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리자키 네로

 

게임판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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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복 버전[1]
학원복 버전
애니판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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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복 버전
학원복 버전
'''譲崎 ネロ / Nero Yuzurizaki'''
'''「너한테도 줄게, 당분보충으로 머리도 풀회전되고 말이지.」'''
'''밀키 홈즈 멤버'''
'''교관'''
셜록 셰린포드
'''유즈리자키 네로'''
에르큘 바튼
코델리아 그라우커
코바야시 오페라
앨러리 히메유리
1. 개요
2. 상세
2.1. 애니메이션
3. 토이즈


1. 개요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쿠이 소라.
나이
신장
체중
생일
혈액형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15세
151cm
42kg
8월 28일
O형
동물,'''돈'''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


2. 상세


이름의 유래는 렉스 스타우트 작 네로 울프 시리즈의 주인공 네로 울프.[2] 코바야시 오페라를 부르는 명칭은 '코바야시'. 행동이 시원시원하고 말투가 상당히 남성적인데, 그래서인지 자신을 '보쿠'라고 칭하는 보쿠소녀.
어릴 때부터 동물과 함께 지내며 자랐다고 한다. 그 탓인지 동물에 쉽게 감정이입을 한다[2]. 먹을 것을 무척이나 밝히는 먹보. 탐정복일때나 교복일때나 언제나 모자를 쓰고 있는데, 이 모자 안에는 다양한 간식(...)이 잔뜩 들어있다.
토이즈를 지닌 것을 안 뒤에도 처음엔 탐정이 되는 것에 전혀 흥미가 없었다. 하지만 이미 홈즈 탐정학원의 학생이였던 에리와 2명이서 동물학대범 붙잡는 과정에서 재밌다고 느꼈다는 이유만으로 탐정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애니메이션의 민폐틱한 성격과는 달리 게임판에서는 전혀 감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쿨하고 소악마적인 성격의 마이페이스 소녀로 등장한다.[3] 겁이 많은 셜록이나 에리를 대신해서 어두컴컴한 곳을 조사하러 가 주는 등 착하고 배려심 깊은 면도 있으며, 오페라와의 관계 면에서도 다른 3인방이 오페라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과는 달리 네로는 오히려 주도권을 잡고 행동하는 스타일이라 유일하게 분위기가 차별화가 되어있다.[4] 호감도 이벤트면의 평가도 가장 좋아서 오페라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네로의 파괴력은 일급품.[5] 그래서 네로 루트의 평가는 4루트중 가장 좋은편이다.
또한 토이즈를 통한 정보수집능력은 정부의 1급기밀을 알고 있을 정도에 G4와 거래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얻어낼 정도로 행동력도 우수하고 조사대상을 자기 페이스로 끌어들여서 정보를 뽑아내거나, 위기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뛰어난 상황판단능력을 보여주는 등 탐정으로서도 밀키홈즈 멤버중에서 가장 우수하다. 특히 최종장의 사건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네로의 공적이 제일 크다.
사실상 밀키홈즈의 에이스격으로, 코바야시 오페라조차도 이 애한테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다고 여길 정도로 밀키홈즈에서 가장 완벽함에 가까운 캐릭터.
이는 ai sp@ce의 네로 시나리오에서도 나타나는데, 고양이를 찾는 의뢰에서 컴퓨터 하나에 접속해서 아키하바라 감시카메라를 전부 살펴서 고양이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내고, 위치 주변의 동물들의 생각을 전류로 읽어서 고양이를 찾아내는 매우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밀키홈즈 멤버중 혼자 플레이어에게 경어를 쓰지않는다. 대신 이 시나리오의 파괴력이 의외로 굉장한 편인데, 플레이어에게 조수 훈련을 시키는것인데 훈련 겸해 '''데이트'''를 한다고 한다던가... 괴도를 잡으려고 몸싸움하다가 정작 괴도는 사라지고 주인공이 네로의 이상한 곳(?)을 만지게 되어 두들겨맞는 이벤트라던가...그리고 마지막에 또다시 '''데이트'''라면서 탐정학원에 플레이어를 데리고가며 자신의 조수가 될 생각 있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처음에 조수가 들어온다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밀키홈즈 4인으로 힘내왔는데 누군가 끼어든다는 것이 싫어 거부했으나 훈련중에 플레이어를 마음에 들어하게 되었고 플레이어에게 무엇이든지 상담하고 같이 행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 것, 너와 함께 수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플레이어는 '''거절한다.''' 그리고 헤어질 준비를 하며 '''다음 데이트때에는 더 잘하라고 하는데''' 또다시 사건이 터지며 플레이어와 함께 다시 괴도를 잡으러가며 끝난다.
그리고 이 아래의 캐릭터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2.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판의 네로는 순수한 성격이나, 한번 화가 나면 상당히 감정적이다. 활발하고 머리쓰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15세 소녀. 원작보다도 심하게 돈을 밝혀서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며, 무슨 일만 나면 남 탓으로 하고 화내는 일이 잦다. 특히나 착실한 성격의 코델리아와 대충대충인 성격의 네로가 자주 싸우고 소심한 에리를 자주 깐다. 그래서 동인에서는 쓰레기(쿠즈)라는 별명을 얻기까지 하였다.. 그래도 본바탕은 좋은 아이라서 물건너에서도 작 내에서도 인기는 제법 좋은 편이다. 그래서 쿠즈데레, 쿠즈카와이 같은 평판도 같이 얻고있다.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하다 손님들이 한꺼번에 주문하지 않는 것에 화를 내다가 짤린 후(...) 길거리에서 엉터리 점을 봐주고 있었다.
2기 2화에서는 과연 쿠즈...라고 할만한 모습을 계속 보여줘서 네로 팬들의 마음을 찢어놓았는데, 자신은 아무 알바도 하지 않으면서 동료들의 알바비를 그리스 채권[6]에 붓는다던가, 잊고 있던 토이즈의 존재를 에리가 깨우쳐주자 토이즈의 발현을 계속 말하려고 했던 불쌍한 에리탓만 하였다. 그러나 에리의 말을 듣고 도일에게 그림값으로 받은 천만엔을 초밥아저씨에게 초밥값으로 넘겨주는 모습도 보여줌으로서 '''진짜 나쁜 아이는 아니다'''라는 것도 보여주었다.
TD3화에선 중반부에 차마 말하면 안되는 말을 했다가 그대로 해당화 끝까지 짤려버렸다.....[7]
TD 7화에는 아예 빨강머리 앤이 되어버렸다. 때문에 '보쿠'도 '와타시'로 바뀌고, 여성스럽게 바뀌어 버렸다! 에리만 좋아하고 나머지는 '''이건 네로가 아니야!'''라며 부정중. 이 에피소드 자체가 빨강머리 앤 패러디인걸 감안하면... 토쿠이 소라의 얌전한 아가씨 연기가 돋보인다. 하지만 사실. 그건 네로에게 엘레멘트가 씌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갭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게임으로 넘어갔던 사람들은 애니메이션의 네로를 싫어했을수록 반대로 게임판 네로의 팬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애니메이션이 개그물이 되어버리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만 캐릭터. 보통은 코델리아를 제일 주목하기 쉽지만, 코델리아는 대놓고 망가지긴 했어도 모두의 언니 포지션이나 배려심이 깊은 점등의 기본 틀은 바뀌지 않은데 반해 네로는 뻑하면 화내고 남에게 민폐를 끼쳐도 별 상관하지 않는 등 쿠즈 소리를 들을 정도로 기본성격이 아예 민폐캐릭터로 바뀌어버렸다는 점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갭이 가장 크다. 그 차이가 오죽했으면 담당 성우인 토쿠이 소라도 Alternative ONE의 선행상영회에서 열린 토크쇼에서 사회자가 게임판과 TVA와 차이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게임판과 완전 다르다고 한 번 말하고 다시 한 번 다르다고 아주 적극적으로 피력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그녀가 읽고 있던 책에 비트코인 관련 서적이 있는데, 해당 개념이 만들어진 것이 2009년쯤인 것을 생각하면 꽤나 시대를 앞서간 발상.

3. 토이즈


토이즈는 다이렉트 핵(Direct Hack, 전자기기 조작). "전자기기에서의 정보습득 및 제어"의 능력을 지닌다. 직접 감시카메라, 컴퓨터 등에서 정보를 얻어내거나, 간단한 제어가 가능한 능력이다. 좀 더 강한 제어를 위해서는 금속편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손목에 금속편을 감고 다닌다.
게임에서는 공격해 오는 기계 바깥에서 금속편을 꽂아 정지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폭탄을 빨리 옮기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엄청난 G와 함께 순식간에 1층에서 옥상까지 작동시키기도 했다. 폭탄의 뒷처리는 에리가 던져버린다.
또한 사람몸에 흐르는 전류를 느껴 그 사람이 거짓말 하는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ai@space에서는 동물들의 생체전류를 읽어 동물과 대화도 가능하다고 한다. 굉장히 단순한 능력인것 같으면서도 여러가지 방면으로 응용해서 굉장히 활용을 잘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위력이 수천배는 높아져서, 기계에 토이즈를 사용하면 원하는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는 능력까지도 얻었다(...). 시작부터 기중기의 조작판에 금속편을 꽂아 조종했으며 토이즈를 잃었다가 1기 마지막에 되찾은 후에는 트웬티가 기계로 움직이는 글라이더를 타고 날아가자 그 뒤에 올라타서 그 조작판에 꽂아 한순간에 박살낸다. 그리고 그 글라이더를 재구성하여 크레인 등 다른 기계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자기기 조작이 아니라 거의 창조 수준까지 버프된다. 게다가 2기 마지막에 밀키 홈즈의 토이즈들이 전부 다 미묘하게 버프되었을때는 손으로 들고 다닐 정도로 작았던 기계를 한순간에 집채만한 크레인으로 개조시킬 정도로 신의 영역에 도달한다.

[1] 단것을 좋아하는 성격답게 리본의 핀이 사탕 모양이다...[2] 네로 울프도 작중 미식(美食)가로 묘사된다. 네로의 먹보 컨셉은 여기서부터 물려받은 것[2] 이 설정은 잊혀지기 쉬웠던 것이었으나 2018년 최후의 에피소드에서 부각된다.[3] 다만 공식코믹스에서 코델리아가 동네 양아치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을 때에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살기 등등한 눈빛을 하는걸로 보아서 동료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에는 감정적으로 변하는 듯 하다[4] 밀키홈즈 일원 중 가장 먼저 코바야시랑 데이트를 하며(코믹스 출처) 같이 아이스크림도 나누어 먹는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 한발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5] 1편 마지막 챕터에서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이 코바야시와 1일 데이트권을 따내는데 일부러 이길려고 근소하게 늦게 내는 등 굉장히 적극적이다.[6] 지금 그리스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7]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나라의 모티브가 인도고, 힌두교 문화가 널리 퍼져있는 인도에선 소가 신성시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