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터너

 



1. 개요
2. 기타


1. 개요


Joseph Mallord Willam Turner
18세기 영국화가(1775. 4. 23. ~ 1851. 12. 19.). 낭만주의에 속하는 화가지만, 추상화에 가깝게 보여질 정도로 매우 독특한 화풍을 가지고 있었으며 화풍을 이어받은 후계자도 없었다. 오히려 그의 작업들은 프랑스에서 이어받아, 인상주의로 재탄생하게 된다.[1] 여러 국가를 돌아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풍경화를 그렸으며 젊어서부터 크게 성공하여 부와 명성을 누렸다.
윌리엄 터너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전함 테메레르>는 영국의 범선인 HMS 테메레르증기선에 이끌려가는 모습을 그린 것인데, 산업혁명 시대에 사라지는 전통을 그린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화로 꼽힌다.
성격이 괴팍했다고 하며, 아버지랑 사이가 좋았는지 아버지가 화실 조수로 터너의 작업을 도와주기도 했다. 아버지가 죽고 상심이 심했다고 하며 그 영향으로 후기작들은 우울해진다.
공식적으로는 결혼 생활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사귄 여인이 두 명 정도 있는데, 한 명은 터너의 딸을 낳았다고 추정되고 있으며 나머지 한 명은 미스터 부스라는 가명으로 말년을 함께 보냈다.

2. 기타


전기 영화로는 마이크 리미스터 터너가 있다. 이 영화에서 윌리엄 터너는 티모시 스폴이 맡았으며 2014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기 연극도 만들어졌는데 토비 존스가 윌리엄 터너를 맡았다. 아이러니하게도 티모시 스폴과 토비 존스 모두 해리 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적이 있다.
"태양은 신이다"라는 유언이 상당히 유명하다.
새 영국 20파운드 폴리머 지폐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2]
[1] 클로드 모네가 터너의 기법을 연구했다고 전해진다.[2] 50파운드는 앨런 튜링으로, 역시 폴리머로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