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괴인 고스 성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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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세븐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48, 49화.불행이도 우리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당신의 주요 도시에 대한 완전한 폭력에 의지할 것이고 지구상의 30억의 인구를 몰살시킬 계획을 실행할 것입니다.
'''-'''고스 성인이 이마기에게 한 대사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는 고스 별에서 찾아온 침략자이자 최종 보스. 파란색의 피부에 남자와 여자의 성별이 있는데 모두 머리를 길게 기르고 있다. 그 얼굴 때문에 유령, 팬텀으로 불리고 있고, 고스 별도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유령 행성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지구 침략을 위해 지하에 기지를 만들어 쌍두괴수 판돈을 조종한다. 고스 풍선으로 적을 감싸서 꼼짝도 못하게 하기도. 날카로우며 독특한 언어를 가지고 있지만 지구인의 언어를 말할 수는 없고[1] 지구 방위군에게 항복을 요구했을 때는 납치한 아마기를 이용했다. 지구로 쳐들어온 고스 성인의 구성원은 사령관, 측근 4명, 부하, 그외에도 다수가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울트라 경비대에게 기지를 발견당하고 자동 조종으로 보낸 시한폭탄이 탑재된 마그마 라이저에 의해 기지를 급습, 파괴당하고 전원 사망. 아마기는 폭발 직전에 울트라 세븐에게 구출된다.
지구인의 바다와 하늘의 방어는 견고하지만 땅속에서 공격에는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하는 것을 이용해 초강력 지저 미사일 150발을 사용해 전세계의 수도를 파괴하는 인류말살 계획 30억명을 죽이는 계획을 실행하려고 한다. 파리, 모스크바 등에 괴멸적인 피해를 주고[2] 이것을 이용해 지구방위군에게 항복을 요구한다. 고스 성인이 거점으로 하는 지하기지에는 원반소화 섹션, 원반 기지, 몬스터 개조실, 지저 미사일 격납고 등의 시설이 있다.
고스 풍선 외에는 크게 강력한 무기도 없고 본인들의 전투능력도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거의 전무해 '''최약체 우주인'''을 언급할 때 반드시 들어간다. [3] 그러나 체계적인 전술로 인류를 멸망위기까지 몰아넣었다는 점에서는 울트라 시리즈 역대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한 존재이다.
2.1. 울트라맨 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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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에서 52년만에 재등장했다. 그러나 세븐 때와 달리 악역이 아닌 선역이며, 어렸을 적 아기 괴수였던 판돈을 주워 지구에서 애지중지 기르고 있었다. 울트라맨 트레기어가 그에게 지저 미사일을 발사하라고 제안했지만 그 제안을 거절하고 도망치고 있었다.
3. 기타
이러한 업적도 있고 울트라 세븐의 최종화가 엄청난 고평가를 받아서 인지도도 꽤 되는 반면 인기는 별로 없어서 이후 '''공식 특촬 작품에서는 한 번도 재등장한 적이 없다.''' 외전격인 만화판에서 등장한 것이 전부이다. 부하였던 쌍두괴수 판돈은 여러 작품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쌓은 것과 대조적이다. 심지어는 게임에서도 어지간하면 등장하지 않는다. 슈퍼 히어로 작전에서는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이 세븐의 최종보스로 나와 똑같은 짓을 했고 슈퍼특촬대전 2001에서는 분신우주인 것츠 성인이 최종보스 역할을 대신해 고스 성인과 똑같은 짓을 했다. 자세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일각에서는 쇼와 시리즈 최고의 커플이었던 모로보시 단과 유리 안느를 갈라놓은 괘씸죄로 찍혀서 못 나온다는 설도 있다. 그러다 울트라맨 타이가에서 52년 만에 재등장한다.
[1] 실제로는 일본어에 배속만 더해서 나왔다.다만 굉장히 배속이 빠르기때문에 알아듣기가 힘들다[2] 파리, 모스크바 뿐만아니라 런던, 뉴욕도 공격했다. 작중에서는 타지 마할, 개선문, 킹덤 브릿지, 자유의 여신상을 포함한 뉴욕 시내 전체가 고스 성인의 지저 미사일에 파괴된다.[3] 두뇌성인 치불 성인도 신체 능력은 전무하지만 이녀석의 경우는 울트라맨들 조차 능가하는 강력한 무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최약체에는 어지간해선 안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