로 아군은 지켜주면서 상대방 진영에 파고 들어 스킬을 쓰면 적들이 녹아내리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2017년 4월 8일 진행된 검은사막 오아시스 페스티발에서 위자드를 비롯한 검은사막의 모든 직업들의 킬/데스 통계가 공개되었는데, 다크나이트 출시 이전에는 독보적으로, 출시 이후에는 다크나이트와 함께 양분하는 위자드 킬/데스의 강력함을 볼 수 있다. 특히 다크나이트 이전만 하더라도 위자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직업들이 황금률로 밸런스가 맞았었는데 위자드만 엄청나게 튀고 있는 모습을 관측할 수 있다. 즉, 다크나이트 이전에는 사실상 위자드가 원탑 직업이었던 것.
2018년 현재 위자드는 찾아보기 힘들어 졌다.
2020년 후반기 전승이 폭발적인 상향을 받으면서 위치와 함께 전설의 200% 흑정령 궁극기를 통해 거점전에서 필수로 자리잡았다. 몇번 너프를 먹기는 했지만 공격 효율도 높고 판정이 좋은 마법계열이라 크게 체감이 없는편 이제 더이상 1대1이라고 비웃으며 대책없이 다가갔다간 근처에도 가보기도 전에 쓰러지는 자신을 볼 수 있을것이다.
6. 기타
- 스킬 이펙트 또한 매우 화려하기로 유명한 직업으로, 불과 물 표현 수준이 매우 고퀄리티이기 때문에 일단 눈이 매우 즐거운 직업 중 하나로 인식되기도 한다. 다만 초창기 각성영상과 현재의 스킬을 비교해보면 퀄리티가 다소 너프된 측면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이 화려함에 견줄만한 직업은 몇 없다는 것이 중론.
- 매화가 페어 직업인 무사의 기본 골격을 수정해서 만들어 출시했기에 골격상 남자 체격이었던 문제점이 있었던 것처럼, 위자드도 위치를 베이스로 하여 약간 손본 모델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걷기 폼이나 점프 자세 등 여러 곳에서 남캐가 아닌 여캐와 같은 양상을 보이는 문제점이 있다.
[1] 물론 아예 안 맞추는 건 안 되고, 악세를 맞추는 중간중간 최소한 자신의 무기보다 1~2단계 정도 낮은 수준은 입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