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스트라이크(마비노기)
1. 스킬 정보
강인한 투지를 극한으로 끌어올려 상대를 제압하는 스킬. 빠르게 순간이동하여 강력한 한방을 연속으로 꽂아 적을 박살 낸다. 스킬이 지속되는 동안 위축됨 없이 무기를 계속 휘두를 수 있으며 적의 헤비 스탠더로 인한 튕김을 무시할 수 있다. 또한 적을 공격하거나 적에게 공격당할수록 쌓인 분노로 스킬을 강화하여 더욱더 빠르게 다음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다. 양손검, 양손 도끼, 양손 둔기로 공격하면 더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2. AP 정보
3. 설명
마비노기의 전투 계열 스킬 중 하나. 자이언트 종족 전용이다. 스킬의 전반적인 정보, 습득 방식, 수련은 각 문단 참조.
2018년 11월 1일, 자이언트 전투 2차 업데이트 - 돌아온 설원의 전사 - 로 추가된 신규 자이언트 전용 스킬이자, 인간의 파이널 히트, 엘프의 파이널 샷에 이은 드디어 추가된 자이언트 종족만의 '파이널' 궁극기 시리즈다.
파이널 히트나 윈드 브레이커와 달리 근접 전투 재능 무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만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킬 사용 중 무기 교체는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근접 전투 재능 무기가 아닐 경우 아예 공격이 나가지 않는다. 맨손 상태 또한 마찬가지. 이 스킬의 특성상 랜스 착용 상태로 사용이 가능했다면 꽤나 높은 성능을 보여줌과 동시에 랜스의 입지도 많이 올려줬을텐데 아쉬운 부분. 그리고 파이널 히트와 달리 무기 내구는 소모된다.
철저하게 양손 무기로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스킬이다. 한손 근접무기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공격력도 밀리는데다 공격 속도의 영향도 받지 않고, 스플래시 범위는 철저하게 사용하는 무기의 성능을 따라가는 이상 어디까지나 그냥 사용 가능한 수준일 뿐이다. 양손검, 양손 둔기, 양손 도끼로 사용시 대미지가 '''20%''' 증가한다. 참고로 곡괭이와 낫(채집도구)도 각각 양손둔기와 양손검으로 취급되어 대미지 증가가 적용된다.
공격 속도는 오직 스킬 자체의 공격 속도만을 따라가며, 무기의 공격 속도나 공격 속도 증가 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스킬 사용 직후 처음 공격할 때는 2초쯤마다 한 대 때릴 정도로 공격 속도가 느린데, 적을 공격하거나 적에게 공격받을 때마다 쌓이는 분노를 통해 최대 2단계까지 공격속도가 강화된다. 적에게 한 대도 맞지 않았을 때 기준으로 4회 공격으로 1단계 강화되고 10회 공격으로 2단계까지 강화된다. 적에게 공격받아서 강화될 경우 한 대도 공격하지 않았을 때 기준으로 17번 피격 시 2단계까지 강화된다고 한다. 공격만으로 강화하는데 20초가 약간 못 되는 시간이 걸리니 이 점은 매우 큰 단점이다. 2단계까지 강화된 상태에서는 초기 상태의 2배 정도로 공격 속도가 빨라진다. 그래도 파이널 히트에 비해서는 많이 느린 편으로(2단계 강화 파이널스트라이크 두 대 치는 시간이면 보통속도무기+공격속도증가 파이널히트는 4~5대 가량 때린다), 이 점 때문에 적의 방어 스킬(디펜스, 윈드밀, 카운터 어택)에 파이널 히트보다 더 취약한 면이 있다. 그리고 강한 공격을 느린 속도로 때려넣는 스킬의 특성상 아주 약한 적이나 아주 약간의 차이로 한 방에 죽지 않는 적 상대로는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공격 속도 강화 여부에 상관없이 7회 연속으로 공격시 적이 다운된다.
공격 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느린속도의 기존 양손둔기와 양손도끼도 고려하여 정한 성능인 듯하나, 사실 공격속도를 제외한 나머지 성능만 놓고 봐도 기존 무기들 기준으로 양손검이 양손 둔기나 양손 도끼보다 앞서고(켈틱 로열 워리어 해머, 켈틱 로열 워리어 액스 모두 광신도의 대검이나 노던 플로리스 블레이드보다 스플래시 성능도 뒤떨어지며 피어싱도 없고 방패도 착용할 수 없어 공격력 면에서도 뒤쳐진다), 에르그 강화는 아예 노골적으로 지독하게 양손검 편애가 보일 정도로 양손검을 심하게 밀어주는 판이라 결국 최상의 성능을 내려면 양손검으로 써야 한다. 이 스킬과 함께 새로 추가된 무기들을 봐도 파이널 스트라이크 강화 효과가 붙어나온 건 양손검이다.
앞서 언급한 무기 내구가 소모된다는 점과 초기 공격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 이외에도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무기의 스플래시 성능을 그대로 따라가는 파이널 히트와 달리 파이널 스트라이크는 스플래시 범위'''만''' 무기의 성능을 따라갈 뿐 스플래시 대미지는 무슨 무기를 쓰든 1랭크 기준 '''20% 고정'''이다. 이 점 때문에 다수의 적들을 상대할 때는 파이널 히트보다 확연히 뒤떨어진다.
스킬 설명에 있는 "적의 헤비 스탠더로 인한 튕김을 무시할 수 있다."라는 말 그대로, 이 스킬로 공격할 때는 적의 헤비 스탠더가 발동이 안 된다. 당연히 헤비 스탠더 발동으로 인한 대미지 반감도 일어나지 않는다. 단, 헤비 스탠더 랭크에 따른 상시 대미지 감소 효과는 무시할 수 없다.
기본 공격 모션을 그대로 사용하는 파이널 히트와 다르게 파이널 스트라이크는 공격 모션을 새로 만들었다. 한손무기 모션(모든 한손무기와 양손검, 곡괭이), 쌍둔기 모션(쌍둔기), 양손둔기 모션(양손둔기와 양손도끼, 부러진 통나무와 얼음 기둥) 총 세 가지이며, 디바인 블레이드 같은 전용 공격 모션 달린 무기도 이 새로 만들어진 공격 모션을 따른다.
세공은 머리 장비에 출현하는 파이널 스트라이크 쿨타임 감소(1레벨당 6초, 최대 20레벨 120초), 옷과 갑옷에 출현하는 파이널 스트라이크 지속시간 증가(1레벨당 1초, 최대 20레벨 20초), 발 장비에 출현하는 파이널 스트라이크 순간이동 거리 증가(1레벨당 0.25m, 최대 20레벨 5m) 세 가지. 쿨타임 감소, 지속시간 증가 최대 레벨시 파이널 히트, 윈드 브레이커와 똑같이 쿨타임 120초 지속시간 70초가 되며, 순간이동 거리 증가 세공은 파이널 히트와 완전히 똑같다.
여러모로 파이널 히트와 유사한 점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자이널 히트('''자이'''언트+파'''이널 히트''')라는 별칭으로도 종종 불리는 듯. 사실 이 스킬의 추가와 함께 파이널 히트가 상향을 받았고 이게 이 업데이트로부터 1달 반 전에 크게 불거졌던 종족간 밸런스 문제까지 겸했던 나약파힛 사건의 해결책인지라 아무래도 파이널 히트와 연관 될 수 밖에 없다. 파힛쪽 상향 및 나약파힛건은 파이널 히트 문서로.
매우 느린 초기 공격속도 문제와 스플래시 대미지 20% 고정 문제 때문에 파이널 히트에 비하면 많이 뒤떨어지는 스킬이다. 스킬 추가 초기에도 이 두 문제 때문에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도 처음 나올 당시에는 타 종족에게는 없는 두 번째 전용 필살기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는데, 신규 너클이 추가되고 정령무기 개편까지 이루어진 2019년 이후로는 이 두 문제 때문에 아예 체력 패시브 수준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정도로 입지가 바닥으로 떨어져서 아예 양손검 자체를 버리는 유저들까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두 문제점 모두 꽤나 큰 단점들이지만, 둘 중 특히 심각한 건 스플래시 대미지 20% 고정.
하지만 의외로 마그 멜 미션 역동의 대지에서 파이널 히트 다음 가는 좋은 스킬 취급을 받고 있다.
4. 습득 방법
스매시 랭크 9 이상일 때, 발레스 무기점의 타우네스에게 스킬에 대하여로 대화하여 '불굴의 투혼'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먼저 종류에 상관없이 버팔로 일격에 처치하기 10회 수행 후 바리 일반 던전을 클리어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네스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빛나는 푸른 용의 비늘을 타우네스에게 주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빛나는 푸른 용의 비늘은 레네스 클리어시 높은 확률로 나오지만 반드시 나오는 것은 아니며, 거래가 가능하므로 레네스 돌기 곤란한 사람은 그냥 다른 사람에게 구입해도 된다.
5. 수련
파이널 히트와 비슷하게 등급 수련이 많은 편이므로 좀비밭이나 그림자 미션에서 약셋을 끼고 쿨타임을 기다리면서 해도 된다
[1] C, 9, 5, 1랭크 때마다 5초씩 증가. 윈드 브레이커와 완전히 동일하다.[2] 5랭크 때 270초. 파이널 히트와 완전히 동일하다.[3] 파이널 히트와 완전히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