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에 카나타/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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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애니메이션에서 코노에 카나타에 대한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
2. 작중 행적
1화에서 잠깐 등장한다. 학교 구석 밴치에서 자고 있었는데, 저녁이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빨리 일어나지 않는다면 세츠나가 잔소리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일어나려 했지만, 동호회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세츠나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카나타는 슬픈 목소리로 이를 언급하고 그대로 다시 눕는다.
2화에서는 카스미의 회상 신에서 세츠나에게 한 번에 너무 많이 연습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세츠나에게 이야기하는 대사가 전부. 그 외 카스미의 상상 속 학생회에 투쟁하는 장면에서 침까지 흘리고 자면서 멤버들과 같이 "오!"를 외치는 대사가 끝이다. 이후에는 대사 없이 엠마, 시즈쿠와 함께 카린을 만나 학생회실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카린을 만날 때는 졸린 표정이었으나, 학생회실에서는 멀쩡하게 서 있는 게 포인트.
3화는 2화 마지막의 학생회실 장면에서 이어져, 동호회를 잠시 쉰다고 하지 않았냐며, 나나에게 추궁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유우, 아유무, 카스미에게 나나와 세츠나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려주게 되고, 카린이 세츠나를 제외하고 다른 멤버들끼리 동호회를 구성하지 않겠냐는 조언에 카나타는 연장자로서 그런 일은 할 수 없다고 세츠나를 끝까지 안고 가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이후에 발언한 카스미를 쓰다듬는 장면이 나왔으며, 이후 세츠나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태클을 건 카린을 향해 정색하기도 했다. 아마 같은 학과임에도 카린과는 일면식이 없는 듯.[1]
이후 옥상에서 유우와 나나의 대화를 엿듣다가 나나가 완전히 세츠나로 컴백하자 그녀를 환영한다. 라이브 반응이 좋아서 학생들이 달아오르던 와중에 카스미가 선생님이 올 것 같으니 도망치자는 의견을 제시하자 카나타는 "어떻게 할까? 학생회장님?"이라며 세츠나에게 질문한다. 이에 대해 세츠나는 지금 자신은 유키 세츠나라고 답하며, 철수하자고 답변한다.
4화에서는 재건된 동아리 부실로 의자를 반입하는 모습으로 등장. 하고 싶은 라이브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에서 낮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후 댄스/보컬 연습 중 댄스 연습에 참가한다. 안무를 잘 소화하기 위해 몸을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는데 엠마가 뒤에서 밀어주는 데도 별로 몸이 굽어지지 않는다. 전혀 굽어지지 않는 리나보다 조금 나은 수준. 결국 매트에 뻗어서 더 이상은 못 하겠다고 불평하다가, 아이의 도움으로 아까보다 나아진다. 스쿨 아이돌 부에 가입할 줄 알았지만 엠마가 슬퍼하는 게 싫을 뿐이었다며 츤츤대는 카린을 리나, 아이와 함께 놀리는 것으로 연습 장면은 끝. 이후 다른 원년 멤버들처럼 솔로 활동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며 4화 전반부가 끝난다. 후반부에선 약속 장소 근처의 벤치에서 자고 있다가 세츠나에게 발견되어 겨우 약속 장소로 모이고, 아이의 무대에 대한 유우의 감상을 대단하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 말장난을 연발하는 아이, 자지러진 유우를 다른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눈으로 바라보는 걸로 등장 끝.
5화에선 부실에서 엠마의 무릎베개를 받으며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지는 걸로 등장한다. 다른 멤버들에게 관찰력이 좋고 스쿨 아이돌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며 노력하고 있다고 칭찬받는 유우에게 "이렇게 가까이에서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의욕을 낼 수 있다"고 칭찬한다.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어필 거리는 화이트보드에 적힌 대로 잠옷과 자장가인 듯 하다. "모두를 치유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 고 어필하고 싶지만 그게 어떤 이미지인지 갈피를 잡지 못 하는 엠마에게, 자신은 담요와 배개가 치유의 이미지라고 한다. 이후 시즈쿠의 제안과 카린의 도움으로 의상 제작부와 접촉했을 땐 의상 제작부와 안면이 있었다며 카린을 띄워준다. 엠마의 PV 제작일엔 카린과의 갈등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며 촬영에 집중하지 못 하는 엠마를 피곤한 거 아니냐고 추측한다.
6화에서는 시즈쿠의 주도로 리나. 카스미와 발성 연습을 하는데, 입을 푸는 도중에 그대로 쓰러져 자는(...) 장면을 연출하며 제대로 신 스틸러 역할을 했다. 이후에는 멤버들과 함께 리나의 집에 찾아가 자신감을 주고 리나의 라이브 당일날 무대 밑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에필로그에서는 옥상에서 하루카를 부르면서 잠꼬대하면서 자고 있는 카나타를 시즈쿠가 깨우는 장면이 나온다.
7화[2]에서는 드디어 동생 코노에 하루카와 같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시작부터 언제나 전력을 다한다며[3]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저녁밥을 짓거나 하며 하루카의 미소를 볼 수 있다면 힘낼 수 있다고 한다. 부모님이 야근으로 집에 늦게 돌아오는 일이 잦다 보니 집안일도 도맡아 하는 모양이다. 자매끼리 밥을 먹다가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는 하루카의 라이브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카의 손을 붙잡으며 반드시 최전열에서 보겠다고 한다. 여기에 특기생이라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는 설정까지 스쿠스타에서 그대로 들어온 덕에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며 그 날 하루가 끝난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난 하루카가 아침밥 짓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곧 끝난다며 거절하고, 하루카가 동아리 활동을 견학하러 가겠다고 하자 엄청나게 기뻐한다.[4]
그 날 방과후, 유우, 세츠나, 아유무의 앞에서 하루카를 소개한다. 주목받는 아이돌 하루카를 칭찬하는 유우를 하루카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기뻐하는 얼굴로 맞장구치고, 하루카가 견학하러 온 목적을 알려준다. 동생의 앞이라 그런지 의욕을 엄청나게 불태우며 달리기, 스트레칭 등 각종 운동에서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달리기는 처음엔 빠르게 달려나가는 듯 하다가 금방 지친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스트레칭에서는 아유무의 도움을 받는데도 몸에서 '''우드득''' 하는 소리가 날 뿐 그렇게 많이 숙여지지 않는데다,[5] 팔굽혀펴기, 짐볼도 금방 쓰러져서 체면을 구긴 덕에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연습을 끝내고 부원들이 준비한 환영 파티에서, 카스미가 만든 콧페빵을 먹으며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루카에게 추천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가다가 갑자기 쓰러져 잠들어버리고 만다. 동아리에 최애 베개와 담요까지 구비해 놓을 정도로 최근 동아리에서 잠들어 버리는 일이 많아졌는데, 지난 화에서 연습하다 기면증 환자처럼 잠들어 버리거나, 6화 에필로그에서 시즈쿠가 깨워도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피로에 누적된 것이 드러난다.
한참 시간이 지나 겨우 일어나고 나서, 베개로 얼굴을 감싸며 부끄러운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절규하다가 하루카에게 "무리하고 있었으니 당연하다." 는 말을 들었지만, 자각하지 못 한다. 그렇게 동아리 견학 목적=카나타가 최근 무리하고 있어서 걱정되어 왔다 를 시작으로 하루카가 자신의 목적을 밝히는데, 그 결정 중에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겠다''' 라는 폭탄선언이 포함되어 있자 엄청나게 충격받아 말도 제대로 이어가지 못 한다. 자신이 잠들어 버린 거 때문에 걱정 끼친 거 아니냐고 해 보지만 가사+공부로 몸을 혹사하고 있던 카나타가 스쿨 아이돌 활동까지 병행하고 있어 무리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아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하루카를 필사적으로 설득하지만 당연히 언니의 과로를 바라지 않던 하루카가 화를 내며 뛰쳐나가자, 여동생이 화를 냈다며 그 자리에 굳어 버리고 만다.
좋아하는 여동생이 자기 때문에 꿈을 포기+화까지 내서 계속 의욕 상실 상태인 카나타. 그 날 저녁 하루카를 설득해 보려고 했지만 하루카가 그저 라이브를 꼭 봐달라는 말로 막아 버렸고,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어했던 여동생이 자기 때문에 그 꿈을 포기하는 거 아닌가 싶어 차라리 자신이 관둘까 하다가 유우에게 제지된다. 그러다 엠마가 다가와 정말로 그걸 바라냐고 하자 스쿨 아이돌이 하고 싶었고, 지금 이 동아리도 중요한 장소지만 하루카의 행복도 지켜주는 건 어렵겠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이 '''언니를 돕고 싶다고 할 정도로 성장한 하루카를 계속 지켜주기만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고 하자, 하루카의 마음,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깨닫고 동생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려 한다.
라이브 당일, 시노노메 학원 스쿨 아이돌의 무대 관객석이 아닌,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걸어 나오면서 하루카에게 자신의 곡 Butterfly를 선보인다. 곡이 끝나고 스테이지 뒤편에서 하루카를 맞이하며 자신을 중요하게 여겨준 하루카에게 감사를 표하고, 서로 같은 마음이라면 같이 서로를 의지하며 꿈을 쫓자고 한다. 하루카의 스쿨 아이돌 활동 또한 자신의 꿈이라고 하며 초반에 카스미가 했던 말인 '''스쿨 아이돌은 서로 라이벌'''이니까 힘내자고 해, 하루카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집에 돌아와서 하루카가 계란말이를 굽는 걸 감독하다가, 망쳐버리자 그건 자신이 먹겠다고 한다. 요리를 못 하는 자신은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뛰겠다고 하루카가 말하자 하루카의 아르바이트는 허락하지 않겠다고 해 과보호라며 잔소리를 듣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며 하루카의 요리를 먹는 것도 행복하다고 한다. 저녁 때는 계란말이 굽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듣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7화가 끝이 난다.
8화에선 1학년 이외의 멤버들 비중이 적은 만큼, 카나타도 학교 신문에 나온 스쿨 아이돌 부 기사를 보거나, 시즈쿠를 위해 응원 카드와 종이 펜던트를 만드는 장면, 연극을 관람하는 장면 정도로 지나갔다.
9화 프롤로그, 부실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최근 다양한 사람들이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이후 솔로 아이돌로서 활동뿐 아니라 동아리로서도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세츠나의 말에 니지동의 라이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니지동 라이브로 이야기하던 와중 스마트폰이 울려서 보니, 하루카가 온다는 걸 알아보고 기뻐하며 하루카가 부실에 들어오자 손을 붙잡으며 기뻐한다. 그러다 토오 학원의 히메노까지 부실에 찾아와 니지가사키, 토오, 시노노메 세 학교의 스쿨 아이돌이 같이 다이버 페스에 나가자고 하루카가 제안했다는 걸 듣자 하루카를 껴안으며 감사를 표한다. 다음 날, 집에서 하루카와 이야기하다 다이버 페스에 나갈 멤버를 정하자는 세츠나의 연락을 받는다. 라이브 당일 곧 나갈 차례인데도 연락이 없는 카린이 스태프 천막 쪽에서 좌절한 채 자조하자 우리들이 있다면서 응원한다. 에필로그에서 합숙을 제안하는 세츠나에게 명안이라면서 맞장구를 친다.
10화 합숙 에피소드에서 피자를 굽는 등, 첫날 진행된 저녁밥 만들기에서 크게 활약한다. 피자가 맛있다는 엠마의 반응에 무려 피자 반죽부터 시작한 특제 피자라고 알려준다. 세츠나의 보라색 액체도 어찌어찌 살려내서 유우의 목숨(?)을 건지는 등 요리 부분에서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밥을 다 먹고, 카스미와 리나가 만든 무지개 모양 푸딩(혹은 젤리나 빵)을 먹으면서 이렇게 즐거우니까 합숙이 아닌 거 같다고 감상을 표한다. 라이브 이야기로 주제가 넘어가자 스테이지에 선다면 침대 위에서 릴렉스하고 싶다 한다. 늦은 저녁 엠마, 카린과 함께 화장품 잡지를 보며 같이 놀다가, 다른 멤버들을 찾아 나갔다가 1학년에게 포섭된 아이가 방 불을 꺼버리고 1학년이 호러 분장을 한 채로 돌입하자 미리 준비한 호러 얼굴로 맞대응한다. 어쨌든 멤버들을 놀래키려는 계획엔 변함 없었기에 결국 세츠나에게 혼나고 그 날 밤은 잠이 든다.
다음 날 달리기 특훈을 하던 도중에 아이의 제안으로 술래잡기로 특훈이 바뀌어 엠마, 세츠나, 아이와 함께 술래가 된다. 이 와중에 풀숲에 쭈그려 앉아 잠든 것을 유우에게 발견되는데, 깨우려던 유우의 손목을 붙잡고 일어나서 다 작전이었다는 걸 보여준다. 그 후 문에 감옥이라고 써 붙인 부실 안에 유우를 가둔 후 다른 술래조 멤버들에게 유우를 확보했다며 전화한다. 땀으로 푹 젖은 멤버들이 교내 수영장으로 발길을 옮기자 다들 수영복을 준비했었다고 한다.
11화, 부실에서 세츠나가 학생회장이니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개최 허가서는 쉽게 통과할 줄 알았다며 학생회실에 다녀온 카스미와 유우에게 아쉬움을 표한다. 스테이지를 찾으며 돌아다닐 때 니지가사키 강당에서 시뮬레이션을 하며 들떠 있는 아이에게 자기도 스테이지에 서면 눈이 감긴다...고 하더니 기어이 말하면서 잠들고 만다. 결국 멤버들이 휴식할 때 깨알같이 잠든 모습으로 나오고 만다. 날이 바뀌고 카린, 세츠나, 유우, 그리고 토오, 시노노메 학원의 스쿨 아이돌들과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출연 회의를 할 때 등장한다. 이후 멤버들이 라이브 개최 장소를 선정할 때 카스미가 교내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꺼내든 카스밍 박스를 보며 흥미를 가진다. 장소 회의가 끝나고 3학년끼리 스트레칭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다음 날 라이브 장소 회의에서 또 자고 있다...그래도 카스밍 박스에 적혀 있던 농구부 학생의 라이브 개최 장소 설문서에, 카나타의 곡 덕분에 인터하이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도와주고 싶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농구부 경기를 아이와 같이 견학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12화, 페스티벌을 대비한 트레이닝을 하자는 카스미를 두고, 스테이지 제작을 위해 도와주러 온 학생들에게 불려 나간다. 페스티벌 1주일 전엔 다들 연습은 잘 하고 있냐고 물어본다. 다른 멤버들이 스테이지를 같이 제작하는 장면으로 나올 때, 깨알같이 자고 있는 건 덤.
13화에서 유우의 음악과 전과 선언을 듣고 놀란다. 라이브 당일 책상에 엎어져 자다 카린이 깨워준다. 카나타의 스테이지는 정말로 침대가 있는데, 쉰다면서 침대에 눕는 것도 모잘라 관객석도 누울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 지나가던 사람들과 하루카가 벙찐다. 이런 라이브로 괜찮냐는 하루카의 태클에 축제니까 괜찮다는 반응. 스테이지 뒤에서 엠마에게 무언가 전달받는데 정황상 아유무, 세츠나에게 전해받은 노트로 보인다. 잘 진행되던 페스티벌에서 비가 오자 타교 스쿨 아이돌과의 콜라보 무대가 취소되었는데, 하루카와 같이 스테이지에 설 수 없어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어쨌든 겨우 비가 그쳐 페스티벌은 재개되고 니지동이 관객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할 시간이 되자 우리들은 솔로 아이돌이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한다.
3. 평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기존 카나타의 잠꾸러기 캐릭터성에 살을 붙이며 입체적으로 살려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카나타는 스쿠페스 일반 부원 출신으로, 이 때부터 카나타는 '잠꾸러기 캐릭터'라는 것이 확립된 상태였다. 이 '잠꾸러기'라는 캐릭터는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 사이에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게을러 보인다, 열의가 없다'와 같은 안 좋은 인상을 안겨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스쿠스타에서도 이 점을 알았는지, 카나타의 잠꾸러기 설정이 붙은 이유가 본격적으로 언급되었다. 장학금을 받는 특대생 출신으로 밤을 새워 공부하느라, 학교에서 자주 낮잠을 자는 것이 묘사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에 더해 주 5일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설정와 일찍 출근하여 늦게 오느라 코노에 자매의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머니와 본인이 소중하게 아끼는 동생인 하루카를 위해 모든 집안일을 '''혼자''' 하며, 밤샘 공부는 물론이며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며 하루카의 식사를 챙기는 등, 엄청난 과로와 무리를 하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이 때문에 갑자기 잠에 들어버리는 등 위험한 건강 상태가 묘사되어, 카나타가 왜 잠꾸러기인지에 대한 해답을 애니메이션이 제시해 주었다.
하지만 이렇게 과로하는 캐릭터성이 당연히 좋은 것은 아니기에, 이 부분의 해소가 필요했고, 그것을 해소하는 열쇠는 동생인 코노에 하루카였다. 하루카가 무리하는 언니를 위해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려 하면서 카나타가 자신을 돌아보고, 하루카가 얼마나 자신을 생각하게 하는지 깨닫게 되었으며, 하루카 역시, 언니가 얼마나 자신을 아끼고, 자신이 계속 아이돌을 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눈치채며, 카나타의 라이브를 계기로 카나타와 하루카가 서로 양보하는 형태[6]로 두 사람의 화해가 결실을 맺었다.
그간 카나타는 '잠꾸러기'라는 캐릭터를 비롯하여, 이를 대변하는 일관되게 느리고 졸린 느낌의 솔로곡, 그리고 멤버가 아닌 부외자인 동생 하루카와 자주 엮이는 등 다른 니지동 멤버들과는 비교적 동떨어져 있고, 새로운 느낌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는 애니메이션에서 카나타가 '잠꾸러기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정의함과 동시에, 하루카의 비중과 두 사람이 잘 어우러지는 스토리를 만들면서 해결되었고, 기존 카나타의 잠꾸러기 캐릭터에 묻힌 뛰어난 가창력을 Butterfly라는 빠른 템포의 곡으로 보여주면서 카나타를 본격적으로 조명시켰다.
4. 명대사
'''카나타는 항상 전력입니다. 주 5회 아르바이트도, 요리를 만드는 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하루카의 미소를 볼 수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이야!'''
- 7화, 도입부에서 본인을 소개하며
'''카나타가 원하는 건, 계속 찾아 헤맨 꿈은 여기에 있어.'''
'''동호회가 재개된 뒤로 계속 즐거웠어. 하고 싶은 일이 점점 늘어나고, 그것에 함께 도전할 동료들이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서...'''
'''모두와의 동호회는 카나타에게는 이제 소중하고 잃고 싶지 않은 곳이야.'''
'''하지만 하루카의 행복도 지켜주고 싶어. 그런 건... 욕심이겠지?'''
- 7화,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려는게 진짜 본인의 마음인지 묻는 엠마에게
'''미안해, 하루카의 마음을 몰라줘서. 하루카는 카나타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고마워.'''
'''있잖아, 둘 다 같은 마음이라면 서로서로 받춰 줄 수 있을 거야.'''
'''앞으로는 집안일도 자주 도와줘. 서로 도와주며 스쿨 아이돌을 해 나가자. 둘이서 꿈을 이루자.'''
- 7화, Butterfly 라이브 이후 하루카에게 진심을 전하며
5. 기타
- 엔딩 처음에 멤버들 상징색의 우산이 차례대로 나오는데 이는 에피소드의 주역 순서를 뜻하는 걸로 추정되는데 카나타를 뜻하는 연보라색 우산은 7번째로 나와 카나타의 에피소드는 7화에서 주역이 되었다. 오프닝 후반 사진씬에서도 일곱번째로 나왔다.
- 성우가 1년 전 카마도 네즈코로 인기 성우로 등극한 키토 아카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이 애 성우가 네즈코였어!?라고 하며 재조명되는 경우가 은근 있다.[7][8][9] 마침 둘다 잠탱이라서 원래부터 알고 있던 물갤 등 일부 러브라이버 + 일부 귀멸의 칼날 팬덤[10] 같은 곳에서는 관련 이미지가 종종 보이는 편. # #
- 공교롭게도 그녀 덕분에 무성우였던 스쿠페스의 스쿨 아이돌 3명에게 성우가 붙게 되었는데, 첫 번째는 카나타의 여동생 코노에 하루카(CV : 혼도 카에데)와 같은 시노노메 학원 출신이었던 크리스티나(CV : 이와미 마나카), 하세쿠라 카사네(CV : 센본기 사야카). 특히 그녀의 여동생역으로 출연하는 하루카의 성우 혼도 카에데의 경우 지속적으로 스쿠스타에 모습을 비추고 있으면서 애니메이션에서도 카나타 옆에 붙어서 나오는등 아예 출세한 케이스라고 봐도 된다.
- 카나타가 알바하는 곳 이름이 라틴어로 '자매'을 뜻하다.
- 스쿠스타에서는 그저 잠많은 언니일 뿐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저렇게 잠만 많이 자는게 오히려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카나타가 자기 몸을 혹사 시키는 장면이 나옴으로써 캐릭터성이 더욱 탄탄해졌다. 물론 이를 누구보다 걱정하던 하루카가 스쿨 아이돌을 그만둔다고 선언할 정도로 카나타가 무리하고 있던 것은 사실이다.
- 코노에 가의 물품들 #
[1] 같은 학과여도 카나타는 음식 디자인, 카린은 의상 디자인 전공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2] 부제는 ハルカカナタ. 단순히 머나먼 저 편으로 라는 관용구지만 자매의 이름을 합쳤다고 볼 수 있다.[3] 이 부분은 자신의 솔로곡 眠れる森に行きたいな의 가사에서 따 온 듯 하다.[4] 이때부터 평소와 다른 텐션높은 카나타를 감상할 수 있다. 잠에 취한듯한 목소리만 듣단 카나타 오시들은 환호성을 지르는중.[5] 옆에 있던 리나는 6화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훨씬 유연해졌다.[6] 하루카가 카나타의 혹사를 막기 위해 집안일의 일정 부분을 하며, 대신 하루카는 계속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는 것. [7] 캐스팅된 2017년까지만 해도 많은 주연작으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인기는 아니었다. 오히려 니지동 공개 당시에는 프리파라에서 호조 소피를 맡은 카린 역의 쿠보타 미유가 가장 인지도 있었다. 2019년을 기점으로 귀멸의 칼날이 역대급 흥행을 하면서 다른 니지동 성우들과 커리어 차이가 벌어지면서 뒤늦게 알려진 경우이다. [8] 공교롭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이 니지애니와 같은 4분기에 개봉하며, 아카링의 또다른 주연작인 TVA 어쨌든 귀여워, 아다치와 시마무라도 전부 4분기 방영이라 상기 작품들도 러브라이버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다. [9] 이전에도 에리 성우가 레일건 오프닝을 불렀다고?? 라던가 다이아 성우가 파워레인저 였다고?? 같은 경우도 있었다.[10] 특히 카나타의 첫 솔로곡 眠れる森に行きたいな는 네즈코의 이미지와 너무나도 흡사한 곡이라 귀멸 팬덤에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