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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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환상게임의 등장인물. 주작 칠성사의 일원이며, 칠성사로서의 이름은 타마호메. 표식은 이마. 능력은 격투기 전반이다.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김승준'''[2]/데이비드 헤이터. 무대 연극판에서는 유타카 캰이 담당.
12살때 어머니를 여의고,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으로서 5인 가족[3]을 먹여 살리느라 말 그대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장남. 어린 시절에 이마의 한자 때문에 "도깨비"라고 불리며 바보 취급 당하고 있던 것을, 보다 못 한 유규가 어린 유귀에게 가르친 권법이 특기다. 후에 태일군에게 신경을 이용하는 기술도 습득하게 된다. 가족에 대한 생각이 강하며,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돈벌이를 했기 때문에 엄청난 수전노이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명랑하며 외곬수이다.
어머니가 동생을 출산한 후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특히나 막내 여동생인 유이렌을 제일 귀여워한다. 후에 일가가 몰살당한 후 유이렌이 만든 목걸이를 미아카에게 걸어줬지만 후에 나카고에 의해 부서진다.
미아카와 유이가 처음 사신천지서에 왔을 때 만난 칠성사이며, 미아카는 유귀를 찾으러 홍남국을 돌아다녔다. 미아카 앞에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고, 미아카가 주작의 무녀가 되겠다고 하자 그녀의 곁을 지켜주게 된다.[4] 미아카를 좋아하는 호토호리와 자주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나카고의 계략에 잠시 구동국에 가있다가 유이의 행동에 '고독'을 먹고 주작 칠성사를 죽이러 홍남국에 와 호토호리와의 칼싸움 끝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졌으나, 미아카의 헌신적인 애정으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고 회복, 그 이후도 계속 미아카 옆에 붙어있는다. 주작 소환에 실패하고, 북갑국으로 향하던 배에서 떨어져 누리코에게 구해진 적이 있다. 만화판에선 여성국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했다. 북갑국에서 신좌보를 얻고 나오던 길에 유미에게 신좌보를 빼앗겨 미아카와 떨어지게 된다. 나카고에게 더렵혀져 있다고 생각한 미아카를 구해내었지만 미아카가 도망쳐 버렸고, 그로 인해 유저의 환술에 걸려 유방의 방중술에 걸려들었지만, 강한 의지로 술법을 깨트린다.
서랑국에선 스승인 유규를 만나 도움을 얻지만, 청룡에게 빼앗겨 주작이 봉인당해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오게 된다. 현실로 돌아가려던 미아카를 붙잡아 미아카의 세계로 같이 오게 되지만,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의 정체에 관해 혼란스러워 한다. 거리를 배회하던 중, 한 커플의 이야기를 듣고 정신을 차려 돌아오고, 유각과 겨루게 되어 유각을 죽이게 된다.
후에 현실세계로 나타난 유심과 대결하게 되었다가 죽을 위기에 놓였지만, 유이의 소원으로 주작소환의 힘을 얻은 미아카가 주작을 소환한 후 아버지의 환생을 보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유심과 대결하게 된다. 미아카의 두번째 소원으로 청룡이 봉인되자, 유심을 일격에 물리치고 유심의 과거를 알게된다.[5]
여러가지 시련을 이겨내며 미아카와는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칠성사과 무녀는 이뤄질 수 없다는 현실에 괴로워하기도 했다. 결국은 환생을 통해[6] 미아카와 결혼까지 하는데 성공한다.
2. 남유위/스쿠나미 타카
신장, 혈액형, 생일은 전부 유귀와 같다. 작중 나이는 18세. 유귀가 현실세계에서 환생한 모습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름인 타카 (魏) 삼국지의 위나라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미아카의 오빠 케이스케(강용주), 케이스케의 친구 테츠야와 같은 대학교에 입학한 후배로, 미아카와는 미아카가 고등학교 입학할 때 재회했다. 가족 구성은 부모님과 남동생 1명, 여동생 1명인데, 친가는 시골에서 쌀농사를 짓기 때문에 쌀 걱정은 전혀 없다고 한다. 돈을 매우 좋아하는 건 전생과 똑같아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
2부에서는 천정에 의해 유귀와 분리당하고, 천정의 계략에 빠지기도 하지만, 결국 유귀를 받아들이게 되고 다른 칠성사들과 함께 천정을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진짜 유귀가 나타났을 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진짜 유귀에게 미아카를 맡긴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지만,[7] 미아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유위라며 유귀를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광전에서는 주역 3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원래는 요츠바다이 고교의 농구부 코치였지만 미아카와 결혼하면서 그만두고 케이스케에게 인수인계한다. 그러다 미아카의 아이가 사라지고 가짜 신수들이 나타나서 사신천지서 안으로 혼자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유정과 유익을 만나 환생한 주작 칠성사 4명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결국 마지막엔 동료를 전부 찾아내고 동료들과 함께 가짜 신수들을 물리치고, 원흉인 마요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고백하며 마음을 정리하자 그녀를 용서한다. 그러고는 옛 칠성사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참고로 3부에서는 유성의 검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유성의 검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돌아와서는 의식을 되찾은 미아카와 인사를 나누며, 아이가 태어난다. 그 아이의 이름은 "스쿠나미 히카리(宿南 光)". 미아카가 언제나 변함없이 빛나며 영원히 지상을 밝혀주는 별처럼 되어달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3. 기타
잘 생긴 외모 덕분에 인기도 많았지만, 정반대로 커플인 미아카와 더불어 쌍으로 민폐를 끼치는 민페 커플이라는 이유에서 안티도 꽤나 많은편으로 잘생겨서 좋아하지만 그게 전부라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1] 국내판에서는 21살로 상향.[2] 여기서 김승준 성우의 연기톤을 들어보면 약간 오세홍성우와 비슷한 톤의 연기톤으로 들리는데 연기를하면서 약간 참고를 한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한일 모두 스크라이드의 류호, 슬램덩크의 서태웅, 슬레이어즈의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를 맡았다.[3] 츄에이(忠栄), 슌게이(春敬), 유이렌(結蓮), 교쿠란(玉蘭), 그리고 아버지. 작중 유귀의 가족 5명은 모두 스보시에게 살해당한다.[4] 사실 초반에는 '''츤데레'''적인 면모가 있어, 미아카와 충돌하는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싫다싫다 하면서 츤츤대면서도 결국엔 그녀를 챙겨주는 것'''이 주 패턴이었다.[5] 만화책에선 유심이 직접 자신의 과거이야기를 들려주고, 애니판에선 유귀가 유심의 기억을 엿보게 된다.[6] 사실 작가는 원래는 연재 초기부터 미아카와 타마호메를 헤어지게 하는 결말로 만들 예정이었지만, 극후반부에 철회했다고 단행본 18권 코멘트란에서 언급했다.[7] 다만 유귀의 정체를 알았을때는 천정을 더러운 놈이라고 말하며 분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