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우주인 것츠 성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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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우주인. 첫 등장 에피소드는 울트라 세븐 39, 40화.
스스로를 '''어떠한 싸움에서도 진 적이 없는 무적의 것츠 성인'''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또 실제로도 많은 수의 싸움을 승리해 온 막강한 우주인. 본편에서는 4명이 등장하는데 그 기괴한 생김새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신사적인 성격으로 정공법을 고집하여 세븐과의 1대 1 진검승부를 벌였다. 강력한 힘과 냉철한 두뇌를 겸비한 우주인으로서 막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본작의 최종보스 포지션에 등극하기도 하는 등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물론 본작의 진 최종보스는 쌍두괴수 판돈이지 이 녀석은 결코 아니다.[1]
2. 울트라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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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 희망인 울트라 세븐을 쓰러뜨려 지구인의 전의를 상실시킨 후, 그 틈을 타 한번에 지구정복을 하려 했다. 우선 호력괴수 아론을 세븐과 싸우게 한 후, 세븐의 전투 능력을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한다. 그리고 세븐이 지구인일 때의 모습이 모로보시 단인 것도 알게 되었지만 앞에 서술한 이유 때문에 세븐의 모습일 때 쓰러뜨리기를 계획했다.
이 과정에서 한 강경파가 '''"그냥 모로보시 단을 쓰러뜨리면 간단하지 않느냐?"''' 라고 하자 다른 한명이 '''"아니, 세븐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우리의 목적은 성공하지 않는다."''' 라고 반박한다. 이 대화로 미루어볼 때, 비열한 수단을 쓰는 것보다 무력을 앞세운 정정당당한 승부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캡슐괴수 윈담을 '''"너 같은 녀석은 상대도 안된다."''' 라며 원반으로 일격에 쓰러뜨렸다.[2] 분신우주인이라는 이명답게 분신술이 주특기. 1대 1로 세븐과 싸워 아이슬랏가와 와이드샷조차도 회피해버리고 기타 광선기들조차도 반사하여 세븐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철저히 농락하면서 에너지를 소진시킨 뒤, 십자가형에 처했다. 그러나 그 후, 지구 정복이 눈 앞에 다가왔다고 생각하였으나 울트라 경비대의 활약으로 부활한 세븐의 울트라 노크 전법으로 패닉 상태가 된 후, 우주선이 파괴되어 전원 끔살당했다.
사전에 전력 분석을 했지만 세븐과의 싸움 자체는 암살을 자칭한 다음, '''대낮에 1대 1로 정정당당하게 싸웠다'''는 것 때문에 서브타이틀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팬이 많았다고 한다. 후속작 돌아온 울트라맨에 등장한 암살우주인 너클 성인도 울트라맨 잭을 십자가형에 처하는데 이것도 이 에피소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둘의 평가는 서로 정반대인데 갓츠 성인은 세븐의 능력을 괴수를 통해서 철저히 조사하고 연구한 후, 정공법을 구사하여 압도적인 힘으로 세븐을 여유롭게 쓰러뜨려 당당히 승리를 쟁취했다.
반면 너클 성인 쪽은 울트라맨 잭의 힘을 두려워하여 단순한 능력 분석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고 히데키(울트라맨 잭)의 정신을 교란하기 위해 비열하게도 고의 스승인 사카타 켄과 연인인 사카타 아키 남매를 살해한다. 그 후, 경호원괴수 블랙킹을 강화시켜 울트라맨 잭과 싸움을 붙여서 승리를 취했다. 실제 너클 성인이 부활한 울트라맨 잭에게 블랙킹과 함께 간단히 패배한다는 점에서 갓츠 성인과 너클 성인의 성질의 차이가 보인다. 갓츠 성인이 냉철함과 힘을 겸비한 우주인인데 비해 너클 성인은 교활하고 비열한 우주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결정적으로 둘 사이의 차이점은 '''1대 1 정공법이냐 2대 1 다구리냐'''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에피소드는 후지카와 케이스케가 각본을 썼다. 악역이 준비를 해서 히어로에게 도전한다는 전개는 동작가의 마징가 Z와 유사하다.
3. 울트라맨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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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극장판에서는 우주인 연합의 한명으로 다시 등장했으며, 디자인은 딱히 변한게 없으나 하반신이 부실했던 초대와는 달리 하체가 많이 튼튼해졌다. 너클 성인과 콤비로 활약해 뫼비우스를 붙잡아 미끼로 사용해서, 울트라 형제를 포획하는데 성공, 그들의 에너지로 야플의 봉인을 푸는 등,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 다시 부활한 뫼비우스에게 처참히 털리고 마지막에 뫼비움 슛을 맞고 그 자리에서 폭사했다.
명대사는 '''"주둥이만 살았군."''' [3]
그 외엔 46화에서 그로잠에게 당해 얼음동상이 된 뫼비우스를 보고 절망하는 코노미를 격려하기 위해 나타난 모로보시 단이 과거 울트라맨들도 강적들에게 당하던 때가 있었다고 말할 때 과거 회상으로 잠시 등장했다.[4]
4. 대괴수 러시 울트라 프론티어
메피라스 성인처럼 두 종류가 등장한다.
4.1. 것츠 거너 가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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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 극장 스페셜과 동시 상영하는 '대괴수 러시 울트라 프론티어'에서 등장하며 이 시리즈는 울트라맨 열전에도 3분의 짧은 영상이나마 등장하고 있다. 긴가와 같이 시동되는 작품에서 등장하는 모습.
러쉬 헌터즈 소속의 사냥꾼으로 지모에 뛰어난 전략가라는 이명을 가진다. 보통의 갓츠 성인보다 커다란 머리와 거기에 붙은 볏, 얼굴에 번개 모양의 무늬가 있고 후두부는 꼬리처럼 되어있어 무릎 근처까지 올정도도 긴 디자인으로 어레인지 되었는데 머리가 더욱더 새에 가까워 보인다.
팀에서는 제일 연장자이자, 실질적인 리더 겸 지휘관. 수많은 플라즈마 괴수를 사냥한 베테랑 헌터라 괴수에 대한 지식에 박식하며 과거엔 전설의 칠성검중 하나인 노다치자무샤와 팀을 맺은적도 있다. 십자가 형태의 저격총인 크로스 런쳐를 주로 사용하나 상황에 따라 근거리에선 동형의 소총인 크로스건, 화력지원형의 초대형 헤비건 크로스캐논등을 사용하는등 화기에 대한 실력은 확실하다.
플라즈마 소울을 가장 많이 버는 것에 특화한 싸움방식이 특징이며 인센티브에 가장 집착하고 있다. 바렐과 마그나와 팀을 맺게 된것도 처음엔 거부했으나 메피라스 성인 젠트가 팀을 맺어주는 조건으로 내놓은 계약금의 액수에 조건없이 가입.
가끔 마그나의 철없는 행동 때문에 곤욕을 치루고 있으며 무모한 마그나의 헌팅 방식을 못마땅해 하고 있으나 위기에 처한 마그나를 자신의 무기를 버려서 까지 도와주고 무기가 더는 없다며 마그나에게 공을 양보해 주는등 연장자 다운 아량도 보여주며 베로쿠론 헌팅때 조금은 성장한 마그나를 보고 흐뭇해하기도 한다.
2시즌의 간다 헌팅 편과 킹죠 헌팅 편에선 뭔가 예전 같이 침착함 보다는 성급한면을 보이고 있었는데 침착한 이면에 감추어진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킹죠 헌터 편에선 킹죠에 대한 원한이 있었는데 동생이 킹죠에 의해 크게 다쳐 킹죠를 원수로 생각하고 있었다. 인센티브에 집착하게 된것도 사실은 동생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였다는 것이 이번 시즌에서 밝혀졌다. 그사실을 안 마그나와 바렐이 가룸의 마음을 알고 킹죠 헌터에 도움을 주었다. 나중에 칠성검중 하나인 요도 후니부시를 쓰게된다. 6번째 요도 후니부시는 반월형태의 도신에서 총처럼 탄환이 나오는 검인것으로 알려졌다.
4.2. 것츠 와처 시즈
팀 훅에 소속된 것츠 성인.
기본적으로 경어체로 말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냉정 침착하게 정확히 상황을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해 갓츠 와처라 불린다. 가룸과는 구면이며 이쪽은 갓츠 성인 답게 분신 공격이 특기.
5. 울트라맨 긴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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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 S에서는 '''갓츠 성인 볼스트'''가 등장.
자칭 '''우주 최강의 전사'''. 그러나, 캐릭터는 지략을 주로 했던 전대와 다르게 '''딱 힘만 센 바보'''
치불성인 액셀러가 빅토리움을 모으는 데 방해가 되는 긴가와 빅토리에 맞서기 위해 지구로 보냈다. 수십대의 인페라이저 군단과 빅토리가 싸우던 중 우주로봇 킹죠로 라이브해 빅토리를 공격, 빅토리를 압도하지만 긴가 스트리움으로 진화한 긴가에 의해 인페라이저 군단은 전멸하고 킹죠 역시 패배. 전투에 있어서 굉장한 자신을 가지고 있던 만큼 긴가에게 진 것을 분해하며 긴가를 반드시 쓰러뜨리겠다고 다짐한다.
여담으로 성우는 제로파이트의 다크니스 파이브의 일원인 비라니아스 성우. 본작 촬영이 끝난 올업 단체사진에 원제로와 무사히 있는걸로 보아선 후일에 히카루와 동료로서 활약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런거 없었다.
7화에서 셰파돈의 등에있는 빅토리움의 뿔에서 빅토리움을 빼내려다가 셰파돈을 구하려고 힘을 모은 긴가와 빅토리, 그리고 UPG대원들의 마그네 웨이브 작전에 결국 패배하고 스파크돌로 돌아갔다.
그러나 9화에서 원래대로 돌아왔고 엑셀러로 부터 치불서킷트를 받고 다시 빅토리움을 빼앗으려고 왔다가 되려 빅토리한테 맞고 날려갔다. 하지만 분신술을 사용하는 우주인답게 벰스타와 베무라로 각각 라이브해 긴가와 빅토리를 압박해 왔지만 긴가의 작전으로 오히려 자기 속박술에 자기가 걸리기도 했다. 9화 전투씬에선 빅토리와 의도치않게 코믹한 모습도 보이기도 하는등 개그도 늘어났다.
13화에서는 마지막 기회라고 엑셀러에게 바돈을 받고, 맹독으로 빅토리를 약화시키는등 선전하였으나, 킹죠 런처에 주머니가 파괴되어 독이 튀는 바람에 실명...빅토리안 슛을 맞고 광탈한다.
결국 이상황에서 더 강한 괴수를 달라고 때를 쓰지만, 오히려 이제는 필요 가치가 없다는 말과 함께 자아를 빼앗기고 거대화해버리고 그바람에 난동을 피우게 된다.
다행히 긴가의 도움으로 세뇌가 풀리고, 일단 쓰러뜨려야 할 상대는 엑셀러라며 승부를 미루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UPG 기지에서 날아온 빅토리움 캐논에 뒷치기를 맞고 추가로 울트라맨 긴가 스토리움이 발동한 울트라맨 잭의 힘인 울트라 배리어에 의해, 스파크 돌즈로 돌아가버린다.,유언(사실 죽지 않았기에 유언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은 '''나는 우주 최강의 갓츠''' 이후 다크 루기엘이 죽은 후엔 원래대로 돌아왔을듯.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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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고 피규어도 발매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네코칸 맛시구라. 지금까지 나온 모에화 캐릭터들의 결과물은 그냥 괴수 코스프레를 시킨 수준이었는데, 이쪽은 단순 코스프레가 아닌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평범하게 디자인 된 복장 덕에 상당히 왜곡된 것츠 성인의 여성형이라 불릴 정도로 평이 좋다. 그리고 제 2회 원화 전시회 때 실시된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5]
2018년 3월 31일에 S.H. 피규어아츠의 일반발매로 출시되었다. 울트라 괴수들의 발매중에서는 전체적으로는 8번째에 해당하며[6] 울트라 세븐에 나오는 괴수들 중에서는 메트론 성인과 킹죠에 이은 세번째이다. 전용 이펙트 파츠로는 빔 광선이 포함된다.
여담으로, 가끔씩 손을 덜덜덜 떨고는 하는데, 긴가 S에서의 묘사로 봐서는 무의식적으로 이러는 것인 모양이다.[7] 사실은 초대 것츠 성인부터 tv판에서 손을 덜덜 떠는 행동을 해 왔으므로 이건 원작에 대한 오마주 겸 패러디이다.[8]
[1] 단지 판돈이 전작의 우주공룡 젯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2] 전자두뇌가 파괴되어 쓰러진 후, 불에 타서 사라졌다. 그 동안엔 죽은 것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평성 울트라 세븐,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 재등장했기 때문에, '''이 때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었으나 기적적으로 캡슐로 돌아가는데 성공하여 오랫동안 보존되어 있었다'''는 식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실제로도 세븐이 소유한 캡슐은 부상당한 괴수는 물론, 지구인도 치료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3] 템페라 성인이 리더 자리를 목표로 제일 먼저 뫼비우스를 없애겠다며 호언장담하며 싸우다 어이없게 져버린 그의 모습을 비웃으며 한 말.[4] 세븐을 탈진시켜 십자가 형에 처하던 장면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그에게 있어서도 당시의 기억이 얼마나 강렬하게 남았는지, 그리고 것츠 성인이 얼마나 임팩트있는 강적이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5] 제 1회 원화 전시회에서는 우주공룡 젯톤이 1위.[6] 발탄 성인(16년 8월), 젯톤(16년 10월), 메트론 성인(17년 4월), 메피라스 성인(17년 5월 혼웹한정), 킹죠(17년 6월), 고모라(17년 7월), 다다(17년 11월 혼웹한정), 자라브 성인(18년 4월 혼웹한정)[7] 3화에서 볼스트가 첫 등장했을 때, 덜덜 떨리는 한쪽 손을 꽉 잡아서 떨리는 걸 막았다.[8] 다만 것츠 성인들이 왜 손을 덜덜 떠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설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팬들은 그냥 외계인 특유의 기괴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그러는 것으로 납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