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환상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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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환상게임의 등장인물.
주작 칠성사의 일원이며, 본명은 후준우. 칠성사로서의 이름은 타스키. 표식은 오른쪽 팔.
일본판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 한국판 성우는 김소형. 북미판 성우는 대런 노리스.
2. 상세
키 178cm, 혈액형 B형, 생일은 4월 18일생. 작중 나이 17세. 능력은 격투기 전반과 철부채로 뿜어내는 불 기술 '열화신염'
굉장히 솔직하고 단순한 골목대장 같은 성격을 그대로 갖고 성장한 듯한, 거친 소년이다. 하리센 모양의 부채로 화염 공격을 하거나, 부적을 사용하기도 한다. 집안에서의 별명은 환상의 늑대로 애니에서 초기 등장할 때 산적들 사이에서는 이를 한자로 쓴 환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칸사이 벤을 사용하며, 근처 여각산(厲閣山) 산적의 두목 후보이다.
자신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철부채와 두목의 자리를 빼앗겼으나, 미아카와 자신의 친구 아표(항아)의 도움으로 두목의 자리를 되찾는다. 하지만, 미아카 일행에게 유익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해버리나, 항아의 설득에 항아에게 두목의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칠성사로서의 사명을 하기 위해 미아카 일행을 뒤쫓아온다.
싸움꾼에 열혈남아이지만, 의협심이 넘치고 인정이 두텁다. 그 앞뒤없는 성격때문에 솔직하지만, 주변 공기를 읽지 못 하는 발언을 해서 다른 칠성사, 특히 유유에게 제일 많이 맞기도 한다. 여성 중심의 가족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여성을 약간 꺼림칙하게 여긴다. [1] 싸움이 취미인 문제아이지만, 의리와 인정이 두텁고, 눈물샘에 약한 일면도 있다. 매력포인트는 송곳니.
성격이 잘 맞는지 유귀와 죽이 잘 맞는데, 첫 만남이 '고독'을 먹고 유심에게 조종당한 상태에서 대판 싸웠던지라 후에 제정신을 차린 유귀와 대면을 가졌을 때 "너랑 같이 있으니까 밥맛 떨어진다"라며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수영을 전혀 못하는 맥주병. 1부에서 북갑국으로 가는 배에 타기 전에 이 사실을 타마호메에게 들켜서 농락당하기도 했고, 2부에서도 물에 빠진 미아카를 구한 뒤 갑툭튀한 치치리에 놀라서 호수 중간 쯤까지 후퇴했는데 그 뒤 치치리가 언제부터 수영할 수 있었냐는 질문을 던지자 마자 귀신같이 침몰(...)
작중에서도 제일 많이 싸우고 제일 많이 다친다. 유진이 제일 고생한다. 여성 중심의 가족에서 자라 여성을 꺼리긴 하지만, 미아카에게 조금씩 신경이 가고 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주작 소환에 실패하고 신좌보를 찾으러 여행길에 오르는데, 이때도 눈치 없는 행동을 해서 많이 (특히 유유) 맞기도 했다. 눈물에 약해서 누리코와 치리코가 죽었을 때 많이 울기도 했다. 나카고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 호토호리 옆에서도 눈물을 흘렸다. 그래도 청룡칠성 중 한 명인 소이를 죽이는 쾌거를 이룩했다(원래는 나카고를 죽이려 했지만 소이가 대신 죽은 것). 현실세계로 나타난 나카고를 물리치기 위해 치치리와 함께 미아카의 오빠, 케이스케의 부름을 받고 현실세계로 등장한다. 이후 유심을 물리치기 위해 유귀에게 힘을 빌려주고 결전이 끝난 후엔 사신천지서 안으로 돌아갔다.
2부에선 미아카와 타카가 다시 사신천지서 내부의 세계로 들어갈 때 다시 만났다. 본의 아니게 미아카가 책 속의 세계를 왕래하면서 들어올 때 마다 자주 미아카를 받아주는 역할이 되었다. 와중에 천정의 부하, 속마음 깊은 곳에 있는 악한 힘을 드러내게하여 조종하는 비고의 계략에 말려들어 미아카를 강제로 범하려 했고[2] 유귀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했지만, 자신의 친구를 죽일 수 없다는 강한 신념으로 비고의 술법을 깨트린다. 이후, 유진이 나타나 치료를 해주게 되고, 유귀와 미아카에게 제대로 사과까지 한다. 천정을 봉인한 뒤로는 다시 여각산으로 돌아가 두목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었다.
3부에서는 주역 3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 유위, 유정과 함께 환생한 주작 칠성사 4명을 찾는 여행길에 올랐고, 동료를 전부 모아 가짜 신수들을 없애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