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발코르스키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인물이긴 하나 작중 작품에 나오지 않는다.
본명은 윌리엄 "터그" 발코르스키이며[1] 테란 자치령의 장군이다. 계급은 중장이고 직책은 자치령 해병대의 사령관이다.
2. 소개
그는 코랄의 후예에서 테란 연합의 오래된 가문과 싸웠던 시절부터 지휘관을 지냈다.[2] 아크튜러스가 불러들인 저그에 의해 테란 연합군이 붕괴된 이후, 발코르스키는 자치령 해병대에서 지휘권을 부여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2505년에는 자치령 해병대의 사령관이 되었다. 코랄IV의 자치령 해병대 사령부에 있었고 , 자치령 해병대 야전 교범의 소개를 검토하고 승인하고 썼다고 한다.[3] 따라서 세계관 내의 야전교범의 저자는 이 사람이라는 이야기.
아크튜러스가 죽고 발레리안 멩스크가 황제가 된 이후에도 잘 지내고 있는 걸로 보인다.
3. 기타
발코르스키는 Lieutenant General이라는 명칭으로 호러스 워필드에 이어 등장하는 중장 계급의 장성이다. 코랄의 후예부터 지휘관이었다면 듀크, 데이비스에 비슷한 경력 또는 그에 비할 바는 못 되어도 상당한 군 경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자치령 해병대는 자치령군 편성의 기본이 되는 만큼 현실의 해병대보다도 비중이 막대하고, 자치령 무적 함대 못지 않게 핵심적인 부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군 계급을 21세기 미군식 계급 제도를 표방한 자치령에서 최고 군정기관 중 한 곳의 책임자가 중장 계급이라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4]
워필드도 입장이 비슷하다. 듀크 장군 사후 자치령 최고 사령관 겸 무적 함대 사령관 직책을 이었는데, 계급은 대장에 해당하는 듀크, 데이비스보다 낮은 3성 장군이다. 물론 군대는 계급보다 보직(직책)이 우선시되는 만큼, 다른 장성들이 계급이 높다해도 명령을 내리는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참 특이한 케이스. 4성이 명예 직급이라는 추론을 하기엔 이미 5성 원수인 헥터 산티아고 제독이 등장하고 공허의 유산 이후 제독으로써 최고 사령관 겸 무적 함대 사령관이 되는 상관이지만 경력만으론 까마득한 후배 맷 호너도 버젓이 4성이다.[5]
[1] 폴란드식 발음. 영문으로 발음하면 윌리엄 터그 워초브스키가 된다.[2] 다만 발코르스키가 어떤 계기로 코랄의 후예에 합류했는지 알 수 없다.[3] 의외로 생존왕일 수도 있다. 종족 전쟁에서나 2차 대전쟁에서도 두 명의 장군이 죽어나가는 판에 이 양반은 어떻게 산 모양이다. [4] 현 미군 해병대 사령관의 계급은 4성 대장이다.[5] General, Admiral은 영문에서 4성 장성의 명칭이다. 그와 관계없이 장성을 부를때 수식어 없이 장군, 제독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한 번씩이라도 두 계급보다 더 높거나 낮은 경 우 는 따로 별도 표기가 한번씩은 있다. 그리고 연합, 자치령, UED는 같은 미군식 계급체계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