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세츠나/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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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애니메이션에서 유키 세츠나에 대한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
2. 작중 행적
맨 처음에 유키 세츠나의 모습으로 오다이바에서 야외 라이브를 하는 것으로 등장.[1] 이에 유우와 아유무가 감명을 받아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찾는 계기가 된다. 땀(혹은 눈물일 가능성도 있다)이 흐를 정도의 라이브를 한 것으로 보아 세츠나의 열혈 속성이 유지되는 듯 하다. 원래 새로운 그룹을 소개하는 자리였던 점으로 봤을 때, 세츠나는 니지동 결성 이전부터 인기 있는 스쿨 아이돌이었고, 세츠나가 2학년이 되던 해 동호회를 결성하여 해당 공연에서 데뷔가 예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학생회장 모드인 나카가와 나나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세츠나는 나나의 언급으로만 간접 등장. 나나는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찾아온 유우와 아유무에게 세츠나가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었다고 이야기했으며,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폐부 소식을 알리며 간판을 떼 갔다.
엔딩 이후 나나가 떼진 동호회 간판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것으로 등장했는데, 이로 인해 나나가 세츠나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에 대한 떡밥이 생겨났다.
엠마의 언급에 따르면, 세츠나는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의 부장이고, 카스미 역시 세츠나가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2대 부장"이 되어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2화에서는 카스미의 회상으로 등장, 세츠나로서의 첫 대사가 나온다. 안무연습중 카스미에게 안무에 대한 지적을 하며 부원들에게 스쿨아이돌을 정말 좋아한다면서 이런 식이면 팬들에게 그마음을 전할수 없다며 소리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스미는 이런 태도를 보이는 세츠나에게 분노한다.
앞의 회상 장면을 제외하면, 이번에도 직접적인 모습이 아닌, 나카가와 나나의 언급으로만 등장했다. 학생회장으로 업무를 보던 중 나나를 찾아온 카린이 세츠나에 대한것을 물어보자 동호회는 세츠나와 폐부하기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며 스쿨아이돌과 관련해서도 그녀는 만나주지 않아줄것이라 말했다.[2]
이후 카스미의 회상 외에는 등장이 없었다.
엔딩곡 이후, 세츠나의 정체와 관련된 중요한 떡밥이 나왔는데, 카린, 카나타, 시즈쿠, 엠마가 나나를 만나러 학생회장실을 찾아왔다.
카린은 카스미와 나나의 소동 이후 몰래 가져갔던 학생 명부를 돌려주며, 유키 세츠나라는 학생은 '''학생 명부에 없었으며''', 어떻게 그런 사람과 폐부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냐는 의문을 제시하며, 나나를 "유키 세츠나"라고 불렀다. 나나는 상당히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번 화 내내 안경에 가려져 있던 "눈"이 드러나는데, 세츠나와 비슷한 눈 모양과 색이다.
3화 제목이 "좋아한다고 외치다", 제목 컬러가 세츠나의 이미지 컬러인 붉은색이라 방영 전에 세츠나가 중요한 에피소드라는 예측이 나왔는데, 그 예측대로 3화는 '''세츠나의 메인 에피소드'''가 되었다. 2화 마지막 학생회실 상황에서 이어지는데, 카린의 유도심문에 본인이 세츠나이며, 자신은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었고, 유키 세츠나는 이제 없으며, 러브라이브에 나가고 싶다면 자신이 없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남은 동호회 멤버들끼리 동호회를 이끌어 가라고 이야기하였다.
자신의 "정말 좋아하는 것"을 외치고 싶은 자신이었지만, 자신이 다른 사람의 "정말 좋아하는 것"에 상처를 주었기에, 자신이 원하는 것은 이게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CHASE! 의상을 자신의 라이트 노벨, 캔배지등과 함께 자신의 장농에 봉인해 둔다.[3] 나나의 어머니가 노크하자, 나나는 빠르게 이 상자를 숨기고, 다음주 중요한 시험에 대해 최선을 다하라는 어머니의 말에 동의한다.
다음 날, 나나는 학생회의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교에 장난꾸러기가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되고, 나나는 그 장난꾸러기, 한펜을 잡기 위해 체육복을 입고 뜰채를 들며 뛰어다닌다. 막다른 길로 매복하여 한펜을 잡나 싶었더니, 옆에서 리나가 튀어나와 나나에게 한펜은 주지 않겠다면서 버틴다. 뒤이어 따라온 아이가 한펜에 대해 설명하고, 나나는 한펜이 리나를 잘 따르는 것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한펜을 맡긴다.
이후, 음악실을 지나가던 나나는 CHASE!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유우를 발견. 어째서 그 노래를 연주하냐고 혼잣말을 하다가 유우에게 들킨다. 나나는 음악실 사용 허가는 받았냐며 유우에게 질문하지만, 유우는 허가 없이 갑자기 치고 싶어서 들어왔다고 이야기한다.
유우는 나나가 이 곡을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세츠나에 대한 덕밍아웃을 나나에게 열심히 선보인다. 나나는 세츠나를 만났었냐고 유우에게 질문하고, 유우는 세츠나를 정말 좋아한다(다이스키)라고 이야기하며, 이전에 공원에서 본 라이브 이야기를 하는데, 노래로 자신에게 울림을 준 것은 처음이라고 언급하였다. 이 라이브를 보게 된 후 아유무, 카스미와 동호회를 하겠다고 나나에게 이야기한다. 나나 역시 이에 수긍하며, 부원 5명만 되면, 동아리 재개설 금지 조항은 없기에,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세츠나 역시 동호회가 다시 만들어진다면 그것을 기뻐할 것이라고 언급한다.
유우는 그랬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면서도, 세츠나가 왜 아이돌을 그만뒀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자신이 본 라이브가 세츠나의 첫 라이브였으면 어땠을까는 상상을 한다. 나나는 유우의 생각에 반론을 제기하며, 왜 동호회가 폐부되었는지에 대해 유우에게 설명한다. 세츠나가 동호회를 만든 이유는, 러브라이브 출전이 목표였는데, 부원들의 의견이 제각각이라 자기 목표에 맞지 않았고 그래서 폐부라는 상황까지 갔다고 이야기하였다.
이 때 아유무가 밖에서 유우를 부르고, 나나는 먼저 자리를 뜬다. 정황 상 이 때 유우는 나나가 세츠나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나나는 다시 학생회실로 돌아와 자신의 마지막 라이브 영상을 시청한다. 댓글은 좋다는 반응이 많았고, 동시에 그만두었냐며 아쉬워하는 댓글들도 있었다. 나나는 과거 카스미와의 다툼을 생각하며, 역시 자신이 없어야 하는 상황에서, 기존 아이돌 멤버와 새로 스쿨 아이돌을 꿈꾸는 유우와 아유무가 동호회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흘러 모든 내막을 알게 된 유우는 나나를 설득하기 위해 나나와 세츠나를 옥상으로 불러내고, 방송을 듣고 옥상으로 올라온 나나에게 유우는 "안녕, 세츠나 쨩"이라고 이야기한다. 유우는 다른 동호회 멤버들에게 세츠나가 나나라는 사실을 들었으나, 음악실에서 이미 세츠나가 나나일 거라는 가설을 생각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왜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었냐고 물어본 일에 대해 자신이 무신경했다고 사과한다. 나나는 자신이 잘못한 게 맞으니 담아두지 말라고 언급하며, 용건이 다 끝났으니 옥상을 떠나려 했으나, 유우는 그것 말고도 할 이야기가 있다고 세츠나에게 이야기하며, 스쿨 아이돌 동호회 복귀를 권유했다.
나나는 전부 알고 있지 않냐며, 자신이 동호회에 돌아오면 모두를 막아설 것이며, 러브 라이브에 나갈 수 없을 거라고 유우에게 화를 낸다. 유우 역시 큰 소리를 내며, 그러면 러브 라이브에 나가지 않으면 된다고 나나에게 일침을 한다. 자신은 세츠나가 행복하지 않은 것이 싫고, 세츠나가 러브 라이브라는 거대한 무대에 서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며, 자신은 그저 세츠나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스쿨 아이돌은 모두 각자의 팬이 있으니 그것으로 괜찮지 않겠냐며 세츠나에게 이야기한다.
나나는 어째서 이런 본인을 좋아하냐고 유우에게 의문을 제기하지만, 유우는 음악실에서 이야기했던 대로 "정말 좋아한다"를 느끼게 해 준 것이 세츠나라고 대답한다. 나나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부끄러워한다.나나는 최종적으로 동호회에 복귀해도 되는지 다시 한번 유우에게 묻고, 대답을 얻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그리고 정체를 밝힌 세츠나는 옥상에서 전교생들에게 이 노래는 "세츠나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언급하며 노래를 부른다. 세츠나가 정체를 드러낼 때 유우의 환한 표정이 백미. 라이브가 끝난 뒤, 유우는 세츠나에게 달려가 안기며, 정말 좋아한다고 이야기한다. 세츠나는 이런 유우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이 때 다른 동호회 멤버들이 등장하고, 세츠나는 다들 보고있었냐고 물어본다. 동호회 멤버들은 세츠나를 환영하며, 학생들이 너무 달아올랐고, 선생님들이 이를 눈치채기 전에 빠르게 해산하자고 이야기하며 3화가 끝난다.[4]
여담이지만, 나나가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으면서 세츠나 인증을 하는 장면은 스쿠스타 1부 1장 10화에도 장소만 다르고 그대로 나온다.[5]
4화에선 카나타와 함께 의자를 들고 재건된 동아리 부실에 반입하는 걸로 등장 시작. 부실 입구에서 자신의 무대를 칭찬하는 유우와 아이, 리나의 말을 들으며 얼굴을 붉힌다. 하고 싶은 무대에 대한 멤버들의 의견을 모을 땐 좋아한다는 감정을 폭발하고 싶다면서 '''화약을 잔뜩 쓰고 싶다'''고 해 폭탄마, 방화범(...)이미지를 확정짓는다. 댄스/보컬 연습 조로 나뉘었을 땐 카스미에게 무단으로 자기 안경을 강탈당하고(...) 보컬 연습에 들어가는데 이때 리나가 좋아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의 팬인걸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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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가 이에 대해 아는 척을 하자 눈에 하트 하이라이트까지 띄우며 고삐가 풀리게 되는데 원작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거 나오면 미친듯이 말을 풀어내는 세츠나의 성격이 똑같이 반영되었다. 이후 카스미를 잠깐 남기고 솔로 아이돌 활동에 대한 것을 카스미와 이야기한다. 토요일 러닝에 참가하러 갈 때는 길가에서 잠자고 있는 카나타를 깨워 데려간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말장난에 미칠듯이 자지러지는 유우한테 원래 저러냐며 아유무한테 묻는 것으로 등장 종료.
5화에선 카스미와 함께 PV 제작을 상의하고 멤버들 앞에 나타난다.[6] 이후 멤버들의 자기 어필을 위해 PV를 제작하자고 건의한다. 이미 만들어진 자신의 PV를 멤버들에게 칭찬받고, 다른 사람들이 전의를 태우자 자신도 힘내야겠다고 한다. 이후 카나타와 아이의 PV 제작 방안이 끝나 엠마에게 PV 제작 방향성을 묻는다. 엠마가 "모두를 치유하는 아이돌" 에 대한 이미지를 잡지 못하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자신이 치유받는 것 에 대해 이야기할 땐 당연히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두 의견이 갈리는 걸 보고 항상 제각각이라고 감상평을 말한다. 시즈쿠가 이미지를 떠올리려면 연극에선 의상을 입어본다고 제안하자, 카린의 도움으로 의상 제작부를 소개받았을 땐 부장으로 보이는 사람의 손을 붙잡고 감사를 표한다. 엠마의 PV를 제작할 땐 엠마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할 수 있겠다고 한다. 그 후 에필로그에선 스쿨 아이돌 부에 가입한 카린을 환영하는 걸로 등장 끝.
6화에선 갑작스럽게 게임 센터 라이브에 나가겠다고 선언하는 리나에게 정말 갑작스럽다고 하며 등장한다. 물론 리나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하며 응원한다. 다른 멤버들과 함께 리나를 서포트하는데, MC 연습 장면에서 잠깐 나온다. 어느 날 점점 자신감과 퍼포먼스 능력이 향상되는 리나를 카스미와 함께 격려하다가, 여전히 감정을 표현할 수 없다=자신은 바뀔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절망하며 집으로 돌아가 버리는 리나를 붙잡지 못한다. 다른 멤버들과 함께 리나의 집에 방문했을 때, 문 앞에서(부모님이 계실 수도 있는데)바로 리나를 찾는 아이에게 실례라고 만류한다. 자책하는 리나에게 멤버들이 하나 하나 리나의 장점을 말 할 때, 세츠나는 동물들에게 친절한 점을 말한다. 그렇게 멤버들과 리나가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말 하는 걸 보면서, '''리나씨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처음이네요.''' 라고 말하는데 그 부분에서 힌트를 얻어 리나가 리나쨩 보드를 만들게 된다. 라이브 당일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나나의 모습으로 스테이지 뒤에서 리나를 응원하며, 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기립박수한다.
7화에서는 아유무, 유우와 함께 부 활동을 견학하러 온 하루카를 학교 정문에서 맞이한다. 하루카와 멤버들이 만난 후 진행한 트레이닝에선 짐볼로 운동하는 카나타를 격려하다가, 튕겨나간 짐볼이 카스미를 직격하는 걸 보고 놀란다. 체면을 구겨 분해하는 카나타를 뒤로 하고, 일단 연습을 끝내기로 하며 멤버들과 함께 하루카를 환영회로 초대해, 기뻐하는 하루카를 보며 다행이라고 한다. 하루카가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해 침울해진 카나타와, 다른 멤버들이 점심을 같이 먹을 때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바라고 있는 닮은 사람이라고 하는 아이, 리나의 말에 추가로 두 자매가 서로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고 지적한다. 라이브 당일 유우와 함께 시노노메 학원 스쿨 아이돌의 무대가 준비 된 스테이지 뒤편에서 하루카를 맞이한다. 카나타의 무대가 끝나자, 스테이지 뒤에서 자매가 화해하는 모습을 보며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고 카사네와 크리스티나에게 감사를 표한다.
8화에서 교내 신문에 실린 스쿨 아이돌 부 관련 칼럼을 보면서 다음 번엔 연습 장면을 취재해 달라고 하자며 다른 멤버들에게 제안한다. 이후 시즈쿠를 위한 종이 펜던트와 응원 카드를 만드는 장면, 다른 부원들과 시즈쿠의 연극을 관람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9화 프롤로그에서 학교를 걷는 카린의 뒤에 숨어 자신이 학생회장이라는 걸 들킬 뻔 했다며 뒤로 숨는다. 옷은 그대로지만 나나 상태일 때의 안경은 쓰고 있는 상태. 딱히 정체를 들켜도 상관없지 않냐는 카린의 질문에 그건 곤란하다며[7] 최근 정체를 숨기는 스쿨 아이돌은 변신 히어로 같다며 멋지지 않냐고 반문한다. 이후 부실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져 기뻐하는 멤버들에게 순조롭게 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솔로 아이돌로서 뿐만 아니라 동호회로서도 이름을 알려야 한다며 다른 멤버들의 의욕을 불태우게 한다.
다음 날, 아유무, 유우와 함께 게이머즈 입구를 거닐다 길을 해매는 카린을 만난다. 그런 카린에게 혹시 오타쿠 계열을 좋아하냐면서 눈을 빛내고 손을 붙잡아 카린을 당황시킨다. 어쨌든 안에 들어가서 찾고 있던 라노벨을 발견하고 사러 갔다 오다가, 스쿨 아이돌 굿즈 칸에 있는 카린에게 자기 굿즈는 없냐고 질문받자 분하지만 없다며 언젠간 여기에 니지동의 굿즈도 진열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한다. 방향치라 길을 못 찾는 카린에게 바로 앞에 목적지인 댄스 학원이 있다고 가르쳐 주고, 혹시 댄스 연습도 하고 있냐고 물어보고, 남몰래 연습하고 있는 카린을 존경한다고 한다. 이렇게 연습하지 않으면 다른 멤버들에게 뒤쳐질까봐 방심할 수 없다며, 어제는 너무 멤버들을 몰아붙였다고 사과하는 카린에게 맞는 말을 했다며 고민만 해선 성장할 수 없는데 자기는 또 멤버들에게 폐를 끼쳤다며 카린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 후, 아직 카린에게 시간 괜찮냐며 지금 다이버 페스에 나갈 멤버를 정하자고 한다. 카린의 생각은 멤버들에게 잘 전해졌을 거고, 동호회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면서 다른 멤버들에게 연락한다. 라이브 당일 카린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스쿨 아이돌의 차례를 묻는 유우에게 예정대로면 저녁에 진행한다고 시간대를 알려준다. 시간이 흘러 곧 무대에 설 시간인데도 모습이 보이지 않는 카린이 미아가 된 거 아니냐는 유우의 말에 그럴 수도 있다며 간신히 찾아나서고, 스태프 천막 쪽에서 겁먹고 좌절한 카린이 모두에게 사과하며 한심하다고 자조하자 옆에 앉아 그렇지 않다며 응원한다. 그 후 멤버 전원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카린을 마지막으로 배웅한다. 에필로그에서 니지동의 라이브를 하자는 카린과 멤버들의 다짐을 듣고 합숙을 제안한다.
10화 프롤로그에서 1학기가 끝났으니 여름방학 겸 스쿨 아이돌 강화합숙 시작을 선언한다. 그런데 합숙 장소가 학교라서, 별장이라도 갈 줄 알고 기대했던 카스미가 볼멘소리를 하자 여기도 충분히 괜찮은 장소라고 반문한다. 일단 연습은 내일로 미루고 저녁밥을 만들기로 결정. 주방에서 멤버들 전원이 저녁밥을 짓는데, 형체를 알 수 없는 보라색 액체를 만들어낸다. 과연 요리치. 냄새를 맡고 찾아온 리나에게 한 입 먹여 보는데 ?ㅁ! 보드와 시선을 회피하는 보드 답변을 받으며 자기 요리가 맛있는 줄 안다. 식사 당시 자기가 만든 보라색 액체를 먹는 유우가 겉은 좀 그래도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안 보는 사이 카나타가 그 독요리를 살려냈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다. 디저트 시간 멤버들이 내일 아침도 이런 파티 형식으로 하고 싶다, 혹은 달걀 파티를 하자는 식으로 풀어지자 그럴 시간 없다며 부장다운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멤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라이브를 이야기할 때 자신의 "제일 좋아함"을 보여주고 싶다 한다. 모두의 감상을 다 들은 유우가 제각각이지만 개성이 부딪쳐서 대단한 무대가 될 것 같다고 하자 제각각인 우리들이니까 가능한 솔로 아이돌 니지동의 라이브를 보여주자고 멤버들에게 이야기한다.
늦은 저녁, 유우를 찾는 아유무를 보고 1학년들도 안 보인다며 내일 연습해야 하는데 걱정하고, 아유무와 함께 4명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 피아노실 근처에서 자기 노래 CHASE!가 연주되는 걸 듣고, 3화에서 나나 모습으로 했던 것 처럼 "음악실 사용 허가는 받았나요?" 라고 하며 음악실로 들어가 유우를 찾는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3화에서 이야기했던 걸 떠올리고, 그 때의 유우 덕에 지금까지 스쿨 아이돌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유우가 스테이지에 대한 감상을 유우의 시선으로 말하자, 자신들은 무대에서 관객석을 향한 방향으로만 스테이지를 보고 있었으니 그렇게 보고 있었구나 하며 감상을 표한 다음, 언젠가 유우의 "제일 좋아함"을 찾으면 그 땐 자기가 응원하게 해 달라고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숙직실로 돌아가는데, 그만 발을 헛딛어 유우 쪽으로 넘어져 안긴다.[8]
어쨌든 방으로 돌아가는데, 호러 분장으로 놀래키려다 3학년에게 역관광당한 1학년을 맞이하곤 방에 남아 있던 6명 전원에게 내일 연습해야 하는데 뭐 하냐며 혼낸다. 내일을 위해 수면에 들어가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카스미가 또 장난을 치려는 걸 그 자리에서 일어나 보지도 않고 던진 베개로 제압하고 잠꼬대로 세츠나 스칼렛 스톰이라는 기술명을 말한다.
다음 날 멤버들과 함께 런닝을 하다 카스미에게 어깨를 붙잡히고 술래가 되자 달리기는 술래잡기가 아니라며 도망가는 멤버들을 혼내려다, 술래조 엠마, 카나타, 아이가 동조하자 당황하지만 술래잡기도 결국 달리는 거라는 아이에게 휘말린다. 어쨌든 오전 연습이 끝나고 교내 수영장에서 카린에게 귀여운 수영복도 있었다고 듣자 조금 쑥스러워 한다. 그리고 불꽃놀이가 시작할 때 유우가 모든 스쿨 아이돌이 참가하는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무대로 하고 싶다고 할 때 같이 동조한다.
11화에서 학생회장 상태로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신청서를 내러 온 유우와 카스미, 그리고 학생회 임원들을 바라본다. 서류를 보며 아예 다른 사람인 것 처럼 연기하거나, 스쿨 아이돌에 대해 잘 모르는 임원의 질문에 대신 답하자 잘 안다고 할 때 찔려서 얼버무리는 등의 개그 장면이 백미. 자기가 회장이라 쉽게 통과할 줄 알았지만 다른 임원들이 미비한 점을 지적해서 실패. 그 와중 옆에서 식은땀을 흘리면서 엄청 찔려하는 개그 장면을 보였다. 부실에서 너무 들떴다며 사과하고, 모두가 협력하면 잘 될 거라고 한다.
날짜가 바뀌고 유우, 카나타, 카린과 함께 시노노메, 토오 학원의 스쿨 아이돌들에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출연을 제의한다. 그 후 부실에서 라이브 장소 회의를 할 때 학생들의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만든 카스밍 박스를 카스미가 꺼내들자 귀엽다고 눈독들인다. 라이브 개최 장소 회의를 일단 끝마치고, 3학년의 스트레칭을 감독하다가 돌아온 유우와 같이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다음 날 라이브 장소 회의에서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강당이 제일 무난하다고 해 본다. 그러다 카스미가 들고 온 카스밍 박스에 설문서가 잔뜩 들어 있는 걸 보게 되고, 바로 학생회실에서 학생회장 상태로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신청서를 검토받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유우의 의견을 다 듣고, 모든 학생회 임원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자 비로소 안심하며 승인 도장을 찍어준다. 여기까진 좋은데 스쿨 아이돌에 흥미가 생긴 부회장이 '''세츠나가 제일 좋다'''고 하자 바로 눈 앞에서 이야기를 들으며 식은땀을 흘린다. 세츠나도 누군가 자길 좋아한다고 들으면 기뻐할 거라고 하자 그 임원이 "혹시 회장님..." 라 할 때 들켰나 싶어 뜨끔하지만 "세츠나의 팬인가요!?"하고 하자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다. 허가 기념 부실에서 건배를 할 때 부회장이 팬이 되었으니 잘 숨길 수 있겠냐는 카린의 걱정에 수수께끼 스쿨 아이돌로서 더 수련하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실 걸 가져오러 나가는 아유무를 따라 나선다.
아유무와 같이 걸어 나가면서 10화 합숙 당일 유우와 뭘 했냐고 질문받고, 당연히 음악실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던 유우의 이야기를 한다. 처음 만났을 때 보다 훨씬 잘 치게 되었다며 새로운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건 기쁜 일이라고 하지만, 이게 아유무의 멘탈에 대미지를 줬다는 게 문제. 그 자리에 굳은 아유무에게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지만 별 일 없다며 지나가는 아유무를 조금 놀란 눈으로 바라본다.
12화에서 유우와 함께 시노노메, 토오 학원과 같이 페스티벌 라이브 회의에 들어간다. 그리고 회의에 집중하지 못 하고 멍때리는 유우를 걱정한다. 학교로 돌아가는 길 무슨 일이 있었냐고 유우에게 물어보고, 11화에서 피아노 연습을 하는 유우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했던 아유무를 떠올리며 그 때 상태가 이상했다고 떠올린다. 그리고 페스티벌 2일 전이 되자 각자의 무대를 점검하러 멤버들이 떠나자, 아유무에게 중간까지 같이 가자고 권유한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동아리가 시작하고 나서 많은 게 바뀌었고, 전부 팬들 덕분이라며 그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아유무에게 말한다. 하지만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고 말하는 아유무. 단 하나를 위해 시작한 스쿨 아이돌이지만 그래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팬들이 소중하지만 동시에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유우 하나가 아니게 되어 사실은 유우에게 멀어지지 말라고 했던 내가 유우에게서부터 멀어지는 게 아닌가 하고 고민하는 아유무에게 자신도 가장 좋아한다는 감정을 숨기려고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아유무에게 주먹을 내밀고, '''한 번 시작했다면 계속 해 나갈 뿐'''이라며 조언한다.
13화, 유우의 음악과 전과 선언을 듣고,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서로 힘내자고 한다. 라이브 당일, 아유무가 무언가를 적은 노트를 전달받는다. 다음에 전달받을 상대는 엠마인 모양. 유우가 들어오자마자 뒤로 숨기는 걸 보면 유우를 위한 롤링 페이퍼로 보인다.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 카스밍 박스 모양의 미코시를 타고 난입한 카스미가 녹색 가스를 뿌려대다 히어로 코스튬을 한 시즈쿠가 또 난입해 녹색 가스를 다 날려버리고 세츠나 본인은 세츠나 스칼렛 스톰을 시전해 카스미를 퇴각시키고, 본인의 콜리스인 "후우, 오늘도 세상을 구해버렸네요!"를 말한다. 비가 오고 겨우 재개된 스테이지에서 관객에게의 메세지를 전달할 때, 우리들이 관객들에게 지탱받은 만큼 다음엔 우리들이 모두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한다.
3. 평가
인기 캐릭터답게 애니메이션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부여받았으며 그러면서도 역대 학생회장 캐릭터였던 아야세 에리, 쿠로사와 다이아의 이야기를 그대로 반복하지 않았다는 점에서[9] 호평을 받고 있다.[10]
세츠나는 스쿠스타에서처럼 학생회장으로 등장하며, 동시에 러브 라이브에 나가기 위해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자기가 생각하는 방향성과 다른 멤버들의 그것이 맞지 않아 결국 자신이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면서 동호회 멤버들과 상의 없이 맘대로 동호회를 폐부시킨다. 동호회 멤버들이나 유우에게는 자신이 없어져야 러브 라이브에 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스쿨 아이돌을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세츠나의 무대를 보고 아이돌에 대한 열의를 불태운 유우를 비롯하여 원년 멤버 전원, 아유무까지 세츠나가 있어야 동호회를 재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우는 세츠나를 설득하려 옥항으로 불러 낸다. 세츠나는 유우의 설득에 '자기가 있으면 러브 라이브에 절대 나갈 수 없다'고 강하게 거부하지만, 유우는 '''그러면 러브 라이브 따위 나갈 필요 없다'''고 강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은 '스쿨 아이돌' 세츠나의 행복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결국 정체를 드러내고 다시 스쿨 아이돌을 하게 된다.
다만, 세츠나가 합류하는 전개가 좀 빠르게 되었다는 비판도 있는데, 1화에서 엄청 차갑게 폐부되었다고 가로막는 모습, 2화에서 카스미한테도 엄청 무섭게 대했으면서 정체도 그 2화에서 다 까발려지고, 결국 3화에서 말 몇 마디에 정신을 차리고 동호회에 복귀하는 전개는 너무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여론이 있다. 자칫 잘못하면 애니메이션의 전개가 비교적 루즈해질 수도 있었지만 5화부터 일부 멤버들의 갈등이 드러나며 페이스를 찾아갔기 때문에 지금 세츠나 스토리의 전개와 관련된 비판은 줄어들었다.
4화부터는 세츠나가 주로 조력자의 역할로 묘사되고 있다. 카스미와 솔로 아이돌에 대해 회의하는 장면, 리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네요'라고 이야기하며 리나짱 보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준 것 등이 뽑히고 있으며, 4화에서 리나가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꺼내자 폭주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간간히 활약하고 있다.
10~12화에서는 본인은 전혀 몰랐으나 '''유우와 아유무의 갈등이 일어나게 된 주요 원인''' 중 한 명으로 묘사된다. 아유무의 집착이나 고민이 증폭하게 된 계기가 세츠나가 유우에게 안기는 장면이었고, 11화에서도 세츠나가 아유무에게 '자신도 모르는 것(유우와 피아노의 연관성)'을 언급하면서 11화 말미에 아유무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폭주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다만 세츠나도 두 사람의 이상한 기류를 감지하고 아유무에게 조언을 해 주면서 두 사람이 화해하게 도와준 조언자이기도 하다.
4. 어록
'''음악실 사용 허가는 받으셨나요?'''
- 3화 & 10화, 유우의 CHASE! 연주를 듣고. 유우와 세츠나의 연결고리이다.
'''기대를 받는 건 싫지 않아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저의 진짜 고집을... 정말 좋아하는 것을 밀어붙여도 될까요?'''
(유우: 물론!)
'''그거 알아요? 당신은 지금 생각한 것 이상으로 엄청난 말을 해버린 거에요. '''[11]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저를 탓하지 마세요!'''
'''이것은... 시작의 노래에요!'''
- 3화, 나나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세츠나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결의하면서
'''고마워.'''
- 3화, 세츠나를 정말 좋아한다며 안긴 유우에게, '''작중 세츠나가 처음으로 반말을 사용한 대사이다.'''
'''전에 여기서 얘기한 거 기억나세요?'''
'''제가 지금 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는 건, 그때의 유우 씨 덕분이에요.'''
'''유우 씨의 말이 없었다면, 분명히 좋아하는 것을 외치지 못한 채 자신을 억누르고 살아왔겠죠.'''
'''그러니까, 제가 좋아하는 걸 받아주셔서 고마워요.'''
- 10화, 3화 당시의 일들을 회상하면서
'''저희에게 보이는 것은 무대 위에서의 풍경뿐인걸요.'''
'''저기, 언젠가 유우 씨가 좋아하는 걸 발견한다면, 그때는 제가 응원하게 해 주세요!'''
- 10화, 무대 밑에서의 감상을 이야기하는 유우에게
- 10화, 밤에 장난을 치려던 카스미의 얼굴에게 배개를 정통으로 던진 후 잠꼬대
'''저도 참아보려 했었어요.'''
(아유무:뭐...?)
'''좋아하는 마음을...하지만 결국 그만둘 수 없어요.'''
'''시작된 거라면, 믿고 나가야 해요!'''
- 12화, 유우에게로부터 멀어지고 있음을 느끼며 고민하는 아유무에게 세츠나가 해준 말
5. 여담
- 엔딩 영상에서 라이브 복장이 아닌 세츠나 상태로 교복을 입고 있는데, 3화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동호회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이 모습은 7화에서 다시 나오게 되었고 틈만 나면 이 복장으로 나오는 편.
- 2화에서 카린에 의해 "유키 세츠나는 아예 등록도 되지 않은 사람이고 눈앞에 있는 나나가 유키 세츠나다"는 사실이 까발려짐에 따라[12] 나머지 멤버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어떻게 드러낼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게 되었지만 결국 카린이 밝히는 것으로 정체 관련은 비교적 허무하게 드러났다.[13]
- 3화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문제지만 카린의 추리로 인해 나나=세츠나가 밝혀지게 되는 상황에서 물갤 등지에서는 카린이 헛다리를 짚어[14] 나나와 세츠나가 쌍둥이라던가(...), 도플갱어라는 식의 팬픽 만화가 흥하고 있다. 다행히(?) 카린이 정답을 맞췄다.
- 엔딩 처음에 멤버들 상징색의 우산이 차례대로 나오는데 이는 에피소드의 주역 순서를 뜻하는 걸로 추정되며 실제로 세츠나를 뜻하는 붉은색 우산은 세번째로 나와 그녀가 3화 주역인 것을 뜻한다. 오프닝 후반 사진씬에서도 세번째로 나왔다.
- 9화에서 집은 라이트 노벨의 이름은 홍련의 검희로 캐릭터 일러스트 담당은 호테치게(火照ちげ).
- 애니에서는 안경을 쓴 채로 머리를 풀어헤치는 등 세츠나와 나나의 중간 형태로 종종 등장하곤 하는데, 팬들은 이걸 제 3형태 혹은 거워크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