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종욱
1. 개요
공단기 사회 강사. 前 메가스터디 및 비상에듀사회탐구 영역 강사.
2. 생애
2.1. 수능강사시절까지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해서 소위 운동권으로 지내다가 노량진에서 수능강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비타에듀의 전신인 노량진 한샘학원에서 지리 신상호, 역사 현재복, 일반사회 오성균과 함께 사탐최강팀을 만들어 공통사회로 노량진을 평정한 적이 있다. 본인은 윤리를 강의했다고. 이후 메가스터디로 팀 전체가 옮겨가서 공통사회를 강의하다가 선택과목제가 되자 윤리, 사회문화, 정치, 경제를 강의하였다.
7차교육과정 처음에는 오성균과 사회문화, 정치, 경제가 겹치는데다 고종훈과 팀을 짠 안상종, 사회문화도 강의하는 손사탐의 힘도 만만치 않았어서 윤리 외에는 주목을 못 받다가 어려워지는 선택과목제 하에서 특유의 꼼꼼함이 빛을 발해서 점차 인정받아가고 있었다. 경제도 은근 인정받아가고 있었고 특히 몇 안되는 정치학 전공자여서 급 어려워지는 정치에도 충분한 대비가 가능했었다
그러나 2008년 최진기의 이적, 이용재의 선전 등으로 일반사회의 콩라인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비상에듀로 이적하며 미라클 패스로 잠깐 알려졌고 본인의 사탐 전문학원도 만들며[1] 근근히 이어가다가 2013년 공시 사탐을 하면서 수능강의를 그만두었다.
2.2. 공무원 강의
2013년 사회 대비에 있어 10분을 선사해 드리겠다며 쉬울 거라는 예측을 했으나 막상 당해 문제가 예시 문항보다 어려워 질타를 받았다.[2] 이 때문에 국가직에서 피를 본 프리패스 학생들이 다음 시험을 위해 AK팀으로 몰리는 기현상도 벌어졌다. 14년 강의부턴 교재를 전면 개정하고 강의하고 있다. 위종욱이 오히려 13년 사회 대비에 최적이었다는 풍문도 인터넷 통해 떠돌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경제를 진짜 기가 막히게 잘 가르친다. 한번 사회 경제 부분에 대한 기존 지식을 머리에서 싹 비우고 위종욱 경제 특강을 들으면 이론이고 도표 해석이고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실강생의 중론.
2022년 9급 사회가 사라짐에 따라 거취가 불분명해졌다.
3. 여담
- 서울대 정치학과 재학시절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 당시 후보였던 김대중 후보에게 사퇴요구 시위를 벌이러 동교동에 찾아갔으나 그 때 김대중 후보가 자택에 없어서 허탕만 쳤다는 이야기도 하고, 학교선배 손학규와 인연이 있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 운동권을 하다가 늦게 학원강의를 시작했는데 그때 가난하던 시절이라 결혼식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교 운동장에서 했다고. 사모님께 미안하다며 강사로써 대성하면 두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다고. 첫째는 사법시험 공부 지원인데 실제로 사모님이 몇년간 공부를 했고 뒷바라지와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다고 비록 성공은 못했는데도 돈은 아깝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둘째 소원인 외국의 외딴 무인도로 여행가서 한달간 지내기였는데 본인이 무서워서 실행하고 있지 못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