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스미스
Winston Smith
1984(소설)의 주인공. 39세로 오세아니아 외부당원이다. 윈스턴 스미스라는 이름은 윈스턴 처칠의 이름과 당시 영국에서 가장 흔한 성인 스미스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런던의 승리(Victory)맨션에 거주하며 근무지는 진리부 기록국. 주요 업무는 과거의 신문 기사를 조작하고 수정해서 당의 실책을 가리는 것이다. 양친과 여동생이 있었으나 모두 행방불명 상태이며, 외부당원인 캐서린과 결혼도 했지만 사랑없는 결혼으로 별거 중이다.
본래는 평범한 외부당원이었으나, 여러가지 계기로 인해 현 체제에 의문을 품게 되고 노트를 사서 일기를 쓰게 되면서 당의 반역자가 된다. 당원은 자유시장 거래가 금지되어 있고, 일기를 포함해서 어떠한 기록을 남기는 것은 불법은 아니나(법이 없으니까) 걸리면 최소 강제노동 25년형은 기본이라고 한다.
이후 줄리아를 만나 밀회를 즐기고, 내부당원인 오브라이언에 의해 지하 투쟁 단체인 형제단에 가입해서 체제 전복을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사실 오브라이언은 윈스턴이 체제에 불만을 가진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반동분자로 체포하기 위해 무려 7년 동안 연극을 꾸민 것이었다.''' 결국 사상죄로 애정부에 끌려들어가 모진 고문 끝에 저항 의지가 완전히 거세된 채, 빅 브라더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당에게 완전히 세뇌, 마지막 남은 인간성까지 모조리 말살당하고, 당이 바라는 인간성으로 채워져 당에게 내면까지 세뇌당한 데다가, 당의 변덕에 따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채로 목숨만 연명하는 처지로 전락해버린다. 시한부 인생으로 살아갈 가능성도 있지만 내부당원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를 쓸모없게 여겼다면 계속되는 세뇌와 교화를 펼치지 않았을 것이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반병신 상태로 만들어놓아 순응한 듯 보이자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주며 다르게 대우하는 것은 현실에서 아예 숙청할 사람을 다루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물론 내부당원이 된다는 것은 인격과 인식하는 방식이 완전히 개조되었으니 그도 당의 구성원이 되었다는 것으로 이전의 인간 윈스턴은 사실상 죽었다고 봐야 된다.
소설의 마지막인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He loved Big Brother.) 라는 한 문장이 윈스턴 스미스의 말로를 정확하게 대변하고 있다.
1984년작 영화에서는 존 허트가 역할을 맡았다.[1]
1984(소설)의 주인공. 39세로 오세아니아 외부당원이다. 윈스턴 스미스라는 이름은 윈스턴 처칠의 이름과 당시 영국에서 가장 흔한 성인 스미스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런던의 승리(Victory)맨션에 거주하며 근무지는 진리부 기록국. 주요 업무는 과거의 신문 기사를 조작하고 수정해서 당의 실책을 가리는 것이다. 양친과 여동생이 있었으나 모두 행방불명 상태이며, 외부당원인 캐서린과 결혼도 했지만 사랑없는 결혼으로 별거 중이다.
본래는 평범한 외부당원이었으나, 여러가지 계기로 인해 현 체제에 의문을 품게 되고 노트를 사서 일기를 쓰게 되면서 당의 반역자가 된다. 당원은 자유시장 거래가 금지되어 있고, 일기를 포함해서 어떠한 기록을 남기는 것은 불법은 아니나(법이 없으니까) 걸리면 최소 강제노동 25년형은 기본이라고 한다.
이후 줄리아를 만나 밀회를 즐기고, 내부당원인 오브라이언에 의해 지하 투쟁 단체인 형제단에 가입해서 체제 전복을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사실 오브라이언은 윈스턴이 체제에 불만을 가진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반동분자로 체포하기 위해 무려 7년 동안 연극을 꾸민 것이었다.''' 결국 사상죄로 애정부에 끌려들어가 모진 고문 끝에 저항 의지가 완전히 거세된 채, 빅 브라더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당에게 완전히 세뇌, 마지막 남은 인간성까지 모조리 말살당하고, 당이 바라는 인간성으로 채워져 당에게 내면까지 세뇌당한 데다가, 당의 변덕에 따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채로 목숨만 연명하는 처지로 전락해버린다. 시한부 인생으로 살아갈 가능성도 있지만 내부당원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를 쓸모없게 여겼다면 계속되는 세뇌와 교화를 펼치지 않았을 것이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반병신 상태로 만들어놓아 순응한 듯 보이자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주며 다르게 대우하는 것은 현실에서 아예 숙청할 사람을 다루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물론 내부당원이 된다는 것은 인격과 인식하는 방식이 완전히 개조되었으니 그도 당의 구성원이 되었다는 것으로 이전의 인간 윈스턴은 사실상 죽었다고 봐야 된다.
소설의 마지막인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He loved Big Brother.) 라는 한 문장이 윈스턴 스미스의 말로를 정확하게 대변하고 있다.
1984년작 영화에서는 존 허트가 역할을 맡았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