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의 신 제나고스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모티브는 술과 광기의 신 디오니소스와 사티로스의 신인 판. 난봉꾼 제나고스가 기어이 신이 되었다. 또한 테로스 블록의 악역 자리를 맡고 테로스에서 깽판을 치고 있다.
역시 녹색 들어갔다고 전환마나비용이 신들 중에서는 비싼 5마나이고, 그렇지 않아도 떡대 많은 RG(그룰) 컬러에서 공격력으로 생물을 뻥튀기 시켜주고 신속을 시켜주는 무서운 위력이다. 공격력이 두 배기 때문에 화력 논쟁을 하면 무조건 나오는 카드. 거기다가 전투의 시작 때 효과를 주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나마 돌진을 붙여주거나 자기한테 적용되지 않는 것은 다행.
EDH에선 녹적 최고의 커맨더 중 하나이며, 녹적중 큰 생물 위주로 가는 덱들에선 무조건 한장이 들어간다 보면 된다. 무적까지 붙어있어서 처리하기 까다롭고 용 하나만 가지고 10뎀 이상은 우습게 칠수 있게 한다
이름 때문에 유흥왕이라 불리는 어떤 다른 TCG와 엮는 드립도 나온다(...). 또 다른 별명은 '''신나고스'''(신+제나고스)로 미묘하게 별명과 능력이 일치한다. 이 때문에 묘하게 국뽕 드립과 엮이며 주모 취급을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