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트와이닝

 


1. 소개
2. 현실주의자
3. 인간 관계
4. 작중 행적
5. 마차 사고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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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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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마계왕자의 주인공. 성우는 에구치 타쿠야. 타고난 수재 타입이자 현실주의자. 학교 수석이자 감독생으로 미래 꿈은 정치가. 부모가 마차 사고로 죽은 후 숙부가 재산을 관리하고 있었지만 숙부의 파산으로 집안의 재산이 모조리 날아갔다. 솔로몬의 후손 내지는 '''환생'''으로 마계의 대리왕을 선출할 권리를 갖고 있는 선제공.

2. 현실주의자


현실에서 필요한 돈을 중시하지만 돈에는 크게 집착한다기 보다는 당장 필요한 학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현실주의 라이프를 살고 있기 때문에 신앙심도 없으며 악마의 존재도 믿지 않는다. 자신 앞에서 싸우는 악마들을 보고 '너희는 어차피 원자다'라고 한마디로 일축해버리기도 한다. 그런 주제에 갖고 있는 힘은 너무 방대해서 결국 악마들과 천사들 사이에서 낑겨 살고 있는 중. 성경조차도 단순한 학술서의 일종으로 보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아래 기술한 마차 사고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작품 진행에서 마계에서 한 번 깽판치고 돌아와선, 악마의 존재를 받아들이기로 한 건지 따로 공부도 하고 사무엘 리들 메이저스에게 마술을 배우기도 한다.

3. 인간 관계


현실주의자이면서도 오컬트를 신봉하는 아이작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며, 작중 묘사로 보아 단탈리온의 등장 전까지는 아이작과 같은 감독생인 스왈로 이외에는 교내에 딱히 친구가 없어 보인다(…) 단탈리온을 비롯한 시트리,카미오 등의 악마의 존재를 부정하면서도, 또 없으면 신경이 쓰이는 듯한 묘사를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부모가 일찍 사망해 교외에서의 인간관계도 숙부인 바톤과 케빈이 전부 인듯 한데, 한 명은 행방불명이고 한 명은…. 하여튼 여러가지로 인간관계에 있어선 불행한 소년.

4. 작중 행적


여느 날처럼 수석을 차지하며 우등생으로 지내던 그는 어느 날, 학비가 미납되어 학교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집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학비를 대주던 숙부 바톤의 사업이 망하며 행방불명 되었고, 차압으로 인해 집은 거의 텅비다시피 했으며, 하인들조차 고용할 비용이 없어 모두 내보냈다는 집사 세실의 말에 좌절해 급기야 지하실을 뒤지다 상처를 입는다. 숨겨둔 재산이 있을거라고 기대하던 그의 앞에 상처에서 난 피로 인해 소환 된 인물은… 그 후 윌리엄이 선제공이며 대리왕 후보인 자신을 선택하라는 단탈리온을 경찰에 넘겼으나, 갑작스럽게 마계로 소환되어 질드레와 단탈리온의 싸움을 관전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외친 '그만해!'로 인해 자신이 단탈리온을 제지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여전히 자신이 선제공임은 인정하지 않는다.
그 후 마계와 천계의 인물들과 얽히며 본의 아니게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을 담당(…). 그 때마다 자신을 선택하면 도움을 주겠다는 대리왕 후보들에게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다 선언하며 무한 철벽을 친다. 심지어 마계의 주요 원로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도 자신이 선제공임을 전면으로 부정하며 이를 시전, 그리고 결과는 본의 아닌 깽판(…). 이 후에는 그래도 악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시작했지만, 그 뿌리는 역시나 이론적으로 정체를 밝혀주겠다는 속셈이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가 곧 솔로몬의 후손이 아닌 환생이란게 확실하게 밝혀지는데, 종종 자신의 과거를 스스로 기억해내고 있으며, 단탈리온과 시트리가 왜 기억을 하지 못하냐며 책망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솔로몬의 영혼이 한번 들어가 마계에서 깽판을 친적이 있다(!). 단탈리온이 윌리엄이 끼고 있던 솔로몬의 반지를 빼내자[1] 다시 윌리엄으로 돌아왔지만, 언제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올지는 의문.

5. 마차 사고


어렸을 때 마차 사고가 있었고 이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었다. 거기다 부모는 사고 와중에도 윌리엄을 꼭 껴안고 다쳤고 윌리엄은 자신을 껴안고 죽은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멘붕하다가 '''어떤 사람의 공격을 받는다'''. 거기다 단순 마차사고라고 보기 어렵게 부서진 마차가 불에 휩싸여있었다. 아무래도 사고에 무슨 뒷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윌리엄은 이 사건 이후 오컬트적인 것을 거부하고 현실주의로 살게 된다.
우리엘의 말에 따르면 윌리엄에게 신앙이 없고 법열을 거부하는 것은 바로 이 사고 때문이며 이 사고가 원인이라면 윌리엄은 절대로 법열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고 한다. 거기다 이 사고는 윌리엄이 경마 시합을 보고 싶다고 졸라서 외출했다가 생긴 사고이기 때문에 윌리엄은 죄책감에 시달렸고 장례식 때도 울지 않았다. 으레 그렇듯 장례식 때 울지도 않고 상처도 없이 멀쩡한 소년을 보고 사람들은 숙덕거리고 여기에 크게 상처받는다. 이후 무덤 앞에서 자신에게 울고 싶으면 울라고 하며 다정하게 안아준 케빈 세실에게만 마음의 문을 열고 안겨서 펑펑 운다.
[1] 애니판 한정으로 단탈리온이 '넌 솔로몬이 아니라 윌리엄 트와이닝이다!'하는 대사를 외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