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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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芝修
1907년 ~ 1967년
1. 개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경제지리학자. 본관은 옥천(沃川), 호는 석전(石田).
육영수 여사의 사촌오빠이다.
2. 상세
1907년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일본 제8고등학교를 거쳐 1933년 도쿄제국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연희전문학교, 평양사범학교 교수를 지냈고, 광복 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지리학과를 창설하려 했으나 계획이 불발되었고, 1957년에서야 설립에 성공하여 초대 주임교수를 지냈다.
1945년 노도양, 김종원 등과 함께 대한지리학회의 전신인 조선지리학회를 창립하였고 부회장을 역임했다. 1960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되었다.
'통계학 개론', '경제지리학', '한국과 세계' 등의 저서와 논문·단문을 엮은 '석전육지수교수 유고문집'이 있다.
1967년 6월 28일 서울에서 사망했다.